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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소비자단체의 정책 참여 확대와 소통·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12개 소비자단체 대표가 참석하는 신년 간담회를 오는 14일 서울로얄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교육원,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MCA전국연맹, 한국YWCA연합회, 대한어머니중앙연합회 등의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다.이번 신년 간담회는 올해 달라지는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을 설명하고 소
식약처
강승지
2019.0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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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등재비급여' 개선방안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정부가 위험분담계약제도(RSA)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을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청취하기로 해 주목된다. 개선안 골격이 나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11일 히트뉴스와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RSA 제도개선 건의는 재평가대상 약제가 속속 등장하면서 지난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계약기간이 4년인 점을 감안하면 한 '사이클'을 돌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제도 평가와 개선방안을 논의하자는 의견이 나오는 건 자연스런 일이었다.제약계 건의는
복지부
최은택
2019.02.1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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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혁신형제약기업들이 오늘(13일) 오전 한 자리에 모여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실효적인 정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혁신형제약기업협의체(회장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가 함께 마련한 올해 첫 혁신형제약기업 간담회다. 행사장은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다이너스티홀에 마련됐다.당초 예정됐던 권덕철 차관 대신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행사를 주재하며, 혁신형제약기업 대표들이 대부분 참석한다.혁신형제약기업협의체는 이 자리에서 올해 혁신형제약기업들의 R&D
복지부
최은택
2019.02.1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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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등 2개 암종에 허가초과 요법으로 사용돼 온 카페시타빈 요법 기준이 신설된다.또 엔자루타미드는 다른 안드로젠 생성억제 약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사용하도록 급여기준이 변경되고, 올라라투맙과 독소로비신 연조직육종 병용요법은 삭제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이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12일 개정 공고했다. 시행일은 13일부터다.개정내용을 보면, 먼저 식도암과 췌장암에 카페시타빈(젤로다정) 요법, 자궁암에 파클리탁셀과 카보플라틴 요법이 신설된다.식도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2.1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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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검진기관(이하 검진기관) 평가결과 3회 연속해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을 지정 취소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일부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그동안 검진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질 향상 요구와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먼저 연속 2회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연속 3회 미흡등급을 받은 검진기관은 ‘지정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현재는 미흡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 교육과 자문 이외에 행
복지부
최은택
2019.02.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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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효성있는 약가·유통구조 숙의 필요제약, 허가-약가 개편안 발표 분리해야"공단 '역대급' 연구결과 기다리자" 이른바 '발사르탄 사건'으로 촉발된 제네릭 허가제도 개편안이 이달 중 발표될 게 확실시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담당국장이 직접 발표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반면 식약처와 함께 협의체를 운영해온 보건복지부는 여전히 애매한 말만 반복하고 있다. 제네릭 허가제도 등 앞단(식약처 소관업무)의 개편안은 2월에, 약가제도와 유통구조 관련 뒷단(복지부 소관업무)의 개편안은 그 뒤에 분리해
복지부
최은택
2019.02.1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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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야 전문변호사들은 '신약 선등재, 후평가 제도'에 대해 어떤 식견을 내놓을까? 그러고 보면 지난해 열린 두 번의 국회정책토론회에 정책전문가나 환자단체, 언론, 정부 등을 대표한 발표자나 토론자들은 있었지만, 법률전문가는 초청되지 않았다. 굳이 꼽자면 변호사 출신이면서 두번의 토론회에 모두 참석한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이 유일한 법률전문가였다.이 제도 아이디어는 신약 급여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고육책으로 나왔다. 정부와 보험당국이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도 통상 항암제나 고가신약은 시판허가부터 보험
복지부
최은택
2019.02.1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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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 제조소와 제조원 명칭 등이 바뀌었는데도 변경 보고하지 않은 업체들이 잇달아 행정처분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에스티팜, 비씨월드제약, 한서켐 등에 대해 제조·수입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원료의약품 등록사항 변경등록 신청을 하지 않았던 게 이유가 됐다.11일 식약처에 따르면 현행 법령은 원료의약품 제조소 소재지가 변경되면 등록사항 변경등록 신청서와 변경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식약처장에게 제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발사르탄 사태 때 국내 제조·수입업체의 원료의약품 등록사항
식약처
강승지
2019.02.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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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부터 서울소재 13개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확인업무 관할지가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서울지원으로 변경됐다. 본원 업무이관을 위한 시범운영 성격이다.11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42개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확인업무는 그동안 본원 진료비확인부에서 진행해왔다.이날부터는 서울소재 13개 상급종합병원은 서울지원 고객지원부로 업무가 이관된다. 서울소재 종합병원급 이하에 대한 진료비 확인업무도 그대로 서울지원 고객지원부가 맡는다. 그만큼 서울지원 업무량이 늘어난 셈이다.반면 서울소재가 아닌 나머지 29개 상급종합병원은 그대로 본원 진료비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02.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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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사에 부여된 의약품 안전 정보확인 의무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DUR) 활용을 강제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이른바 'DUR점검 의무화법안'이다.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개정안과 약사법개정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전 의원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은 의사와 치과의사가 처방전을 작성하거나 의약품을 직접 조제할 때 동일성분 중복 또는 금기의약품 포함여부 등 의약품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약사법 또한 약사가 의약품을 조제하기 전에 처방 의약품 정보를 미리 확인해
국회
최은택
2019.02.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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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의 정의와 문제 진단부터 잘못됐다"대한의사협회는 이규식 건강복지정책연구원장이 협회주최 초청 강연에서 "정부의 공공의료정책 오류는 공공의료에 대한 이론 부재가 근본원인"이라고 비판했다고, 이 원장의 말을 빌어 정부를 간접 비판했다.대한의사협회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보도자료를 보면, 지난 10일 오후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이 원장은 ‘공공의료와 (가칭)공공의료대학원설립의 문제점 및 대안’이란 주제로 강연했다.이 원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공공의대를 신설하고자 하는 건 매
복지부
최은택
2019.02.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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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괴물집단' 발언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약사출신 자유한국당 김순례(숙명약대) 의원이 머리를 숙이고 나섰다.김 의원은 11일 '5.18 진상규명 토론회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이유를 불문하고, 제 발언으로 인해 상처 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5.18 유공자, 유족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했다.이어 "5.18 민주화운동은 1993년 김영삼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가차원의 재평가가 이뤄졌으며, 그 역사적 상징성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견도 있을 수 없다"고 했다.김 의원은 "따라서 토론회에서 제기된
국회
최은택
2019.02.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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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실 주최로 열린 5.18 진상규명 공청회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약사단체가 행사장에서 5.18 유공자를 '이상한 괴물집단'이라고 지칭한 같은 당 김순례 의원 등을 제명하라고 국회에 촉구하고 나섰다.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등 4개 약사단체는 11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이 요구했다.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이번 공청회에서 드러난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황당하고 기가 막힌 역사 인식이 논란이 되고 있다. 토론
국회
최은택
2019.02.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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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경쟁규약에 적합한 제품설명회 장소선정 기준은 여전히 논란거리다. 빡빡한 규정해석을 고수하는 다국적제약회사들과 국내사간 이견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방향성은, 느리지만 조금씩 KRPIA의 Venue Guideline을 향해 이동 중이다.2017년 개정된 4차 공정경쟁규약 제2조(기본원칙) 3항은 보건의료 전문가에게 제품에 대한 과학적·교육적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제품설명회)은 그 목적에 부합하는 적절한 장소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공정경쟁규약은 적절한 장소에 대한 구체적 기준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복지부
박찬하
2019.02.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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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제도 개편안은 발사르탄 사태 이후 대책으로 한정돼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대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포괄적인 정책안으로 이중 '제네릭 허가'는 일부에 해당된다. 조만간 제약업계에 개선안을 알릴 수 있을 것이다.""우리 계획으로는 2월 중 발표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개선안을 두고 복지부와도 협의 중인데, 발표 시기가 맞춰지면 좋겠지만 허가제도가 먼저 정리되면 일부러 발표를 늦출 이유는 없다. 같이 할지, 따로 할지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다. 최종안이 마련되는 대로 말씀드리
식약처
강승지
2019.02.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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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당국이 세포·유전자치료제, 보툴리눔독소제제, 백신,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바이오의약품 불법광고를 집중 감시하기로 했다. 제약회사 홈페이지도 점검대상에 포함시켰다.식약처 바이오생약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바이오생약국 소관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8일 관련 자료를 보면, 식약처는 사이버조사단과 함께 제품명 또는 효능·효과를 사전에 검색어로 지정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또 집중감시기간을 연2회 운영해 전문의약품의 대중광고와 효능·성능에 대한 거짓·과장광고,
식약처
강승지
2019.02.0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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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 산부인과 진료과목 개설과 전속 전문의 배치를 의무화하고, 의료인과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병원과 정신병원 내 보안검색장비를 설치하도록 강제하는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개정안을 8일 대표 발의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최근 분만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의원급 분만실의 병상 수가 2011년 2분기 1212개에서 2018년 2분기 849개까지 감소하는 등 분만실 운영을 포기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증가하고 있다.종합병원 역시 분만실 설치 부
국회
최은택
2019.02.09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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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나타난 이상증상이 명현현상 또는 호전반응이라고 속여 환불과 교환을 거부한 업체들이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8일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나타나는 소화불량, 가려움, 변비?설사 등의 이상증상을 '명현현상' 또는 '호전반응' 이라는 말에 속아 계속 섭취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명현현상은 치료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예기치 않은 다른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 말이지만 현대 의학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개념이다.식약처의 설명에 따르면 일부 판매 업체들은 소
식약처
강승지
2019.02.08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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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등을 이용한 의약품 불법 판매·광고·알선 행위를 전담 수사할 사이버조사단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개정안을 8일 대표 발의했다.신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의약품의 오·남용 등으로 인한 국민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기 위해 약사법에서 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약국개설자만이 해당 약국에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따라서 정보통신망을 통한 의약품 판매는 금지대상인데, 버젓이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의약품을 직접 판매하거나 불법판매를 광고·알선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국회
최은택
2019.02.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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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번 겨울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운영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6일까지 한랭질환자 320명이 보고됐고, 이 중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신고됐다고 8일 밝혔다.이는 응급실감시체계에 참여한 500여개 의료기관로부터 신고된 수치다, 질병관리본부는 한랭질환자의 43%, 사망자의 55%가 65세 이상 노년층으로 갑작스런 한파 시 특히 노년층은 한랭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돼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을 말한다. 저체온증과 동상이 대
복지부
최은택
2019.02.08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