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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안전하게 건기식을 복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2023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건기식 안전관리 현황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오는 11일부터 시작되는 국감을 앞두고 복지위 의원들은 건기식 관리현황을 공개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기식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은 식약처 보고자료를 토대로 함량 미달 건기식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3일 식약처가 최연숙 의원실에 제출한 '건기식 제조정지 현황'에 따르면 2018년
국회
김홍진 기자
2023.10.0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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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의약품 및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확대 등 재정적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최신 치료제 정보 및 환자 지리적 환경 등에 따른 접근성 확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26일 개최된 '제7차 K-생명바이오포럼: 환자 중심 희귀의약품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희귀의약품·희귀질환치료제 격차 해소 △치료제 공급 재원 △최신 치료제 정보 통합 제공 △지역간 환자 접근성 격차 해소 등 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전략이 공유됐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김민석 의원(정책위원장)이 공동 주최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9.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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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백신 구매 입찰 담합 행위 적발로 조달청으로부터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처분를 받은 32개의 가담업체 중 8개 업체가 집행 정지 기간 동안 입찰에 참여해 낙찰받은 계약금이 26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입찰 담합 32개 업체들의 담합 행위는 2019년 9월 공정거래위원회가 BCG 백신 공급과 관련해 한국백신 등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검찰 고발내용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세부적으로 백신제조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백신총판 △광동제약 △GC녹십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9.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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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1일부터 진행되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국정감사의 출석이 요구될 일반 증인 및 참고인들의 윤곽이 드러났다.올해 복지위 소관 국정감사는 내달 △11~1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13일 식품의약품안처 및 소속기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20일 국민연금공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2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25일 종합감사 등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9.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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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행정심판 처리에 평균 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청구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건복지부가 최재형 의원(국민의힘,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건강보험 분쟁조정위원회 행정심판 처리 일수’에 따르면, 행정심판의 법정 기한은 90일이나 기한 내 처리 비율은 올해 기준 7.7%에 불과했으며, 평균적으로 2년 가까이(696일, 약 23개월)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3559일까지 걸린 경우도 있다.최 의원은 "행정심판이 지나치게 장기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7년 복지부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9.2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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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맞춤형으로 소분하는 '개인 맞춤형 건기식' 사업과 관련한 입법안이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입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맞춤형 건기식 제도화에 대한 각계 제언이 이어졌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관한 '제11차 K-바이오헬스 포럼'에서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산업 관계자들은 개인 맞춤형 건기식 추천 및 소분 사업 시행에 △전문 상담사 △제조ㆍ포장 시설 △건기식 안전성ㆍ유효성 입증 △정보보호 등 과제들이 산적하다고 조언했다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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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의원(국민의힘ㆍ보건복지위원회)이 노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보건의료와 요양 등 돌봄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ㆍ요양돌봄ㆍ통합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이날 최재형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은 장기요양과 의료 및 지방자치단체 돌봄이 각각 서비스 제공기관과 담당자가 다르다. 이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 등 돌봄 대상자들이 보건소와 지자체 사무소를 각각 찾아가야 하는 등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다.이번 정부는 '의료ㆍ요양ㆍ돌봄 연계를 통한 지역사회 계속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9.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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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준 환자 2만명 미만인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염증체계 이상으로 '급성 부종'이 발현되는 희귀질환인 '유전성 혈관부종' 치료 접근성을 시급하게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희귀질환자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약자복지의 시작, 의료사각지대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말하다'에서는 우리나라 유전성 혈관부종의 치료 실태 및 의약품 접근성과 희귀질환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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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3.09.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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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어린이용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 문제가 곧 열릴 국정감사에서 논의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보건복지위원회 내 다수 의원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료 요청 및 증인 신청 검토 등의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라 이들 업체의 감사가 국감 도마위에 오를지 주목된다.7일 약업계 등 다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서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이어졌던 어린이용 아세트아미노펜 시럽제의 공급 및 제조 관리 책임 등을 두고 곧 열릴 국정감사의 질의 안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관계자들의 의견을 다
국회
이우진 기자
2023.09.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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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의 월간 법안] 8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66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자격, 약가 제도, 의료기관 등과 관련된 건수는 6건이었다.발의 법률안은 '의료법', '약사법' 및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등이 대상이었다. 이 법률안들은 △의료기관 내 의요인 및 의료 대상에 대한 폭행, 협박 금지 △약국 내 약사에 폭력행위 시 가중처벌 △종합병원 개설 시 사전 심사·승인 필요 △첨단재생의료의 안전성 확보 체계 및 기술혁신 실용화 방안 마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9.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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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신약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용ㆍ효과성 평가 대신 8개국(참조국)의 건강보험 등재 상황 및 가격을 검토해 건강보험에 등재하도록 하는 '경제성 평가 자료 제출 생략 제도(이하 경평 면제)' 실효성에 대한 학계의 의문이 제기됐다.배은영 경상대 약학대학 교수는 22일 '의약품 경제성 평가 자료 제출 생략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경평 면제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최근 우리나라 신약 등재 현황을 근거로 경평 면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과 환자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8.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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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69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자격, 약가 제도 등과 관련된 건수는 4건이었다. 발의 법률안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마약류 관리법)'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 등이 대상이었다.이 법률안들은 △청소년 마약 중독예방교육 실시 조항 마련 △위조 의심 처방전 약국 거절 가능 △마약류 양도 승인 절차 폐지 △마약류대책협의회 운영 근거 마련 및 장기 계획 수립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일정 농도를 초과한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8.19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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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의료기관 비급여 보고 의무화 입법에 나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비급여 진료비용 광고 금지법'을 9일 대표 발의하면서 건강보험의 비급여 관리 강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법안 발의에 대해 정춘숙 의원실은 해당 법안이 비급여 관리 강화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로 발생할 수 있는 과당 경쟁을 보완하기 위한 법안 발의라는 해석도 나온다. 의료광고에 비급여 진료비용 표시 금지정춘숙 의원은 비급여 진료비용을 할인하거나 면제하는 등 내용
국회
김홍진 기자
2023.08.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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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1월 2일부터 2022년 말까지 약 14개월간 비대면 진료를 통해 '처방 제한 의약품'이 약 6만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1월 2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약 14개월간 4만6650명의 수진자에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처방 제한 의약품이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처방건수는 5만8495건에 달했고, 그 중 약 5%인 2993건은 19세 미만에게 처방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비대면 처방이 이뤄진 '처방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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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이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으로 전부 개정되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관 6개 법률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해당 법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의료기기법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약사법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이다.이번 국회 본회의에서는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진흥법'이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 및 제품화 지원에 관한 규제과학혁신법'으로 전부 개정됐다. 여기서 '규제과학'이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2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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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사업에 들어간 비대면 진료 관련 세부 규정들이 다음 달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상반기 복지위에서 논의된 주요 정책들을 소개하고자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문 언론 간담을 개최했다. 신현영 의원에 따르면, 8월에 열릴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 확대 등에 관한 법안 심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신 의원은 "우리나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초진·재진 여부, 대상 의료기관 한정 등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2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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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필수과목에서 활동하는 전문의 고령화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주요 필수과목 활동 전문의의 최근 10년간 연령대별 증감 현황을 26일 전문 언론 간담을 통해 공개했다. 최근 10년간 주요 필수과목 전체 활동 전문의의 연령대별 증감 현황을 살펴보면, 70대가 2013년 686명에서 2022년 1621명으로 증가하며, 136.3%의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60대 86.5%, 50대 35.6% 순으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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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의 국가 책임 명문화 등 내용을 담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4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등 총 4개 법률 개정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강희 식약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과장은 "이번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의 국가 책임을 명문화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도록 한다"며 "이번 개정은 19세 이하 마약류 사범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1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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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발의 건수는 총 71건으로, 이 중 의약품 사용 및 관리, 자격, 약가제도 등과 관련된 건수는 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9일 히트뉴스가 의약품 관련 발의 법률안을 살펴본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약사법',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이 그 대상이었다. 이 법률안들은 △마약의 수출입 등 유통과 관련된 법정형 강화 △업무정지 기간 중 마약류 취급 시 취급업자 업무정지 명령 허용 △코로나19 긴급사용승인 백신의 인과성 입증 책임 질병관리청에 부과 △마약류 소지, 운반, 관리,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7.1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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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시행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자문단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보완해나가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그 한계를 넘기 위해선 '법제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2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운영과 관련된 현안 질의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등 특수 상황에서 3년 동안 운영됐음에도, 제도로 정착하지 못하고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며
국회
황재선 기자
2023.06.23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