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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대표 류기성ㆍ김경훈)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4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156억원 손실을 기록했다.회사는 4분기 영업손익에 대해 급여적정성 재평가에 따른 일회성 충당금과 재고충당금 및 대손충당금 관련 비용 등을 제외할 경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거한 영업이익은 6억원을 달성했다. 경상적 성격의 영업손익은 1분기 39억원 적자를 기록한 이후 매분기 지속적으로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경동제약의 2023년 별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2.1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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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세르골린 제제'를 영업하는 제약사가 하나둘 나오고 있다. 급여화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4월 출시설을 시작으로, 현재 선별급여 이슈로 소송 중인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완벽하게 대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경도인지장애 등 새 적응증도 받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니세르골린이 완벽하게 콜린알포세레이트를 대체할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도 나온다.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부 제약사가 자사의 니세르골린 성분 제제 출시 일정을 알리면서 영업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중소 제약사인 A사의 경우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2.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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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의 구정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연휴는 금요일부터 시작해 대체공휴일인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만큼, 사랑하는 가족과 더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어 기대가 크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독자분들 모두 따뜻한 떡국 한 그릇과 함께 웃음 가득한 명절 되시기를 기원하며, 히트뉴스 주간뉴스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지난 4일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향후 5년(2024년~2028년)의 중장기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제시한 '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이하 건보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의약품 관련 1차 건보종합계획의 목표가 보장성 강화였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2.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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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옥트산' 등 7개 성분에 대한 급여적정성 재평가가 시작된다. 급여적정성 재평가는 올해로 4회째다(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시범사업 제외).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자료를 오는 3월 5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약제는 △티옥트산 △프란루카스트수화물 △이토프리드염산염 △사르포그렐레이트염산염 △레보드로프로피진 △모사프리드 △포르모테롤푸마르산염수화물 등이다. 2024년 2월 1일 기준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에 등재된 경구 및 주사제 등 모든 제형 포함이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4.02.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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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강보험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건강보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리면서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방향으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4대 추진 방향으로 △의료서비스 적정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위한 지불제도 개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개선 △의료남용 철저 차단 및 부담 가능한 범위 내로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 △필수의약품 등 안정적 공급 및 의료 혁신 통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제시했다. 이번 2차 건보종합계획 내용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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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일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제2차 건보종합계획은 '국민건강보험법' 제3조의2에 따라 건강보험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가입자 및 공급자 단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8차례 추진단․자문단 회의, 정책토론회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복지부는 "이번 계획에서 건강보험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건강보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리면서도 지속 가능하게 건강보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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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향후 5년(2024년~2028년)의 중장기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이하 건보종합계획)의 목표가 보장성 강화였다면, 향후 5년은 지역·필수의료 공백, 필수의약품 부족 등 의료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히트뉴스는 2차 건보종합계획 중 '의약품' 관련 정책을 상세하게 살펴봤다. 보건당국이 현재 분절적인 약가 상한금액 조정 기전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방안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차 건보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약가 상한금액 조정 기전 통합운영을 위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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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생각도 못했는데 벌써 달력 한 장이 넘어갔습니다. 어느덧 꽃샘 추위를 기다려야 할 만큼 따뜻해졌습니다. 헬스케어 분야의 시간이 빠른 데는 그만큼 사건이 많아서일까요? 심지어 다음 주에는 설날이 있습니다. 설날 메시지는 다음 브리핑을 맡을 히터(HITTERㆍ히트뉴스 기자를 일컫는 내부 용어)의 몫으로 남겨 두고 이번 주 뉴스브리핑, 빠르게 들어가 봅니다. 한 손엔 아일리아, 다른 손엔 루센티스'시밀러' 투트랙 공격 나선 삼일, 향후 과제는?삼일제약이 2022년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2.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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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성분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스티렌정'이 포함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약평위에서 심의된 성분은 이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으로, 그 전까지는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업계에서는 재평가 대상 성분에 대한 후보 목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선정기준이 ①건강보험 청구현황(성분 기준 연간 총 청구액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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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상한금액 재평가 결과가 오는 3월 시행되는 가운데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은 천연물의약품 보유 제약사들이 결국 정부를 상대로 약가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확인됐다. 천연물의약품 특성상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이 어려운데도 '직접 동등성 입증'으로 약제를 평가하는 현행 기준이 무리하다는 주장을 펼것으로 보인다.1일 업계에 따르면 마더스제약은 최근 영업현장 및 유통업계 등에 자사 생약 제제의 약가를 방어하기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메시지를 밝혔다. 메시지를 살펴보면 회사 측은 자사 '스토엠정(성분 애엽95%에탄올 연조엑스)'과 '스토엠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2.0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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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로 처방되고 있는 입덧 치료제 7개 품목이 급여등재 과정을 밟고 있는 가운데, 이들 제품이 모두 급여권에 정착할지 관심이 쏠린다. 올해까지 생동성 시험 재평가를 완료해야 하는데, 생동 시험 투자 비용이 만만치 않고 기한도 촉박해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지난달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클렉틴장용정' 등 7개 품목의 입덧 치료제가 2월 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 상정된다. 정부에서 급여 등재를 적극 추진하기 때문에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될 것으로 예상된다.피리독신염산염(비타민 B6)과 독실아민숙신산염(불면증 보
제약
이현주 기자
2024.02.0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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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 정부가 신약의 혁신가치 보상안을 마련한 가운데, 제약바이오업계와 제도 시행을 위한 실무 논의가 이뤄졌다. 업계는 정부가 마련한 혁신가치 보상 방안의 방향성을 환영하면서 적극적인 시행을 요청했으며, 이에 앞서 세부적인 의견을 제시했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은 올해 첫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신약의 혁신가치 보상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ICER 임계값 혁신성 평가요소 △혁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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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색'보다 '성과'를 추구하며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노연홍 회장이 취임 1년을 맞아 올해를 국내 업계의 '역량'을 갖추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업계 내에서 아쉬움을 제기하고 있는 약가 제도 등 현실적인 문제 역시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제약바이오협회 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협회의 정책 방향과 함께 현재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여러 정책과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노 회장은 먼저 "11개월간 바쁘게 지내오며 결과를
제약
이우진·현정인 기자
2024.01.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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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약품 공급 내역을 보고 시 약가 인하에 따라 2개월간 한시적으로 서류상 반품을 인정한다.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자로 951개 품목의 급여 상한금액이 인하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약품 공급 내역 보고 관련 반품 방법으로 '서류상 반품'도 인정하겠다고 공지했다.복지부는 약제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 재평가에 따라 951개 품목의 약가를 인하할 계획이다. 기준요건 충족 여부에 의해 약가 인하가 결정된 품목은 1096개이지만, 145개 품목이 현재 급여 목록에서 삭제됨에 따라 최종 951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3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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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요건에 따른 기등재약 상한금액 재평가가 마무리된 가운데, 또다른 재평가 기전인 '외국 약가 비교 재평가' 일정이 진행되고 있어 제약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 외국 약가 비교 재평가는 큰 틀에서 특허 만료 의약품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국내사와 글로벌 제약사 모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제약바이오업계 3개 협회 관계자는 지난 26일 제5차 외국 약가 비교 재평가 간담회를 가졌다. 작년 말부터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해외 제도 현황부터 재평가 기준 금액, 조정 기준 및 방법, 재평
제약
이현주 기자
2024.01.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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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급여 퇴출과 소송 등의 이슈로 제약업계를 가장 떠들썩하게 했던 망막병증 치료제 '빌베리건조엑스' 성분 제제를 두고 대체제로 여겨졌던 '도베실산' 제제가 전년 대비 급격히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 불안정까지 겹치면서 시장에서 자리를 잡는데 조금은 성공했다는 평가다.반면 몇 년째 꾸준히 자리를 지켜오는 인지기능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의 대체제는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니세골린' 등 일부 제제를 제외하고는 실적이 멈춰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6월 환수율 인상이라는 이슈가 있는 이상 이들 제제에게 희망이 없는 것은 아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1.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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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던 영진약품이 2023년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부분 자본잠식 상태는 여전해 올해 향방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영진약품은 지난 19일 지난해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영진약품의 2023년 매출(이하 개별기준)은 2349억원으로 직전사업연도(2184억원) 대비 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약 31억원으로 -74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2022년보다 105억원가량 늘며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53억원으로 적자가 유지됐지만, -220억원이었던 2022년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1.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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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 재평가 결과에 따라 951개 품목의 약가가 인하된다. 약가 인하가 결정된 품목은 1096개이지만, 145개 품목이 현재 급여 목록에서 삭제됨에 따라 최종 951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조정된다. 약가 인하 시행 시기는 3월 1일이다. 2차 재평가를 끝으로 기준요건에 의한 재평가는 급여 등재 의약품 총 2만3630개 품목 중 8626개 품목의 약가가 인하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보건복지부는 25일 '2024년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상한금액 재평가 결과에 따른 약가 인하를 의결했다. 복지부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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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약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 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가 오는 3월 시행된다. 고시 개정은 먼저 이뤄지지만, 약국과 유통가 등이 사전 준비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한 달 부여한 것이다. 작년 시행된 실거래가 조사에 의한 약가 인하는 검토가 진행 중으로, 시행 시기는 미정이다.24일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취재에 따르면 기준요건 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가 이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고시가 개정될 예정이지만, 약가 인하 시점은 3월 1일이다. 기준요건 재평가는 ①직접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생동성 시험)을 수행했는지 ②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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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적정성 재평가로 인해 급여기준이 변경된 가운데, 신일록소프로펜나트륨 등 3개 품목이 협상을 결렬해 급여 목록에서 삭제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서면 심의를 통해 기등재 약제의 급여 여부 조정을 의결했다. 지난해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통해 급여기준이 변경된 성분은 록소프로펜나트륨과 에피나스틴염산염, 리마프로스트알파덱스 등 3개다. 이들은 '급여 제한'이 결정되면서 안정적인 공급 등에 대해 지난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상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록소프로펜 성분 1개 품목과 에피나스틴염산염 2개 품목이 협상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1.24 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