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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원규장)가 아이쿱(대표 조재형)과 만성질환 교육 콘텐츠 분야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원규장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 지난 14일 개최된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당뇨병과 당뇨병합병증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재형 아이쿱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당뇨병 교육의 질을 높이고 환자에게 맞춤형 진료를 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 및 교육 추천 알고리즘을 제작할 수 있을
병원
정민준 기자
2022.07.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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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는 14일 "변화하는 약국환경에 따라 확대되는 약료서비스에 적합한 평가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령화 사회를 지나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가루약 처방 △장기 처방 △다상병 처방 등 처방형태는 다양해지고 △DUR을 통한 약물사용 모니터링 등 새로운 약사역할이 생기는 동안 약사 행위를 평가하고 건강보험으로 보장하는 기준은 2000년대 초 의약분업 시작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특히 약학대학 교육과정은 6년제로 전환됐고, 2023년부터 전문약사 제도가 시행되는 등 약사 전문성이 강화되고 있다는 부분은 새로운 상대가치 개발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7.1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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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상대가치항목 개발 정책토론회 방문약료·다제약물관리·DUR모니터링..."새 행위에 새 가치를"미지근한 정부 반응 "구체적으로 어떤 장점 있었는지?"의약분업 시행 이후 20여 년간 고착화된 약국 상대가치항목 개선과 약국 보건의료 서비스 다각화를 꾀하는 약사단체의 청사진이 공개됐지만, 정부관계자들의 반응은 냉담한 편이었다.지역사회 주민들 건강 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시스템 속 약사 직능개발 모델과 그에 따른 새 가치보상체계를 요구하고 나선 약사단체였지만, 보건복지부는 약사들이 열거한 사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입증해야 한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7.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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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을 위해 의료계 이해를 구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내 중증 병상 재가동 방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기일)은 14알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오전 8시,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 대상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병원협회장 및 전국 45개 상급종합병원장들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역·의료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병상 재가동 준비상황과 관련한 병원계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
병원
이현주 기자
2022.07.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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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진료인원이 5년새 35.5% 증가했다. 심방세동은 허혈성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의 위험인자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약물인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 NOAC( 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시장도 커졌다. 고령 사회로 심방세동 환자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치료제 시장도 커질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심방세동 질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 진료인원은 24만 4896명으로, 201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7.1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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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가 '142355 이혈전심(以血傳心)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생명나눔 헌혈자'에게 '특별 디자인된 캠페인 참여 인증서와 감사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7월 12일부터 시작한다.환우회에 따르면 '세계 헌혈자의 날'인 지난 2022년 6월 14일부터 '생명나눔 헌혈자 14만 2355명 필요합니다. 당신도 1명의 생명나눔 헌혈자가 돼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42355 이혈전심 헌혈캠페인'을 시작했다. 2016년부터 환자와 환자가족이 직접 헌혈자를 구하는 지정헌혈 사례가 계속 증가하다가 코로나19 판데믹으로
환자
정민준 기자
2022.07.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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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계층 접근성 강화라는 비대면진료 도입 취지가 현실에서는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장동석, 이하 약준모)은 비대면 진료앱 사용 경험이 있는 1018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81%가 20~40대에 분포해 있다고 11일 밝혔다.대부분 실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거나 IT기기 사용에 능숙한 연령 사용자들이 비대면 진료를 주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비대면진료 도입 취지 중 하나인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 면에서도 현재 비대면진료 앱은 제기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7.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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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월)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외래 진료(대면, 비대면)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한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평방안에 따른 것이다. 변화되는 내용을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진 이후 증상 발현 등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외래 진료·처방(대면, 비대면)을 받은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환자 본인이 납부한다.다만, 상대적으로 고액인 먹는 치료제 등은 계속 지원되어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1회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7.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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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은 1주일 평균 50.4시간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국약사는 전문성과 기술 부족으로, 약국 근무약사는 환자 또는 보호자와 갈등에 의한 직무 어려움을 호소했다. 병원 근무약사의 가장 큰 어려운 점은 육체적 소진이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와 함께 온라인으로 근로시간 및 업무량, 직무 어려움 및 근무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약사 응답자는 1366명으로, 요양기관 근무약사는 1043명(76.4%), 비요양기관 근무약사는 223명(16.3%)였다. 근로여건은 요양기관 근무 약사의 정규직 비율은 90.0%로 비요양기관(
약국
이현주 기자
2022.07.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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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흡수율을 크게 높아진 간기능 개선제가 일반의약품으로 출시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독자 개발한 '마이크로에멀젼' 제제 기술이 적용된 실리마린 성분의 간기능 개선제 '실리만 연질캡슐140(이하 실리만)'을 일반의약품으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실리만은 간세포 보호 효능이 입증된 기존 실리마린 제제의 흡수율을 크게 높인 제품이다.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인 실리마린은 경구 투여시 흡수율이 낮아 생체이용률이 약 20~40%에 머무르는 실정이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에멀젼 기술(SMEDD
약국
황재선 기자
2022.07.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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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이 어려운 환자에게 사용되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체복합제 이부실드의 긴급사용승인이 하반기 국내 방역에 일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30일 코로나19 예방목적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성분 틱사게비맙, 실가비맙)'의 긴급사용승인을 허가했다.이부실드의 도입은 3월 23일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이 정례 브리핑을 통해 언급한 바 있다.이부실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면역 획득이 어려운 혈액암 환자나 장기이식 후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고 있는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미국식
환자
정민준 기자
2022.07.0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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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약 20%는 첫번째 방문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24시간 이내 전원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의료 인프라 편차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뇌졸중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해 생명을 잃는 사례가 있어, 보다 빠른 뇌졸중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대한뇌졸중학회 이경복 정책이사는 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뇌졸중은 적정 시간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느냐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급격히 달라지는 급성기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문의 부족, 뇌졸중 센터 운영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지역별로 상당히
병원
정민준 기자
2022.07.0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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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담으로 환자 10명 중 3명은 비만치료제 처방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과 개원의 64%가 비만치료제 급여화가 시급한 것으로 생각했다. 대한비만학회 이재혁 언론·홍보위원회 이사는 1일 '비만 진료에 대한 인식 및 현황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비만은 치료과정이 상담, 약물 처방뿐 만 아니라 영양, 운동, 행동 등 다각적인 접근이 지속적으로 필요하기에 비만치료 관련 급여화가 이루어져환자들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만은 치료가 중요한 질병이지만
병원
정민준 기자
2022.07.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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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이 △PM+20 정상화 △건강기능식품 데이터베이스화 등 향후 업데이트 소식을 발표했다.약학정보원 김현태 원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 발맞춘 약국 시스템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PM+20은 약학정보원이 개발·출시한 3세대 약국 청구 소프트웨어다. 전 버전 대비 청구 등 처리속도가 상승했고 쉬운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그렇지만 현재 2만3000여 약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청구 소프트웨어는 이전 버전인 PharmIT 3000으로, 약정원에 따르면 현재 1만500여 약국이 PIT30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6.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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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 운영과 새 정부 국정과제 등 환자 지원과 관련된 주요 이슈에 대해 ①환자 단체를 위한 전담 소통 부서 ②환자단체와 제약사간 정기 소통 강화 ③환자단체 교육을 위한 부트캠프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9일 히트뉴스 '제1차 환자단체 역량강화를 위한 HIT 클래스'에 참여한 환자단체 관계자들은 환자 지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환자단체 운영 및 협력 △새 정부 정책(소통, 국정과제) △환자 치료 및 접근성 등 주요 주제를 놓고 조별 논의를 했다. '국정과제'를 주제로 토론 한 1조 발표에서 정승훈 윤슬케어 대표는 "
환자
황재선 기자
2022.06.3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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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심야약국 시업사업이 내달 1일부로 시작되는 가운데,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사용 적정성 검토 및 중재 등 차세대 약사 역할 강화를 통해 단순한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넘은 약사직능 새 가치를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약사회 정현철 부회장은 29일 브리핑을 통해 공공심야약국 관련 △선정 약국 △운영 지침 등 사업 진행상황을 발표했다. 도심형 52개소, 비도심형 9개소 총 61개 시작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지자체에서 운영하던 공공심야약국과 달리 정부 예산으로 진행된다. 공공심야약국은 기존 지자체 주도 108개 약국이 참여하고 있었으며,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6.3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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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반의약품 화상 판매기 시범사업이 확정된 가운데 정서적으로 약사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참여약국 모집도 완료됐다.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는 7월 1일 시행될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이달 중 교육 및 사업 준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약사회는 27일 "오늘부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참여할 약국 모집이 완료됐다"며 "이달 중 운영에 필요한 사항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는 정부 예산 16억 6200만원이 편성됐다. 예산은 △운영 지원금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6.2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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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22:00~01:00) 의약품 접근성 확대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전국단위 시범사업이 오는 7월 시행예정인 가운데, 기존 지자체 별로 시행 중인 공공심야약국이 운영개소를 확대하는 등 전국단위 시범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대한약사회는 오는 7월 정부예산 16억원이 편성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앞두고 현재 참여 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 지자체에서 사업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지역 의약품 접근성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 전망했다. 인천·광주·성남 공공심야약국 확대 "만족도 높아"
약국
김홍진 기자
2022.06.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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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 대표 조승국)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 이하 대전협)는 일부 수련 병원에 마련된 전공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 SMTC(Short-Term Medical Training Certificate)를 구축해 전공의들의 원활하고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대전협에 따르면 기존의 전공의 단기 연수는 전공의 개인이 연수 기관을 확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어 지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부분 병원 또는 대학에서 옵저버쉽 형태로 이루어져 연수 기간 중
병원
정민준 기자
2022.06.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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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 1인당 56만 4712원을 진료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2.1배 많은 우울증을 겪고 있었고, 연령별로 보면 20대 우울증 환자가 5년새 127% 늘어난것으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최근 5년(2017년~2021년)간 우울증과 불안장애 진료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안미라 급여정보분석실장은 24일 "최근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마음 건강을 챙기고 가족 및 주위에 힘든 사람이 없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수
환자
이현주 기자
2022.06.24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