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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제약산업 정책에 대해 제약업계와 보건시민단체, 학계의 시각차는 매우 크다. 보험의약품 정책에서는 그 편차가 더 확연하다. 20일 히트뉴스와 약사공론 공동 주최로 열린 '제2회 헬스케어 정책포럼'에서도 이런 시각차는 여실히 드러났다. 정부가 제네릭 제도 전반을 손질하려고 있는 시점에서 제약산업계가 이런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는 건 전략을 모색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히트뉴스는 이날 학계, 시민사회단체, 제약산업계를 대표해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옮겨 싣는다. 텍스트는 어
아고라
강승지
2018.11.2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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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와 약사공론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헬스케어 정책포럼이 '허가?약가?유통…제네릭 의약품 정책의 올바른 개선방향’을 주제로 20일 오후 2시 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23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은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고 이재현 성균관대 제약산업과 교수가 ‘제네릭 의약품 정책의 올바른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또 차의과대학 보건의료산업학과 이평수 교수,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전문위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이동근 활동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우순 상무,
아고라
홍숙
2018.11.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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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유발 가능물질이 검출된 고혈압치료제 성분 ‘발사르탄’ 사건의 본질은 제네릭의약품의 품질 문제입니다. 여론이 들끓자 복지부와 식약처는 제네릭의약품을 손보겠다며 제도개선협의체를 지난 7월부터 꾸렸고 11월 중에 그 초안을 내놓겠다는 타임라인을 밝혔습니다.업계에 돌아다니는 예상 시나리오를 정리해보면 약가 측면에선 ▲계단형 약가제도 도입 ▲자체·위탁생산 차등 ▲제네릭 최고가 기준 인하 ▲자체 원료합성 약가우대 등이고 허가 측면에서는 ▲위탁(공동) 생동성 폐지 ▲제네릭 제품명 일반명 사용 ▲위탁제조품목 GMP 평가자료 면제 폐지 ▲제네릭
아고라
박찬하
2018.11.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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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와 약사공론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헬스케어 정책포럼이 '벼랑 끝에 선 리베이트(CSO/매출할인)...그리고 ISO37001'을 주제로 17일 오후 3시 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포럼은 이범진 중앙대 약학대학 학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고 김앤장 강한철 변호사, HnL법률사무소 박성민 변호사, 제약바이오협회 소순종 위원장이 각각 발제했다. 또 복지부 윤병철 약무정책과장, 공정위 김문수 제조업감시과장, 안진회계법인 황지만 상무, 경실련 신현호 변호사, 한
아고라
박찬하
2018.09.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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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1회 헬스케어정책포럼전 임직원 혼연일체 내재화해야 실효성 확보정부-제약, 인증기업 인센티브 교감 형성도국제표준화기구(ISO)가 만든 반부패경영시스템 표준 'ISO37001'은 의약품 분야 리베이트를 근절할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을까? 정부와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CSO(영업판매대행) 활성화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사정당국에 ISO37001은 '경제적 이익 등 지출보고서' 작성·보관 제도와 함께 긍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이 시스
아고라
최은택
2018.09.1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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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를 단순 판촉목적의 경제적 이익제공으로 보지 않고 회사의 이익을 침해하는 업무상 횡령으로 판단하는 등 법률적 리스크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강한철 김앤장 변호사는 17일 히트뉴스와 약사공론 주최로 열린 제1회 헬스케어 정책포럼 첫 번째 발제인 ‘최근 판례로 본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환경의 변화’에서 3건의 리베이트 사건이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이같이 해설했다.강 변호사에 따르면 디지털 포렌식이나 익명앱 등 외부소통 창구가 활발하기 때문에 이익제공의 고의성을 입증하기가 쉬워졌고 사법당국은 리베이트에 대한 비난여론에 민감하게 반응
아고라
박찬하
2018.09.1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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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할인 등을 통한 음성적 리베이트를 방지하기 위해 도매마진을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박성민 HnL법률사무소 변호사는 17일 히트뉴스와 약사공론 공동주최로 열린 제1회 헬스케어 정책포럼 두 번째 발제인 ‘CSO와 매출할인’에서 제약회사의 할인율이나 도매마진의 상한선을 적정하게 규제함으로써 현재와 같이 제3자에 의해 벌어지는 음성적 리베이트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다음에서 박 변호사 발제의 주요부분을 요약했다.◆도매마진 및 할인율 규제정책 도입=매출할인 등 방식으로 제공되는 도매상 마진은 기본 유통마
아고라
박찬하
2018.09.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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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헬스케어 정책포럼 발제③]회사 윤리경영 내재화의 출발점인증기업 베너핏 부여 고려 필요"정말 막막했다. 내부 갈등도 많았다. 사실 회사가 처음 인증 도입 얘기를 꺼냈을 때만해도 적극 반대했었다. 그러나 인증을 받은 지금, ISO37001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전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소순종 동아ST 상무(제약바이오협회 자율준수관리분과 위원장)가 17일 오후 3시 히트뉴스와 약사공론이 공동 주최하고, 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한 제1회 헬스케어정책포럼에서 '투명화의 도구, ISO37001 도입해보니..
아고라
최은택
2018.09.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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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개인사업자형 CSO 조사, 공정위=제약 리베이트 단순일탈 아니야 ISO37001 부패근절의 최소수단, 전 임직원 준법의식 내재화 노력 중요 전 세계적으로 반부패 행위와 관련한 규제강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CSO나 도매업체 등 제 3자에 의한 반부패 행위의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히트뉴스와 약사공론이 17일 오후 3시 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한 제1회 헬스케어 정책포럼(벼랑 끝에 선 리베이트...그리고 ISO37001)에서 토론자들은 이같은 견해를 제시했다.또 ISO37001 인증은 부
아고라
박찬하
2018.09.1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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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와 약사공론이 공동 주최하는 제 1회 헬스케어 정책포럼 ‘벼랑 끝에 선 리베이트, 그리고 ISO37001'의 사전신청 인원이 지난 금요일(7일)을 기준으로 100명을 훌쩍 넘겼을 만큼 윤리경영의 문제는 제약바이오 업계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이다.9월 17일(월) 오후 3시부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첫 포럼에서는 CSO·매출할인을 포함한 리베이트 관련 이슈와 이를 다루는 법적판단의 달라진 양상을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앤장 강한철 변호사는 ‘최근 판례로 본 의약품 리베이트
아고라
박찬하
2018.09.1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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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철-박성민 변호사, 소순종 위원장 발제리베이트 환경변화-ISO37001 다뤄히트뉴스와 대한약사회가 발행하는 보건의료 전문지 약사공론이 공동으로 ‘헬스케어 정책포럼’을 발족했습니다. 제약바이오, 의사, 약사, 환자, 정부 등 헬스케어를 구성하는 핵심주체와 이들을 통해 조성되는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응원하는 것이 본 포럼의 핵심목표입니다.이와함께 헬스케어 생태계의 건강함과 미래 성장기조의 핵심이 되는 정부정책의 방향성을 헬스케어 주체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마리를 이끌어내는 공론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이를 위해 헬스케어 정책포
아고라
박찬하
2018.08.27 0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