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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을 통해 의약품이 불법적으로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시도약사회가 회원 제보를 받아온 결과 실제 차단 사례까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1일까지 43건이 접수, 현재 29건이 차단됐다.차단 진행 중인 11건을 포함하면 총 40건(93%)이 차단된다.신고 유형별로는 ▶인터넷쇼핑몰 19건(44%) ▶해외직구사이트 14건(33%) ▶온라인커뮤니티 8건(19%) ▶온라인중고직거래마켓 1건(2%) ▶문자 1건(2%) 순으로 나타났다.한동주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제보 덕분으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2.0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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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모(어린이 여성건강을 위한 약사모임, 대표 정혜진약사)가 취업을 앞둔 예비약사와 개국 준비 약사를 위해 '비타민D' 관련 제품비교와 실제 약국 상담 사례 등을 소개하는 비대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어여모는 오는 16일 '약사님, 우리 함께 시작해요-어여모 원페이지를 이용한 약국상담 실전팁 강의' 웹 심포지엄을 연다.어여모 원 페이지는 어린이〮여성〮질환〮영양〮노인 등 주제별로 약국상담에 필요한 내용이 한 장에 담은 어여모의 콘텐츠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를 이용한 강의로 정혜진 대표가 '어여모 원페이지-비타민D'를 활용한다.강의 내용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2.0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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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판매' 사업을 시작하는 업체가 늘어나는 데 비해 약사사회의 대응과 준비는 미흡하다며 "유불리 따질 때 지났다. 약국도 주도권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대기업이 이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여기며 뛰어드는 상황은 약국의 위기로, 약국도 사업 개념을 알고 강점을 기반으로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의도다.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달 30일 저녁 비대면 온라인으로 '맞춤형 건기식 소분사업 - 우리는 어떤 준비가 되었는가' 설명회를 열었다. 김진수 경기도약사회 연수교육단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정부는
연관산업
강승지 기자
2021.02.0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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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가 새내기 약사를 위한 강의를 한다.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선배 약사들의 경험으로, 새내기 약사들이 사회 변화에 혜안을 찾길 바라는 취지에 마련됐다. 휴베이스는 다음달 15~21일 휴베이스 캠퍼스(www.hubasecampus.com)에서 온라인으로 '제15회 휴베이스 새내기 강의'를 연다.이번 강의의 주제는 '코로나가 바꿀 약사와 약국,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새내기 약사들에 전하는 선배 약사들 이야기가 담겼다.총 7강으로 제약사 임원, 스타트업 대표, 방송인, 유튜버 등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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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 환자에게 전하는 '복약안내문' 일부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업체 서비스가 나왔다.헬스케어 데이터서비스 기업 터울(대표 신승호)의 복약안내 브랜드 '필독'은 지난 26일 복약안내문 내 '약국 맞춤 지면'을 구성, 출시했다. 이는 처방약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에 제품 구매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터울에 따르면, 설정 기능으로 메트포르민 성분 약을 처방받은 당뇨 환자에 비타민B제품을, 스타틴 제제를 처방받은 고지혈증 환자에 코엔자임Q10을 노출시킬 수 있다.터울 관계자는 "약국 맞춤 지면 테스트에 참여했던 약국의 경우, 광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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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판매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업체가 느는데다, 약국 참여 소식도 알려지면서 약사단체들이 "대응하자, 준비하자"는 등 긍정적 수용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한다는 특성에 비춰 "산업계를 위한 정책"이라고 우려했으나 약국 도입모델 등장 등에 따라 입장을 재정립하고 있는 것이다. 주도권을 갖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정부는 '나만의 건강기능식품' 서비스를 지난해 4월 시범 허용했다. 소비자 습관을 분석하고 그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해 추천 판매하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현재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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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생각보다 빠르게 변한다. 약사 직능은 어떻게 해야 할지, 이 변화를 선도할 지 고민할 때다. 국민들이 건강한 삶 살 수 있도록 지역 허브가 돼야 한다. 특히 약사들의 전문적 행위에 대한 보상체계는 새롭게 정립돼야 한다.""의약품 정책을 보면 의약품은 공공재가 아니라 '사탕'같다. 정의를 잡아야 할 때다. 약국만 부담하는 공공성, 사회와 정부도 나눠야 한다. 함께 책임져야 한다."집행부 출범 3년 차를 맞은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25일 신년 전문언론 기자회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대업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약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26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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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회장 엄대식)가 지원하고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은아)이 맡은 약국 경사로설치지원 사업으로 동대문구 약국 41곳의 문턱이 낮아졌다. 이동약자 접근성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 사회공헌활동 한 사례로 거론될 전망이다.복지관은 2019~2020년 2년 간 동대문구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경사로설치 지원사업 '편평한 세상 만들기' 1차 사업을 진행했다. 2019년 5월 복지약국을 시작으로 최근 41번째 명문온누리약국까지 경사로와 안전난간을 총 47개 설치했다.이에 따라 약국 문턱으로 진입하기 어렵던 휠체어나
환자
강승지 기자
2021.01.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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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대표 김성일, 김현익)가 올해 어려운 약국 경기 등을 감안해 최초 납입비 부담을 줄인 '36개월 가입비 분납 제도'를 시행한다.가입 당시 500만원을 납입한 후 매달 50만원씩 납부하는 방식으로 기존보다 초기 가입비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이 제도는 올해 신규 가입하는 회원 약사 중 선착순 100명에 한해 적용된다. 36개월 납부가 종료된 이후에도 휴베이스 회원자격은 유지된다.황태윤 휴베이스 가맹본부 전무는 올 한해가 약업계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으로 봤다. 감염병으로 일상이 바뀌었고 약국 경영의 어려움도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2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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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만나 약계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김대업 회장은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한 장기처방 개선, 약무직 채용 직급 및 처우 개선 등의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권익위에서 검토해달라"고 했다.김 회장은 권익위가 국민과 정부를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약사 민원에 대해서도 관심을 당부했다.전현희 위원장은 "발전적인 제안에 감사하며 잘 살펴서 검토하겠다"고 했다. 전 위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약사들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2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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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의약품 수급 변동 상황을 이용해 "품절 우려된다"고 약국에 제품 사입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일부 도매업체들의 영업 행태가 공론화됐다.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에 따르면, 최근 한국엠에스디는 '분사에 따른 2021년 1월 주문 마감 및 신설법인 51품목 2월분 선매입 안내'라는 공문을 각 도매업체에 보냈는데 이를 빌미로 일부 도매 영업사원들이 약국에 주문을 요구했다는 것이다.구체적으로 △대형처 대량주문으로 조기품절 예상 △2월 한 달동안 주문 불가 △재고 빠지기 전에 주문 부탁 등 약사들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표현을 사용했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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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약사 국가시험은 약사단체의 격려와 후배들의 응원 열기 속에 시작됐지만, 코로나19 방역이 강화된 올해는 차분한 가운데 치러졌다.다만, 약사가 되기 위한 관문을 앞둔 자녀를 시험장 입구까지 데려다주는 가족들의 응원과 간절함은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 제72회 약사국가시험이 22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 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히트뉴스가 한양공고를 찾았을 때 응원 인파로 북적였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현장 응원 열기는 찾아 볼 수 없었다.국가시험을 주관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약사단체, 대학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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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 이하 병원약사회)가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신년하례회 겸 제1차 상임이사회를 통해 26대 집행부를 출범했다.올해는 병원약사 회원 확대 방안을 비롯해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 및 업무평가, 조제실 자동화 관련 실태조사와 지표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이영희 회장은 "2년 임기 동안 서로 협력해 병원약사회 현안을 해결해 나가면 좋겠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특히 지난해 병원약사회에 신상신고한 회원은 4263명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했다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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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1월 8일 서울 및 전북지역, 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2021년도 제22회 한약사 국가시험에 전체 136명의 응시자 중 115명이 합격해 84.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22점(88.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우석대학교 박세현씨가 차지했다.이번 제22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약국
김용주 기자
2021.01.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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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일부 약국들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판매에 나섰다. '얼리 어답터 약국들'의 성과에 따라 다른 약국들의 참여 여부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모노랩스(대표 소태환)는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독수리약국(약국장 정석문)에 건강기능식품 소분 정기 구독 서비스 'IAM____'(아이엠)을 론칭했다.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은 건강 상태, 유전자 정보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 생활습관을 분석하고 그에 필요한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해 추천 판매하는 서비스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2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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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모든 직능의 약사 회원을 위한 평생교육 중심 '사이버연수원'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약사회는 14일 2021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약사면허관리원 활동 근거 마련과 사이버연수원 전반의 안건들을 심의, 의결했다.약사회는 '사이버연수원 고도화 추진 건'에 대해 올해부터 2단계 사이버연수원 고도화 사업(평생교육 탑재)을 추진할 방침이다.정경혜 학술이사는 사이버연수원 구축 계약 당시 연수원 발전방향이 1단계(온라인 2평점 교육), 2단계 고도화(평생교육), 3단계 전문화(전문교육, 실무실습) 과정을 통한 약사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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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 '맞춤형 건기식' 사업 고민한 경기도약, 태전과 전략적 헙력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와 약국경영 IT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를 보급 중인 태전그룹(회장 오영석) 자회사 오엔케이(대표 강오순)가 고객과의 소통 솔루션 서비스와 약사회 IT 컨설팅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지난 8일 체결했다.오엔케이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약국과 고객 소통 프로그램인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를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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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처방·조제해 준 그대로, 환자들이 약을 잘 챙겨 먹을까? 이에 관한 연구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는 "일부러 복용 안 한 환자에게 잊지 말라 하거나 깜빡하고 복용 못 한 환자에게 약 먹어야 좋은 점 설명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찾아냈다.이 연구를 한 약사들은 "약 안 먹으려는 환자들의 이유를 알아낼 연구가 더 필요하다. 환자가 약을 잘 챙겨 먹게 하는 것은 약사가 맡은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약국체인 휴베이스(공동대표 김성일 김현익) 기업부설 연구소는 소장 김민영 약사 주도로 부소장 최현규 약사가 참여,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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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들이 약을 처방, 조제 사항에 따라 복용하는 일은 오랜 기간 약업계의 연구 주제였지만 획기적으로 복용 이행률을 높일 만한 대안이 발표된 적은 없었다.이 가운데 약사 집단지성으로 환자 의도 여부에 따른 '복약 비(非) 이행요인'을 살펴본 연구가 있다. 요약하면 '일부러 복용 안 한 환자'에게 잊지 말라고 강요하거나 '깜빡하고 복용 못 한 환자'에게 약 먹어야 좋은 점을 설득할 이유 없다는 설명이다.약학회지 제64권제6호에는 '의료 패널 데이터를 이용한 만성 질환자의 의도적, 비의도적 복약 비 이행 및 영향 요인 분석 - 고혈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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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은 건강 상담자인가?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하는가?그동안 많은 건강기능식품을 받지 못한 채 약국을 떠났다. '약국은 건강기능식품의 무덤'이라는 오명까지 받았다. 하지만 건강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며, 약국에서도 건강기능식품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 하고 있다.건강기능식품 취급을 '약국경영 활력소'와 '약사의 영역 확대'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우세한 상황에 약사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이 올해부터 약국에 본격 적용된다.'약의 전문가'에서 '건강관리 전문가'로 영역이 넓어지려면 건강기능식품
약국
강승지 기자
2021.01.07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