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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혁신신약으로 개발하는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 HM15211)가 '원발 담즙성 담관염' 치료(PBC, Primary Biliary Cholangitis)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11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5일 미국 FDA는 LAPS-Triple Agonist를 '원발 경화성 담관염' 치료를 위한 희귀약으로 지정했으며, 일주일이 지난 오늘 'PBC' 치료를 위한 희귀약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로써 LAPSTriple Agonist는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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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오늘 한국 기업사에 모범을 남긴 유일한 박사가 영면했다. 향년 75세의 나이였다. 11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일찍부터 기업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고 기업 경영으로 축적한 부를 사회에 환원한 故 유일한 박사는 사회 고위층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참 기업인'으로 평가받는다.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미국 유학을 떠난 故 유 박사는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으나 이를 뒤로하고 1926년 31세가 되던 해에 귀국해,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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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등 주요 의약단체장 5명의 임기가 올해 안에 모두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히트뉴스가 의약단체장 15명의 임기 현황을 집계한 결과, 올해 임기가 끝나는 단체장은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강석희 이사장,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 등 총 5명으로 집계됐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37대 회장은 오는 3월 19일로 예정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이 선출된 직후 임기가 만료된다. 그런데 이번 회장 선거에서 신 회장이 37대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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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결정형 개발 전문 회사 유니셀랩(대표이사 안지훈)이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1위 한국콜마(대표이사 이호경)와 손잡고 원료의약품의 새 결정형 연구를 시작한다. 두 회사는 11일 공동연구 및 사업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니셀랩 새 공결정(cocrystal) 형태의 원료의약품을 개발하고, 한국콜마는 이 원료의약품을 활용해 당뇨 개량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새 결정형 원료는 한국콜마가 독점 공급받는다. 유니셀랩은 원료의약품 결정형(crystal form)을 연구, 개발하는 회사로 2018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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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약품 광고는 언제 처음으로 등장했을까? 1896년 11월 7일 독립신문에 실린 말라리아 치료제 '금계랍'이 최초 사례다. 금계랍은 맛이 매우 써서 당시 부인들 사이에서 아기 젖을 떼는 데 신통한 약으로 통했는데, 각종 발열성 질환·해열진통제로 오남용되고 가짜약도 유통되는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국산 의약품 광고는 1897년 7월 31일 독립신문에 실린 '보영산'이 최초였다. 푸른 젖을 토하고 푸른 대변을 보며 자꾸 우는 증세에 사용하는 한방 의약품으로, 종두법을 국내에 보급한 의학교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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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성 황반변성(wAMD) 치료제 시장에서 최근 5년간 10% 미만의 제자리 성장을 기록한 루센티스(라니비주맙)와는 달리,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는 무려 16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히트뉴스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보험청구액(EDI) 상위 1000품목 중 황반변성 치료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두 달에 한 번만 주사하면 되는 아일리아가 편의성을 무기로 지난해 약 496억원을 보험청구하며 루센티스를 큰 격차로 앞질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EDI 데이터는 병의원·약국·보건소 등 요양기관과 심사평가원간 상호 교환되는 각종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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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4번 이상훈 후보와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최종 결선투표에 진출했다.치협에 따르면, 10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선거에는 1만 6969명(△문자투표 1만6919명 △우편투표 50명)의 선거인 중 1만 2770명이 참여해 75.2%의 투표율을 보였다.선거인 1만 2770명이 투표에 참여한 협회장 선거 1차 투표 결과 △기호 1번 박영섭 후보가 27%(3459표) △기호 2번 장영준 후보가 22.3%(2854표) △기호 3번 김철수 후보가 21.3%(2724표) △기호 4번
병원
김경애 기자
2020.03.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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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편성된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심사한다.10일 예결위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국무총리·경제부총리 대상으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하고 △추경예산안의 세부심사를 위한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13일·16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예결위는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뿐 아니라,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안을 최선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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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자체기술로 개발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을 사우디아라비아(KSA)에 수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등록절차가 까다로운 중동 최대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KSA)에 메디커튼을 의약품으로 등록 완료함으로써 사우디 최대병원인 군병원(Military hospital)등에 1만 박스(수술 1만 case용)가 납품되기 시작됐다.국내 제약사들이 사우디업체와 수출계약을 한 사례는 많지만, 실제로 국가식품약품 감독 관리국(SFDA)에 국산의약품을 등록하고 대량수출에 성공 한례는 흔치않다.메디커튼은 생체적합성과 상처치유력이 있는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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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보비르, 세계 4번째 아시아 첫번째 B형 간염바이러스 치료제부광약품은 한국인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자사가 보유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가 시험관내 시험(in vitro)에서 COVID-19의 치료에 사용중인 칼레트라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을 확인, 이를 기반으로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부광약품 관계자는 "이 결과를 기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임상시험 등 향후 개발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양성대조군으로 현재 신종 코로나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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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혈액 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소멸시키는 '중화항체'를 탐지하는 특이 단백질 제작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항체치료제 개발과 추경을 통한 혈장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대응 연구를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코로나19 항체 탐지용 단백질 '프로브' 제작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를 발견해 분리해낼 수 있는 탐지용 단백질이다.이번 항체 탐지용 단백질 제작으로 회복기 환자 혈
복지부
김경애 기자
2020.03.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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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를 1인당 주 2개씩 한정 판매하면서 중복구매까지 확인해야 하는 약국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특히, 1인 약사로 운영되는 약국은 마스크 보급 외 정상업무가 불가능해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10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며, "약사들이 굉장히 애쓴다고 박수만 쳐줄 게 아니라 약국 손실보전 지원책을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인 약국은 의원이 지적한 문제를 이해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국방부 지원을 받아서라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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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로 언급되는 말라리아약 클로로퀸 등이 국내에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10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치료제는 제대로 준비돼야 한다. 칼레트라와 클로로퀸·트루바다를 정부에서 어떻게 준비 중이냐"고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질의했다. 김강립 차관은 "정부에서 에이즈·말라리아 치료제를 파악·확보하는 부분이 있고, 일부는 긴급하게 임상시험을 승인한 상태다. 또, 개발 중인 약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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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의혹과 관련한 내용은) 뉴스로밖에 못 들었다. 확인해보겠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0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유공화당 김순례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는 최근 일부 언론·SNS 등에서 정부가 공적마스크 유통업체인 지오영에 독점적 특혜를 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발언이다.앞서 8일 저녁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도 '마스크를 가지고 장난질인가'라는 제목으로, 공적마스크 공급업체 지오영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고 있다는 글이 게시된 바 있다. 해당 글을 작성한 이는 조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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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소속 과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때문에 과로로 쓰러졌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0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질의에 "위중한 상태다. 중환자실 경과를 지켜보며 회복을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남 의원은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에서 일하는 50대 여성 과장이 지난 6일 뇌출혈로 쓰러져 대전 소재 종합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과 관련 "(코로나19) 과로로 시달리던 복지부 A과장이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들었다"고 질의했다. A과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중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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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하루치인 600만장을 비축해야 한다. 약국에서 전날 준비하고, 정해진 시간에 국민이 구입할 수 있어야 한다."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10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하루치 비축량이 있으면 약국에서 전날 준비해 그 다음 날 몇시에 공급할지 예측할 수 있는데, 그게 안 되므로 약국은 약국대로 힘들고, 국민도 예측을 못한다. 언제 약국에 가야할지도 모르고, 막상 가도 구입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평일에 구입을 못하는 사람들은 토요일에 구입한다.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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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법령이나 손실보상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공적마스크 보급 참여 약국에 대한) 직접적인 손실보상은 달라질 수 있다."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10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약국 손실보전 지원책을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앞서 정춘숙 의원은 "공적 마스크 판매에 참여한 약사들이 마스크 보급 외 업무를 하기 어렵다고 얘기한다. 특히, 1인 약국에서는 (마스크 외)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얘기한다"며 "약국 손실보전 지원책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정 의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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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제약의 단기 불면증 치료제 '사일원정 6mg'(독세핀)이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3월 퇴장방지약 신규 품목을 9일 공개했다. 사일원정 6mg은 이번 달 신규 추가되면서 생산원가를 보전받는다. 상한금액은 1정당 110원이다. 한편, 퇴방약은 환자 진료 시 꼭 필요하지만, 경제성이 없어 생산·수입을 기피하는 약제다. 심사평가원은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고, 무분별한 고가약 사용을 억제하는 등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생산·수입원가 보전하는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지
심평원공단
김경애 기자
2020.03.10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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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천 심사가 9부 능선을 넘어서면서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의약인 후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9일 기준 출마를 선언했거나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의약인 70명 중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예비후보는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불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3명(윤일규·박인숙·윤종필 등), 공천에서 배제됐거나 경선에서 패한 후보는 19명으로 확인됐다. 직역별로 보면 △의사는 24명 중 13명(56.5%) △치과의사는 9명 중 8명(88.9%) △한의사는 8명 중 7명(87.5%) △약사는 17명 중 11명(64.7%) △간호사는 12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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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제75회 서면 정기총회에서 이사사·감사 52개사에 대한 선임 절차를 마쳤다.9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이사장단사는 한미약품 이관순 이사장을 비롯해 △GC 녹십자 허은철 사장(이하 부이사장) △대웅제약 윤재춘 사장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 △동국제약 권기범 부회장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 △제일약품 성석제 사장 △JW홀딩스 한성권 사장 △종근당 김영주 사장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등 13개사다.이사사는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09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