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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도질환 환자에게 진해거담제 3종을 처방했는데 1종이 조정됐다. 이유는 무엇일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심사평가1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비용 청구길라잡이'를 발간했다.약제관련 주요 질의와 답변 내용은 다음과 같다. 덱사(DEXA) 장비를 이용해 중심뼈(척추·골반)의 골밀도를 측정한 결과 △L1~L4의 T점수는 -2.0~-2.4 △대퇴 부위는 -2.2~-2.4 △대퇴 삼각부(Ward’s triangle) 부위는 -2.5로 나왔는데, 이 경우 골다공증 치료제의 보험 급여가 가능할까.서울지원은 "골다공
심평원공단
김경애 기자
2020.03.19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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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소하고자 팔소매를 걷어 부쳤다. 보유 중인 직원용 마스크를 기부하는 대신, 면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착용하기로 한 것이다.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직원들이 참여해 만든 면마스크는 원주 본부 직원들이 먼저 착용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6개 지역본부·178개 전국 지사에서 면마스크 착용과 공적마스크 양보·기부 활동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건보공단 임직원 20여명은 어제 홍천군 장애인 근로작업장을 찾아 마스크 제작에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심평원공단
김경애 기자
2020.03.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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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한미약품의 '팔팔' 상표권에 대한 단독 사용 권리를 확정했다. 특허심판원은 한미약품의 또 다른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구구' 상표권의 고유성도 인정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대법원과 특허심판원이 각각 '팔팔'과 '구구'의 제품명을 차용한 제품에 대한 상표권 무효 판결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한미약품의 팔팔과 구구는 상표권에 대한 확고한 명성과 독창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남성용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명에 함부로 '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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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료기기 해외 현지실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하는 규제당국의 한시적 조치에 대해 제약업계가 환영의 입장을 전했다. 1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의약품·의료기기 해외 제조소의 현지실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결정을 적극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어제 식약처는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국내 의료제품 허가 일정·수급에 차질이 없게끔, 의약품·의료기기 해외 제조소 현지실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한다고 밝혔었다.이에 대해 협회는 "이번 조치는 국민 건강과 산업계 현장의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고려한 정부의 유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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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의료기관의 약사 신규채용 형태는 비정규직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히트뉴스가 약사 공모를 진행 중인 공공병원 10곳의 채용 현황을 집계한 결과, 국립중앙의료원 등 6곳이 계약직 형태로 약사를 구하고 있었다. 계약직 약사를 모집 중인 기관은 △창원경상대병원(1명) △서울적십자병원(3명) △통영적십자병원(1명) △경상대병원(3명) △국립중앙의료원(4명) △중앙보훈병원(3명) 등이 있었다.창원경상대병원은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하루 4시간 주 5회 근무하는 시간제 약사를 신규 채용한다. 월급은 25
병원
김경애 기자
2020.03.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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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서방형제제 분할 처방·투여 기준 일반원칙과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한 프리판주와 카바글루확산정의 급여인정 기준이 신설·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17일 행정예고하고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듣는다. 개정 내용은 총 4항목(신설 3항목, 변경 1항목)으로, 특별한 이견이 없는 경우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먼저 경구용 서방형제제 분할 처방·투여 기준의 경우 종전 심사지침을 [일반원칙]에 신설한다. 서방형제제는 분할·분쇄해 사용 시 치료약물 혈
복지부
김경애 기자
2020.03.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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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료기기 해외 현지실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하는 규제당국의 한시적 조치에 대해 바이오 업계가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강석희)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7일 발표한 '의약품 의료기기 해외 현지실사, 서류심사 전환' 결정에 대해 환영의 논평을 게재하며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극복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식약처는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의약품·의료기기 해외 제조소 현지실사를 서류심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의료제품 허가 일정·수급에 차질이 없게끔 취해진 한시적 조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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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1주년을 맞는 한국화이자제약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정(아토르바스타틴)이 지난해 1489억원의 처방 실적을 달성하며 '리피토 효과'(Lipitor Effect)를 과시했다.'리피토 효과'란, 특허 만료로 제네릭이 줄줄이 출시되면서 오리지널 처방 규모가 떨어지는 일반 현상과 달리, 처방 규모가 오히려 커지는 이례적 현상을 의미한다. 17일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리피토는 2008년 6월 특허만료 이후 수십여개 제네릭이 출시됐지만, 처방액은 매년 조금씩 늘어나 2015년 1075억원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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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11조 7000억원이 가까스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지난 5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지 12일 만이다.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밤 9시 30분 예산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여야 합의로 도출된 추경안을 의결했고, 이를 곧장 예결위 전체회의에 상정·의결한 뒤 10시께 본회의를 열어 통과시켰다(재석 225인 중 찬성 222인, 반대 1인, 기권 2인).추경안은 정부안 11조 7000억원 규모를 유지하면서, 정부안에 3조 2000억원 가량 편성된 세입경정을 활용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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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이상훈 후보가 당선됐다.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6580표(52.1%)를 득표하며, 6034표(47.8%)를 얻은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를 546표 차이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상훈 당선자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오늘 서울 성동구 소재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31대 회장단 선거 결선투표에는 총 선거인 1만 6969명(문자투표 1만6919명, 우편투표 50명) 중 1만 2614명(74.3%)이 참여했다.이상훈 당선자의 바이스 후보로
병원
김경애 기자
2020.03.1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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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슈퍼전파자'로 추정된 3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정부 발표 이후 관련 데이터양이 인터넷상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미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보통계연구실 빅데이터·정보연구센터장은 17일 발간된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제376호에 실린 '코로나19 소셜 빅데이터 기반 주요 이슈 분석'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소셜 미디어에서 코로나19에 대한 버즈양은 실제 증가하는 추세다. 버즈양은 어떤 주제에 대한 온라인상에서의 언급 횟수를 의미한다. 오미애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요 키워드
복지부
김경애 기자
2020.03.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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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총액 11조 7000억원을 유지하되, 대구·경북 지원 예산을 1조원 가량 증액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전해철·미래통합당 이종배·민생당 김광수 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당 간사는 이날 오후 2시경 회동을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3당 간사는 정부안 11조 7000억원 규모를 유지하면서 3조 2000억원 가량으로 편성된 세입 경정을 활용하기로 했다. 세출 부분에서 코로나19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사업의 일부를 삭감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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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대규모 조직·직급체계 개편 및 인사이동을 4월 1일자로 단행한다.17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개편·인사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협회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이뤄진다.사무국 조직은 현행 5실 11개팀에서 △3개 본부(정책본부, 기획본부, 대외협력본부) △1실(비서실) △10개팀(약무팀, 바이오팀, 공정경쟁팀, 경영기획팀, 홍보조사팀, 관리지원팀, 보험정책팀, 글로벌팀, 교육팀, 광고심의팀)으로 개편된다. 직급 체계는 현행 7단계(사원, 주임, 대리, 과장, 차장,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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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통과를 앞두고, 여야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합의했지만, 총액 합의에서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 일요일부터 어제 밤 늦게까지 협의를 지속했으나,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조7000억원 규모의 정부안에서 상임위별로 취합한 증액 예산 6조원을 추가 반영하고, 사업별 감액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음압병실 확충 등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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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건강관리사업을 위한 적극적 근거생산·효율적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비상근 전문위원 모집을 공모한다.17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건강검진 프로세스 효율성·건강 인센티브 제도·다제약물 관리사업 등 공단 건강관리 주요사업에 대해 자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을 모집하는 것으로, 서류심사·면접 절차를 거쳐 20명 정도의 전문위원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접수는 3월 31일까지다. 제출 서류는 이메일(hui0710@nhis.or.kr)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심평원공단
김경애 기자
2020.03.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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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여야 3당의 비례대표 후보군 선정이 16일자로 모두 완료됐다. 민주당 130명·한국당 544명·정의당 41명 등이 신청했는데, 이 중 후보 명단에 포함된 보건의약인은 더불어민주당 3명과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2명으로 집계됐다.앞서 14일 민주당은 비례대표 후보자 20명과 순위계승 예비자 5명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순번 7번까지를 총선 당선권으로 보고 있어, 순번 3번에 선정된 간호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수진 최고위원은 5일 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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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출신의 이경해 바이오그래핀 부사장이 21대 총선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권인 순번 13번에 선정됐다.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도 당선권인 순번 20번에 선정됐다. 성창규 서울대 의대 교수는 순위계승 예비자 2번에 이름을 올렸다.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순번을 잠정 확정했다. 비례대표 순번에서 공석이 발생했을 때 이를 계승할 순위계승 예비자 6명도 정했다.당선권으로 예상되는 1~20번 명단을 보면 △조수진 前 동아일보 논설위원 1번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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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심사 예산·임상 절차 간소화 등 코로나19 치료제를 빠른 시간 내 개발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팀장 허윤정 의원)는 전문가 간담회를 긴급히 열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규제 해소·예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TF팀장인 허윤정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실적으로 백신은 긴 임상실험 단계와 안정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짧은 시간 내 현실화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나, 치료제 개발이 얼마나 빠른 시간 내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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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별도 지원방안이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진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 건강정책연구센터장은 16일 발간된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제375호에 실린 '코로나19 마음건강 돌봄 현황·과제'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국민 일상은 코로나19 이후로 완전히 바뀌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지역사회에 크게 확산되면서 시민의 불안·공포와 분노감도 나날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은 비감염자·감염자 모두에
복지부
김경애 기자
2020.03.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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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먹는 항암제로 시판허가를 받은 리포락셀(파클리탁셀) 출시가 또 한 차례 연기됐다. 제네릭 가중평균가보다 더 낮게 책정된 약가를 대화제약이 거부하면서 급여등재 과정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앞서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서면심사를 통해 리포락셀액의 진행성·전이성 또는 국소 재발성 위암 효과에 대한 조건부 비급여를 결정했다. 조건부 비급여는 임상적 유용성은 있으나 대체약제 대비 소요 비용이 고가여서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를 적용한다는 의미다. 약가수용 기한은 13일까지였다.심사평가원 측은 주단위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6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