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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증원을 두고 전공의들이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집단행동에 들어갔다. 정부는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 명령을 발령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15일 24시 기준 7개 병원 154명의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직서를 제출한 병원은 원광대병원, 길병원, 고대 구로병원, 부천성모병원, 조선대병원, 부천성모병원, 경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으로 사직서가 수리된 병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 차관은 "정부는 이 시간부로 전국 221개 전체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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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으로 의사들이 집단행동시 PA 간호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날렸다. 그럼에도 의료계의 반발은 거세다. 대한의사협회 시도지부의 집회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고,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을 포함한 단체행동에 나서겠다는 상황이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5일 MBC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의 등이 파업해 병원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고, PA 간호 인력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PA 간호사는 수술장 보조,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1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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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KARPA-H(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추진단장에 선경 교수(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추진단장 선정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1개월간의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지원 자격 검증 및 서면‧발표 평가를 실시한 후 KARPA-H 사업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추진단장을 최종 선정했다. 복지부는 "선경 추진단장은 학‧연‧병‧관 영역 모두에서 연구기획 경험이 풍부하고, 혁신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선경 추진단장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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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 속도를 낼 수 있는 부분을 찾고 있다. 특히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이 급선무인데, 환자단체가 반발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이하 특례법) 제정'을 두고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14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취재에 따르면 복지부는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중 의료사고 부담 완화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특례법 제정 등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①의료인력 확충과 ②지역의료 강화, ③의료사고 안전망 안전망 구축, ④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 4가지 정책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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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전원이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것을 의결했다. 집단행동에 대한 계획은 밝히지 않았으며, 정부는 상황 파악 후 입장을 표명하겠다는 방침이다.대전협은 지난 12일 오후 9시부터 익일 새벽까지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대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단체행동에 대한 의견 타진과 비대위 전환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논의 결과 대전협 박단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 전원이 사퇴하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파업 등 단체행동에 대한 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13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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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프리미어파트너스'에 이어 'LSK인베스트먼트'가 K-바이오ㆍ백신 3호 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K-바이오ㆍ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LSK인베스트먼트(대표 김명기)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작년 12월 18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K-바이오ㆍ백신 3호 펀드 운용사를 공모했다.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프레젠테이션(PT) 심사 등을 거쳐 LSK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조성하는 3호 펀드는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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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일평균 7881곳의 요양기관이 문을 연다. 설 당일인 토요일(10일)에 운영되는 민간 병ㆍ의원은 867곳, 약국은 2005곳이다.보건복지부는(장관 조규홍)는 설 연휴 동안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 공백 없는 안전한 명절을 위해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 정보 등을 제공한다.응급 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기관 520여개소는 명절 기간에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며,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 보건의료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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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급 불안정으로 지목된 의약품에 대한 조치 이후 안정화 추세인 약제로 세토펜현탁액 등 5개 품목을 꼽았다. 도매 재고 30~50% 수준이 기준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7일 제12차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그동안 대응조치를 취해 온 12개 성분 67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확인했다. 작년부터 수급 불안정 의약품 공급 확대를 위해 보령메이액트세립 등 6개 성분(12개 품목)에 대해 약가 인상, 보스민액 등 3개 품목에 대해 식약처 행정 지원 등이 진행됐다. 그 결과 현재 5개 품목은 도매 재고율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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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과대학교 입학 정원이 2000명 확대되는데 이어 이어 간호대학 입학정원도 1000명 늘어난다.8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24학년도에 비해 1000명 증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간호대학 입학정원은 2024년 2만3883명에서 2만4883명으로 증원된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16년간 간호대 입학정원을 약 2배 늘려온 결과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여전히 다른 국가에 비해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 간호사는 부족하고 지역 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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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등 제41대 집행부가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가 있었던 6일 당일 집단 사퇴했다.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절차를 밟는 등 투쟁체제로 전환에 나섰고 정부는 경찰청, 국방부 등 관계부처를 동원해 대응하는 모습이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시청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등 4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했다. 복지부 따르면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범부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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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일 대한의사협회 총파업 등 의사의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17개 시・도 보건국장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의대증원 발표와 함께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의료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복지부 내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즉각 운영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시・도 보건국장 회의에서는 의대 증원에 따른 의사 집단행동 동향, 설 명절 연휴 응급실 운영 등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구체적으로, 의사 집단행동 등으로 비상진료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지자체별로 비상진료대책 수립 및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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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신피질호르몬 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 소화성 궤양용제 구입·청구 불일치(약국) 등 8개 항목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요양기관에 대해 부당이득금은 환수하되,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은 면제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함께 ‘2024년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부신피질호르몬 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자율점검제도는 요양기관에서 착오 등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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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교 입학 정원 확대 규모가 2000명으로 정해졌다. 오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은 5058명이 될 전망이다. 의료계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에 파업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 인력 1만5000명의 수요 가운데 2035년까지 1만명의 의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10년 뒤인 2035년 수급 전망을 토대로 의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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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재산과 자동차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이 2월분부터 확 줄어들 예정이다. 6일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의 기본공제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시행령 별표4 개정). 이로 인해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3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평균 월 2만 4000원(9만 2000원→6만 8000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를 폐지해 가입자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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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강보험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건강보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리면서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방향으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4대 추진 방향으로 △의료서비스 적정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위한 지불제도 개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개선 △의료남용 철저 차단 및 부담 가능한 범위 내로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 △필수의약품 등 안정적 공급 및 의료 혁신 통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제시했다. 이번 2차 건보종합계획 내용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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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향후 5년(2024년~2028년)의 중장기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이하 건보종합계획)의 목표가 보장성 강화였다면, 향후 5년은 지역·필수의료 공백, 필수의약품 부족 등 의료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히트뉴스는 2차 건보종합계획 중 '의약품' 관련 정책을 살펴봤다. 보건당국은 생존을 위협하는 질환 대상 신약은 허가부터 급여등재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그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산원료 사용 국가필수약의 약가를 우대해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지원체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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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일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제2차 건보종합계획은 '국민건강보험법' 제3조의2에 따라 건강보험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가입자 및 공급자 단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8차례 추진단․자문단 회의, 정책토론회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복지부는 "이번 계획에서 건강보험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건강보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리면서도 지속 가능하게 건강보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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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향후 5년(2024년~2028년)의 중장기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이하 건보종합계획)의 목표가 보장성 강화였다면, 향후 5년은 지역·필수의료 공백, 필수의약품 부족 등 의료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히트뉴스는 2차 건보종합계획 중 '의약품' 관련 정책을 상세하게 살펴봤다. 보건당국이 현재 분절적인 약가 상한금액 조정 기전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방안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차 건보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약가 상한금액 조정 기전 통합운영을 위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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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성분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스티렌정'이 포함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약평위에서 심의된 성분은 이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으로, 그 전까지는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업계에서는 재평가 대상 성분에 대한 후보 목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선정기준이 ①건강보험 청구현황(성분 기준 연간 총 청구액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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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가 도입되고 임상 연구 대상자 범위가 확대된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치료 대상은 중대ㆍ희귀ㆍ난치질환자 등으로 제한된다. 약국 내 약사와 한약사 업무를 방해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일 소관 법률인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8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복지부에 따르면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 첨단 재생의료에 대한 환자의 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1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