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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상태에서 의료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위반 시 자격정지 처분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또 의료기관 감염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에도 감염관리 전담인력을 지정하도록 하는 입법안도 제출됐다.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같은 당 김상희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23일 개정안을 보면, 먼저 서 의원은 의료인 등이 음주상태에서 의료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서 의원은 "최근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
국회
최은택
2019.10.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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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문 병원이 설립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은 22일 이 같은 내용의 ‘희귀질환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희귀질환의 예방, 진료 및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희귀질환관리법’이 2015년 12월 제정됐다. 희귀질환 지정 확대, 치료보장성 강화, 희귀질환관리 종합계획 등 다양한 정책 수립 근거를 제공하고 있는데.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 환자들을 충분하게 지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제기돼 왔다.통상 희귀질환은 ‘만성 난치성 장애’
국회
최은택
2019.10.24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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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이 부과한 환수금을 납부하지 않은 사무장병원 개설 또는 운영자가 의료법인 임원으로 취임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개정안을 22일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의료기관 개설권한이 없는 자가 의료기관(소위 ‘사무장병원’)을 개설·운영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환수처분을 받았는데도 고의적으로 환수금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이처럼 사무장병원을 개설·운영한 자가 건강보험급여 환수처분을 이행하지 않아도 현행 의료법상 의료법인의 임원으로 취임하는 데
국회
최은택
2019.10.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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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의사가 제네릭을 처방하려고 해도 병원에서 오리지널로 약제코드를 제한해 처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검검할 의향이 없는 지 물었다.신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럴 경우 국내제약산업 발전을 위축시키는데다가 값비싼 오리지널 처방으로 건강보험 재정 지출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이에 대해 김승택 심사평가원장은 "데이터 마이닝을 거쳐 복지부와 점검하겠다"고 했다.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사실여부를 확인하겠다"고 했다.
국회
최은택
2019.10.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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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에 불이익조치 중단 촉구하기도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이 21일 오전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한의사협회의 공익신고자에 대한 공익침해행위 의혹에 대한 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김세연 보건복지부장관은 김 의원으로부터 오전에 공식 요구가 있었고, 복지부는 공익신고보호법에 따른 한의사협회의 감독기관에 해당하는 만큼 국회의 공익신고 조사 통보가 김 의원의 요구로 이뤄진 것으로 간주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앞서 박능후 장관은 공익신고 관련 위법행위 조사는 권익위 소관으로 알고 있으나 관계법령에 따라 필요하다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는데
국회
최은택
2019.10.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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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프로포폴 등 마약류 의약품에 RFID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필요한 기술을 놔두고도 적용을 안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신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의경 식약처장에게 "RFID 도입 해볼만 하다고 보나. 느낌으로 보면 어떻느냐. 항상 반대세력은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신 의원은 이어 "국세청은 양주에 RFID 도입을 의무화했다. 사회적으로 유통관리가 필요하거나 위험물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서 RFID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기술을 놔두고도 도입 안하는 건 안된다"고 했다.이에 대
국회
최은택
2019.10.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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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정감사에서 사실상 급여 재평가 대상에 포함된 뇌혈관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에 대한 언급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21일 오전 종합 국정감사에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신속히 급여 재평가하라고 요구했고,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내년 6월 중 재평가를 마무리할 계획인데, 따로 분리해서 신속히 할 수 있는 지 검토하겠다고 했다.이런 가운데 오후에 이어진 국감에서 맹성규 의원도 약효있는 의약품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건강보험 지출 효율화를 위해 콜린알포세레트 제제의 재평가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수 있다
국회
최은택
2019.10.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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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당국이 해킹이슈가 제기된 메드트로닉스사의 인슐리펌프를 포함해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사이버보안에 대한 정보를 환자와 의료인에게 안내하기로 했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이 의원은 이날 "메드트로닉사 자동주입기 대책에 대해 서면질의했는데 답변에 성의없다. 대책을 물으니까 안내문을 전달했다는 게 고작이었다. (해당제품에 대한) 전수조사 등 당장할 수 있는 것이 있고, 미국은 되는데 왜 우리는 안되는 지 답변해 주기 바란라. 이런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매뉴얼은
국회
최은택
2019.10.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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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한국국민 29명 당 1명이 오남용 우려가 큰 졸피뎀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환자는 하루평균 31개꼴로 처방받은 경우도 있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 소사)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 동안 졸피뎀이 1억3천8백만개 이상 처방되고, 처방받은 환자는 176만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처방량과 환자 수를 하루 단위로 계산했더니 하루에 4,831명 이상에게 37만8천개 이상이 처방된 셈이었다. 이는 국민 29명
국회
최은택
2019.10.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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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21일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고위험영유아 검진도구 시범사업과 발달장애인 가족중심 맞춤형 원스톱서비스 시범사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발달장애인 종합대책 관련 정신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한 부모님들이 눈물을 흘리며 가슴아픈 이야기를 전하며, 고위험 영유아 검진도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실제 발달장애인 종합대책관련 정신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던 부모님들은 ▲발달장애 조기개입에 대한 정보를 찾다가 시기를 놓쳤다 ▲ 치료비로 월 7백에서 월 2천까지도 쓰고
국회
최은택
2019.10.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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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6개월 이상 장기처방에 따른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분할처방을 허용해야 한다는 지적에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박 장관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지적이 이 같이 답했다.박 장관은 "(장기처방은) 환자 상태와 사정 등을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고혈압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3~4개월마다 처방을 받는데 매달 가라고 하면 불편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장기처방 제한) 필요성에 대한 판단을 위해 전문기관 등과 토론을 거쳐 들여다 보겠다"고 했다.박 장관은 남
국회
최은택
2019.10.2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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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가 청와대와 한의사협회 간 첩약 거래 의혹을 국회에 공익신고한 제보자 색출에 나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의사협회가 내부 게시판에 접속해 국회에서 공개된 동영상 등을 다운받은 접속자 17명의 IP를 추적해 추궁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는 공익신고자보호법 위반이자 국정감사 기능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이 같이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그러면서 "이는 결코 좌시하고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 이를 방치하면 앞으로 용기있는 어떤 내부고발자가 국회를 믿고 제보할 수 있겠느
국회
최은택
2019.10.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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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인보사케이주 사건을 보면 마치 정부가 작전세력처럼 움직인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상임위원회 차원의 감사원 감사청구 결의를 요청하며, 이 같이 말했다.윤 의원은 "인보사 사건 발생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관련자들에 대한 절처한 조사와 수사, 피해환자 지원,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하지만 환자등록이 아직도 마무리 안됐고, 이 기간동안 검사를 받은 환자가 단 2명 뿐이다. 피해환자들이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윤 의원은 그러면서 "식약처만으
국회
최은택
2019.10.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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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최근 5년 사이 42% 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아이가 남자아이보다 8배 이상 더 많았다. 국회는 조기하면 치료가 가능한 만큼 정기검사 등을 통해 성조숙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성조숙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에 따르면 2014년 7만2246명이던 진료환자 수는 2018년 10만2886명으로 4년 사이 4
국회
최은택
2019.10.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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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판매된 일회용 점안제 절반 이상이 0.5ml를 초과하는 대용량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포장용지를 제한하거나 리캡용기 생산을 금지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21일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최 의원이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일회용 점안액 판매 현황 자료에 따르면 0.5ml를 초과하는 대용량 판매량은 2016년 2억5837만관(76.4%), 2017년 3억2979만관(71.5%), 2018년 3억1549만관(57.1%) 등으로 나타
국회
최은택
2019.10.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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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에 허점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를 위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인 환자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빠른 개선을 요구했다.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수가시범사업, 이른바 만관제는 지역사회 1차의료를 통한 만성질환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건보공단에서 2016년 9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2019년 8월까지 2171개 의원이 참여했으며, 등록 환자수도 15만 2751명에 달한다.그러나 윤
국회
홍숙
2019.10.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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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정신질환자 중 약 33만명은 관리의 사각지대로 방치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 같은 지적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1일 종합 국감을 통해 나왔다.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보면, 2018년 말 기준으로 정신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는 총 6만6108명, 정신요양시설은 9518명이었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는 7만2569명이, 정신재활시설에는 6622명이 등록해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시설에 이용 또는 등록한 중증정신질환자는 총 16만 4021명에 불과했다.복지부는 중증정신질환자는 질병의 위
국회
홍숙
2019.10.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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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신질환 진료비가 연 4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5명 중 1명은 70대 이상 여성이었다. 이런 가운데 사회적 편견 등으로 조기진료와 사회복귀가 쉽지 않아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21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최근 5년간 정신질환 진료 현황’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정신질환 진료비는 2015년에 비해 33% 증가한 3조 9,1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까지 파악된 정신질환 진료비는 2조 508억 원으로
국회
최은택
2019.10.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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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화장품 질병명에서 아토피가 삭제될 전망이다. 또 최근 4년6개월간 공급중단 된 의약품은 359개에 달했고, 음주로 인해 지출되는 진료비가 연 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송파병) 의원은 21일 종합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기능성화장품 질병명서 아토피 삭제=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남 의원에게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아토피 기능성화장품 관련 검토내역’을 보면,‘아토피’라는 질병명 포함으로 인한 의약품 오인 및 치료기회 손실 우려 등의 문제제기가 있어서 미국, 유럽 등 외국의 관리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
국회
최은택
2019.10.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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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희귀한 퇴행성 뇌질환인 크로이츠펠츠-야콥병(CJD) 환자가 연평균 45.6명이 발생하고 있으나, 부검을 통한 확진사례는 연 1건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질병관리본부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송파구병)에게 제출한 ‘크로이츠펠츠-야콥병(CJD) 발생 현황’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CJD 환자는 지난해 53명 등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5년 반 동안 총 25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CJD(Creutzfeldt-Jakob disease)는 변형 프리온에 의해 발생한다. 알츠하이머 치매 등에 비
국회
최은택
2019.10.21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