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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휴온스, 보령 등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업체들이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주요 안건들을 의결했다. 종근당 – 매출액 1조 3000억원 달성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25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각 사별로 제9기,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회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436억원, 영업이익 948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결정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회
제약
황재선 기자
2022.03.2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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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에서 이기려면 반드시 승점을 올려야 한다. 글로벌 곳곳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빅파마'들을 상대로 나라 안팎에서 승부를 겨루는 국내 제약사들이 있다. 이들이 빛을 발하고 지속적으로 승승장구하는 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는 밝다. 제약 주권을 지키고 국위까지 떨치며 게다가 국민 먹거리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그 몇몇 사례들을 살펴봤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포함)은 대부분 나라 밖에서 빅파마들과 직ㆍ간접적으로 몸싸움을 벌이며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
제약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2.02.03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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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생존하는 전략으로 플랫폼 기반 라이선싱 모델이 바람직한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1 바이오 혁신 성장대전'의 바이오 미래포럼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묵현상 단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약기업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묵 단장은 국내 제약사를 △선진시장 진출모델(그룹1) △연구개발 자금 유입 모델(그룹2) △파머징 진출 모델(그룹3)로 구분했다. 그룹1에 해당하는 제약사는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종근당, 대웅제약 등 모두
유관부처
남대열 기자
2021.12.2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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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제 '타그리소' 등이 올해 4분기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모니터링 대상 약제가 됐다. 건강보험공단은 4분기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모니터링 대상 약제 70품목을 공개했다. 모니터링 대상 주요 약제를 살펴보면 보령제약 카나브정 30mg, 60mg, 120mg이 포함됐으며,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 중인 신풍제약의 피라맥스정도 있다. 당뇨병 치료제는 엘지화학의 제미글로50mg과 한독 테넬리아정20mg, 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정10mg, 온글라이자정2.5mg, 5mg, 아스텔라스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10.2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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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SK케미칼의 항암제 '선플라주'가 신약 1호로 탄생한 이후 지난 3월 18일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까지 국산신약 33개가 허가받았지만 일부 품목은 시장에 안착하지 못하고 퇴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그동안 허가한 국산 신약은 총 33품목이다. 이중 지난해까지 허가를 받은 품목은 30품목이며, 이들 품목의 총 생산실적은 3468억6200만원(수출액 포함)으로 집계됐다. 2019년의 2599억800만원 대비 33% 증가한 것이다.국산 신약중에는 연매출 1000억원이 넘는 대형 제품이 출현했지만,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9.08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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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해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보령제약은 최근 대한신경과학회 주관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카나브를 통한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율을 알아본 ‘패뷸러스(FABULOUS)’ 연구결과를 공개했다.‘패뷸러스(FABULOUS)’ 연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급성기 이후 허혈성 뇌졸중
제약
이현주 기자
2021.08.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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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의약품 수출 증가로 지난해 의약품 분야 무역수지가 사상 첫 흑자를 기록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0년 의약품 분야 생산·수출·수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약품 생산실적은 24조56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수출실적은 9조9648억원(84억 4,47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62.5%, 수입실적은 8조5708억원(72억 6,331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2020년 의약품 생산실적 1조 원 이상 업체는 2개소로, 1위는 ㈜셀트리온으로 전년 대비 149.2% 증가한 1조4769억원이었고, 한미약품㈜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08.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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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 (Fimasartan)’에 대한 ‘아지도(AZBT)’불순물 검사를 한 결과 아지도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 제약사에 사르탄류 6개에 대한 아지도 불순물을 자체 검증해 보고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이에 앞서 보령제약은 캐나다에서 발생한 사르탄류 아지도 불순물 검출 이후, 선제적으로 자사 피마사르탄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합성공정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지도 합성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추가로 자체 시
제약
홍숙 기자
2021.06.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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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o.N의 위식도역류염 치료제 '케이캡'이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을 타결했다. 건보공단은 이달 7일 협상완료약제 목록에 케이캡을 게재했다. 작년 2분기 사용량-약가연동 모니터링 대상약제였던 것을 감안하면 협상까지 오랜 시간 소요됐다. 실제 케이캡과 함께 모니터링 대상약제였던 타그리소는 8월 협상을 마치고 9월 1일자로 약가가 인하됐다. 과정을 살펴보면, 케이캡은 한 차례 사용량-약가연동 협상이 결렬됐고, 약제급여평가위 재협상안이 통과된 후 다시 공단과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됐다. 협상 완료 당일도 상당시간 줄다리
제약
이현주 기자
2021.05.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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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간판 품목 '카나브 패밀리'의 신 제품으로 개발 중인 고혈압+이뇨 3제 복합제의 이름을 '듀카브플러스'로 정하고 발매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보령제약은 '듀카브플러스'의 상표권을 지난 3일 특허청에 출원했다. 듀카브는 카나브에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 '암로디핀'을 결합해 2016년 출시된 복합제다. 보령제약은 듀카브에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의 이뇨제를 결합한 3제 복합제를 개발해 왔고, 내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제품명을 듀카브플러스로 확정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며 "현재 임상 3상 막바지 과정에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5.0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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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과 동구바이오제약, 네비팜 등이 보령제약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 후발약 공동개발사 모집에 나섰다. 듀카브는 지난해 원외처방액 350억원을 기록한 대형 품목에 속한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리코제약과 동구바이오, 네비팜은 피마사르탄과 암로디핌 복합제인 듀카브의 개발제안서를 제약사들에게 배포했다.듀카브의 조성물 특허를 회피한 후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확보해 물질특허가 만료되면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피마사르탄의 물질특허는 2023년 2월 1일 만료되며 듀카브의 조성물 특허는 2031년까지로 이를 회피한다면 듀카브
제약
이현주 기자
2021.03.3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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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원외처방 시장에 진입한 품목 가운데 10억원 이상 실적을 거둔 품목은 12개로 나타났다. 처방액 64억원을 기록한 '듀카로'를 필두로 괜찮은 출발을 한 이들 품목이 올해도 눈에 띄는 성적을 올릴지 주목된다. 히트뉴스가 작년 발매된 처방의약품 연간 실적과 올해 2개월간 처방액을 살펴본 결과 보령제약 듀카로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듀카로는 카나브 패밀리 중 네 번째로 지난해 2월1일 발매됐다. 두 달 만에 병·의원 처방시장에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중 처방액 1위에 올랐다. 올해 두 달 동안 18억5000만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3.2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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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등 44개(의뢰건수는 45건) 제약회사가 보령제약 고혈압치료 복합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의 조성물 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청구한 가운데 오리지널사와 제네릭사가 각각 계약한 대리인 대진표에도 관심이 모아진다.제네릭사들은 △특허법인 필앤온지 △조현중(골드제이특허법률사무소) △강춘원(강춘원특허법률사무소)을 각각 심판청구 대리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필앤온지가 25개 업체와 계약해 최다 선임됐다. 듀카브가 보령제약의 대표품목인 카나브 패밀리에 속한다는 점에서 보령이 경륜을 갖춘 스타 변리사
제약
박찬하 기자
2021.03.2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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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보령제약그룹 회장이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6일 제약바이오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시상식을 갖고 김 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김승호 회장은 수상 인사에서 "약업계를 대표하는 큰 상을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김 회장은 1967년 용각산, 1975년 겔포스 발매를 통해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국민 의약품 개발에 힘써왔고 원료의약품 국산화, 고혈압 치료신약 '카나브' 개발 등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3.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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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제약업계는 '바이넥스' 사태로 떠들썩 했습니다. 바이넥스에 이어 비보존제약까지 허가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나, 제약업계 전반에 품질관리 점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바이넥스 소식으로 시작합니다.허가 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바이넥스 부산공장의 위법이 확정되면, 바이넥스에 위탁제조를 맡긴 24개 제약사들도 행정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약사법 등 관련법령에서 규정한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했기 때문입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일 YT
제약
홍숙 기자
2021.03.1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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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리코제약이 카나브패밀리 중 하나인 듀카브에 대한 특허심판을 청구한 가운데, 네비팜도 이어 도전장을 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비팜은 듀카브의 '혈압 강하용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청구했다. 앞서 지난 4일 알리코제약이 첫 특허심판을 청구한데 이어 두번째며, 특허만료 시기는 2031년 8월 8일이다. 듀카브는 피마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약 '카나브'에 암로디핀이 결합된 복합제다. 피마사르탄을 기본으로 성분이 추가되면서 듀카브를 포함해 라코르(이뇨제), 투베로(로수바스타틴), 듀카로(암로디핀/로수
제약
이현주 기자
2021.03.1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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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가 겨울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났습니다. 완연한 봄 날씨를 기대해도 좋을 텐데요, 마침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에 대해 국민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정부와 사회 그리고 언론이 함께 해야할 때입니다. 모두의 일상이 예전처럼 회복되길 기대합니다.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사망만으로 백신 안전성 논란이 제기 됐습니다. 지난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총 1578건, 이중 1558건은 경미한 사례였어요. 사망 신고
바이오
강승지 기자
2021.03.0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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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뉴라클사이언스-셀라퓨틱스바이오, 난치성 신경손상 치료제 개발 협력뉴라클사이언스(대표이사 성재영)가 리프로그래밍 세포치료제 기업 셀라퓨틱스바이오(대표이사 김경규)와 중증 난치성 신경손상 세포-항체 병용 치료제 개발 및 전략적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동개발은 각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항체치료제 'NS101' 과 세포치료제 ‘CPB101’이 각기 다른 작용 기전
제약
김홍진 기자
2021.03.0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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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10주년 국내 고혈압치료 신약 '카나브' 10년 돌아보니 오늘(3일)로 발매 10주년을 맞은 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가 지난해 처방실적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부터 매출 2000억원에 도전한다.카나브는 2010년 9월 ARB(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계열 피마사르탄 성분의 국내 15호 신약으로 허가받아 2011년 3월 1일자로 보험약가 등재돼 그해 3월 3일 요양기관에서 처방이 시작됐다.보령제약은 카나브 이후 ▲라코르(피마사르탄+이뇨제, 2013년)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2016년) ▲투베로(피마사르탄+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3.0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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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5619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5일 잠정 공시했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7.2%, 2.4% 증가한 규모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48억원을 기록, 23.0% 감소했다.이에 대해 보령제약은 "직전 사업연도 관계기업 투자주식 처분 이익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했다.하지만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보령제약 창립 이래 최대 규모를 거뒀다. 보령제약의 간판인 '카나브패밀리'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도입 품목들도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약
강승지 기자
2021.02.10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