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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HIT 9호] 알콘은 75년 이상 역사를 지닌 선도적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이다. 1993년 설립된 한국알콘은 국내서 30년 이상 눈 건강과 관련해 캠페인 등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담론을 생산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는 한국 알콘 서지컬 사업부 최준호 대표와 비젼케어 사업부 방효정 대표를 만나 알콘의 도전과 성과, 혁신에 관해 들었다.① 최준호 서지컬 사업부 대표② 방효정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 일반 소비자부터, 안과 전문의, 안경사까지견고한 파트너십 기반 성과 이끈 방효정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방효정 한국알콘
기획
황재선 기자
2024.04.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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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HIT 9호] 국내 비상장 바이오 기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2022년부터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신약 개발 기업들이 펀딩(자금 조달)을 받지 못해 회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매출을 일으키는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투자는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신약 개발 바이오텍의 경우 소수의 기업을 제외한 대다수의 기업들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 기업들은 정부 과제 등을 수주해 버티고 있지만, 여전히 생존 전략 찾기에 분주하다.일각에서는 올해 연구개발(R&D)을 멈춘 '좀비 기업'
기획
남대열 기자
2024.04.0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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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벗어난 2023년이 끝나고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들이 '어닝 시즌'을 맞았다. 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업계를 비롯한 약업계의 경영 실적을 풀어본다. 2023년 약업계 경영 분석 ① 상장 제약사 70곳 작년 매출 5% 증가한 22조… 영업익도 14% 늘어난 1.4조② 지난해 절반 '가성비 떨어진' 영업, 3년간 계속 '뚝'?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상위 제약사 절반의 영업이익률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 제조 원가 상승과 약가 인하 기전 등 수익성 악화 요소가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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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IVD)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대표 홍승억)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개인용 코로나19ㆍ독감 콤보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오상헬스케어가 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코로나19ㆍ독감 콤보키트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A, B를 동시에 판별할 수 있는 진단기기다. 이번 개인용 제품 승인은 지난 3월 22일 전문가용 제품 승인을 받은 이후 약 2주 만이며, 개인용 신속검사 제품으로는 전세계 두 번째,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 승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
AI·의료기기
강인효 기자
2024.04.0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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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는 자사의 코로나19 면역염증 치료제인 'iCP-NI'에 대한 일본 특허가 등록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특허 등록(등록번호 7450983)은 지난 2021년 특허협력조합(PCT) 국제 특허 출원 이후 첫 등록이다. 이번 특허는 iCP-NI와 이를 활용한 염증성 질환 치료법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특허다. iCP-NI는 내재면역계를 제어해 중증 염증 및 패혈증을 치료할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셀리버리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중증 염증 및 패혈증, 외상에 의한 염증에 광범위하
바이오
강인효 기자
2024.04.0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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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벗어난 2023년이 끝나고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들이 어닝시즌을 맞았다. 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업계를 비롯한 약업계의 경영 실적을 풀어본다. 2023년 약업계 경영 분석 ① 상장 제약사 70곳 작년 매출 5% 증가한 22조… 영업익도 14% 늘어난 1.4조가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내 의약품 제조업 항목에 포함돼 있는 국내 70개사의 2022~2023년 개별(별도)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를 톺아보니 외형 성장은 거뒀지만 내실은 부실했던 경향이 보였다.먼저 매출에서는 유한양행이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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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규제과학센터(KRSCㆍ센터장 박인숙)는 3일 미국약물정보학회(Drug Information AssociationㆍDIA)와 규제과학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행사 기획 개최 등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DIA는 신약 개발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1964년 창립한 비영리기구다. 미국ㆍ스위스ㆍ일본을 중심으로 약 80개국에 회원을 보유하고 전 세계 건강ㆍ보건 향상을 목표로 의약품 개발ㆍ허가 관련 콘퍼런스, 정기 훈련 과정(120여개), 저널(Therapeutic Innovation & Regul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4.04.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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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 이명균)은 2일 기존 강북에 위치하던 '지멘스헬시니어스 러닝센터'를 강남 고속터미널 인근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명균 대표를 비롯해 진단사업본부 박영배 본부장, 김동휘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회사는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위치한 고객 대상 1:1 맞춤형 대면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이다.지멘스헬시니어스 한국법인 관계자는 "지멘스헬시니어스는 지난 2009년 트레이닝 센터라는 이름으로 교육센터를 처음 개소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AI·의료기기
황재선 기자
2024.04.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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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장을 맞이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향후 회원사의 수출 지원을 위해 총 3년간 총 170억원 상당의 통 큰 '베팅'을 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 참가를 통해 국내 기업의 인지도와 파트너링을 높이는 한편, 한국의약품시험연구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복잡한 세계 정세 속 다가올 위기를 투자로 타파하겠다는 포석이다.류형선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은 3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3년 간 수출 확대 및 시험검사 기능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 및 투자 내용을 밝혔다. 류 회장은 지난 2월 정기총회를 통해 제18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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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입을 모아 '제약바이오 강국'을 만들겠다는 목소리를 냈다. 정책은 각각 다르지만 공통점을 찾자면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국산 원료 사용 완제의약품 인센티브 확대 등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과 자국화 등으로 설명이 가능하다.신약 개발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할까? 최근 기자가 만난 여러 명의 현업 종사자들은 우리나라의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보수적인 면의 완화'라고 주장했다. 더 잘할 수 있는 기회 요소가 있지만, 한국만의 특징과 규제로 인해 제
기자수첩
현정인 기자
2024.04.0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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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들어온 전통 제약회사 지속 경영 국내 의료 시스템의 혁명적 변화로 평가받는 의약분업은 물론 여러 건강보험 약가 정책이 포함된 근래 25년, 제약회사 실적 추이를 가 살펴보았다.① 상장 제약회사 62곳 25년치 실적 뜯어보니② 시련은 있어도 고비마다 치고 올라온 제약업계[끝까지HIT 9호] 지난 25년간 국내 제약업계의 덩치가 10배 가까이 부풀어 오르는 가운데 고비마다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들쭉날쭉 이어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괄 약가 인하'와 '코로나19'는 국내 제약사의 살림을
기획
이우진 기자
2024.04.0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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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학술대회 덩치를 키운 한국약제학회가 새 집행부를 맞아 국제학회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세계적인 전문가를 연자로 초청하는 것 이외에 해외 참가자를 유도하면서 학술대회를 비롯해 그 규모를 더욱 키우는 등 산학연정을 잇는 학회의 이름을 더욱 높이겠다는 것이다.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는 2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전을 밝혔다. 학회는 회원수 1200여명에 달할 만큼 약학계에서는 큰 규모를 갖췄다. 이름을 대면 알만한 제약바이오의 제제연구 및 생산부문 전문가가 대거 포진해 있을 뿐만 아니라 현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비롯해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3.3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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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28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상공회의소ㆍ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하 사회공헌대상)'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은 사회공헌대상은 각 분야의 전문성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모범 기업, 기관 및 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있다.올림푸스 관계자는 "내시경ㆍ복강경 등 암 진단 및 치료 솔루
AI·의료기기
황재선 기자
2024.03.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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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를 비롯한 중증질환 치료제 4개 품목이 4월 급여권에 진입한다. 수급이 불안정했던 진해거담제 등은 약가가 인상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1일부터 중증질환 치료 신약 급여 적용 등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엔허투, 리브텐시티 등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복지부에 따르면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 환자 신약 '엔허투(성분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를 급여 등재해 중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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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글로벌에서 신약 개발 바이오텍에 대한 투자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이들 기업을 둘러싼 현재 상황, 생존 전략 및 투자 전략을 공유하는 담론의 장이 열렸다. 국내 바이오텍들이 글로벌 투자 유치를 받기 위한 전략도 소개됐다.28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과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히로(HiRO)가 공동 주최한 '국내 바이오 기업을 위한 글로벌 투자 유치 전략 세미나'에서 미국ㆍ중국ㆍ홍콩 등 글로벌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바이오텍 투자 유치 환경 및 국내 바이오텍의 투자 유치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3.2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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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IVD)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대표 홍승억)는 지난 2월 말 이사회를 열어 현장 분자진단기기 개발기업인 '크립토스바이오테크놀로지'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결의하고 3월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크립토스바이오테크놀로지는 2017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현장 분자진단기기(POC-MDx)를 개발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1200만달러 규모로 투자를 받았으며, 임상 및 인허가를 앞두고 자금 조달을 위해 이번에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결정했다. 오상헬스케어가 단독으로 약 1000만달러를 투자하며,
AI·의료기기
현정인 기자
2024.03.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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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8일자로 건보공단 일산병원장으로 한창훈 진료기획실장을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신임 한창훈 일산병원장은 △일산병원 내과계집중치료실 분실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전담진료부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다양한 의료현장 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한편, 일산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공단 이사장의 위임을 받아 병원 사업을 총괄한다.한창훈 일산병원장 주요 경력 및 포상경력△ 일산병원 진료기획실장 (21.04
심평원공단
방혜림 기자
2024.03.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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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전문기업(대표 김한신)는 2023년 매출 204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는 2021년 연결 매출 159억원에서 연평균 13% 성장해 2023년에는 204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은 2021년 매출 108억원에서 연평균 26% 증가해 작년에는 173억원을 달성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2023년은 코로나 진단제품의 판매 감소로 면역진단 제품의 매출이 2022년보다 50% 감소했지만 사업 다각화를 위해 2021년 론칭한 임상화학 제품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매출과 유사한 204억원을 달성했다.
AI·의료기기
현정인 기자
2024.03.2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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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4월10일 총선 공약으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방안을 대폭 반영했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등은 모두 투자와 국가필수의약품,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국가필수의약품 확충 등을 위한 인프라 및 지원방안 구축에도 관심을 두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글로벌빅파마화(化) 힘 실어국민의힘은 최근 총선 정책공약집을 통해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정부 R&D 투자 확대 및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지원 △첨단 AI·빅데이터 등 제약바이오
국회
이우진 기자
2024.03.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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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한국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임상시험을 시작한 해다. 약 25년 만에 급격히 성장해 온 한국의 임상시험 중심에는 바로 '한국임상개발연구회'가 있다. 사적인 모임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사단법인으로 변화해 온 한국임상개발연구회. 는 임윤희 한국임상개발연구회장을 만나 한국임상개발연구회의 역사와 향후 미래 등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임 회장은 한국로슈 임상운영 포트폴리오 리더(Clinical Operations Portfolio Leader)를 맡고 있다. 한국임상개발연구회(이하 임연회)는 어떤 곳이죠?"처음 시작
바이오
현정인·남대열 기자
2024.03.27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