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플라즈마가 희귀난치성질환 전문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SK플라즈마는 한국얀센과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및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인 다코젠주(성분명 데시타빈)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이사와 채리 황(Cherry Huang) 한국얀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다코젠주의 국내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한국얀센은 제품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희귀, 난치성 질환 전문 제
제약
남대열 기자
2023.02.13 14:41
-
현대약품이 한국얀센의 항전간제(항경련제) ‘토파맥스’(성분명 토피라메이트)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약품은 토파맥스정 및 토파맥스 스프링클 캡슐의 국내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13일 현대약품 이상준 대표는 "토파맥스의 독점 판매 및 유통 체결을 통해 더 많은 뇌전증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토파맥스를 제품군에 포함시킴으로써 CNS 질환 시장에서의 입지 또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한국얀센의 토파맥스는 1996년
제약
이현주 기자
2023.02.13 10:35
-
CDMO 과녁에 화살을 쏘아대는 K기업들 현재 K바이오는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대기업부터 벤처까지 너도나도 CDMO 사업 진출에 나섰다. 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CDMO 사업 현황 △CDMO 산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MO 성공 스토리를 살펴본다.① 바이오 광산에서 CDMO 금맥 쫓는 기업들② 글로벌 CDMO 기업들과의 협력, 그리고 경쟁③ CDMO를 위한 에코시스템-바이오파운드리④ 성공스토리 | 송도 허허벌판을 희망으로 채우다"거울아 거울아,
기획
조광연 기자
2022.12.27 06:05
-
한국얀센(대표이사 황 채리 챈)은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옵서미트정10mg(성분명 마시텐탄) 복용 후 실제 안전성 및 임상결과를 평가한 시판후조사(rPMS) 데이터를 공개했다. 14일 한국얀센에 따르면 이 연구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에서 진행된 전향적 다기관 실제 임상관찰 연구로(real-world observational study) 50개의 의료기관에서 옵서미트를 투여한 47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이 중 WHO 기능분류(FC) 2~3 등급에 해당하는 467명의 환자가 안전성 분석에 포함됐으며, 467명 중 4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2.15 05:18
-
위궤양 치료 성분인 레바미피드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급여등재를 위해 한 발 움직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8일 2022년 제12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국제약품과 삼일제약의 안구건조증 약을 심의했다. 그 결과 '레바케이점안액(삼일제약)'과 '레바아이점안액2%(국제약품)'은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됐다. 이후 건강보험공단과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고시 등의 단계를 밟게 된다.이들 제품은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성인 안구건조증 환자의 각결막 상피 장애의 개선'에 사용 가능하다.레바미피드 성
제약
이현주 기자
2022.12.09 06:15
-
12월 첫 주 승인받은 의약품 21건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당뇨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 제네릭들이다.이 달 2일 △하나제약 포글린정5mg과 △안국약품 에이다파정5mg을 비롯해 11월 30일에는 △한림제약 다파로정5mg △오스코리아 오코다파정5mg △동국제약 다플진정10gm가 각각 허가를 받았다. 지난달 29일에는 유케이케미팜이 △유케이다파진정5mg을 먼저 허가받았다.해당 제품 중 5mg는 아주약품 위수탁 제품이고 10mg는 삼익제약이 생산한 제품이다. 이미 수십여 개의 제품이 나왔음에도 이들 제품은 2020년 시행된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2.05 06:12
-
경제 한파가 예상되는 내년 제약업계 임기만료 CEO들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임 분위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교체 이야기들도 들려온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사 사이에서 내년 3월 임기만료 예정 혹은 3년 이상 임기가 지난 경영진의 연임 관련 이야기가 나온다.JW중외제약 신영섭 대표(1963년생)는 3연임이 관심사로 꼽힌다. 2017년 대표이사에 오르며 2020년 연임에 성공한 그의 3연임 가능성을 두고 충분히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1988년 JW중외제약에 입사해 영업과 마케팅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2.02 06:14
-
한국얀센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22년 보건산업 성과 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혁신형 제약기업 가운데 신약 연구개발 성과 및 기술이전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뤄졌다.한국얀센은 "우리의 신조(Our Credo)로 명명한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기부 활동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혁신 신약을 국내에 적극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환경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중 신속하게 코비드-19백신얀센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2.01 16:36
-
지난주(11월 21일~11월 27일) 총 20개 품목(전문의약품은 12건, 일반의약품 8건)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목허가됐다.허가 전문의약품들은 요로상피암, 제2형당뇨병, 궤양성 대장염,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 등 적응증이 주를 이뤘다.한국얀센 요로상피암 치료제 '발베사정(성분 얼다피티닙)이 지난 24일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됐다.식약처 허가 사항에 따르면, 이 약물은 성인 요로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필름코팅 정제 3mg, 4mg, 5mg 용량이 허가됐다. 용법용량은 경구투여로 1일 1회 8mg(권장 시작 용량)이다.요로상피암은 소변
제약
우지용 기자
2022.11.28 06:10
-
감기약 수급 안정화를 위해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상한금액이 51원에서 70원으로 19원 인상된다. 여기에 1년간 가산이 적용돼 상한금액은 최고액 90원까지 인상된다. 시행은 12월 1일부터며 1년 후인 2023년 12월부터는 모두 70원으로 재조정되는 것이다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회의를 개최하고 감기약 상한금액 인상을 결정했다. 아세트아미노펜650mg은 조제용 해열·진통·소염제로 코로나19 환자의 증상 완화, 백신 접종 후 발열 등에 사용된다. 때문에 코로나19 유행기간동안 수요량이 급증해 수급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11.23 18:20
-
조제용 감기약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약가인상 조정신청이 수용됐다. 내주 초까지 협상이 마무리되면 연내 약가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7일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약가인상 조정신청을 심의한 결과 수용했다고 밝혔다. 조제용인 아세트아미노펜650mg은 한국얀센 등 19개사가 보유하고 있다. 심평원에서 약가인상 조정이 수용됨에 따라 회사들은 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현재 아세트아미노펜650mg의 급여 상한금액은 51원으로, 약 70원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상
심평원공단
황재선.이현주 기자
2022.11.18 06:13
-
지난 주(10월 11일~10월 16일) 9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았다. 전문의약품은 6건, 일반의약품은 3건이었다.한국 얀센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폰보리(성분 포네시모드)가 드디어 국내 허가받았다. FDA는 폰보리는 지난 2021년 3월 허가를 했고 EU는 2021년 5월 허가했다.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피하주사제와 경구제로 나뉘며 폰보리의 경우 1일 1회 복용하면돼 약물순응도가 높다.식약처는 성인의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로 허가했으며 국내 유사 적응증으로 허가된 성분은 테리플루노마이드 등 총 11개 성분이 존재한다
제약
정민준 기자
2022.10.17 06:10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국민의힘)과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국정감사에서 강화된 생물학적제제규칙으로 인한 약국의 인슐린 공급부족 사태를 문제를 따졌다.서정숙 의원은 "인슐린은 당뇨환자들에게 공기와 같아서, 제때에 공급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협받기 때문에 환우들끼리 인슐린을 보유한 가장 가까운 약국을 공유하며 찾아다니고 있다. 2차 계도기간 동안 인슐린을 공급하는 도매업체의 상황이 나아질지, 식약처가 대국민 서비스를 어떻게 할지" 등에 대해 질의했으며, 강기윤 의원은 그 개선책으로 "인구 비례에
연관산업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2.10.12 06:14
-
한국얀센(대표 황채리챈) 다발성경화증 치료 희귀의약품 폰보리정(성분 포네시모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1일 품목허가를 받았다. 폰보리정은 작년 10월 1일 식약처로부터 다발성경화증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었다.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은 뇌·척수 등 중추신경계 손상에 따른 신경면역계의 만성적인 염증성 희귀질환으로 국내 유사 적응증으로 허가된 성분은 테리플루노마이드 등 총 11개 성분이 있다.이수정 식약처 허가총괄담당관 과장은 "폰보리정은 성인의 재발 이장성(증상이 심해졌다 나아지기를 반복하는 것) 다발성경화증의 치료에 사용된다"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10.12 05:40
-
|2022 국정감사| 한국얀센 향남공장이 철수하면서 아세트아미노펜의 수급이 예년에 비해 부족하며, 일반약 보다 저렴하고 원가대비 마진이 안남아 제약사들이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650mg을 생산할 이유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재유행과 독감, 트윈데믹을 우려해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감기약 수급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현재 수급현황 모니터링 중에 있는 감기약(해열진통제, 기침가래약 181개사, 1839품목 기준) 생산‧수입실적과 코로나19 확진자 수
국회
이현주 기자
2022.10.06 10:19
-
사회적으로 우울 장애에 대한 인식이 넓어지고 있지만 주요 우울 장애환자보다 자살 위험이 7배가 높은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에 대한 치료 환경은 열악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인 원광대 정신의학과 이상열 교수는 4일 한국얀센이 개최한 교육 세션에서 "치료 저항성 우울증의 높은 빈도와 임상적 유의성을 우리는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며 "다른 값비싼 약들은 보험 등재해주면서 자살률을 낮출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해 무관심한 것은 국가가 정신 장애를 신체질병에 비해 중요성을 낮게 보고 있는 이유고 이같은 부분이 개선되기 바
제약
정민준 기자
2022.10.05 06:11
-
지난주(9월 19일~9월 25일) 22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받았다. 전문의약품은 15건, 일반의약품은 7건이었다.국내 제약사 중 항암제 분야를 리드하고 있는 보령이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성분 러비넥테딘)을 허가받았다.1차 백금기반 화학요법에 실패한 전이성 소세포폐암 효능효과로 허가됐으며 효능효과는 반응률과 반응기간에 근거해 아직 생존기간을 입증한 자료는 없다.소세포폐암은 폐암의 15~20%에서 진단되며 일반적으로 경과가 좋지 않아 진단 시 이미 전이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따라 5년 생존율 또한 6% 수준으로
제약
정민준 기자
2022.09.26 06:12
-
한국얀센이 감기약 수급 부족 상황과 재고량 등을 고려해 타이레놀의 급여유예기간 연장을 요청하면서 12월까지 급여청구가 가능하게 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약센은 올해 초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과 어린이타이레놀현탄액 등 2개품목을 자진취하했다. 국내에서 제조했으나 공장을 없애면서 수입품목으로 허가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국내 제조허가를 취하하면서 3월 1일자로 약제급여목록에서 삭제하되, 6개월간 급여를 청구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그러나 이후 얀센이 감기약 수급 부족 상황과 약 250만정으로 추정되는 서방정 재고 등을 고려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2.09.24 06:11
-
한국얀센 임브루비카(성분 이브루티닙)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1차 치료제 급여기준 확대 내용으로 암질환심의위원회를 네 번 도전한 끝에 넘어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2022년 제8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어 요양급여 결정신청(1건), 급여기준 확대(1건) 등 총 2품목을 두고 논의했다.요양급여 결정은 베이진코리아 브루킨사(성분 자누브루티닙)가 이전에 한 가지 이상의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외투세포 림프종(MCL)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으로 신청했으며 급여기준 확대는 임브루비카가 만 65세 이상의 동반질환이 있으며 이전에 치료
심평원공단
정민준 기자
2022.09.22 06:13
-
우리나라에서 실제임상자료(RWD)와 실제임상근거(RWE)가 의료기관으로부터 자리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약산업에서 이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1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개최한 '제약현장에서 RWD·RWE 활용 실제와 규제혁신 심포지엄'에서 국내사와 외자사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진까지 이같은 의견에 공감했다.국내 제약기업의 RWD 활용 연구 현황 및 제안을 발표한 왕승호 보령 팀장은 "우리나라는 전 국민이 국민건강보험에 등록돼 있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데이터가 분석
제약
정민준 기자
2022.09.15 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