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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증가했지만 신규 일자리는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역시 보건산업 고용은 불확실한 대외 경제 여건 등의 이슈에 직면해 있어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집계한 '2023년 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5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전 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 2.2%보다 1.2%p 높은 수치다. 그러나 신규 일자리는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4분기 보건산업 신규 일자리는 5919개
유관부처
이현주 기자
2024.04.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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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 불법 직구 및 불법광고, 마약 유통 등을 잡기 위해 '식의약사이버 안전관리에 관합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 플랫폼 사업자와 책임 문제를 비롯해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외국산 쇼핑 중개업 등으로 벌어질 어려움 해결을 위해 한 번에 법제화하겠다는 것이다. 2021년 유사법안이 나왔지만 통과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직접 나선 식약처의 행보가 주목된다.김일수 식약처 사이버조사팀 과장은 지난 16일 식약처 전문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하며 그 배경과 향후 방향성을 전했다. 사이버조사팀은 온라인 내 불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4.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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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각계각층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인 '국민소통참여단'을 발족한다.16일 심평원에 따르면, 국민소통참여단은 국민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심평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9일까지 참여단 총 120명을 모집했다. 모집 인원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국민소통참여단은 올해 12월까지 심평원의 △대국민 서비스 △의료ㆍ데이터 관련 정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심평원은 국민소통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대국민 서비스에 반영할
심평원공단
방혜림 기자
2024.04.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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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ㆍ이하 국민권익위)는 16일 미국ㆍ영국, 세계은행 등의 반부패 제재 강화와 ESG 공시 확대라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대응해 효과적인 윤리경영 지원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는 그동안 국내 기업이 강화된 국제 반부패 규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법·제도와 사례 등의 정보를 담은 웹진 발간, 공공기관 대상 컨설팅·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한국ESG기준원, 법학·경영학 교수 등 법조계ㆍ학계의
유관부처
현정인 기자
2024.04.1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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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협의체를 통해 논의된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 개정안이 5월 시행될 전망이다. 협상 대상 선정 시 제외기준 청구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모니터링 정보공개 사항을 구체화 했다. 또한 협상참고가격 차등화와 인하율 감면, 일회성 환급계약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협의체의 또다른 논의 포인트였던 최대 인하율은 기존 10%에서 15%로 조정될 전망이다.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견조회를 실시한 후 5월 1일자로 시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속적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4.04.1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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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장기 요양 급여비용을 가산 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2024년 장기 요양 서비스 현황 점검'을 실시한다.15일 공단 측에 따르면, 올해 점검 대상은 1890개로 지난 2023년에 최초 가산을 받은 기관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급여비용 가산 미준수 등 사후관리가 필요한 기관은 11월에 추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서비스 현황 점검은 장기 요양기관의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고, 장기 요양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다. 작년에 실시한 점
심평원공단
방혜림 기자
2024.04.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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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을 한달 반가량 앞둔 22대 국회를 향해 업계가 저마다 입장을 모으고 있다. 국내사의 경우 '연구와 약가보상의 선순환적 방안'을, 다국적사는 자사 신약의 급여화 등 이른바 '신약 접근성'을 기대하고 있다. 환자단체는 공공의료 확대와 환자 권익 향상을 주문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계는 5월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를 향해 제안과 입법 안을 준비하고 있다. 21대 국회가 끝나지 않은 만큼 업계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은 내놓을 수 없다. 먼저 국내 제약업계는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예측 가능하면서도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국회
이우진 기자
2024.04.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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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난 11일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총정리해서 보여드렸습니다. 지역구 당선자 4인과 비례대표 당선자 8인을 각각 소개한 바 있는데요. 이들은 모두 보건의료계에 직접 종사했거나 관련 정책을 다뤄온 인재들이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관련 기사 새벽까지 이어진 총선, 보건의료계 10인 살아 남았다저희 의 독자분들은 '뭔가 빠졌다'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헬스케어 산업 이야기를 읽으러 왔는데, 위 기사에는 산업계 출신이 안 보입니다. 이래서야 제22대 국회에 헬스케어 산업의 목소리가 전해질 수 있을까요? 이거
국회
박성수 기자
2024.04.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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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4년 제1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4(2021년~2023년)주기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 평가 결과(안)'을 심의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진기관 평가는 건강검진 업무의 적정 수행 여부 평가를 통한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검진기본법 제15조에 근거해 2012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6대 암검진까지 총 9개 검진유형에 대해 병원급·의원급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4주기 평가에서는 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4.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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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압승으로 끝나며 오는 5월부터 펼쳐질 제22대 국회에서 의료계 관련 법안이 어떤 형태로 다시 논의 대상이 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뜨거운 감자였던 '비대면진료'와 '간호 관련 법안' 등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기 때문이다.국회 등에 따르면 오는 5월 30일부터 2028년 5월까지 이어질 22대 국회에서 임시회 이후 국회법상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6월 5일 진행될 국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 구성이다. 이후 6월 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선임하고 의회를 열 전망이다.현재까지 처리되지 못한 의
국회
이우진 기자
2024.04.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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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던 만큼, 보건의료계에서는 어떤 인물이 당선됐는지, 첫 소식으로 총선 결과를 전달드리겠습니다. 당선된 보건의료인 10명...이들의 행보는보건의료계 출신 후보는 28명이었지만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보는 의사 7명, 간호사 2명, 약사 1명이었습니다.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 갑)과 이수진 의원(경기 성남중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 분당구 갑), 서명옥 후보(서울 강남구 갑)가 당선됐습니다.비례대표에서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국민의미래 인요한ㆍ한지아 △더불어민주연합 김윤ㆍ전종
국회
현정인 기자
2024.04.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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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 중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여의도에 재입성한다.여야를 합칠 경우 8명만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22대 보건복지위원회는 새얼굴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4.10 총선에서 21대 복지위 소속 위원 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구갑)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구을)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구병) 등 6명이 총선에 도전했고, 이들은 지역구에서 모두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
국회
방혜림 기자
2024.04.1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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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월 의료제품 허가 건수가 총 166개 품목으로 지난해 월평균 허가 건수 195개 품목 대비 85% 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의약품과 의약외품 허가 건수는 지난해 월 평균보다 적은 달이었고 의료기기 허가 건수는 큰 차이가 없었다.다만 월 허가 건수는 166건으로 2월 허가 건수 121개 품목 대비 37% 증가했는데 이 중 의약품이 72건으로 2월 대비 279% 늘었다.3월 허가된 주요품목으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인 뇌 영상 검출·진단보조 소프트웨어(제품명 Stroke Onset Time AI)가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4.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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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11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메디아나를 방문, 의료기기 제조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의료기기 생산 시 철저한 품질 관리를 당부했다.강석연 청장은 현장에서 "우리나라 의료기기는 이미 품질 우수성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우리 의료기기가 더욱 경쟁력을 키우고 글로벌시장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품질 관리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고품질 의료기기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울식약청은 의료기기 안전성 제고를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4.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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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축제라 부르고, 누군가 전쟁이라 부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거의 마무리 됐다. 보건의료계 출신 후보는 총 28명이었지만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의사 7명, 간호사 2명, 약사 1명이 금뱃지를 단다. 는 당선자 면면과 이슈를 담아본다. 지역구 당선자 4인 면면 보니 지역보건 전문가 서명옥 , 지역구 다져온 서영석 전국구 후보 안철수 , 현 의원 꺾은 이수진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는 약사사회 내에서 후보들이 다수 공천에 실패한 가운데서도 지역구를 바꿔 경기 부천시갑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다. 196
국회
방혜림ㆍ이우진 기자
2024.04.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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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보고서가 올해 처음 대국민에게 공개되는 가운데, 의약품 공급 업자들은 지난 1년간 경제적 이익 등의 제공 내역을 오는 6~7월 2달간 제출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4년 지출보고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협조를 요청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제공한 경제적 이익에 대한 지출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는 것인데, 제출 대상은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 수입자, 의약품 도매상 등이다. 올해부터는 의약품 공급업자가 제출한 지출보고서가 모두 공개된다. 오는 12월부터 심평원의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4.04.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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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ㆍ이하 KBIOHealth)은 9일 한일 혁신 허브 간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의 본격적인 공동 협력을 위해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쇼난 아이파크(Shonan iPark)에 'KBIOHealth JAPAN Office'를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서(MOU) 체결에 따른 협약 사항 이행이다. 아이파크 인스티튜트(iPark Institute)는 지난 3월 KBIOHealth 내 KOREA Office를 개소한 바 있다.KBIOHealth와 아이파크 인
유관부처
강인효 기자
2024.04.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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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대학원 규제과학과(연구책임자 서혜선 교수)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024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경희대 규제과학과는 △석사 △박사 △석ㆍ박사 통합 과정 등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uwayapply)' 웹사이트를 통해서 할 수 있다. 각 전형은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대면 평가)로 이뤄진다. 국내ㆍ외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동등 이상 자격 소지자(학부 전공 제한 없음)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또 학과는 제약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이 부분제(Part-tim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4.04.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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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요양기관 의약품 처방 급여요건 완화 계획과 실손보험 개선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해 외래 진료의 축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환자의 장기 복용 의약품 처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한시적으로 급여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다.현재 치매, 만성 편두통 등 장기 복약이 필요한 의약품은 재처방시 일정기간마다 검사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정부는 외래진료 감축으로 검사평가가 어려울 경우 의사의 판단 하에 안전하다고 평가되면 검사평가를 제외할 수 있도
복지부
방혜림 기자
2024.04.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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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업체 600여개를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동 점검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가정의 달에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국내 제조ㆍ수입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료 기준ㆍ규격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판매 △부당한 표시ㆍ광고 △기타 위생 관
식약처
강인효 기자
2024.04.08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