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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법안을 신속 처리하는 데 여야가 뜻을 모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2월 임시국회를 열어 총 6건의 코로나 관련 법안을 상정해 심사·의결한다고 밝혔다. 상정 법안은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 4건과 검역법 개정안 1건·의료법 개정안 1건이다. 감염병 예방·관리법 개정안 6건은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발의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노인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배포하는 법안'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을 예
국회
김경애
2020.02.1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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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비례대표)이 11일 오전 10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서울 양천갑 지역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본격 선언한다.이날 김승희 의원은 출마 선언문 낭독과 각종 현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오목교역 7번 출구 인근 청학빌딩 5층(서울 양천구 오목로 344)에 위치해 있다. 김 의원은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약사 출신이다. 1988년 국립보건안전연구원 독성부 일반독성과에서 공직을 시작했고, 2008년 식품의약품안전청 생물의약품국장에 임명됐다. 2009
국회
김경애
2020.02.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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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치료하고 방역하는 데 필수적인 물품·장비·의약품의 수출을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기 의원은 사스·메르스 사태에 이어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요구가 커지는 상황이지만, 현행법만으로는 활용 가능한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야 하는 정부의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구체적으로 △접촉자나 감염병 병원체 오염 의심자에 대한 조치
국회
김경애
2020.02.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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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평가연구소장으로 일하다가 최근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허윤정 의원의 20대 국회 제1호 법안이 나왔다. 의료기관·약국에서 환자의 해외 방문이력 확인을 의무화해 감염병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자는 내용이다.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의원(비례대표)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해 현재 병의원과 약국은 중국 입국자·접촉자 관련 정보를 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시스템(접수 단계)과 DUR(의약품안전사용정보시스템, 처방 단계)
국회
김경애
2020.02.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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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check] 신수용 삼성융합의과학원 교수가 말하는 '데이터3법' 개정"의료법과 생명윤리법 개정도 함께 이뤄져야 헬스케어 분야에서 보다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것으로 본다."신수용 교수는 이번에 개정된 데이터 3법의 한계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데이터 3법'은 올해 1월 본회의에서 통과돼,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데이터 3법이 개정됨에 따라 개인정보 개념이 명확해 졌고,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과 기준이 마련됐다.구체적으로 보면, 가명정보의 경우 기술·제품·서비스의 개발 등 산업적 목적
국회
홍숙
2020.02.07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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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둔 여야가 보건의료 공약으로 '예방'을 내세웠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인센티브 도입을 제안했고, 야당은 대세에 따라 감염병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앞서 24일 더불어민주당은 21대 총선 4호공약으로 체질량지수(BMI)·혈압·혈당 등 건강 목표를 달성한 국민에게 활용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하는 건강 인센티브 제도를 발표했다. 지급 포인트는 상품권·바우처, 건강보험료·병원비 할인 등에 사용된다. 이 외에도 생활체육·헬스클럽·요가·필라테스와 건강기능식품·운동용품 구입 등
국회
김경애
2020.02.0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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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전북 전주시 갑)이 오는 4일 오전 10시30분 전북도의회에서 전북 전주시(갑) 지역 제21대 국회의원 출마를 본격 선언한다. 1일 김광수 의원실에 따르면, 3일에는 오전 10시30분 완산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4일 출마 보고 기자회견을 거쳐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선거운동에서는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지속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김 의원은 6·8대 전주시의회 의원과 9·10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10대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20대 국
국회
김경애
2020.02.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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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현안 보고 회의에서 "현재까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어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대증요법을 통해 치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은 항바이러스제 연구개발 과정을 질의했다. 김 차관은 "기존 약제를 사용하는 여러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보급 가능한 단계는 아니다"라며 여러 임상연구가 미국·중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은 "현재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고, 의과학적으로 밝혀지는 게 초기 단계여서 국민이 상당
국회
김경애
2020.01.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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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증상 감염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시킨 게 확실하다면, 지금과 같은 대응 방법은 효과가 없다."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현안 보고 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무증상자 전파 가능성에 대해 결론을 내리려면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WHO는 무증상 감염자도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는데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는 무증상자의 감염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굉장히 헷갈리는 얘기"라며 무증상자의 감염 가능성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참
국회
김경애
2020.01.3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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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현안 보고 회의에서 우한폐렴 가능성을 식별하는 ITS(International Traveler Information System)의 의료기관 활용 의무화와 입국자 중 위험지역 방문 여부를 실시간 확인 가능한 앱 개발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그 내용을 살펴보겠지만, 환자 본인의 동의가 필요하다. 우리가 취하는 조치와 어떻게 조율할 수 있는지도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ITS 시스템 의무화는 병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용률을 올리
국회
김경애
2020.01.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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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이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조치에 협조하면서 입은 손실에 대한 보상 논의가 필요하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현안 보고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기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서는 의료인·의료기관 협조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환자가 경유했다는 소문이 나는 등 잘못된 정보가 유통될 경우 '도산 위기에 빠질 수 있는 게 아니냐'라는 일종의
국회
김경애
2020.01.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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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방문력 확인 여부와 병원 접수단계에서 감염병 발생국 입국자 여부를 확인 가능한 ITS 이용률을 개선해야 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현안 보고 회의에서 신종 감염병 등 대량환자 발생 대비를 위한 관리 시스템과 범정부 차원의 협업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기 의원은 "무증상 감염자 등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호흡기 질환 등으로 의료기관을 내원한 환자의 중국 방문 정보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중앙
국회
김경애
2020.01.3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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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을 받은 무증상 환자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나오자, 국회가 국내 무증상자 검사·관리에 보다 만전을 기할 것을 보건당국에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신상진 의원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현안 보고 회의에서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에게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확진자 3명 중 2명은 증상이 없었다. 우리나라는 무증상자를 어떻게 조치할 것이냐"면서 "우리나라는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고 본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위시해 각 정부부처·청와대가 적극 지원하는 차원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신 의원은
국회
김경애
2020.01.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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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이 국립중앙의료원·조선대병원 단 두 곳만 지정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현안 보고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공약·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를 명시했다. 그러나 현재 감염병 전문병원은 단 두 곳만 지정된 상태며 나머지 권역은 전무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15년 메르스 사태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을 겪으며 나온 대통령 공약인데도 2017년에 단 두
국회
김경애
2020.01.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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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키트 물량은 현재 3000만분으로, 내일부터는 1만명분의 물량이 확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현안 보고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답하며, 2월 초가 되면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검사 가능한 물량이 확보된다고 밝혔다. 오제세 의원은 우한교민 수용 장소가 천안에서 아산·충북 진천으로 변경된 데 따른 지역 주민들의 우려·불안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 차관은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다면 해당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하고 양해를 구할 수 있
국회
김경애
2020.01.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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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조치 핵심인력인 중앙 역학조사관 인원의 4분의 1 이상이 결원 상태로 나타났다. 독감 발병에 대비하는 국가 항바이러스제 비축량도 20%에 불과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최도자 의원은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현안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중앙 역학조사관 인력수급 문제와 국가 항바이러스제 비축량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질의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의심사례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 나가 어떤 병이 어떻게 시작되고 퍼져나가는지 조사해 실질적으로 방역하
국회
김경애
2020.01.3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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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가능성을 식별하는 ITS(International Traveler Information System) 이용률은 의원급이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에 따르면, △ITS 의원급 이용률은 72.3%로 △상급병원 100% △보건기관 98.8% △종합병원 97.8% △병원 93% △요양병원 92.4% △치과병원 92.5% △치과의원 88.2%와 비교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방의 경우 의료기관의 특성상 본래 ITS 활용 비중이 매우 낮아 비교 대상에서 제외됐다.ITS
국회
김경애
2020.01.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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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으로 많은 국민이 불안에 떠는 가운데, 국회는 정부가 올린 검역인력 증원 예산을 매년 계속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오염지역 타깃관리 등 최소 필요검역인력은 533명이지만, 총 50명분의 현장검역인력 예산이 삭감돼 현재 검역소 인력은 453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정춘숙 의원에 따르면, 해외 교류 증가에 따라 검역을 받는 해외입국자는 2014년 3122만명에서 2019년 4788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검역소 인원이 453명에 불과
국회
김경애
2020.01.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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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노인에게 무상으로 마스크를 배포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갑)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육군·해군·공군 소속 부대의 장은 감염병 환자 등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소독이나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이 규정에는 무상 마스크 배포 조치에 관한 내용이 부재해 있다. 이에 원 의원은 감염병 환자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의 유치원생·초등학생·65세 이상
국회
김경애
2020.01.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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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지난해 최대 입법 성과는 첨단재생바이오법, 첨단의료기기법, 시체해부법, 생명윤리법, 암관리법 등으로 집계됐다.김대회·정다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입법조사관은 28일 낮 1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입법·정책 결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입법 성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위가 제시한 3대 분야 10대 입법 성과는 재윤이법으로 불리는 환자안전법 개정안과 임세원법으로 불리는 의료법 개정안을 비롯한 10건의 개정안과 첨단재생바이오법 등 3건의 제정안이다.재윤이법=2017년 말 대학병원에서 수면진정제를
국회
김경애
2020.01.29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