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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준 환자 2만명 미만인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염증체계 이상으로 '급성 부종'이 발현되는 희귀질환인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 접근성을 시급하게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희귀질환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약자복지의 시작, 의료사각지대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말하다'에서는 우리나라 유전성 혈관부종의 치료 실태 및 의약품 접근성과 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패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9.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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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어린이용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 문제가 곧 열릴 국정감사에서 논의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보건복지위원회 내 다수 의원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료 요청 및 증인 신청 검토 등의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이들 업체의 감사가 국감 도마위에 오를지 주목된다.7일 약업계 등 다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서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이어졌던 어린이용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의 공급 및 제조 관리 책임 등을 두고 곧 열릴 국정감사의 질의 안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관계자들의 의견을 다
국회
이우진 기자
2023.09.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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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의 월간 법안]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66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자격, 약가 제도, 의료기관 등과 관련된 건수는 6건이었다.발의 법률안은 '의료법', '약사법' 및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등이 대상이었다. 이 법률안들은 △의료기관 내 의요인 및 의료 대상에 대한 폭행, 협박 금지 △약국 내 약사에 폭력행위 시 가중처벌 △종합병원 개설 시 사전 심사·승인 필요 △첨단재생의료의 안전성 확보 체계 및 기술혁신 실용화 방안 마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9.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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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신약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용ㆍ효과성 평가 대신 8개국(참조국)의 건강보험 등재 상황 및 가격을 검토해 건강보험에 등재하도록 하는 '경제성 평가 자료 제출 생략 제도(이하 경평 면제)' 실효성에 대한 학계의 의문이 제기됐다.배은영 경상대 약학대학 교수는 22일 '의약품 경제성 평가 자료 제출 생략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경평 면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최근 우리나라 신약 등재 현황을 근거로 경평 면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환자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8.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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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69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자격, 약가 제도 등과 관련된 건수는 4건이었다. 발의 법률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마약류 관리법)'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등이 대상이었다.이 법률안들은 △청소년 마약 중독예방교육 실시 조항 마련 △위조 의심 처방전 약국 거절 가능 △마약류 양도 승인 절차 폐지 △마약류대책협의회 운영 근거 마련 및 장기 계획 수립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일정 농도를 초과한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8.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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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의료기관 비급여 보고 의무화 입법에 나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비급여 진료비용 광고 금지법'을 9일 대표 발의하면서 건강보험의 비급여 관리 강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법안 발의에 대해 정춘숙 의원실은 해당 법안이 비급여 관리 강화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로 발생할 수 있는 과당 경쟁을 보완하기 위한 법안 발의라는 해석도 나온다. 의료광고에 비급여 진료비용 표시 금지정춘숙 의원은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등 내용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8.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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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1월 2일부터 2022년 말까지 약 14개월간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 제한 의약품'이 약 6만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1월 2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약 14개월간 4만6650명의 수진자에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처방 제한 의약품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처방건수는 5만8495건에 달했고, 그 중 약 5%인 2993건은 19세 미만에게 처방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비대면 처방이 이뤄진 '처방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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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이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으로 전부 개정되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관 6개 법률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당 법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의료기기법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약사법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이다.이번 국회 본회의에서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이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으로 전부 개정됐다. 여기서 '규제과학'이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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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에 들어간 비대면 진료 관련 세부 규정들이 다음 달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상반기 복지위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고자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문 언론 간담을 개최했다. 신현영 의원에 따르면, 8월에 열릴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 확대 등에 관한 법안 심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신 의원은 "우리나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초진·재진 여부, 대상 의료기관 한정 등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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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필수과목에서 활동하는 전문의 고령화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주요 필수과목 활동 전문의의 최근 10년간 연령대별 증감 현황을 26일 전문 언론 간담을 통해 공개했다. 최근 10년간 주요 필수과목 전체 활동 전문의의 연령대별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70대가 2013년 686명에서 2022년 1621명으로 증가하며, 136.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60대 86.5%, 50대 35.6% 순으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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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의 국가 책임 명문화 등 내용을 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4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등 총 4개 법률 개정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강희 식약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과장은 "이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의 국가 책임을 명문화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도록 한다"며 "이번 개정은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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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71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자격, 약가제도 등과 관련된 건수는 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히트뉴스가 의약품 관련 발의 법률안을 살펴본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약사법',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이 그 대상이었다. 이 법률안들은 △마약의 수출입 등 유통과 관련된 법정형 강화 △업무정지 기간 중 마약류 취급 시 취급업자 업무정지 명령 허용 △코로나19 긴급사용승인 백신의 인과성 입증 책임 질병관리청에 부과 △마약류 소지, 운반, 관리,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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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시행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문단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보완해나가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그 한계를 넘기 위해선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2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운영과 관련된 현안 질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등 특수 상황에서 3년 동안 운영됐음에도, 제도로 정착하지 못하고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며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6.2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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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피보험자인 국민의 85%는 '중증질환 및 필수의료에 대한 건강보험혜택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조사된 인식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건강보험제도 지속성을 함께 고려한 정책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국민이 원하는 건강보험 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9일 국회 간담회의실에서 미래건강네트워크와 이종성 의원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영현 한국복지대 특임교수를 좌장으로 △강진형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 △최병호 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의 발제와 더불어 △윤형곤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6.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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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88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자격 등과 관련된 건수는 7건이었다. 발의 법률안을 살펴보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의료법', '약사법' 등이 대상이었으며 △마약류 범죄자를 대상으로 한 신분 비공개수사 및 신분 위장수사 도입 △타인의 의사에 반해 마약류를 사용, 투약한 경우 가중처벌 규정 마련 △식약처 의약품 등 심사자 자격요건, 교육 규정 마련 △의료기관, 약국 등 기관이 보유한 개인 의료데이터를 활용기관에 전송해 줄 것과 같은 요구 권리 부여 등의 내용을 담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6.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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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30일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이 주최한 '바이오헬스 산업 국가경쟁력 확보 정책토론회'에서 바이오 분야의 산업계, 연구기관 및 정부 관계자 등 핵심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바이오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토론에는 손여원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부회장 △김현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장 △송영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융합산업과장 △최윤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
국회
남대열 기자
2023.05.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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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과제인 바이오 분야를 백신에 한정하지 말고 국가전략기술로 범위를 확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오 산업의 특성상 임상시험에 대한 규제완화 및 신속행정(통합추진체 구성)을 추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건립물 촉진을 위해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투자세액특례를 적용해야 합니다."홍기용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는 30일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에서 주최한 '바이오헬스 산업 국가경쟁력 확보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교수는 바이오의약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홍 교수는 "바이오의약품은 말 그대로 생물의
국회
남대열 기자
2023.05.3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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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가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할 때 환자의 투약 이력 조회를 의무화하도록 규정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법안은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마약류 취급업자가 마약류를 처방할 때 환자의 투약 내역을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강선우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마약류 의약품 오남용의 가능성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5.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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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소관 법률안인 '국민건강보험법' 등 23개 법률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본 회의를 통과한 법안을 보면 이번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 및 국민건강증진기금 지원 유효기간을 5년 연장(2027.12.31.)해 안정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또한 희귀질환 관리법 개정을 통해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5월 23일에서 2월 말일로 변경했으며, 희귀질환지원센터 사업에 유전상담 지원을 추가했다.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서는 분만실적이
국회
이현주 기자
2023.05.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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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갈변 현상으로 판매 및 제조 중지, 회수 조치가 내려진 동아제약 챔프시럽은 모두 인도산 'D-소르비톨'이 첨가제로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동아제약 챔프시럽 안전조치 경과 보고자료' 및 '동아제약 챔프시럽 갈변 현상 발생 관련 제출자료'에 따르면, 챔프시럽 갈변 현상 문제가 발생한 제품들에서 국내산 'D-소르비톨' 대신 인도산 'D-소르비톨'이 첨가제로 교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 측은 갈변 현상의 원인을 인도산 D-소르비톨에 함유된 철(Fe)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5.19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