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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피보험자인 국민의 85%는 '중증질환 및 필수의료에 대한 건강보험혜택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조사된 인식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건강보험제도 지속성을 함께 고려한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국민이 원하는 건강보험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9일 국회 간담회의실에서 미래건강네트워크와 이종성 의원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영현 한국복지대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강진형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 △최병호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의 발제와 더불어 △윤형곤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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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88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자격 등과 관련된 건수는 7건이었다. 발의 법률안을 살펴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의료법', '약사법' 등이 대상이었으며 △마약류 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신분 비공개수사 및 신분 위장수사 도입 △타인의 의사에 반해 마약류를 사용, 투약한 경우 가중처벌 규정 마련 △식약처 의약품 등 심사자 자격요건, 교육 규정 마련 △의료기관, 약국 등 기관이 보유한 개인 의료데이터를 활용기관에 전송해 줄 것과 같은 요구 권리 부여 등의 내용을 담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6.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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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0일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이 주최한 '바이오헬스 산업 국가경쟁력 확보 정책토론회'에서 바이오 분야의 산업계, 연구기관 및 정부 관계자 등 핵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바이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토론에는 손여원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 △김현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송영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
국회
남대열 기자
2023.05.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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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인 바이오 분야를 백신에 한정하지 말고 국가전략기술로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임상시험에 대한 규제완화 및 신속행정(통합추진체 구성)을 추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건립물 촉진을 위해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투자세액특례를 적용해야 합니다."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30일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에서 주최한 '바이오헬스 산업 국가경쟁력 확보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교수는 바이오의약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홍 교수는 "바이오의약품은 말 그대로 생물의
국회
남대열 기자
2023.05.3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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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가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할 때 환자의 투약 이력 조회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마약류 취급업자가 마약류를 처방할 때 환자의 투약 내역을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강선우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의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5.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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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소관 법률안인 '국민건강보험법' 등 23개 법률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본 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보면 이번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 및 국민건강증진기금 지원 유효기간을 5년 연장(2027.12.31.)해 안정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희귀질환 관리법 개정을 통해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5월 23일에서 2월 말일로 변경했으며, 희귀질환지원센터 사업에 유전상담 지원을 추가했다.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서는 분만실적이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5.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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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갈변 현상으로 판매 및 제조 중지, 회수 조치가 내려진 동아제약 챔프시럽은 모두 인도산 'D-소르비톨'이 첨가제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동아제약 챔프시럽 안전조치 경과 보고자료' 및 '동아제약 챔프시럽 갈변 현상 발생 관련 제출자료'에 따르면, 챔프시럽 갈변 현상 문제가 발생한 제품들에서 국내산 'D-소르비톨' 대신 인도산 'D-소르비톨'이 첨가제로 교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 측은 갈변 현상의 원인을 인도산 D-소르비톨에 함유된 철(Fe)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5.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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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급여 청구액 연간 2300억 원대로 올해 재평가 대상 최대어로 꼽히는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두고 임상적 유용성을 따지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해당 약제의 유용성과 환자 필요성을 강조하며 가치 인정해달라고 주장했으나 정부는 "아니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보험당국은 많은 금액의 건강보험재정이 투입되는데 평가과정 없이 무작정 제공할 수는 없다는 게 입장이라며 "재평가를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이 16일 주최한 '건성안 환자의 점안제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정책 토론회'에서
국회
이우진 기자
2023.05.1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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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인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두고 정책토론회가 열린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 힘 백종헌 의원(주최)은 대한안과학회, 대한안과의사회(주관)와 함께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건성안 점안제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정책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당초 이번 토론회는 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두 달 미뤄진 5월에 열린다.토론회에서는 △국내 건성안 치료의 필요성(김재용 울산의대 교수) △건강안 치료의 가이드라인 현황(김동현 고려의대 교수) △히알루론산 점안제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메타분석(서
국회
이우진 기자
2023.05.1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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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57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자격 등과 관련된 건수는 5건이었다.발의 법률안을 살펴보면, '의료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암관리법', ‘약사법’ 등이 대상이었다. 이 법률안들은 △비대면진료 법적 근거 마련 △마약류 강제 사용, 투약 시 가중 처벌 △성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기간 연장 △의료인 및 약사, 한약사 면허 결격사유 공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비대면진료 법적 근거 마련 지난 2020년 2월부터 작년 12월까지 약 2년 10개월간 한시적으로 허용됐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5.0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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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간호법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게재하고 있다며, 직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언행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최연숙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보건복지부는 간호법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어제는 그동안 정책 홍보의 매체로 활용하던 페이스북에 간호법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을 게재하며 간호법 반대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복지부가 간호법 주무부처로서 특정 입장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는 있겠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을 근거도 없이 퍼트리는 것은 부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5.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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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면허 취소법과 간호법, 약제비 환수환급법 등 보건복지위원회 관련 현안 4건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모두 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법안 중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간호법은 직역단체 및 단체간 갈등이 남은 상태에서 통과된 만큼 의사단체들은 단식, 파업 등 극단적인 단체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 혼란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황이다.여당 의원들 대부분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의결된 이날 법안들은 총 4건으로 △의료인 면허 취소법(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간호법(제정법안) △약제비 환수환급법(국민건강보험법 일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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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식품·의약품 안전 사용 및 산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규제과학 법제화에 본격 나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제405회 국회(임시회) 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한 46개 법안을 심의·의결했다.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 전부개정법률안 이름 바뀌나먼저 종전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은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의 전부개정법률안 의결에 따라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으로 제명 변경이 추진된다.해당 법안 취지는 최근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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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법안이 상정됐던 25일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가 관련 법안 논의 없이 마무리됐다.국회 관계자는 논의과정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해 여·야 간사단 합의로 후순위에 배치한 해당 법안은 산회로 끝내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날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27개 안건이 상정됐다.특히 비대면진료 관련 법안(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강병원, 최혜영 의원, 국민의힘 이종성, 김성원 의원 대표발의안)과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관련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2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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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제도화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비대면진료를 다시 도마에 올렸다.특히 이달 초 보건복지부가 국민의힘과 '소아·응급·비대면 의료대책 당·정 협의'를 통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을 확정한 부분이 입법과정을 피해가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의혹제기가 이어지기도 했다.이날 복지위는 △디지털 의료제품 관련 법안(국민의힘 백종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각각 대표발의) △연구중심병원 인증제도 법제화(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 △비대면진료 중개플랫폼 의무사항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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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기 위한 국회 법안 발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통적으로 명시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 허용범위를 '초진·재진'으로 구분하기보다는 '질병·질환'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임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의사)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비대면 진료 입법을 위한 긴급 토론회'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허용 기준을 '초진·재진'에서 환자 질환이나 상태 경중에 따라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 접근성, 거리상 판단은 한계 분명…환경 측면 고려돼야"국회 유니콘팜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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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환수환급 법안(국민건강보험법일부개정법률안), 간호법(제정법안), 의사면허취소법안(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논의되지 않으면서, 관련 업계 관계자들은 한 시름 놓게 됐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제405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결과 △환수환급법 △간호법 △의사면허취소법 등은 여·야 합의 불일치로 상정되지 않았으며, 이 중 제정법안인 간호법은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등 160여 의원 동의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 제출을 통해 표결이 시도됐지만 직역단체와 정부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표결에 부쳐
국회
김홍진/황재선 기자
2023.04.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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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61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약가제도 등과 관련된 건수는 6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히트뉴스가 발의된 법률안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법', '디지털의료제품에 관한 관련 법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이 대상이었다. 이 법률안들은 △의약품 도매상 및 판매촉진대행자(CSO) 리베이트 처벌 대상 적용 △디지털의료제품 체계 정립 △마약류대책협의회 설치 △의료기관 등 행정처분 내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통보 규정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4.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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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수입 장벽을 쌓아야 할까? 전주기 지원으로 탄생한 국산 의료기기가 현장에서 쓰이지 않는 이유는 소위 말하는 신뢰성 때문일까?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3일 공동개최한 '의료기기 혁신 성장 포럼 발족식 및 토론회'에서는 전통의료기기 산업과 디지털헬스케어를 막론한 '죽음의 계곡'을 넘기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R&D에서 멈춘 국산 의료기기...죽음의 계곡 넘겨야스타트업 관련 용어 중 '죽음의 계곡'이라는 말이 있다. 개발이 완료된 시제품의 상용화를 의미하는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0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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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지원 △국산 의료기기 실증 △글로벌 규제 대응 등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연세대학교 의료기기산업학과 구성욱 교수는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공동 개최한 '의료기기 혁신 성장 포럼 발족식 및 포럼'에서 '전통적 의료기기 미래대비를 위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소개했다. 자급률 미미... 3·4등급 의료기기 집중지원 필요구성욱 교수에 따르면 MRI, CT 및 인공장기 등 고위험 등급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4.03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