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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을 앞둔 민주당이 합리적 의료전달체계 구축 등 보건의료 공약을 총망라한 정책 공약집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오늘 21대 총선 정책 공약집 '더 나은 미래, 민주당이 함께 합니다'를 공식 발간했다고 밝혔다.공약집은 △중앙 정책 공약인 5대 핵심가치, 10대 정책과제, 177개 세부 실천과제와 함께 △17개 광역 시도별 5대 핵심공약(85개)을 담고 있다. 이 중 보건의료 공약은 보훈가족 의료지원 확대,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여성암 관리법 제정, 국민건강검진에 폐 기능 검사 추가, 건강 인센티브제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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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한 국내 제약바이오 4사가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개발(R&D)비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국회에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팀장 허윤정 의원)는 지난 18일 2차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규제 해소·예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약기업 대상 간담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GC녹십자, 부광약품 등 4업체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널로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치료제의 신속 개발을 위한 정부의 선도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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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단을 위한 경구용 의약품 '미프진'을 빠른 시일 내 도입하고, 임신중단 시술·약물처방을 급여화하겠다." 민중당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1대 총선 건강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정의당·미래통합당이 내세운 보건의료 공약과 상당 부분 겹치는데, 민중당의 경우 보건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 부문에 좀 더 방점을 뒀다. 민중당 건강공약은 △일차의료 강화와 주치의 제도 도입 △공공의료기관과 인력 확충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예방관리·환자 인권 보호 △응급의료 체계화 △시군구별 공공산후조리원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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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11조 7000억원이 가까스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가 지난 5일 국회에 추경안을 제출한지 12일 만이다.앞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밤 9시 30분 예산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여야 합의로 도출된 추경안을 의결했고, 이를 곧장 예결위 전체회의에 상정·의결한 뒤 10시께 본회의를 열어 통과시켰다(재석 225인 중 찬성 222인, 반대 1인, 기권 2인).추경안은 정부안 11조 7000억원 규모를 유지하면서, 정부안에 3조 2000억원 가량 편성된 세입경정을 활용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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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총액 11조 7000억원을 유지하되, 대구·경북 지원 예산을 1조원 가량 증액하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전해철·미래통합당 이종배·민생당 김광수 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당 간사는 이날 오후 2시경 회동을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의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3당 간사는 정부안 11조 7000억원 규모를 유지하면서 3조 2000억원 가량으로 편성된 세입 경정을 활용하기로 했다. 세출 부분에서 코로나19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사업의 일부를 삭감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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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통과를 앞두고, 여야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합의했지만, 총액 합의에서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오늘 본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추경안을 처리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 일요일부터 어제 밤 늦게까지 협의를 지속했으나, 합의안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1조7000억원 규모의 정부안에서 상임위별로 취합한 증액 예산 6조원을 추가 반영하고, 사업별 감액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음압병실 확충 등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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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여야 3당의 비례대표 후보군 선정이 16일자로 모두 완료됐다. 민주당 130명·한국당 544명·정의당 41명 등이 신청했는데, 이 중 후보 명단에 포함된 보건의약인은 더불어민주당 3명과 미래통합당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2명으로 집계됐다.앞서 14일 민주당은 비례대표 후보자 20명과 순위계승 예비자 5명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순번 7번까지를 총선 당선권으로 보고 있어, 순번 3번에 선정된 간호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의 당선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수진 최고위원은 5일 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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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출신의 이경해 바이오그래핀 부사장이 21대 총선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권인 순번 13번에 선정됐다.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도 당선권인 순번 20번에 선정됐다. 성창규 서울대 의대 교수는 순위계승 예비자 2번에 이름을 올렸다.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과 순번을 잠정 확정했다. 비례대표 순번에서 공석이 발생했을 때 이를 계승할 순위계승 예비자 6명도 정했다.당선권으로 예상되는 1~20번 명단을 보면 △조수진 前 동아일보 논설위원 1번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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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심사 예산·임상 절차 간소화 등 코로나19 치료제를 빠른 시간 내 개발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팀장 허윤정 의원)는 전문가 간담회를 긴급히 열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규제 해소·예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TF팀장인 허윤정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현실적으로 백신은 긴 임상실험 단계와 안정성을 고려해야 하므로 짧은 시간 내 현실화하기는 쉽지 않아 보이나, 치료제 개발이 얼마나 빠른 시간 내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6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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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박명숙 정책기획단장이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13번에 선정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이 공동대표는 14번, 간호사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최고위원은 당선권인 3번에 선정됐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비례대표 후보 순번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당 중앙위 재적인원 678명 중 611명이 투표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순번 7번까지를 이번 총선 당선권으로 보고 있다. 투표 순위는 △최혜영 센터장 1번 △김병주 전 부사령관 2번 △이수진 당 최고위원 3번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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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서남대 총장인 미래통합당 김경안 예비후보가 전북 익산시갑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천 심사를 진행해, 이 같은 내용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김 후보는 과거 2014년 서남대 총장으로 선출됐는데, 3년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직위 해제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김 후보는 서남대 총장 재직 당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업무와 무관한 식비를 쓰거나 종친회 행사에 화환을 보내는 등 사적 목적으로 업무추진비 2356만원을 사용한 전력이 있다.이에 교육부는 2017년 4월 김경안 총장 해임을 비롯한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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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위기상황 발생 시 마스크·손소독제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 이른바 '마스크 확보법'을 대표발의했다.약사법상 감염병의 대유행 등 국가비상 상황 발생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품목허가·신고가 되지 않은 의약품이라도 이를 특례 수입대상으로 규정해 수입을 명령할 수 있다. 그러나 마스크·손소독제 등 '의약외품'의 경우 이러한 특례 수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대처에 어려움이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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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둔 정의당이 보건의료 공약으로 '전국민 주치의제'를 내세웠다. 이는 대형병원 환자쏠림 현상과 지역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약이다. 협동조합형 주치의·자발적 등록 주치의 등 다양한 형태의 한국형 주치의제 시행에 방점을 뒀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1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공공 보건의료 강화와 전국민 주치의제 도입 등 총 8가지 21대 총선 건강공약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전국민 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구축 △주치의제를 통한 병의원 정상화로 국가건강관리책임제 실시 △보건의료 인력을 OECD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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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자 자유주의 국가다. 그 특성을 살리는 방역체계를 구축 중이므로, 어떤 사람에게는 낯설고 어설프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건 새롭게 추진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방역을 하다보니 의심이 들 수 있다. 과거 방식의 방역은 쉽고, 고통도 적다. 그러나 우리는 이 시대에 맞게 국민을 제대로 보호하면서 우리 사회의 이동권과 자유로움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가장 큰 힘은 방역에 참여하는 우리 국민의 높은 수준이다. 이게 없었다면 새로운 방역은 불가능했다. 이제 이 시대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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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로퀸의 경우 현재는 말라리아에만 쓸 수 있는데,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 현장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12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언급되는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에 대해 이 같이 질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 중 렘데시비르 효과가 가장 괜찮은 것으로 안다. 언제쯤 쓸 수 있는 것이냐"고 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임상위원회에서 치료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에 존재하는 약물 중심으로 현재로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안한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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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12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나노필터를 MB 필터 대체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한다면) 600만장 이상 마스크 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의 "지금 마스크 원자재 파동이 나기 직전이다. 마스크 증산 방안이 있느냐"는 질의에 대한 답이다. 오 의원은 "지금 시급한 문제는 마스크 문제인데, 마스크 증산 대책이 추경안에 빠져 있다. 부대의견에 넣은 것 같은데 그렇게도 추경에 넣기 힘느냐"고 질의했었다.박 장관은 "멜트블로운(MB) 필터를 대체할 수 있는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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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방호복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의 팬데믹 대응을 위해 당장 개성공단을 재개하라."정의당 원내대표 윤소하 의원은 12일 오전 9시1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계류 중인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이번 국회에서 통과시키고, 정부도 적극적인 자세로 북한·미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어제 개성공단 기업협회와 개성공단 마스크 생산 가능성을 타진하는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결과, 개성공단에는 마스크 제조 공장 1개와 봉제공장 7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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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소관 코로나19 극복 추가경정예산안이 2조9671억원에서 55% 증액된 4조5879억원으로 수정 의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위원장 김승희 의원)는 11일 제1차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응급의료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예산결산심사소위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음압병실)을 120병상 추가하고(420억원) △전국 5개소에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을 구축하며(120억원) △질병관리본부와 각 시도보건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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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편성된 11조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심사한다.10일 예결위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국무총리·경제부총리 대상으로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하고 △추경예산안의 세부심사를 위한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13일·16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예결위는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뿐 아니라,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활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안을 최선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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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를 1인당 주 2개씩 한정 판매하면서 중복구매까지 확인해야 하는 약국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특히, 1인 약사로 운영되는 약국은 마스크 보급 외 정상업무가 불가능해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하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10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며, "약사들이 굉장히 애쓴다고 박수만 쳐줄 게 아니라 약국 손실보전 지원책을 추경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1인 약국은 의원이 지적한 문제를 이해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국방부 지원을 받아서라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0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