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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제네릭 계약서 작성과 기등재약 재평가 이슈를 앞두고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6일 이 같은 내용으로 회의를 개최한다며 제약사 약가 담당자들 참석을 요청했다. 이번 회동 이유는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보험약가제도 개편안과 곧 공개 예정으로 알려진 기등재약 재평가 가이드라인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업계는 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에도, 이번 고시를 중지를 모을만한 심각한 사안으로 간주해 대면회의를 속행하기로 했다.복지부가 공개한 약가제도 개편안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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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약가인하 행정소송이 매년 급증하는 가운데, 건보공단이 약가인하 소송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본격 착수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약가인하 소송사건 판결례 분석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 사전규격을 공개했다.최근 5년간 제약사에서 제기한 약가인하 소송 건수는 2·3심을 제외하고 24건에 달한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1건, 2016 1건, 2017년 1건, 2018년 13건, 2019년 8건이다. 이번 연구에서 건보공단은 최근 10년간의 판결
심평원공단
김경애 기자
2020.03.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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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공천을 세 차례나 뒤집은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자매정당 미래한국당이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최종 확정했다.약사계 리더로 알려진 서정숙 前 한국여약사회장이 순번 17번에 선정됐으며,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22번, 김철수 前 대한병원협회장이 36번, 김경애 대한간호협회 자문위원이 39번에 이름을 올렸다.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40명) 초안을 발표했다. 이날 투표는 오후 4시경 종료됐고, 개표 결과 가결됐다. 한국당은 이후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천 명단을 최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2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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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평가 면제 대상이 결핵치료제·항생제·응급치료제로 확대될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약제 요양급여 대상 여부 등의 평가 기준·절차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오늘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80일간 사전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경제성 평가 자료 제출 생략 가능 약제 관련 규정 신설·재정비(안 제6조의2 제1항제3호 및 제2항) △기타 용어·문구 정비 등을 담고 있다. 앞서 정부는 2012년 약가 일괄인하 이후 신약 적정가치 인정 요구에 따라 고가 항암제 등 신약의 적정가치 반영·등재 절차 개선의
심평원공단
김경애 기자
2020.03.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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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을 앞둔 민주당이 합리적 의료전달체계 구축 등 보건의료 공약을 총망라한 정책 공약집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오늘 21대 총선 정책 공약집 '더 나은 미래, 민주당이 함께 합니다'를 공식 발간했다고 밝혔다.공약집은 △중앙 정책 공약인 5대 핵심가치, 10대 정책과제, 177개 세부 실천과제와 함께 △17개 광역 시도별 5대 핵심공약(85개)을 담고 있다. 이 중 보건의료 공약은 보훈가족 의료지원 확대,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여성암 관리법 제정, 국민건강검진에 폐 기능 검사 추가, 건강 인센티브제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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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를 통한 제네릭 의약품 약가 우회등재 신청을 반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합리적 규정으로 건강보험재정 건전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건복지부는 23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는 약가인하 우회등재 신청반려(안 제10조의2)가 포함됐다.복지부에 따르면, 제네릭은 동일제제 동일가격 원칙에 따라 최초등재제품 가격의 53.55%(금액이 서로 다른 경우 최고가)로 산정된다.약가 사후관리 기전 등으로 약가가 인하된 제품을 계열회사를 통해 재신청하는 경우, 인하
복지부
김경애 기자
2020.03.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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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약품비 비중은 진료일 기준 24.10%로, 전년동기 대비 0.46%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일 기준으로는 0.48%p 감소한 24.08%다.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3분기 '진료비 주요통계'와 '진료비 심사실적'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심사평가원은 지난해 연간 진료비 통계부터 심사실적을 진료일 기준인 '진료비 주요통계'와 심사일 기준인 '진료비 심사실적'으로 나눠 집계하고 있다. 심사 실적은 최근 경향성을 보는데 유용하지만, 진료일
심평원공단
김경애 기자
2020.03.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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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로 인한 경기 둔화로 증시는 출렁이고 환율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현금성 자산을 많이 확보한 기업이 위기 극복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 히트뉴스가 지난해 3분기 기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상위 20곳의 단기채무 지급능력 현황을 집계한 결과, 당좌자산이 가장 많은 기업은 9995억원을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나타났다. 당좌자산은 유동자산 중 판매 과정 없이 1년 내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일컫는다. 셀트리온(8859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8206억원), 유한양행(7977억원), GC녹십자(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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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소식도 매일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들 기업은 전임상(시험관내)·임상 1상 등 개발 초기단계 내용을 주로 보도자료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그러나 투자자·언론 대상으로 임상적 근거가 아닌 주관적 표현 등을 사용해 관련 연구를 전달하는 방식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극도로 예민하게 다루는 글로벌 제약사 홍보담당자들은 "국내 기업은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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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홀딩스는 20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황상연 씨(만 50세)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상연 대표는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알리안츠 글로벌인베스터스 주식운용본부장을 거친 투자 전문가이다. 서울대에서 화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LG화학 바이오텍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증권사에서 제약·바이오산업과 화학산업 전문 애널리스트로 활약했다.
공지사항
김경애 기자
2020.03.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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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초기 창업자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해 안정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터 활동'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했다. 대웅과 대웅제약은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이 같은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대웅(대표 윤재춘)은 60기 주총에서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체 매출 1조3657억원, 전체 영업이익 1075억원의 실적 등 지난해 주요 실적을 보고하고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는 "대웅은 대웅제약·대웅바이오 등 자회사 성장에 힘입어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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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본격 착수한 국내 제약바이오 4사가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개발(R&D)비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국회에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팀장 허윤정 의원)는 지난 18일 2차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규제 해소·예산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제약기업 대상 간담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셀트리온, GC녹십자, 부광약품 등 4업체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널로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치료제의 신속 개발을 위한 정부의 선도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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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이 임종래 개발기획담당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데 주주 동의를 받았다.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도 황상연 前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주식운용본부장과 구자민 종근당 경영기획담당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오늘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 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종근당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1조793억원·영업이익 74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36%인 주당 9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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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방역 하에 정기 주총을 연 한미약품이 임기 만료된 권세창·임종훈 사내이사와 서동철 사외이사·감사위원의 재선임 안건에 대해 주주 동의를 받았다.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도 우종수 사내이사 재선임을 의결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 관리·통제 하에 10기 정기 주주총회를 20일 오전 8시30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은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주총 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접촉을 줄이기 위해 전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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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원외처방 시장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외래 환자 수는 감소하는 반면 두세달치 이상의 장기처방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빠르면 이번 달부터 매출 하락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히트뉴스 취재 결과, 업계 중론은 유비스트 데이터상의 1·2월 원외 처방액 수치만으로 이른바 '코로나 쇼크'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실제 지난 달 처방액은 1월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처방 감소와 장기처방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다.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2월 원외 처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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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단을 위한 경구용 의약품 '미프진'을 빠른 시일 내 도입하고, 임신중단 시술·약물처방을 급여화하겠다." 민중당은 1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1대 총선 건강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정의당·미래통합당이 내세운 보건의료 공약과 상당 부분 겹치는데, 민중당의 경우 보건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 부문에 좀 더 방점을 뒀다. 민중당 건강공약은 △일차의료 강화와 주치의 제도 도입 △공공의료기관과 인력 확충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예방관리·환자 인권 보호 △응급의료 체계화 △시군구별 공공산후조리원
국회
김경애 기자
2020.03.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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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영업환경 변화로 제약바이오업계 외형·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매출 대부분을 전문의약품(ETC)이 차지할 정도로 ETC 의존도가 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특히 큰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최석원 애널리스트는 19일 이베스트투자증권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유나이티드의 2020년도 예상 매출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2185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13%·23.3% 감소한 300억·237억원이다. 반면, 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4.5% 성장한 2300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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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갱신되는 국민안심병원·선별진료소 정보를 국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9일부터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국민안심병원(18일 기준 325곳)과 선별진료소(18일 기준 616곳)에 대한 오픈 API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는 이용자가 직접 응용 프로그램·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다.이번에 제공하는 정보는 국민이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과 의료기관 내 코로
심평원공단
김경애 기자
2020.03.1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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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의료기관에서는 건보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진압에 필요한 이동형 X-ray·음압기 공급업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급증한 의료기기·물품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 의료물품 관리' 창구를 홈페이지에 구축한 뒤 지난 13일자로 오픈했다고 밝혔다.요양기관은 (신)요양기관정보마당에 접속해 로그인한 후 코로나19 메뉴를 클릭하면 의료기기 등 필요한 물품 수량을 등록할 수 있다. 공급업체는 동일 포털의 화면 중앙에 위
심평원공단
김경애 기자
2020.03.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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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TNF-α 억제제 '휴미라'가 계열을 불문하고 적수 없는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같은 계열의 심퍼니·램시마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2위인 레미케이드와 격차를 좁혀나가고 있다.18일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한국애브비 휴미라(아달리무맙)는 2015년 548억원에서 2016년 593억원, 2017년 695억원, 2018년 855억원, 2019년 962억원으로 최근 5년간 75.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약 305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19 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