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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승격과 복지부 복수차관제를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코로나19 방역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기위한 '감염병 관리 및 예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히트뉴스 취재에 따르면, 4일 21대 국회는 제380회 제08차 본회의를 개최해 정부조직법 및 감염병 관리 법 등을 비롯한 18개 안건을 심의했다.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질병관리본부청으로 중앙행정기관으로 운영된다. 또한 복지부는 복수차관 임명으로 보건의료, 사회복지 분야를 나누어 담당하게 됐다.이밖에 오늘 본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8.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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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일하는 국회'라는 21대 국회 기조에 적극 호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진압을 위한 대책 마련 중 보건의료계 현안 해결에도 분주한 모습이다.제21대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에 제출된 입법발의안을 살펴보면, 발의안 대다수는 코로나19에 집중돼 있지만 의약계 직능 관련 내용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제약산업 및 보건의료계 현안 관련 법안들도 제정 또는 개정을 추진중이다.제약산업과 관련해 개정 법률안중에서는 ▲의약품 품목허가 갱신에 판매 이력을 포함해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제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8.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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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소위) 구성이 30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소위는 임시로 단수 운영되며, 코로나19 대책을 위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27건 등 시급한 발의안 심사를 위해 여야 간사단 합의로 구성됐다.단수 구성된 소위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을 소위원장으로 민주당 9인, 미래통합당 5인을 합해 총 15인으로 운영된다.민주당 측 의원은 김성주 소위원장을 비롯해 강병원, 강선우, 고영인, 권칠승, 김원이, 서영석, 신현영, 정춘숙, 최혜영 의원이 배정됐고, 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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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7.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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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인프라 확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병원 설립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예타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이 지방 공공병원 설립에 현실적인 한계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이를 해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의미다.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은 이같은 주요 내용의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29일 각각 대표발의했다.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현행법상 예타조사 대상 제외 사업들이 공공청사, 교정시설, 초·중등 교육시설, 재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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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7.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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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의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 산하 일차의료 전담부서 신설이나 주치의제도 도입,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기술 활성화 등이 거론됐다. 또한 이를 위한 인력과 수가구조, 재정을 마련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위원장은 2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일차의료 역량강화 방안과 디지털 헬스케어' 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국회토론회는 3명의 발제자가 각각 일차의료 역량강화 방안과 디지털 헬스케어 접목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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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명칭을 '여성의학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24일 산부인과를 여성의학과로 변경해야한다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가임기 여성 임신 전 출산 건강 관리지원 방안 연구'에 따르면. 성인 미혼 여성 1,314명 중 81.7%, 청소년 708명 중 84%는 "산부인과는 일반 병원에 비해 방문하기가 꺼려진다"고 답하는 등 우리나라 여성들의 산부인과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 같은 인식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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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의료기관 개설자 등이 의약품도매업체 지분을 소유함으로써 불공정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입법적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 약무정책과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직영도매 관리감독 강화방안'에 대한 서면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의약품 직영도매 관련 약사법 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전혜숙 의원이 발의해 논의된 바 있으나 회기 만료로 지난 5월 폐기됐다. 의원 발의안은 의료기관 개설자 등이 법인인 의약품 도매업체의 주식 또는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 의약품 도매상은 해당 의료기관이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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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0.07.2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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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보건복지위 인물탐구#4. 첫 발 들이는 의원-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미래통합당 백종헌 의원-미래통합당 이종성 의원-미래통합당 전봉민 의원21대 국회 보건복지정책을 책임지는 위원들을 알아보는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물탐구' 마지막 편이다.#1. 21대 국회 복지위, 보건의료 스페셜리스트는 누구#2. 21대 국회 복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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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7.2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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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구성 완료 이후 본 궤도에 오를 것 같았던 보건복지위원회 운영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법안심사소위원회 등 소위원회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는 탓이다.주된 이유는 법안심사소위 구성으로,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으로 인한 복수 소위원회 구성 세부내용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복지위 소위원회는 법안심사, 예산결산심사, 청원심사로 구성되며, 확인된 바에 따르면 현재 여·야 간사진이 협의에 나서고 있는 부분은 법안심사소위 관련 세 가지로 △복수소위 운영시점 △위원 배정·구성 △위원장 배정이다.우선은 복수소위 운영시점이다.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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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7.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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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협의에 따라 2022년부터 의대정원의 10년간 4000명 증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폐교된 서남의대의 정원 49명을 유지해 공공의대 설립도 추진돼 2024년 개교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3일 국회에서 '의대정원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브리핑에 나선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의대 정원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추진 방안을 확정했다"며 "이와 함께 지역 의사의 근무 여건 개선 방안도 동시에 추진된다"고 밝혔다.지역 의사 근무 여건에 대해서는 지역 의료수가 가산 등 후속 대책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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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국회 보건복지위 인물탐구 #3. 다선 의원-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미래통합당 주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무소속 이용호 의원그 동안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물탐구'에서는 보건의료 전문가와, 다수의 복지위 위원 출신 의원들을 만나봤다.#1. 21대 국회 복지위, 보건의료 스페셜리스트는 누구?#2. 21대 국회 복지위, 노련한 경력의원과 보좌관은 누구?3편에서는 복지위는 처음이지만, 다선으로 여러 위원회를 두루 거치며 쌓아온 경험을 복지위에서 발산할 것이 기대되는 '다선 의원'들을 정리해 봤다.이번 등장인물은 더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2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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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물탐구#2. 복지위 '경력자'-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물탐구' 지난 편에서는 복지위에 발을 들인 보건의료계 전문인을 소개했다.21대 국회 보건복지위 보건의료 스페셜리스트는 누구?이어 2편에는 업계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경력직'을 주제로 복지위 경력을 보유한 4명의 의원들을 모아봤다. 오늘 소개할 인물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남인순, 인재근, 김성주, 정춘숙(선수-가나다순)의원이다. 짬(?)에서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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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0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 복지위원들은 그간 코로나19 방역망 구축을 위해 애써 온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부처에 대한 격려를 보내면서도, 방역시스템과 정책 전반에 대한 질의를 쏟아냈다.화두는 단연 코로나19였다. 특히 대다수의 질문은 보건복지부를 향했고, 박능후 장관은 코로나19에서부터 공공의료시템, 비대면진료나 의료계 현안들과 공적 마스크 면세 등에 대한 무수한 질문들을 감당해야 했다. 복지부 집중포화...방역 시스템서 '수술실 CCTV, 의대정원, 마스크 면세' 짚어포문을 연 것은 이날 미래통합당(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1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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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교섭단체가 모두 모인 첫 회의가 15일 개최됐다.첫 회의에 참석한 미래통합당 의원들과 7월 14일 부로 복지위에 배정된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위원은 복지위 소속 위원으로서 각오를 밝혔다.미래통합당 간사로 임명된 강기윤 위원은 "복지위가 국민만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가는 위원회가 되도록 논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김미애 위원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국민을 위한 보건복지는 여야관계없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고 강조했다.백종헌 위원 역시 여야를 떠나 정부의 부족한 부분은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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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MA 등 위해가능성(불순물) 의약품에 대한 재처방·재조제 후속조치 비용 마련방안으로 피해구제 제도를 확대하자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부정적인 검토의견이 나왔다. 현행 피해구제 제도와 위해가능성 의약품에 대한 행정조치로 발생하는 부담금제도는 설치목적과 용도, 부과요건, 지급요건 등이 달라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구체적 내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이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문 의원 등 10인은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위해사고와 같이 고의성 없이 사고발생 예측이 어려운 의약품 안전사고의 경우 현행법 상 사고수습 책임
국회
이현주 기자
2020.07.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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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속 허가절차를 지원하자는 '패스트 트랙' 도입 필요성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의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보건당국과 관련 협회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측은 제도 도입 자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심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보완방안 마련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15일 검토보고서를 통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안에 대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식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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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발생해 전세계로 확산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법정감염병 지정 필요성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를 통해 코로나19를 제1급 감염병에 포함해야 한다는 내용을 대표발의했다.제1급 감염병은 장기화 및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발생의 우려가 커 발생 또는 유행 즉시 신고해야 하는 감염병으로, 에볼라, 사스, 메르스, 마버그열, 라싸열, 크리미안콩고출혈열, 두창, 페스트, 탄저, 야토병 등 17개 감염병이 포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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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물탐구#1. 영역별 Specialist, 보건의료전문가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 -미래통합당 서정숙 의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21대 국회 출범이후 38일만인 지난 7일,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복지위) 및 상임위원회 구성이 사실상 완료됐다.복지위는 종전 더불어민주당 15명과 비교섭단체 2명(국민의당, 무소속) 외에 확정되지 않았던 미래통합당에 배정된 7인의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통합당 측 7인 중에는 국회에서 20년을 보내게 될 5선의 주호영 원내대표와 야당 간사로 내정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1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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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 염병 사태 상황에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3일 '심각한 감염병 위기 상황 시 환자 및 의료인의 감염 예방과 의료기관 보호를 통한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한시적 비대면 진료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코로나19는 감염 초기 높은 전염력으로 사스·메르스 등의 감염병과는 확연히 다른 전파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더욱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전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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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의료서비스가 폐암, 위암 등 암 진료에서 높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처방된 항생제 총량과 증상 조절에 따라 입원치료 필요성이 적어지는 천식·만성폐색성 폐질환 입원률은 높게 나타나는 점은 숙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국회 입법조사처가 9일 공개한 '국제통계 동향과 분석' 연구보고서 중 'OECD 국가의 의료의 질 지표 비교와 시사점'에서 나타났다.연구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우리나라 '폐암 진단 후 5년 순생존율'은 25.1%로 1위 일본(32.9%), 2위 이스라엘(26.6%)
국회
김홍진 기자
2020.07.11 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