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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마스크 가격(KF94 기준)이 코로나19 초기 '마스크 대란'으로 폭증하다 공적마스크 제도가 안착한 덕에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특히 온라인에선 개당 5000원까지 치솟다 지난달 2100원까지 떨어졌다. 다만, 여름철 국민적 수요가 높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공급량이 더욱 늘어나야 적정 가격대가 형성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KF94 기준 보건용마스크 평균 판매가는 온라인 2100원, 오프라인 1670원이다. 민간 유통 판매가의 평균이다.통계청은 마스크 대란 이후 2월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
컨슈머
강승지 기자
2020.07.0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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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조업체의 공적판매처 출고 의무는 오늘(30일)이 마지막이다. 사실상 '공적마스크' 고시 종료가 임박한 셈이다.이후 내일(7월 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열흘 간은 유통업체가 남은 공적 물량을 약국에 공급한다. 약국은 그 때까지 소비자에게 팔면 된다.전국 약국과 지오영컨소시엄과 백제약품 등 유통업체는 '공적마스크' 제도를 끝낼 준비에 나섰다.대한약사회는 30일 오후 전국 약사회원에게 "공적마스크 고시 종료에 따라 안내한다. 그동안 판매에 헌신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보냈다.정부는 마스크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1인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6.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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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매점매석한 생산자와 판매자에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고시가 9월 말까지 연장된다.이 고시는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 출고 비중과 판매(공적마스크의 개념) 관련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와 무관하다.기획재정부는 오는 30일까지 적용 예정이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오는 9월 30일까지 연장(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매점매석을 막고 시장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
정책
강승지 기자
2020.06.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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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에서 "수술용 마스크 공급이 부족하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사적 현상이다"며 업체들에게 생산을 독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하루 4만개의 수술용 마스크를 생산하던 업체 1곳은 기계가 고장났고, 역시 4만 개 만들던 다른 업체 1곳은 생산시설을 옮기느라 '공장 가동을 못했다'는 것이다.식약처는 6월 3주까지 매주 수술용 마스크를 220~240만 개 공급했지만 지난 주(6월 4주)에 200만 개에 미치지 못한 것을 인정하면서 공적 의무공급비율을 낮춘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 또 복지부, 병원협회와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06.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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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몰에 이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도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전국 약국에도 비말 차단 마스크가 풀렸다. 지오영이 마스크 업체와 공급 계약을 맺고 거래 약국들에게 주문 요청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공급 신청 약국 일부는 지난 26일 비말 차단 마스크를 소량 확보했다.약국가와 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오영은 지난 25일부터 거래 약국들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의 주문을 받고 있다.다만, 지오영 약국영업 담당자는 26일 오후 거래 약국들에 보낸 안내 메시지를 통해 "주문 수요가 높아 공급가능 수량이 제한됐다. 주문 요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6.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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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확한 코로나19 관련 언론 보도가 팬데믹 상황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포데믹스(Infodemics)'로 잘못된 정보나 악성루머 등이 빠르게 전파되는 양상을 의미한다.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유명순)은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와 인포데믹스'를 주제로 웹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신인수 식품의약품안전처 소통협력과장은 '코로나19 인포데믹과 정부의 대응'을 발표했다. 신 과장은 코로나19 관련 인포데믹 사례를 소개했다. 예를 들어 △정부의 초동대처가 미흡한데 메르스 백서도 안 읽어봤을 거란 추측성
정책
강승지 기자
2020.06.2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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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벼운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찾는 사람은 많지만 일부 온라인 몰에서만 구매 가능한 데다 공급량도 적은 상황이어서 약국과 유통업체가 이의 취급 여부를 두고 고민에 빠졌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계륵같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도매와 약국은 기존 공적마스크 재고를 처리해야 하는 데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온라인에서 500원에 판매돼 실익을 챙기기 어렵운 상황이다.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부분 업체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 생산 업체와 공급(구매) 계약을 타진하고 있다. 특히 공적마스크 유통을 담당했던 지오영과 백제약품은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6.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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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제도가 모범적 사례로 평가되는 데 대해 지역 약사단체에서 약국의 공적기능을 보장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9일 "감염병에 의한 국가 재난시 약국의 공적기능을 보장하는 합리적인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경기도약사회는 "감염병에 의한 재난상황의 극복을 위해 약국을 통해 시행된 공적마스크 제도는 모든 국민이 인정한 모범적인 성공사례이다"며 "향후 약국의 공적기능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제도화해 향후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6.2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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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한약사의 불법행위 실태조사에 나선다. 내달 1일부터 3개월 간 시도약사회에서 취합된 불법 의심약국과 확인된 한약사 개설약국 대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대한약사회는 18일 제5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한약사의 불법행위 실태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운용 및 정책방향 등에 관한 안건의 심의·의결했다. 일부 약국에서 한약사를 고용하거나 한약사 개설약국에서 약사를 고용해 한약사가 처방조제 및 비한약제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약사회 설명이다.대한약사회는 한약사의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6.2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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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국내 기업이 도전장 낸 엑소좀·마이크로바이옴은 '약'이 될까?2위=모더나·이노비오 코로나19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3위="공적마스크 폐지 확실… 비말 차단용은 24품목으로 늘어"4위=기업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총력… "자, 기다려보자"5위=면역항암제 '임핀지', 3기 비소세포폐암에서 '완치' 도전6위=코로나19 지옥문 앞에 선 '제약사 주식 투기장'7위=셀트리온-다케다 M&A가 '굿딜'이 분명한 이유8위=CNS서 항암제까지…조정우 사장이 밝힌 상
공지사항
히트뉴스
2020.06.20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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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약사 10명중 6명은 확진자 증가와 마스크 수급 문제로 공적마스크를 재취급하게 되면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약사 1명중 9명은 약국을 통한 공적 마스크 판매제도가 감염 예방과 마스크 공급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인식했다.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공적마스크와 관련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서울시약사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서울시 소재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544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501명이 설문에 참여해 응답률은 45.9%였다.설문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6.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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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8일)부터 국민 1명 당 공적마스크를 10개까지 살 수 있다. 다만 개당 가격은 그대로 1500원 유지된다.공적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이 크게 늘어난 만큼 민간 유통되는 시중의 마스크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 수 있을까.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통계청은 마스크 대란 이후 지난 2월부터 온·오프라인 유통망 판매 가격 동향을 조사하고 있다.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보건용마스크 KF94는 2400원에서 2490원, KF80은 1800원에서 199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선 KF94와 KF80의 가격이 동일하다.
컨슈머
강승지 기자
2020.06.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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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및 질의응답] 공적마스크 '1인 10개'로 구매 확대 (이의경 처장)공적마스크의 공급은 이달 30일 끝난다. 다만, 시장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는 내달 11일까지 연장된다.또한 공적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은 한 명당 일주일에 10개까지 늘어난다. 이와 함께 보건용 마스크 공적 의무공급은 생산량의 50%로 줄이고, 비말 차단용 마스크 생산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6일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을 통해 "제도 시행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수급은 안정되고 있다"며 "국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06.1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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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대책이 폐지될 전망이다.1500원이었던 가격의 '공적마스크'를 오는 30일 폐지하고 마스크를 민간 유통에 맡기겠다는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마스크 공급 구조가 단계적으로 시장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는 오는 30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마스크의 공적 공급제도는 도입 4개월 차를 맞았다. 만료를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도 많다는 것이
정책
강승지 기자
2020.06.1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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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KF 보건용 마스크 공적 공급인 '공적 마스크' 운영 종료와 구매가능수량 확대 등 정책적 의제는 심도있게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12일 오후 의약전문언론 '메디파나뉴스'는 "공적 마스크 제도 변화 예고… 구매수량 3→5매 확대 추진" 제하의 언론보도를 통해 "정부는 다음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수량을 기존 3매에서 5매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제도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이어 "식약처는 12일(오늘) 오후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그러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06.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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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8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사려는 국민은 많지만 생산량은 한정된 데다 온라인 판매 사이트까지 먹통되는 일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은 8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을 통해 "이달 말 하루 100만개 이상 생산될 것이다"며 "더 상향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계속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가볍고 통기성이 있으면서 성능은 수술용 마스크(덴탈 마스크)와 유사하다. 침방울(비말)을 차단해 감염을 예방한다.식약처는 일반 국민에게 공급하기 위해 비말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06.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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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100여 명이 채 되지 않던 2월에는 "여름이 오면 그래도 한 풀 꺾이겠지"라고 내다봤었지만 현 상황은 그렇지 않아 많이들 피로감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특히 제약·의약품유통업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우려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의 자발적인 참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예방 백신'이 된다는 데요.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수칙만 잘 지켜도 우리를 지킬 수 있다고 하니, 모두들 실천해주시길 바랍니다.지난 3일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이슈와 관련한 여러 정책적 발표를 오전부터 오후까지 쉼없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6.0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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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대웅 경인지점 영업사원 코로나19 확진…"전원 자가격리" 2위=6월부터 공적마스크 5부제 폐지… '1인 3개'는 유지3위=이의경 처장 "비말 차단용 마스크, 공적 판매 왜 안 하냐면"4위=코로나 DNA 백신 'INO-4800' 국내 임상 1상 승인5위="거 참 희한하네" 식약처, 메트포르민 NDMA 미스터리6위=오늘 개정 '비말 차단용 마스크'…공적 판매엔 포함 안 해7위=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간암 3상 결과를 어떻게 볼까8위=일동 서진식 부사장 "전임상 POC 새로운 펀딩 모델 필요
공지사항
히트뉴스
2020.06.0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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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이달 30일이면 사라질까. 존폐 여부는 수급 안정세와 사적 시장의 회복에 달렸다는 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설명이다.'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의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가 끝난다면 이후 상황의 제도 설계도 필요하다고도 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끝낼 지, 개편할 지, 연장할 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오늘(5일)부터 '비말 차단용 마스크' 판매가 시작됐지만 구매자가 한꺼번에 몰려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국민들이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적마스크로 지정, 출하량과 가격을 조정할 수는 없는 지에 대해 식약처는 "오늘 처음
식약처
강승지 기자
2020.06.0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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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개념을 만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가 원래대로 이달 30일에 끝날 수 있을까. 식약처와 대한약사회는 공적마스크 출구 전략을 고민하는 모양새다.좋은 평가를 받아 온 공적마스크가 이젠 시장의 '부담'이 될지 검토가 필요하다는 김대업 약사회장의 발언에 따라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정부는 마스크 공적판매 물량을 생산량의 '80%'에서 '60%'로 줄였다. 공적마스크보다 낮은 가격의 사적마스크가 시중에 유통되면 오히려 "공적마스크가 비싸다"는 인식도 갖게 된다는 논리다.이에 이의경 식약처장도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6.05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