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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입장에서 환자 지원 프로그램 개선방안으로 '의약품 무상 공급 환자 지원 프로그램'과 '비급여 약제비 환자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한 법적 근거를 신설하고,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공식 플랫폼이 운영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제약사 측은 임상시험 약 사전승인 제도 등에 대한 절차 간소화 공정거래법 이슈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6일 '제4회 환자의 날 기념 행사 및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생명과 직결된 신약의 동정적 사용제도와 환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
환자
이현주 기자
2023.10.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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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0대 중 당뇨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약 4만2657명, 고혈압으로 치료받은 환자 수가 4만2798명으로, 같은 해 전체 20대 인구수 대비 1.3%가 당뇨나 고혈압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만성질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80세 미만 연령대 중 20대에서 당뇨 및 고혈압 환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같은 기간 대비 당뇨 환자 증가율을 살펴보면 80세 미만 연령대 중 20대가 47.7%로
환자
이현주 기자
2023.10.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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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World Alzheimer's Day)'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에서는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을 '치매 극복의 날'로 정했다.흔히들 치매(Dementia)를 기억력 감퇴 증상을 나타내는 병명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치매는 복합적인 여러 가지의 임상 증상을 말한다. 뇌의 어느 부분이 손상되는지에 따라 종류와 증상이 달라지며 기억력 장애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9.21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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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은 WHO(세계보건기구)가 2019년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이다. 환자단체연합회는 17일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기념하고, 환자안전을 위해 환자의 적극적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와 '환자안전을 위해 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자!'라는 슬로건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023년 세계 환자안전의 날 주제는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의 적극적인 참여'다. 2014년 환자안전법 제정 당시 환자단체연합회와 WHO는 환자안전법 제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했었고, 환자안전법에 포함할 내용에 대해 WHO는 넣을 수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9.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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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가 7일 수술실 CCTV 의무 설치 및 제한적 촬영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 의료법 조항을 대상으로 시행 20일을 앞두고 헌법소원을 청구한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의 행보에 유감을 표명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이 달 25일 시행 예정인 'CCTV 의무 설치 및 제한적 촬영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 의료법 조항'이, 시행 20일을 앞두고 헌법소원 청구인을 모집한 대한의사협회에 의해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서 및 헌법소원심판청구서가 지난 5일 헌법재판소에 제출됐다. 대한병원협회도 의협의 행보에 연대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의협과 병협은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9.0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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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에서 비대면 진료 허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상정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를 비롯한 환자단체가 비대면 진료 법제화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에 나섰다.22일 40여개 노동ㆍ건강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무상의료운동본부,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루게릭연맹회, 한국폐섬유화환우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등 환자단체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이번 의료법
환자
김홍진 기자
2023.08.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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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진료인원이 5년 새 92만명에서 97만명으로 5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인구 10만명 당 진료인원이 1889명이고, 전체 진료인원 중 9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2년 환자는 97만1116명으로 집계됐다. 2018년 92만487명보다 5.5%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3%를 보였다. 2022년 기준 아토피 피부염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8.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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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환우회는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없는 고위험군이나 중간위험군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변화를 가져올 '오뉴렉'의 건강보험 등재를 환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환우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오뉴렉은 조혈모세포이식을 받을 수 없는 고위험군이나 중간위험군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와 삶의 질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보험 등재를 기다리고 있었다. 해당되는 환자들은 매년 약 9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다. 백혈병 유형 중 급성골수성백혈병은 환자 수가 가장 많다. 2020년 암 등록통계에 의하면 신규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8.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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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과 공동주최로 급성백혈병 환자 응원 캠페인 'I AM LIVE'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I AM LIVE 캠페인은 올해 두 번째로, 힘든 투병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든 환자의 삶(Live)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됐다.급성백혈병은 만성백혈병이나 골수형성이상증후군·재생불량성빈혈 등의 일부 혈액암과 달리 진단과 치료가 급박하게 이뤄지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특성에 주목해 이들이 겪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공감하고, 위로와 용기를 주어 완치에 대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8.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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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소화기내과 박병규 교수팀이 연구 발표한 '한국 췌장암 환자의 치료 경향과 생존 결과: 국가적 인구기반 연구'가 암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유럽암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ancer, IF=8.4) 최신호에 게재 됐다고 21일 밝혔다.췌장암은 조기진단이 어렵고 약 20%의 환자에서만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 후 재발한 환자에서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 효과가 크지 않아 예후가 매우 불량한 암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최근에 췌장암의 수술 적응증이 확대되고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7.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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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가 도입된 이래 타이레놀정500mg과 판콜에이내복액이 편의점이라는 제한된 경쟁 틀안에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정부가 품목 재조정 에 나서는 등의 변수가 없는 한 이들 품목은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대를 영구 지배하는 혜택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 가운데 안전상비의약품 공급현황에 따르면 2022년 안전상비약 총 공급금액은 537억 5300만원으로 2021년 443억 4600만원과 견줘 21% 증가했다. 마진이 포함되는 판매금액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
환자
조광연 기자
2023.06.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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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지난 달 골수형성이상증후군(MDS, Myelodysplastic Syndrome) 환자 및 보호자 181명을 대상으로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의 수혈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181명 중 85.1%(154명)는 질환 진단 후 수혈 경험이 있었고, 이 중 절반 이상(55.9%)은 현재 한 달에 한 번 이상 정기적인 수혈에 의존하고 있었다. 1주에 1번 수혈받는 환자는 18.2%, 2주에 1번 수혈받는 환자는 19.5%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6.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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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尹케어에 묻는다…균상식육종·시자리증후군 항암 치료 효과는 새로운 치료제의 등장과 함께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 세포독성 항암제에 이어 표적치료제가 나왔고, 지금의 임상 치료 현장에는 면역관문억제제와 4세대 항암제인 항체약물접합제(ADC)까지 공존한다. 하지만 이 같은 치료제의 발전은 아쉽게도 환자가 많은 암종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환자 수가 많지 않은 희귀질환의 경우 병의 발견은 물론 치료도 쉽지 않다.① 원인도, 예방법도 미궁인 피부암'균상식육종(Mycosis Fungoide·MF)'과 '시자리증후군(Sézary Syndro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6.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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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실손보험 청구간소화' 법으로 알려진 보험업법 개정안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환자단체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루게릭연맹회, 한국폐섬유화환우회, 보암모(보험사에 대응하는 암환우 모임), 의료 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등 환자단체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민주당은 보험사 의료정보 약탈, 미국식 민영화법 보험업법 개정 추진 중단하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환자단체 관계자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27일 법제사법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며
환자
황재선 기자
2023.06.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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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성인들은 노화에 있어 기억력 다음으로 시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백내장 수술관련 정보가 혼재돼 있어 정확한 정보전달과 인식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과 치료 분야 글로벌 기업 알콘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알콘의 눈으로 본 백내장 서베이(Alcon Eye On Cataract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전 세계적으로 급속하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50세 이상 남녀의 시력과 백내장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기 위해 계획됐다.설문 결과, 노화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6.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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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가 15일 창립 21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 동작구 소재 스페이스 살림에서 진행됐다. 백혈병환우회는 6월 기준 1만 3059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환자단체다.이날 행사에는 백혈병환우회 회원들을 포함 평소 환우회 활동에 적극적 참여 및 응원을 보이고 있는 환자단체, 정부기관, 협회, 제약회사, 언론사 등 80명이 참석했다.축사를 맡은 안기종 대표는 "오늘 참석자분들은 우리의 활동을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들로, 그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축사를 대체하겠다"며 참여자를 일일
환자
황재선 기자
2023.06.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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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치료제보다 긴 투약기간을 가진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를 급여등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초인 5월 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한국로슈의 황반변성 치료제 '바비스모'에 대한 신속 등재 청원이 게시됐다.국민동의청원에 게시된 내용을 살펴보면, 청원인은 기존 3개월 간격 1회 주사제인 기존 치료제보다 4개월 간격 1회 주사제인 바비스모에 대한 급여등재가 속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눈에 직접 주사…투여 간격 긴 치료제 필요청원인은 "임상시험 결과 많은 안구 주사 치료제들이 1~3개월에 한 번 맞아야 효과
환자
김홍진 기자
2023.06.0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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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가운데, 보건의료단체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저지를 위한 단체행동에 나섰다.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무상의료 운동본부)는 30일 건정심이 진행중인 국제전자센터 23층에서 피켓시위 등을 진행하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중단을 촉구했다.무상의료본부는 비대면진료는 관련 플랫폼 업체 이윤을 보장하기 위한 꼼수이자 건보재정 지출을 낭비시키는 사업이라며 시범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비대면진료 사업에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은 환자단체에서도 나왔다.
환자
김홍진 기자
2023.05.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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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환자단체가 집행정지 약제비 환수환급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과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는 2일 공동논평을 통해 "집행정지라는 사법제도를 악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으려는 제약사와 대형로펌의 행정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 남발과 건강보험 재정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집행정지 약제비 환수환급 법안의 국회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논평에서 제약계에서는 환수환급 법안이 국민의 정당한 권리구제 수단인 재판청구권을 침해하고, 집행정지에 따른 손실을 행정청이 강제로 환수할 경우 법원의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5.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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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가 비대면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권 확대 관점에서 법적 근거 생성을 요구하고 나섰다. 초진이 아닌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원칙도 강조했다.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초진 환자도 비대면진료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비대면진료 중개 플랫폼 산업계의 주장은 국회에서의 신속한 비대면진료 허용 입법화를 방해하는 행태로써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국회는 25일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비대면진료 제도화 관련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할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비대면진료에 초진 환자를 포함한다면 입법화가 지연될
환자
이현주 기자
2023.04.25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