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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 다파글리플로진)' 후발약의 가산적용 기간이 오는 4월 7일로 종료된다. 다만, 가산 기준에 따라 기존 상한금액이 유지되는 제품도 있어 조정된 약가가 처방 경쟁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포시가의 특허만료에 따라 4월 8일자로 후발약 급여등재를 결정했다. 여기에는 오리지널인 '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 제네릭과 염변경 후발약이 포함됐다. 당시 산정된 상한금액을 보면, 다파글리플로진10mg의 경우 염변경 최초등재제품은 514원(70% 가산), 기준요건 모두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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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아시아 대표 지식 교류의 장이 열린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4'가 14일, 1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올해 14회를 맞이하는 메디컬코리아 2024의 주제는 '모두의 헬스케어 : 장벽 없는 세상을 향한 새로운 탐색(Connected Healthcare for All: A New Horizon beyond Barriers)'으로,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이 더 이상 우리 국민만을 위한 것에 국한되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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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집단 행동으로 확대 시행된 '비대면 진료'가 증가추세다.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비대면진료 전면 확대가 시작된 2월 23일부터 2월 29일까지 1주일 동안의 의료기관 청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원급 비대면 진료는 3만 569건이 청구됐으며, 전주 대비 15.7% 증가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병원급은 76건을 비대면 진료로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박 차관은 "병원에 확인한 바로는 감기와 같은 경증질환자가 주된 이용자였다"며 "의료기관에서 진료비를 청구하는데 1개월에서 3개월까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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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급여 적합성 평가에 따라 슬관절강 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olynucleotideㆍPN) 본인부담률이 80%에서 90%로 조정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11일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 고시 일부 개정을 행정예고했다. 슬관절강 내 주입용 PN은 무릎 관절염 환자의 무릎 관절에 주입해 기계적 마찰과 통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2019년 신의료기술평가를 거쳐 2020년 3월 1일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80%로 등재된 항목이다.신의료기술평가에서 전체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신청됐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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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두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를 이끌어 갈 신임 사업단장에 김화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융합연구원장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연합학습 기반 신약 개발 가속화 프로젝트는 여러 기업ㆍ기관 등이 보유한 데이터를 개별 기관에서 인공지능(AI)을 통해 학습시키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모델을 활용해 신약 개발 기간 단축 및 비용을 절감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연합학습은 각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원천적으로 외부로
복지부
김민지 인턴기자
2024.03.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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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 서울바이오허브(센터장 김현우)와 협력해 서울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의료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의 데이터를 가명처리해 헬스케어 연구에 안전하게 활용하도록, 연구를 희망하는 연구자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연결하는 의료데이터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2023년부터 추진해왔다. ▲의료기관의 데이터 탐색정보 ▲연구·가공·분석을 위한 컨설팅 ▲안전한 분석환경을 제공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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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엑셀러레이트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 존슨앤드존슨사가 제안한 'JLABS KOREA 모델'이 선정됐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의 혁신 가치를 상업화해 해외투자 유치 등 글로벌 진출을 돕고자 추진하는 전주기 글로벌 컨설팅 사업이다.정부는 JLABS KOREA 설립 및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잠재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트 플랫폼 주관 사업자로 존슨앤드존슨가 제안한 JLABS KOREA 모델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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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약가 정책이 멈춘 듯한 모습이다. 의대 정원 증원 이슈와 국회의원 총선거 등으로 4월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나온다.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 진행된 실거래가 약가 인하와 히알루론산(HA) 급여적정성 재평가, 사용량-약가연동 제도 개선 등의 진행이 멈춘 상황이다. 실거래가 약가 인하의 경우 작년 9월 시작으로 올해 1월 결과가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었다.보건복지부는 작년 9월 약제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상한금액 조정기준 세부 운영지침을 안내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등 총 9만7347개 의료기관을 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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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1일부터 의료 현장에 군의관과 공보의를 파견한다. 같은 날 국립대병원인 서울대병원 등은 교수들이 모여 긴급 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일부 의과대학 교수와 전문의들이 의대 정원 증원 반대, 의료개혁을 위한 대화를 강조하는 취지의 시국선언문을 내고 전국 의사를 대상으로 연대 서명을 받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 국면이 좀처럼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환자들의 불편은 가중되는 모양새다.10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8개 병원 교수와 전문의 16명은 지난 8일 '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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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교육부ㆍ법무부ㆍ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는 의료개혁 4대 정책 패키지의 구체화와 이행을 위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출범에 앞서, 의료개혁 과제의 신속한 의제화 및 사회적 공론화를 위해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준비 TF 운영계획과 특위 논의 과제 및 의제화가 필요한 과제의 우선순위 등을 논의했다.복지부는 특위 출범시
복지부
방혜림 기자
2024.03.0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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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6일 17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이후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회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의사 2000명 증원은 국민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헌법적 책무임을 확인했으며 지역·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개혁 4대 과제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에 따르면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개혁 4대 과제로서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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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6일 국무회의에서 1254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 ·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환자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난달19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고, 28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 응급 진료기능을 강화하는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예비비는 이러한 비상진료대책이 일선 의료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의료이용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우선 의료공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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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의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이 3401명으로 집계됐다. 정부가 늘리겠다고 한 2000명을 상회하는 수치로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계획이 힘을 받을지 주목된다. 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에 따르면 의과대학 운영 40개 대학이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교육부에 제출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신청 인원은 총 3401명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소재 대학 8교 365명, 경기·인천 소재 대학 5교 565명, 그 외 비수도권 대학 27교 2471명을 증원 신청했다. 이는 작년 11월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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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4일부터 병원 간 응급환자 전원 지원 조직인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이하 긴급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해 병원 간 전원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진료 대책으로 전원 컨트롤타워인 긴급상황실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설치하기로 한 것이다.정부는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광역 단위 전원 조직인 광역응급의료상황실 4개소(수도권,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를 5월까지 순차적으로 개소 예정이며, 최근의 비상진료 상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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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법' 제45조의2(2020.12.29 개정, 2021.6.30 시행)에 근거해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금년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도·진료비 규모 등을 고려해 선별된 비급여 항목(행위 · 치료재료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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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진행된 의료계 총 궐기대회에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 부당한 행위를 강요하는 것"이라며 "철저히 규명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4일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며 현재 경찰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차관은 전공의 9000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현장을 이탈한 인원은 약 7000여명이라며 이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돌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행정력 한계가 있어 면허정지는 순차적으로 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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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치료제를 제조하는 제약사들이 채산성이 낮아 공급 중단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글로불린'과 '아미노필린' 품목은 비만 치료와 불임에 비급여로 사용되고 있어 유통 개선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제13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하고, 이같은 수급 불안정 품목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에 따르면 작년부터 채산성 문제로 결핵 치료제 5개 품목에 대한 공급 중단 계획이 보고됐다. 5개 품목은 △동인당파스과립(디아이디바이오) △탐부톨정(종근당) △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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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2024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승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병원장 윤상욱) 등의 임상연구계획(고위험 4건, 중위험 2건, 저위험 1건)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 7건의 심의안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4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를 결정했다.신규 교모세포종(GBM)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유전자(cytosine deamin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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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9일 소관 법률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노쇠와 장애 등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원래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분절적으로 제공되던 보건·복지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연계·제공하는 '통합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5년 주기로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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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9일 이상민 제2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고 국립대병원 교수정원 증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거점 국립대병원 의대교수 정원을 2027년까지 현재보다 1000명까지 더 증원하고, 필요시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 보강하기로 했다. 지역·필수의료의 획기적 강화와 의학교육의 질 제고, 국립대병원의 임상과 교육, 연구역량 제고를 위한 위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19일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 혁신전략회의'에서 국립대병원 소관을 보건복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9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