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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기혈압이 높을수록 만성콩팥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신장내과 장태익 교수는 수축기 혈압과 만성콩팥병 발생의 연관성을 밝혔으며, 연구결과는 미국 국립신장재단(National Kidney Foundation)의 공식 저널 'American Journal of Kidney Disease'에 게재됐다.만성콩팥병은 고혈압이나 당뇨병같은 만성질환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콩팥기능의 저하나 단백뇨 등의 콩팥 기능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아 지속적으로 진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1.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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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가 산정특례를 통해 일부 성인 아토피 환자에게 듀피젠트 약제비를 지원한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듀피젠트 프리필드주 200밀리그램(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투여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일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듀피젠트 200밀리그램 약제비 일부 지원 프로그램은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아닌 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사노피에서 별도로
환자
홍숙 기자
2021.01.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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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맞춤형 건기식' 사업 고민한 경기도약, 태전과 전략적 헙력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와 약국경영 IT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를 보급 중인 태전그룹(회장 오영석) 자회사 오엔케이(대표 강오순)가 고객과의 소통 솔루션 서비스와 약사회 IT 컨설팅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일 체결했다.오엔케이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약국과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를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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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처방·조제해 준 그대로, 환자들이 약을 잘 챙겨 먹을까? 이에 관한 연구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는 "일부러 복용 안 한 환자에게 잊지 말라 하거나 깜빡하고 복용 못 한 환자에게 약 먹어야 좋은 점 설명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찾아냈다.이 연구를 한 약사들은 "약 안 먹으려는 환자들의 이유를 알아낼 연구가 더 필요하다. 환자가 약을 잘 챙겨 먹게 하는 것은 약사가 맡은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약국체인 휴베이스(공동대표 김성일 김현익) 기업부설 연구소는 소장 김민영 약사 주도로 부소장 최현규 약사가 참여,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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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들이 약을 처방, 조제 사항에 따라 복용하는 일은 오랜 기간 약업계의 연구 주제였지만 획기적으로 복용 이행률을 높일 만한 대안이 발표된 적은 없었다.이 가운데 약사 집단지성으로 환자 의도 여부에 따른 '복약 비(非) 이행요인'을 살펴본 연구가 있다. 요약하면 '일부러 복용 안 한 환자'에게 잊지 말라고 강요하거나 '깜빡하고 복용 못 한 환자'에게 약 먹어야 좋은 점을 설득할 이유 없다는 설명이다.약학회지 제64권제6호에는 '의료 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만성 질환자의 의도적, 비의도적 복약 비 이행 및 영향 요인 분석 - 고혈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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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은 건강 상담자인가?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하는가?그동안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받지 못한 채 약국을 떠났다. '약국은 건강기능식품의 무덤'이라는 오명까지 받았다. 하지만 건강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며, 약국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 하고 있다.건강기능식품 취급을 '약국경영 활력소'와 '약사의 영역 확대'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한 상황에 약사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이 올해부터 약국에 본격 적용된다.'약의 전문가'에서 '건강관리 전문가'로 영역이 넓어지려면 건강기능식품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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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백신도 일부 국가에서 조만간 긴급사용으로 허가될 전망이다.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다양한 백신 플랫폼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백신 플랫폼’이란 백신에서 특정 항원이나 유전정보 등만 바꾸어 백신을 개발하는 기반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백신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백신 플랫폼에는 ▲바이러스벡터 백신 ▲RNA 백신 ▲재조합 백신 ▲불활화 백신 등이 있다. 식약처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백신 종류에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1.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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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타크로벨캡슐1밀리그램' 등 면역억제제 '타크로리무스' 성분의 효능·효과에 중증근무력증이 추가되는 등 허가사항이 변경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타크로리무스' 단일제(캡슐제)의 품목 갱신자료 검토결과를 근거로 허가받은 21품목에 대해 1월 29일자로 허가사항 변경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타크로리무스'는 그동안 '신이식에서의 거부반응의 억제'를 효능·효과를 인정받았으나, 품목 갱신 자료를 근거로 '중증근무력증(다른 면역억제제에 치료효과가 없거나, 이상반응의 발생으로 투여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함)'이 추가된다.또 이상반응에 '인후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1.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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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1월 1일자로 부회장에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보험이사에 손은선 병원약사회 부회장을 임명했다.이은숙 병원약사회 전 회장의 임기 만료에 따른 보임이다.이영희 부회장은 현재 아주대학교병원 약제팀장으로 대한약학회 병원약학분과위원장과 한국병원약사회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추진 TF 위원장을 역임했다.올 1월 1일 한국병원약사회장에 취임했다.지난해 11월 김정미 전 보험이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심사위원으로 근무하게 돼 사의를 표한 바 있다. 약사회는 그의 후임에 손은선 병원약사회 보험‧환자안전‧질향상 담당부회장을 임명했다.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6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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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유관기관 임직원들에게 상호 협력과 협조 체계를 강조했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4일 오전 기관지 약사공론 등 대한약사회 유관기관 임직원들과 화상으로 2021년도 시무식을 열었다.김대업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 새해도 만만치 않은 외부 상황에서 각 개인부터 팀, 조직 및 유관단체까지 아우르는 협력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동료, 선·후배 및 임·직원 상호 협조체계로 회무의 중심을 잡고 잘해 나갈 때 빛이 난다"고 당부했다. 매년 시무식에서 이뤄진 회장 등 참석 임직원들 신상신고는 올해부터 회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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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허위 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시중에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코로나19 예방·치료에 효과가 입증된 바 없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5일 밝혔다.'클로로퀸'은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이미 지난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영국,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적 유익성이 인정되지 않아 코로나19 예방·치료 목적으로는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미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1.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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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랜차이즈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은 4일 새해 첫 시무 후 신년사를 통해 2020년 부서별 실적과 2021년 3가지 항목의 실천을 당부했다.이상민 대표는 시무식에서 "작년 코로나로 힘든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작지만 매출상승의 결과를 내준 임직원들과 회원약국장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도 올해 더욱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만큼 위드팜 목표인 '행복한 회사, 행복한 약국'을 실현하기 위해 ▲내실경영 ▲ 가치관 내재화 ▲전문성 확립의 3가지 항목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표는 시대가 변해도 꼭 필요한 인의예지 인재상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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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이하 병원약사회)는 수석부회장에 김정태 강동경희대병원 약제실장을 선임하고 17개 상임위원회를 확정하는 등 6대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김 부회장은 2019년부터 대외협력 및 홍보 담당 부회장, 전문약사 법제화 TF 위원을 역임했다.병원약사회는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중장기 정책을 수립하고 수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위원회'와 정부 및 산하기관의 의약품 관련 자문 요청에 대응하기 위해 '약무정보위원회'를 신설했다. 중소병원위원회를 중소·요양병원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중소 및 요양병원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5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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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가 의사국시 거부 의대생 구제 등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한의사협은 4일 성명을 내고 "의사들의 독점적 횡포에 국민의 이익을 다 갖다 바치고, 그 것으로도 모자라서 사과 한 마디 듣지 못하고 비굴하게 재응시 구제책까지 내미는 정부의 행태는 지극히 꼴사납다"며 "이 나라 보건의료정책이 국민의 정책일지 의사의 정책일지 우려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한의협은 "2021년 새해는 지겹도록 이어져 온 의사들의 의료독점에서 벗어나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 다학제적 협력과 같은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실천을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1.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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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골수섬유화증 치료제 '페드라티닙' 등 2종을 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하고 ‘자누브루티닙’은 대상질환을 추가 지정해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희귀의약품은 희귀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과 대체 가능한 의약품이 없거나 대체 가능한 의약품보다 현저히 안전성 또는 유효성이 개선된 의약품으로 식약처장의 지정을 받은 의약품이다.희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된 ▲페드라티닙(경구제)은 골수섬유화증을 대상질환으로 하고 ▲리소캅타젠 마라류셀(주사제)은 미만성 대B-세포 림프종, 원발성 종격동 대B-세포 림프종,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1.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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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한약사 취급 한약제제를 분류하도록 관계부처에 제안하기로 했다. 한약사들의 무차별적인 일반약 판매를 막겠다는 판단이지만, 분류작업은 녹록치 않아 진통이 예상된다.약사회 한약관련 현안 TFT(팀장 좌석훈 부회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 최종석 경상남도약사회장 총 3인)는 지난해 12월 30일 제2차 회의를 열고 한약관련 회무와 향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TFT는 그간 대한약사회가 복지부, 식약처, 심평원 등 관계 부처와 한약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경과를 설명하는 한편 관계 부처 입장에 따른 대응 방향도 검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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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병원약사회가 회관을 갖고 새 도약을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병원약사회는 참석자를 최소화해 회관을 열었다. 창립 초기 전용 사무공간 없이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실을 빌려썼고, 30년 간 회관 마련 기금을 모았다. 병원약사회는 새 회관을 병원약사들의 구심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 29일 진행된 개관식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조남춘 한국병원약사회 명예회장이 참석했다. 이은숙 당시 한국병원약사회장과 이영희 현재 회장, 한옥연 병원약학교육연구원장, 김영주 상근부회장이 참여했다.개관식은 테이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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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선택할 때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소비자들의 설문 결과가 발표됐다. 톡신 재시술 경험이 많아진데다 '믿을 만한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소비자들의 인식이 늘어난 때문이다. 2019년부터 불거진 메디톡스의 '메디톡신' 품질 이슈 논란이 소비자들을 각성시킨 것이다.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시장 규모에서 알 수 있다. 2016년 약 870억 원 수준을 기록하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은 시술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2019년 15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했다.수요 증가도 확인된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매출 1위 기
환자
강승지 기자
2021.01.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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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주요 보건의약단체장들이 바라는 바를 담아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히트뉴스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홍진태 대한약학회장 등 의약단체장 신년사를 모았다.김대업 회장 "능동적인 약사 직능 정립하는 원년으로"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우리 사회가 당연하게 생각돼 온 가치와 기준에 큰 폭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미래 약사직능을 정립할 원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약사사회도 '뉴노멀'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변화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1.0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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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 코드명 CT-P59)'의 조건부허가를 심사하는 가운데 임상시험 2상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조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양한 전문가들에 공개 검증을 받도록 당국이 강제해야 하나, 오히려 식약처가 자료 공개를 막아 "석연치 않다"는 비판이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은 31일 "정부는 셀트리온 치료제의 임상시험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평가받아야 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건약은 "이 치료제는 상당 기간 언론의 관심을 받아왔
유관부처
강승지 기자
2020.12.31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