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SK바이오팜, 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 SK바이오팜은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와 약 386억원 규모의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5.7%에 해당하는 규모임. 계약 기간은 내년 3월 29일까지임.②동아에스티, 기업설명회(IR) 개최 = 동아에스티는 오는 21일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8일 공시. 회사는 이번 기업설명회서 비만 및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힘.③진원생명과학, 제4회차 전환사채 전환가액 조정 = 진원생명과학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3.09.18 19:25
-
①엔케이맥스, 75억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결정 = 엔케이맥스는 75억원 규모의 제4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고 11일 공시.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25억원) 확보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50억원) 마련임. BW 만기일은 오는 2026년 9월 13일. 신주인수권(워런트) 행사가액은 주당 1만4880원. 신주인수권 행사에 따라 발행할 주식수는 50만4032주.②큐라티스, 'QTP101'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 큐라티스는 결핵백신 'QTP101(개발코드명)'의 국내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3.09.11 21:10
-
비엘팜텍(대표 이천수)은 지난 2019년 경남제약 인수를 위해 '듀크코리아'에 지급한 인수대금 53억원을 회수하기 위해 관련자들이 소유한 부동산 및 주식에 대해 경매 및 공매 등의 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비엘팜텍은 지난 2019년 경남제약을 인수하기 위해 경남제약의 지분 12.48%를 보유하고 있는 경남제약의 최대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듀크코리아 지분 중 듀크코리아가 현금 출자한 53억원에 대한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그 대금을 지급했다.하지만 펀드 지분 매각 당사자인 듀크코리아의 부동의로 인해 다른
바이오
강인효 기자
2023.08.25 06:17
-
①신테카바이오, 20만여주 전환청구권 행사 = 신테카바이오는 8월 9일과 10일 총 20만1655주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10일 공시. 이는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1.35% 수준. 해당 주식은 오는 8월 23일 상장 예정.②김태윤씨, 한미약품 지분 569주 취득 = 한미약품은 지난 4일 사외이사 김태윤씨 등이 장내 매수로 총 400주를 보유했다고 10일 공시.③메드팩토, 2분기 영업손실 77억원 = 메드팩토는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7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 작년 동기 영업손실 70억원 대비 약 7억원 증가. 단기순손실
바이오
이우진 기자
2023.08.10 18:36
-
경남제약이 2년 여 만에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자금 조달에 나선다. 최대주주 측이 해당 CB에 투자하면서 경남제약은 원활한 자금 조달 및 최대주주 측의 지배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는 분석이 나온다.경남제약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제7회차 사모 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각각 5.0%다. 해당 CB의 납입일은 오는 8월 7일이다. CB 만기일은 납일일로부터 3년간이다. 해당 CB에 대한 전환 청구 기간은 납입일로부터 1년 뒤인 2024년 8월 7일
제약
강인효 기자
2023.07.19 06:03
-
①셀리드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 결정 = 셀리드는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1주당 5150원으로 결정했다고 17일 공시. 발행 예정 주식수는 635만9300주이며, 액면가는 5500원임. 1차 발행가액은 확정일은 지난 14일임.②루트로닉, 공개매수 신고 = 루트로닉은 17일 '한앤코 23호'의 공개매수신고 사실을 공시. 대리인은 NH투자증권이 담당함. 공개매수 대상은 기명식 보통주식 및 전환우선주식이며, 목표 수량은 보통주식 373만5471주 및 전환우선주식 7만4782주임. 루트로닉은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절차와 방법으로 최대한
바이오
황재선 기자
2023.07.17 18:20
-
①LG화학, 기업설명회(IR) 개최 = LG화학은 오는 27일 '2023년 2분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공시. 행사에서는 경영실적 설명 및 Q&A 시간이 마련될 예정임.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컨퍼런스 콜 청취 가능(한국어/영어 동시 진행).②에스씨엠생명과학, 유상증자 1차발행가액 결정 =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1주당 4400원으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 액면가는 500원임. 확정발행가액은 다음달 31일에 산정돼 9월 1일에 공시될 예정.③젬백스, 기업설명회(IR) 개최 = 젬백스는 다음달 10일 투
바이오
황재선 기자
2023.07.10 18:27
-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유발 가능물질로 지정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제약업계에서도 문제의 소지를 없애야하지 않겠느냐는 불안이 나온다. 성상 변경에 이어 심한 경우 기존 제품 회수까지 고려해야 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오는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로 지정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자랑하는 인공감미료로 이른바 제로칼로리라 불리는 음료 등에 쓰인다. 의약품 분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7.04 06:07
-
국내 상장 제약회사는 자신의 회사에 투자한 주주에게 어느 정도 투자 수익률을 보장하고 있을까? 이를 살펴보기 위해 히트뉴스가 지난해 국내 상장 제약회사 60곳의 실적(이하 별도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들 60곳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평균 2.6%를 나타냈다. 작년 한 해 ROE가 10% 이상인 상장 제약사는 13곳에 불과했다. 당기순손실을 내며 적자를 기록한 15곳은 ROE가 마이너스를 보였다.ROE는 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기업에 투자된 자본(자본총계)을 사용해 어느 정도 이익을 올리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기업의 이익창
제약
강인효 기자
2023.04.22 06:07
-
국내 제약업계에도 '매출 1조원' 시대에 이어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가 열리는 것일까? 히트뉴스가 지난해 국내 상장 제약회사 60곳의 실적(이하 별도 기준)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곳은 종근당과 대웅제약 단 2곳뿐이었다. 최근 5년간으로 기간을 늘려보더라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제약사는 유한양행(2020년) 1곳이 추가되는데 그친다.'매출 1조원에 영업이익 1000억원'은 영업이익률이 10%인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국내 제약업계는 꾸준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의 정도는 외형
제약
강인효 기자
2023.04.10 06:05
-
히트뉴스가 지난해 국내 상장 제약회사 60곳의 실적(이하 별도 기준)을 분석한 결과, 국내 제약업계에서 매출 1조원 이상의 상위 제약사(유한양행, 종근당, GC녹십자, 대웅제약 등 4곳)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5000억원 이상(14곳)으로 확대해서 볼 경우 그 비중은 3분의 2에 육박할 정도였다. 다만 각각의 비중은 2021년보다 소폭 줄어들었는데, 이는 작년 중소형 제약사의 매출 증가폭이 상위 제약사보다 더 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매출액 증가율 톱5, 모두 중소형 제약사
제약
강인효 기자
2023.04.08 06:06
-
3분기 국내 제약기업 매출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재고 상품은 전년과 다르지 않은 수준이었다. 많이 만들었고, 그만큼 많이 팔렸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의약품 업종의 호조를 생각해보면 많이 만들었고, 많이 팔리면서, 남은 돈은 자연스럽게 다음 분기와 내년을 위한 유동성 확보로 연결됐다.히트뉴스가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국내 주요 75개 제약기업 매출과 재고자산, 이를 통한 재고자산 회전율과 회전일수를 비교한 결과 이같은 경향이 관측됐다.재고자산 회전은 특정 기업의 재고가 얼마나 새 제품으로 채워졌는지를 나타낸다.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2.03 06:24
-
국내 전 산업군이 유동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은 모양새다. 경기침체와 고물가, 자금시장 경색 장기화를 대비하기 위한 업계 내부의 자구책으로 풀이된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 주요 제약기업 75개의 매출, 당기순이익과 더불어 '영업활동 현금흐름' 추이를 분석한 결과 국내 제약업계의 현금 유입 분위기가 보였다.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주식시장 등 투자 분야에서 '매출·영업익·당기순이익' 혹은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에비타, EBIDTA) 등과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22 06:15
-
올해 3분기 국내 제약업계 매출은 10% 올랐지만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비는 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커진 매출의 영향도 있지만, 늘린 곳과 줄인 곳의 격차 때문으로 보인다.최상위권 매출의 제약사보다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상위권 제약사의 지출이 크다는 부분도 흥미롭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내 국내 주요 제약 기업 75곳의 매출 및 경상연구개발비를 분석해 보니 이같은 흐름이 잡혔다.조사대상 기업 75곳의 총 경상연구개발비 금액은 5508억 원으로 2021년 3분기 5239억 원과 비교해 268억원, 5.1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21 06:14
-
국내 제약업계가 지난 3분기 매출 등 성장성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영업 활동을 위한 비용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쓴 만큼 번 셈이다.특히 분기 매출 500억 원 초과 1000억 원 미만의 이른바 '중견급' 기업의 판매관리비 비중이 높다는 점, 판관비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에서 지급수수료 비중이 높았다는 점도 흥미를 끈다. 3분기 제약업계 '쓴 만큼 벌었다'히트뉴스가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국내 주요 제약사 75곳의 3분기 매출, 판매비와관리비(판관비), 매출 대비 판관비 비중을 톺아보니 이같은 흐름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17 06:14
-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속에서 3분기 국내 제약사 상당수는 덩치를 꽤 키웠다. 국내 주요사 매출 상승으로 업계 총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성장세와 별개로 회사 규모는 커진 셈인데 그 사이에도 상위사의 변동 조짐, 감기약 대란에 힘입은 특정 제약사의 강세도 이번 분기 이슈로 남을 법하다.히트뉴스가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3분기 보고서를 올린 '의약품 제조업' 74개 사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변동추이를 비교한 결과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조사대상 74개 제약사 총매출은 6
제약
이우진 기자
2022.11.16 06:14
-
국내 대표 눈 영양제 안국약품 '토비콤'이 일반의약품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품목 전환과 함께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한 지 1년 만에 이 달부터 약국유통을 재개했다. 약국유통은 태전약품이 전담해 운영할 것으로 확인됐다.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토비콤은 이달 1일부터 태전약품을 통해 전국 약 5000개 약국에 유통되기 시작했다. 전명수 안국약품 마케팅팀 PM은 이번 유통망 확대 이유에 대해 "토비콤은 1981년 출시된 이래 연령대에 상관없이 국민 눈 영양제로 큰 사랑을 받아온 제품으로, 2021년 건기식으로 새 출발했다"며 "다만, 40~6
제약
황재선 기자
2022.07.04 06:14
-
상장 제약사들은 지난해 부익부 빈익빈의 이른바 양극화는 심화되고 수익성은 악화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히트뉴스가 상장 제약 67개사의 2021년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예년 수준 이상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 등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회사 및 바이오기업 조사대상서 제외]상장 67개 제약사의 평균 매출 증가율은 7.4%를 기록했고, 영업이이익은 전년 대비 1.93% 감소하고, 순이익은 10.7% 줄어 들었다.외형적으로 예전 수준의 성장율을 기록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부익부 빈익빈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있다
제약
김용주 기자
2022.03.18 12:05
-
상장제약사들이 외형 성장은 지속되고 있으나,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속빈 강정식 경영'을 하고 있다.히트뉴스가 3월 2일 현재 2021년 영업실적을 공시한 59개제약사 매출 증가율을 조사한 결과 2010년 대비 평균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기업과 3월 2일기준 영업실적 미공시 제약사 제외]이들 제약사의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 증가율이 3.7%였던 점을 감안하면 2021년 매출 증가율이 2020년 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 것이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조사 대상 59개사
제약
김용주 기자
2022.03.03 06:15
-
히트뉴스 독자 여러분 설 명절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대선을 앞두고 다투지는 않으셨나요? 혹은 오미크론 때문에 어디 못 가시고 집에만 계셨나요?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도 국내 헬스케어 산업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 초고가 의약품 급여 준비를 위해 누군가는 고군분투하고 있었으며 한 기업은 새로운 CEO 선임을 통해 변화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오미크론으로 인해 검사체계가 변화돼 코로나 자가검사키트가 동나기도 했습니다.이번 주 헬스케어 업계의 주요 소식을 모아 공유하는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첫 소식은 초고가의약품 치료제
제약
정민준 기자
2022.02.05 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