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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위험분담제(RSA) 재계약에 대한 재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MSD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키트루다의 RSA 재계약을 놓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키트루다가 RSA를 통해 급여등재된 것은 지난 2017년 8월 21일로, 기존 계약대로라면 지난 20일까지가 계약기간이었다. 하지만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협상이 결렬됐으며, 업계에서는 재협상 명령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키트루다의 경우 RSA재계약 이슈외에 급여확대건도 남아있는 상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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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에 이어 대웅바이오도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조건부 환수 협상에 합의 의사를 밝혔다.그외 남은 제약사들도 협상을 진행중으로, 8개월이 넘게 지속된 마라톤 협상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단, 납부방법 등에 대한 추가 조율은 남은 것으로 보인다.21일 관련업계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웅제약도 최종 환수율 20%에 합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된다. 콜린 조건부 환수 협상은 협상과 재협상, 수차례 연장을 거듭했지만 건강보험 청구액 양대상맥인 종근당과 대웅과 협상이 계속 결렬되면서 난항을 겪어왔다. 하지만 종근당이 공단이 제시한 환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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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두경부암과 호지킨림프종에 단독요법으로 사용 가능해진다. 각각 2차이상과 3차이상에서다.이와 함께 BMS 여보이가 첫 급여권에 진입했다. 신장암에서 옵디보와 병용(1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모두 시행은 9월 1일부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설된 항암제 급여기준을 공개하고 의견조회를 하겠다고 밝혔다. 신설된 급여기준에 따르면 옵디보는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 ≧ 1%주2)이면서 이전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 중 또는 투여 종료 후 6개월 이내 진행된 재발성 또는 전이성 두경부 편평세포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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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약사 인력 20명을 채용한다. 모집 현황은 심평원 15명(약사), 공단 5명(의사 2명, 약사3명)이다. 심평원은 2021년 하반기 정규직 약사 1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심평원 약제관리실 팀장급 인력이 이직 등 퇴사하는 사례가 있어 약사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인다. 현재 심평원 근무 전체 약사 인원수는 81명(주 3일 상근위원 제외, 상근위원 2명 포함)이며, 약제관리실 소속 약사 인원은 53명이다. 채용직급은 4급 과장이며 △약제등재 △약제 급여기준관리 △약제 결정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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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안전한 가명 정보의 결합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결합전문기관은 데이터를 활용해 건강관리 등 국민편익 사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데이터 결합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결합을 원하는 기관들이 신청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결합해 정보주체를 파악할 수 없도록 익명·가명 처리한 후 전달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이에 맞춰 공단은 조직개편과 함께 빅데이터전략본부를 신설해 빅데이터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심평원공단출입기자단은 신순애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을 만나봤다.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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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면허대여 약국과 사무장 병원을 적발한 사례가 나왔다. 공단에 따르면 '건물주 가족 근무모형'으로 비의료인의 면대약국 운영을 적발했다. 비의료인이 약국을 운영할 목적으로 건물을 매입하고 봉직약사를 통해 약국을 개설·운영한 사례를 적발해 현재 경찰에서 검찰로 기소 송치됐다. 의료기관지원실 정해숙 부장은 "요양기관이 있는 건물의 건물주를 알 수 있고, 직계 존비속 관계를 파악할 수 있어 의심기관으로 분류가능하다"며 "건물주 가족 근무모형 등 34개 지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적발 사례로는 비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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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콜린알포세레이트 조건부 환수 협상에 합의 의사를 밝히면서 지난한 협상의 끝이 보이고 있다. 아울러 콜린 제제관련 기 체결한 사용량-약가연동(PV) 협상의 환수율은 100%에서 20%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이 콜린 제제 환수 협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다. 최종 환수율은 20%다. 업계에서는 '종근당글리아티린'이 이번 PV 협상 대상이었던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종근당의 경우 이번 콜린 환수협상을 결렬하더라도 PV협상을 해야 하는데, 환수율 조정과 약가 인하율을 고려했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1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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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들간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환수협상에 이어 가산재평가 약제들에 대한 협상이 사실상 종료됐다.두 협상 모두 합의율이 100%에 못미치기 때문에 다음 단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콜린 제제 협상 결과를 정리해보면, 협상을 실시한 58개사 중 44개사(공단측 집계)가 합의를 마쳤다. 일부 회사는 서면합의까지 완료했으나 대부분 구두합의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 숫자 상 '70%가 넘는 회사와 타결'이라는 성과는 있었지만 청구액 시장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대웅바이오와 종근당이 끝내 협상결렬하면서 부담을 안은 상황이다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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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BMS의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위험분담제 재계약 협상을 완료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이달 20일 RSA 계약 만료를 앞둔 옵디보가 재계약 협상을 완료하고 RSA 약제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옵디보는 2017년 8월 21일자로 RSA를 통해 급여등재됐다. 계약기간인 4년 중 잔여기간 1년을 남겨놓고 협상 대상에 올랐다.재계약 여부를 협상해야 하기 때문이다. 작년 규정이 개정되면서 현재 RSA 계약기간은 5년이다.폐암 2차 치료에 급여적용 되고 있는 옵디보는 RSA 재계약 이슈뿐만 아니라 급여기준 확대 사안도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1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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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의 신약등재 업무를 이끌 신임 신약관리부장으로 박종형 부장이 이동할 전망이다.제네릭관리부장 자리에는 장석문 부장이 앉는다. 최남선 부장이 해외학술연수를 떠나면서 연쇄 인사가 단행되는 것이다. 관련업계 및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오는 19일자로 박종형 제네릭관리부장이 신약관리부장으로 발령될 것으로 알려진다. 최남선 부장은 작년 진행된 '2021년도 국외학술연수 지원자'에 응시해 최종 선정됐다. 미국 뉴욕주 이타카에 소재한 코넬대(Cornell University)의 The Department Healthcare Policy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1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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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과 대웅바이오, 종근당간 환수 협상은 결렬됐지만 58개사 가운데 44개 업체가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44개 업체와 콜린알포세레이트 임상재평가 조건부 환수 협상을 1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상은 작년 12월 14일부터 시작해 2차례 연기, 재협상 및 2차례 추가 연기를 거듭하며 약 8개월 동안 진행된 마라톤 협상이었다.공단에 따르면, 환수율은 업체 전체 동일하며 기존 임상재평가 모니터링 결과,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제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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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8개월간 진행됐던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환수 협상이 청구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대웅바이오, 종근당과 합의를 하지 못한채 10일 마무리됐다. 합의과정에서 환수율 18%~19% 숫자도 나온 것으로 알려져 건보공단과 1~2% 간극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이미 협상과 재협상은 물론 수차례 기간을 연장해온만큼 더 이상 연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대웅과 종근당이 끝내 결렬함에 따라 구두합의한 회사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의 콜린 제제 환수협상 명령에 따라 협상을 계속해 왔다.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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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의 급여기준 개선 촉구가 이어진 JW중외제약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급여기준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수 진료심사평가위원장은 10일 출입기자협의회 간담 자리에서 "헴리브라의 급여기준 개정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혈우병 환아 부모 등 환자단체의 지속적인 요구는 물론 최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역시 헴리브라의 급여기준을 재검토하라는 의견을 보건당국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햄리브라는 혈액 응고 제8인자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의 일상적 예방 요법에 사용한다.작년 ▲만12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11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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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제약의 천연물신약인 급성 기관지염 치료제 '브론패스'가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정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는 5일 제7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브론패스 등 신약의 급여적정성을 심의했다. 브론패스는 숙지황, 목단피, 오미자, 천문동, 황금, 행인, 백부근연조엑스, 옥수수전부 혼합건조물이 주성분으로 한 천연물신약이다. 한림제약이 브이티바이오의 만성폐쇄성 폐질환 치료제 'VT014' 기술을 이전 받았으며,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한림제약이 평가금액 이하 금액을 수용할 경우 건보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0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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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추출물(제품 엔테론) 등 4개 성분 급여적정성 재평가 결과에서 엔테론이 살아남았다. 5일 개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포도씨추출물 성분의 엔테론의 경우 혈액순환과 망막, 맥락막 순환에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단, 유방암치료로 인한 림프부종 보조요법은 급여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그외 아보카도-소야(제품명 이모튼)와 빌베리건조엑스(대표품목 타겐에프), 실리마린(대표품목 레가론) 등은 급여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달 말 열린 사후평가소위원회의 결과와 동일한 것으로 파악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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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는 노인이 86만명으로 집계됐다. 급여이용 수급자 1인당 월평균 수혜금액은 119만원 수준이며,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1만 1511원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이 같은 내용의 '2020 노인장기요양보험통계연보'를 발간한다고 5일 밝혔다. 연보에 따르면 2020년 12월 말 기준 의료보장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은 848만 명으로 전년대비 6% 증가했고, 신청자는 6.3% 증가한 118만 명, 인정자는 11.1% 증가한 86만 명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보다 신청자 및 인정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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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추출물 등 4개 성분에 대한 급여적정성 재평가가 오늘(5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다. 급여유지 여부를 판가름할 자리인데, 사후평가소위원회에서는 일부 급여유지 의견도 나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관련업계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5일 오후 약평위가 개최된다. 신약의 급여적정성 여부와 함께 기등재약 급여적정성 재평가도 안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심평원은 은행엽엑스 경구제와 포도엽추출물 성분 제품을 가진 제약사들에게는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결과를 통보했다. 평가대상 선정기준과 상이하다는 이유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0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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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와 치료재료부서 직원들의 금융투자상품 보유내역 신고가 배우자, 직계존·비속까지 확대된다. 지난 6월 심평원·공단 기자간담회에서 조신 상임감사가 밝힌 금융투자상품 관련 신고 범위 확대가 추진된 것이다. 심평원은 3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지침' 등 관련 법령 제·개정에 따라 공직자 이해충돌방지, 직무상 알게 된 정보 이용금지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그 외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임직원 행동강령을 개정한다고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으로는 △퇴직자 사적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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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재평가 결과에 따른 건강보험공단과 제약사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가산재평가도 소송으로 이어질 조짐이다.관련업계 및 정부에 따르면 가산 재평가가 심평원 단계의 검토를 마치고 건보공단 협상대상으로 넘어온 품목은 500여개 약제로, 이들에 대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독등재 의약품 등은 채산성 문제로 '공급의무'에 대해 합의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을 내비친 바 있다.그러나 환자 안전과 관련된 원활한 공급의무에 대해서는 합의에서 물러설 수 없는 조항이라는 것이 건보공단의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가산재평가 약제들에 대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8.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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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평가생략 약제 중 A7국가에서 위험분담제를 적용하는 신약에 대해 조정 최저가의 20%를 인하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이를 논의하는 자리를 또 한 번 가졌다.업계는 기존 입장대로 A7 조정 최저가부터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심평원은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진다.지난달 29일 KRPIA와 심평원 신약등재부는 해당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KRPIA는 결과를 회원사들에게 공지했다. 심평원에서 확정적 수치가 아니라는
심평원공단
홍숙 기자
2021.07.29 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