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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1일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최대집 의협 회장은 “이번 라니티딘 사태는 대한민국 의약품 안전관리의 총체적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 참사”라는 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최 회장은 “50만명의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는 다빈도 처방 의약품의 위험성을 식약처 스스로 먼저 알아내려는 노력 없이, 오직 미국과 유럽 등 외국의 발표 결과에 따라 뒤늦게 조사에 나섰다”며 “지난해 발사르탄 사태와 동일합니다. 물론, 연간 7조원의 예산을 사용하고 전일제 직원만 2만명 가까이 이른다는 미국의 FDA와
병원
홍숙
2019.10.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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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가 민간 실손 의료보험료를 인하하기는커녕 오히려 보험료를 인상하는 지렛대 역할을 했다는 야당 의원의 주장이 나왔다. 실손보험료 인하는 정부의 ‘홍보 거짓쇼’라고도 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간사 김명연 의원(안산시 단원구갑)은 2일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5개사에 청구된 본인부담금은 2017년 대비 약 17% 증가했고, 비급여 청구 역시 약 18% 증가하면서 문재인케어가 실손보험을 인상하는 지렛대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실제 본인부담금은 2017년 1조 7,490억원에서 201
복지부
최은택
2019.10.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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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T, MRI 등 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의 중복촬영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서원구)은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원환자(동일상병으로 30일 이내) 재촬영 현황’ 자료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를 재촬영한 환자는 2012년 13만 1,967명에서 2017년 16만 5,746명으로 5년간 35.5% 증가했다. 재촬영으로 인한 급여청구액도 같은 기간 170억 9,500만원에서 225억 2,400만원으로 31.7% 증가된
국회
최은택
2019.10.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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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와 의료기기업체의 '경제적 이익' 제공 건수와 금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베이트 적발 건수와 금액의 경우 의약업계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의료기기 업계는 증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은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제약, 의료기기 업계의 《2015-2018 공정경쟁규약에 따른 경제적 이익 제공 현황》을 공개했다.2015~2018년 연도별 불법리베이트 적발 통보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의약품 업계는 ▲2015년 30건 ▲2016년 96건 ▲2017년 35건 ▲20
국회
강승지
2019.09.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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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보건복지부는 284억2478만원의 홍보비를 언론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언론 홍보비 집행 내역 현황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금연 캠페인, 맞춤형 보육, 입원전담전문의·아동수당 등 보건복지 주요정책, 긴급복지지원, 장애인·기초연금,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이 주내용이었다. 2016년 홍보비는 총 102억424만원으로 집계됐다. TV 65억2248만원, 라디오 4억6611만원, 인쇄매체 8억2160만원, 옥외매체 19억6416만원, 인터넷매체 102억424만원을 지
복지부
김경애
2019.09.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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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질병관리본부 고위공무원이 금품·향응을 수수해 가장 수위가 높은 파면 처분을 받았다. 파면당한 공무원은 공무원 신분에서 제외되며, 5년간 공직재임용에 제한이 발생한다. 퇴직급여도 50% 감액된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부터 최근까지 이 같은 내용의 연도별 임직원 징계 현황 자료를 국회에 제출했다. 29일 관련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징계 처분을 받은 복지부 임직원은 113명으로 나타났다. 2014년 21건, 2015년 25건, 2016년 20건, 2017년 15건, 2018년 17건, 2019년 8월까지 15건이다.올해
복지부
김경애
2019.09.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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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티딘 사태가 한 주를 크게 뒤흔들었습니다. 위궤양·역류성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에서 발암 우려 물질로 분류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검출됐기 때문인데요. NDMA는 지난해 발사르탄 파동을 촉발시킨 불순물이기도 합니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사용한 국내 유통 완제의약품 269개 품목 대상으로 잠정적인 제조·수입·판매 중지 및 처방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을 복용하는 환자 수는 144만여명으로 추정되는데요. 처방 의료기관은 2만4301개소·조제 약국은 1
제약
김경애
2019.09.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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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병원에서 동일 진료임에도 불구하고 치과치료 비급여 진료비가 최대 22.7배의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인재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은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치과병원 등에서 치과치료 비급여 진료비가 동일 진료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22.7배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적정 의료비용 책정에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인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치과치료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병원별 주요 진료행위의 가격 차이가
국회
강승지
2019.09.2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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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동화 스테로이드 등 소위 ‘근육 키우는 약’으로 불리는 불법 유통 약물이 보디빌딩 선수를 포함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병)이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간 도핑검사를 실시한 전체 체육 종목 운동선수 중 양성반응 판정을 받은 선수는 2014년 3702명 중 46명(1.2%), 2015년 3553명 중 42명(1.2%), 2016년 3397명 중 19명(0.6%), 2017년 3655명
국회
홍숙
2019.09.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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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검사 7개 중 5개 원료서 NDMA 검출식약당국이 라니티딘 제제 수거검사 결과와 대처 방안을 다음날 발표할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24일 약업계 전체가 들썩였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련 언론보도 이후 식약당국은 25일 예고했던 브리핑을 잠정 연기했다.이런 가운데 약업계에서는 국민 불안을 키워고 제약계에 대한 신뢰를 낮추는 일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당국이 보다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앞서 식약처는 라니티딘 오리지널인 잔탁 3개 품목을 수거 검사한 이후 수입 또는 국내 제조되는 다른 모든
식약처
최은택
2019.09.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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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내달 2일부터 21일까지 20일 간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각 의원실이 피감기관에 요구한 자료제출 건수만 8천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보사 사건 등을 추궁하기 위한 일반증인과 참고인으로는 총 36명을 부르기로 했다.국회 보건복지위는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국정감사 자료요구의 건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감사일정은 10월2일부터 같은 달 21일까지다. 감사는 10월2일과 4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부터 시작된다. 이
국회
최은택
2019.09.2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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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관련자 6명이 올해 국정감사 증언대에 선다. 인공유방보형물 이슈로 한국엘러간 김지현 대표도 호출됐다. 히트뉴스 보도대로 나머지 다국적제약사 4곳과 한국콜마 등은 최종 명단에서 빠졌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이 '2019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의결했다. 일반증인 18명, 참고인 18명 등 총 36명이다. 보건복지위 국감위원은 필요한 경우 증인을 추가 신청할 수도 있는만큼 국감 진행 중에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증인출석은 7일 전에서 당사자에게 통보해야 한다.
국회
최은택
2019.09.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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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등 다국적제약사 대표들의 국회 증인출석이 없던일이 됐다. 한국콜마 윤동한 전 회장도 마찬가지다.특별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업체가 아니면 되도록 기업은 제외하기로 한데다가, 다국적사의 부당노동행위나 갑질행태 등은 환경노동위원회 등 다른 상임위원회에서 다룰 이슈들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국회 관계자는 24일 히트뉴스와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앞서 여야 간사 위원실은 23일 간사협의를 갖고 오늘 오후 5시10분 전체회의에서 채택할 일반증인 및 참고인을 조율했다.이중 김명연 의원실과 최도자 의원실이 신청했던 한국엘러간
국회
최은택
2019.09.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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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오후 5시10분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국정감사계획서를 채택한다.또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국정감사 서류 제출 요구의 건 등도 의결한다.
국회
최은택
2019.09.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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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케어 평가 시간두고 이뤄져야의료전달체계 확립 시급한 과제중증 아토피신약 급여 서둘러야단풍이 조금씩 물들기 시작했던 지난해 10월 어느날, 더불어민주당 비래대표의원인 정춘숙 의원은 경기 수지(용인병) 지역에 지역사무소를 냈다.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추미애 전 당대표, 우상호 전 원내대표, 이인영 현 원내대표, 김두관 전 최고위원 등 당내 전·현직 지도부를 포함해 국회의원 30여명도 출동했다. 김상희·인재근·전혜숙·남인순 의원도 함께 했다.다음달 초면 사무실 개소 1년이 된다. 정 의원은 한선교 의원이 내리 4선을 한 '용인
국회
최은택
2019.09.2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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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복지위 전체회의서 증인채택 여부 확정국회는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 사장들을 불러 무엇을 추궁하려고 하는걸까? 알려진 건 '부당한 근로계약 영업형태'이지만 실제 이슈는 회사마다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국회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위원인 김명연 의원과 바른미래당 간사위원인 최도자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일반증인으로 한국엘러간 김지현 대표, 쥴릭파마코리아 어완클라우드 다니엘뷜프 대표, 한국엠에스디 아비 벤쇼산 대표, 사노피-아벤티스코라이 배경은 대표,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등 5명을 신청했
국회
최은택
2019.09.2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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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 개시 전제...같은 달 4일 가능성도정기국회 일정이 전체적으로 늦춰지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일정이 소폭 조정됐다. 첫주 보건복지부와 현장시찰 날짜가 변경된 것이다.국회 관계자는 20일 히트뉴스와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감사는 10월2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쪽으로 사실상 협의를 마쳤다. 하지만 10월4일 개시 가능성도 아예 없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상황은 더 지켜봐야 하지만 10월2일부터 시작하는 건 기정사실로 보여진다.이와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는 10월2일 개시를 전제로 국감일
국회
최은택
2019.09.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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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국적 제약사 대표들을 국정감사 증언대에 올릴 전망이다. 이번에는 부당한 근로계약 영업형태 문제점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18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간사위원인 김명연 의원은 한국엘러간 김지현 대표, 쥴릭파마코리아 어완 클라우드 다니엘 뷜프 대표, 한국엠에스디 아비 벤쇼산 대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배경은 대표, 한국화이자 오동욱 대표 등 5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사유는 다국적 제약사의 부당한 근로계약 영업형태를 추궁하기 위한 것이다.국감증인은 각 의원실로부터 받아 여
국회
최은택
2019.09.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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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해임을 요구하며 정기국회 보이콧에 사실상 돌입한 자유한국당의 행보로 의사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국정감사도 당초 계획보다 미뤄지고 감사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17일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올해 정기국회 의사일정이 통째 일주일 가량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조국 법무부장관 해임을 요구하며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 참여를 거부한 자한당의 보이콧 영향이다.보건복지위원회 의사일정도 자유롭지 못하다. 보건복지위는 당초 오는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감사계획서와 증인 등을 채택할 예정이었지만 회의소집 여부를 장담할 수
국회
최은택
2019.09.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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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정감사가 오는 30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19일간 진행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야 간사는 10일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정했다.시작은 9월30일과 10월1일 열리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국회) 국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소속기관(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안전정보원, 의약품안전관리원 등)은 10월7일에, 국립중앙의료원·국립암센터·보건의료연구원·보건의료국가시험원·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기관평가인증원(국회)은 그 다음 날인 10월8일에 진행된다.또 국민연금공단(전주)은 10월10일, 건보공단·심사평가원(원주)은 10
국회
최은택
2019.09.10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