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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이 외형 성장은 지속되고 있으나,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속빈 강정식 경영'을 하고 있다.히트뉴스가 3월 2일 현재 2021년 영업실적을 공시한 59개제약사 매출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2010년 대비 평균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기업과 3월 2일기준 영업실적 미공시 제약사 제외]이들 제약사의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 증가율이 3.7%였던 점을 감안하면 2021년 매출 증가율이 2020년 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 것이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조사 대상 59개사
제약
김용주 기자
2022.03.0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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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 독자 여러분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대선을 앞두고 다투지는 않으셨나요? 혹은 오미크론 때문에 어디 못 가시고 집에만 계셨나요?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도 국내 헬스케어 산업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 초고가 의약품 급여 준비를 위해 누군가는 고군분투하고 있었으며 한 기업은 새로운 CEO 선임을 통해 변화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검사체계가 변화돼 코로나 자가검사키트가 동나기도 했습니다.이번 주 헬스케어 업계의 주요 소식을 모아 공유하는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첫 소식은 초고가의약품 치료제
제약
정민준 기자
2022.02.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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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검사체계 개편에 따른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증가로 1646만명분의 검사키트 공급을 발표했지만, 민간 대상 정상 공급까지 3주~4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식약처는 지난 29일 1주간 개인 구매 가능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960만명분 추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는 선별진료소 등에 공급되는 686만명분과 함께 공급된다.구체적인 공급량은 선별진료소 등 686만명분, 약국 620만명분, 쇼핑몰 340만명분 등 총 1646만명분이다.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선별진료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2.02.04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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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제약사는 9곳에 불과한 반면, 20여개가 넘는 제약사는 ESG관련 데이터가 없어 평가조차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최근 기업경영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ESG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조회할 수 있는 'ESG 포털’(esgportal.kr)' 서비스를 20일 시작했다.기업들의 ESG 등급은 S(탁월),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등 7등급
제약
김용주 기자
2021.12.2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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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영업적자를 기록한 회사들이 늘고 있으며, 적자 폭도 커지고 있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 67개사의 2021년 3분기 누적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영업이익률은 5.8%로 집계됐다.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6.6%였고, 2020년과 2019년은 각각 6.0%였다.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5.8% 감소했다. 매출은 늘고 있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는 이른바 '속빈 강정'식의 성장
제약
김용주 기자
2021.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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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예년 수준을 기록했지만 수익성 악화는 삼각한 수준으로 지적됐다히트뉴스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67개 제약사의 2021년 3분기 누적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했지만 수익성은 악화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5% 감소하고, 순이익은 15.2% 줄었다. 판매관리비와 연구개발비 증가가 수익성을 악화시킨 요인으로 분석됐다.상장제약사중 가장 우수한 영업성적표를 받아든 곳은 셀트리온제약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 76.1%, 영
제약
김용주 기자
2021.11.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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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의 '알룬정' 등 식욕억제제 40품목에 대한 임상 재평가가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욕억제제 성분인 '알긴산·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의약품 37개사 40품목에 대한 임상 재평가 실시를 공고했다.일반의약품인 '알긴산·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의 효능 효과는 '음식물 섭취 감소를 통한 체중감량(줄임)의 보조요법' 으로 임상 재평가를 통해 효능 효과를 인정받지 못하면 품목 허가가 취소된다.임상 재평가 대상으로 공고된 의약품은 국내 임상시험 결과(임상시험을 실시하려는 경우 임상시험계획서)를 2022년 1월 21일까지 제출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10.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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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잉여금 총액이 13조2400억에 달하고, 이중 영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금액은 10조2000억인 것으로 파악됐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 70개사의 2021년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잉여금 총액은 13조2400억이고, 유보율은 평균 721%로 조사됐다.(지주회사, 바이오기업 조사대상서 제외)이들 조사대상 기업들의 2020년 평균 유보율은 730%. 2019년 725%였다.유보율은 기업의 영업 활동에서 생긴 이익인 이익잉여금과 자본 거래 등 영업 활동
제약
김용주 기자
2021.10.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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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 에이프로젠제약, 동성제약 등 3개사는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금융이자도 내지 못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으로 금융 이자비용도 못내는 제약사가 22곳에 이르는 등 일부 상장제약사들의 부실 경영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 69개사의 2021년 상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6.5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이다.이자보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9.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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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제약회사 직원 100명중 14명이 연구개발 인력이고, 한미약품과 종근당은 전체 연구개발 인력이 500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히트뉴스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 63개사의 2021년 상반기 실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총 직원(미등기 임원 포함)은 3만9851명에 연구개발 인력은 5581명으로 총 직원 대비 연구개발 인력 비중은 14%였다.연구개발 인력을 학력별로 살펴보면 박사 709명(13%), 석사 3092명(55%), 학사급이하(32%) 1779명이었다. 상장 제약사의 연구개발 역량은 우수인력 확보로 엿볼 수 있다.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9.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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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3곳중 2곳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광고선전비 지출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온라인과 대중매체 등을 통한 의약품 광고와 기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히트뉴스가 2021년 상반기 실적보고서에 광고선전비 항목을 기재한 상장 65개 제약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제약사의 상반기 광고선전비 총액은 3325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2712억5900만원 대비 23%% 증가했다.(지주회사 및 바이오기업 제외)조사대상 65개 제약사중 44개 제
바이오
김용주 기자
2021.09.14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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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이 매출 증가율은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지만, 수익성 악화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코로나19가 상장제약사들의 실적 양극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것이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상장 제약기업 69개사의 2021년 상반기 실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4% 성장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5%와 23.6% 감소했다.매출 성장률은 예년 수준을 회복했지만 판관비, 연구개발비 지출 증가 등의 요인으로 영업활동으로 인한 수익은 감소했다.조사대상 기업중 48개사의 매출이 증가하고,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8.1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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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임원 10명중 여성은 1명도 안될 정도로 유리천장이 심각한 것으로 지적된다.유리천장은 충분한 능력을 갖춘 여성이 조직 내의 일정 서열 이상으로 오르지 못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장벽(invisible barrier)'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이다.히트뉴스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기업 68개사의 2021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기재된 임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기업의 임원(등기, 미등기 포함)은 총 1268명으로 집계됐다.이중 남성은 전체의 90.9%인 1153명, 여성은 9.1%인 115명에 불과했다.여성 임원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5.2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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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종근당홀딩스(대표 김태영)는 지난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오페라 공연 '종근당 KIDS HOPERA(HOPE+OPERA)'을 진행했다. 종근당 KIDS HOPERA는 희망을 의미하는 'HOPE'와 'OPERA'를 결합해 어린이들에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다.2011년부터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 병원을 찾아 '키즈오페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종근당
기업
강승지 기자
2021.05.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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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후보물질 'UI030'이 세포실험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회사는 이 후보물질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후 추가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이 결과를 얻었다.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도 연구할 계획이다.이는 당초 회사가 천식 치료제로 개발하던 약물로, 흡입제
제약
이현주 기자
2021.05.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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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상장 제약사들의 광고 선전 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상장제약사 68곳의 2020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제약사 3곳중 2곳꼴로 광고선전비 지출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맞아 판매관리비 지출 억제 차원에서 제약사들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광고 및 기업 홍보 비용을 줄였기 때문이다.또 코로나19로 인해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호흡기질환 등 대중광고 빈도가 많은 질환이 감소한 것도 제약업체들의 광고선전비 지출이 감소한 요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4.1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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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4곳 중 1곳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1%도 안돼 수익성 향상을 큰 숙제로 떠안게 됐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 68곳의 2020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제약업체들의 매출액 순이익률은 평균 4.5%%로 집계됐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매출액과 순이익과의 관계를 표시해 주는 비율로 기업 활동의 총체적인 능률과 최종 수익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매출액 100에 대해 순이익이 몇 %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비율이 높을수록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4.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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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에 근무하는 임원과 직원간의 연봉격차는 평균 85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임원으로 승진하기 가장 어려운 회사로 분석됐다. 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상장 제약 68개사의 2020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미등기 임원의 연봉은 평균 1억5000만원, 직원 연봉은 평균 6500만원으로 임원과 직원간의 연봉 차이는 8500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또 직원 52명당 미등기 임원은 한 명꼴이었고, 대웅제약은 직원 700명당 임원은 1명이어서 임원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4.0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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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미등기 임원들은 평균 1억5300만원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상장 제약사 68개사 2020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제약사당 평균 12명의 미등기 임원을 두고 있으며, 이들의 연봉은 평균 1억500만원으로 파악됐다. (지주회사, 바이오기업 조사대상서 제외)등기 임원은 법인 등기부등본에 등록되어 이사회에서 활동을 하는 임원을 말하고, 미등기 임원은 회사에서 근무하는 임원이다. 부사장 상무 전무 등의 직급을 가진 미등기 임원은 직원들이 오를 수 있는 최고의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3.3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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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제약회사 10곳 중 4곳 꼴로 2020년 매출이 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상황이 제약업계 영업실적 양극화를 심화시킨 것으로 나타났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상장 제약 68개사의 2020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평균 3.8%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4%와 44.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주회사, 바이오기업은 조사대상서 제외했다.조사대상 기업 중 셀트리온제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고려제약, 종근당 등 4개사는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20% 이상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3.16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