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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국민의 의약품 소비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경미한 질병으로 인해 지출되는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반의약품 시장을 활성화시킬 정책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는 국회의 제안이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는 이 같은 내용의 '지표로 보는 이슈-의약품 사용양상과 시사점'을 발간했다. 작성자는 사회문화조사실 보건복지여성팀 김은진(약학박사) 입법조사관으로 'OECD 헬스 통계'를 이용해 분석과 시사점을 제시했다.6일 발간자료를 보면, 2015년 한국의 1인당 약
국회
최은택
2019.06.0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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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비 거짓 청구 요양기관 명단 공표 요건에서 '관련 서류 위·변조'를 삭제하고, 명단 공표대상을 선정할 때 거짓청구 동기, 정도, 횟수, 결과 등을 고려하도록 근거를 신설하는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법개정안을 5일 대표 발의했다.남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자 등에게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요양기관에 대해 업무정지나 과징금 등의 제재처분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반면, '관련 서류의 위조·변조로' 요양급
국회
최은택
2019.06.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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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재중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수영구)은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유병력자에 대한 체계적 관리방안을 담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5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유 의원에 따르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질환특성상 재발가능성이 높고 재발하면 사망률이 상승하는 대표적인 고위험질환으로 분류된다. 그런데도 유병력자의 재발률에 대한 통계조차 정확히 집계되지 못하는 등 관리체계가 미흡하다는 학계의 지적이 제기돼 왔다.작년 복지부가 발표(2018.9)한 '심뇌혈관질환
국회
최은택
2019.06.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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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하지만 AI 활용을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보인다. 인력양성,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규제개선 등이 손꼽히는 이슈다.4일 ‘4차 산업혁명과 제약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국회 정책토론회 '인공지능과 신약개발' 세션(좌장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에서는 주철휘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부센터장이 발제를 맡고,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대표,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 권진선 일동제약 책임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섰다.히트뉴스
국회
홍숙
2019.06.0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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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대통령 자문기구로 설치된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직속 기관으로 전환해 해당 기구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회와 사무처 등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위원회법안'을 4일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미세먼지 문제에 관한 범국가적 대책 마련 등을 위해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대통령 자문기구로 설치·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5년 존속기한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돼 미세먼지 해결을
국회
최은택
2019.06.0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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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자료제출 요구에 협조하도록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에 의무를 명시적으로 부여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마약류 취급자료를 내놓지 않자, 협조의무를 아예 법률에 신설하기로 한 것이다.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마약류관리법개정안을 31일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은 국회가 안건심의 또는 국정감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보고와 서류 등의 제출을 요구하면 다른 법률에도 불구하고 누구든지 이에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현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국회
최은택
2019.06.0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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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메디케이션 에러'를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에 처방·투약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절차와 기준을 준수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개정안을 30일 대표 발의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인하대병원 간호학과 조인숙 교수팀은 '병원 중환자실 약물처방 관련 연구' 결과를 2015년 1월 발표했다.보고서에는 국내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4개월 동안 이뤄진 534건의 의약품 처방을 분석한 결과, 53.6%(286건)에서 처방, 투약, 기록 과정 중 최소 한
국회
최은택
2019.05.3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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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에게도 약국개설자 지위승계제도와 동일한 제도를 도입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양수인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지위승계 사실을 신고하면 수리하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개정안을 30일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약사법」 개정(2019년 7월 16일 시행)으로 약국개설자의 지위승계 제도가 도입돼 약국 양도·양수에 따른 행정절차가 간소화되게 됏다.그러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에 대해서는 지위승계 규정을 두지 않아 영업을 양도·양수하는 경우 양도한 사람은 폐업신고를
국회
최은택
2019.05.3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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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사 점유율 100% 백신 7개 달해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에 특정업체의 독과점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국회의 지적이 나왔다.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실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 대상 백신 중 한 업체가 시장점유율 100%를 점유하고 있는 백신은 7개, 50%이상 점유하고 있는 경우는 15개에 달했다. 특히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 17종 중 4개의 백신은 독점상태(100% 점유)인 것으로 나타났다.어린이 국가예방접종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17종의 필수 예방접
국회
최은택
2019.05.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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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권한을 대폭 축소하고, 복지부장관 소속으로 급여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전문평가위원회와 수가·보험료율조정위원회를 신설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충남아산갑)은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법개정안을 30일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을 보면, 먼저 건정심 역할 중 의결사항을 제외하도록 했다. 심의사항도 건강보험정책에 관한 주요 정책사항과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전문평가위원회와 수가및보험료조정위원회의 심의 결과 심의 등으로 권한을 축소했다.대신 요양급여 기준, 약제 및 치료재료 요양급여비용에 관
국회
최은택
2019.05.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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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2일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과 관련, 기초의학이나 생물학 등 기초학문 연구에 대한 지원 없이 산업체 지원만으로는 사상누각이 될 우려가 높다는 국회의 지적이 제기됐다.또 무분별한 규제완화, 과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은 재검토돼야 한다고도 했다.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24일 성명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이 과연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등과 함께 차세대 3대 주력산업 분야가 될 만큼 국내 관련 기술력과 산업 생태계가 갖춰져 있는 지 의문"이라고 했다.이어 "신산업 육성이라는 미명하에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규제완화
국회
최은택
2019.05.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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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CCTV 설치 관련 의료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에 의해 21일 다시 대표 발의됐다. 공동발의자 10명 중 5명이 법안을 철회해 하루 만인 15일 폐기되는 입법 수난을 겪은 지 6일 만이다.의료사고 피해자·가족·유족,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규백 의원이 입법의지를 꺾지 않고 신속히 수술실 CCTV 설치·운영과 녹화영상 보호를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재대표발의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재발의된 ‘수술실 CCTV 설치법’에는 법안 발의 최소 인원인 10명보다 5명이 많은 15명의
국회
최은택
2019.05.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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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가 보험약가 정책과 관련, 환자 신약 접근성과 건강보험 재정을 같은 선상에 놓고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공식 천명하고 나섰다. 최근 등장하는 고가의 신약들을 보면 환자들도 접근성만 얘기해서는 안되는 상황이 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는 건강보험을 환자의 '생명줄'로 인식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이 '생명줄'을 공고히 하는데 유용하다는 내부평가에 기반한 것으로 풀이된다.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22일 오후 이명수 보건복지위원장, 국회입법조사처, KRPIA 공동 주최로 열린 '
국회
최은택
2019.05.2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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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경제성평가제도개선 정책세미나한국약가를 참조하는 시장이 많아질 수록 다국적제약사들은 한국 내 신약 출시를 늦출 수 밖에 없다면서, 불가피하게 국내 보험약가 정책은 공식약가와 리베이트 후 실제 약가의 이중적 운영으로 신약 접근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진단이 나왔다. 구체적으로는 위험분담제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또 보건의료분야 의사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자료 공개 투명성 등의 중요성도 제시했다.안정훈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교
국회
최은택
2019.05.2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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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국회, 의약품 경제성 평가 제도개선 정책 세미나“의약품 경제성 평가 제도개선을 위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연구 결과는 올 연말 경에 나올 것으로 본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성 평가 가이드라인 개정이 이뤄질 것이다.”박영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장은 이명수(자유한국당) 의원 주최로 21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약품 경제성 평가 제도개선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안정훈 이화여자대학교 융합보건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은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최
국회
홍숙
2019.05.2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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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0일 열린 제98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최도자 의원(비례대표, 여수갑 지역위원장)을 당 수석대변인으로 임명했다.최 의원은 전남 여수 출신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국민의당 원내부대표, 원내대표 비서실장, 바른미래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바른미래당 전남 여수갑 지역위원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를 맡고 있다.최 의원은 “이번 주요당직 인선을 두고 당내갈등과 관련한 우려가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수석대변인은 국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국회
최은택
2019.05.2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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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전향적 자세로 공론화 장 나와야"의료사고 가족모임과 환자단체가 수술실 CCTV 설치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가 철회한 김진표 의원 등 5명의 의원을 규탄하고 나섰다. 법률안 신속 재발의도 촉구했다.의료사고 피해자·가족·유족과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7일 오전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지난 14일 CCTV를 활용한 수술실 환자 안전과 인권 보호, 무자격자 대리수술 근절방안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일명, 권대희법)을 대표 발의했다.의료사고 피해자와 환자단체는 오랜 숙원
국회
최은택
2019.05.1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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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등, 17일 오전 국회정문서 규탄회견"국회에서 '입법테러'가 발생했다"의사들의 반발을 샀던 수술실 CCTV 설치법안(일명 권대희법)이 하루만에 무효화됐다. 입법안은 대표발의 의원 1명에 공동발의자 9명을 포함해 적어도 10명이 있어야 요건을 충족한다. 그런데 공동발의 의원 중 5명의 의원이 하룻만에 공동발의를 철회해 지난 14일 국회에 제출됐던 이 법안은 하룻만인 지난 15일 요건불비로 폐기된 것이다. 내년 총선도 있어서 의사들의 압력이 두려웠던 걸까. '백기'를 든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의 김진
국회
최은택
2019.05.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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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에 부당이득을 징수 고지하면 소멸시효가 중단되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급여법, 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건강보험료, 의료급여 청구 등과 관련해 소멸시효를 중단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있어서 법적 절차 진행이 더디더라도 환수해야할 금액이 소멸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환수규모가 큰 부당이익금의 경우 소멸시효를 중단할 근거가 없어서 소송을 제기하기 전까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환수
국회
최은택
2019.05.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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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매년 2월 마지막 날로 변경하고, 환자가 희귀질환으로 확진받았는데도 정부 지정 희귀질환이 아닌 경우 지정을 청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희귀질환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5일 대표 발의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희귀질환은 조기진단이 어렵고 적절한 치료방법과 치료의약품이 부족하며, 특히 치료제의 가격이 상당히 높아 환자는 물론 그 가족에게 경제적·정신적 부담이 굉장히 크다.그런데 국가가 희귀질환으로 지정하기 전까지는 환자
국회
최은택
2019.05.16 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