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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환자가 가장 많은 연조직염의 총 진료비가 지난 5년간 평균 8.1%씩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조직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21일 발표했다. '연조직염'이란 피부와 피하조직에 발생하는 세균 감염증으로 여름철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진료인원은 2015년 111만6000명에서 2019년 122만3000명으로 10만8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3%로 나타났다.2019년 기준 연조직염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전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6.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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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약사 등의 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관련규정이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에 대한 기준 등을 규정하는 '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 교육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6월 21일 행정예고하고 7월 12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는 의약품 제조·수입·위탁제조판매업체에서 의약품 투여 후 발생하는 부작용 보고, 신약 등의 재심사, 의약품 재평가 등 시판 중인 의약품에 대한 사후 안전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의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06.2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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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결행감염 치료비에 산정특례가 적용된다. 내달부터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 1일부터 잠복결핵감염에 산정특례가 적용된다고 밝혔다.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감염돼 있지만 몸속에 들어온 결핵균이 활동하지 않아 결핵으로 발병하지 않은 상태, 일반적으로 잠복결핵감염의 10%는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 가능하다. 정부는 예산기반으로 잠복결핵감염 치료비를 지원해왔으나이번 제도개선으로 잠복결핵감염을 건강보험에서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원 대상도 결핵발병 고위험군 등으로 확대한다. 고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1.06.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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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임의제조하는 제약업계의 불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식약처의 약사감시 시스템이 개선된다.제보에 의한 기획·불시 약사감시가 확대되고, 매년 위험도 평가를 실시해 위험도 상위인 제조소는 매년 약사감시를 받게 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들어 발생한 바이넥스, 비보존 제약 등 일부 제약사들이 허가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임의 제조하는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으로 약사감시 시스템 개선이 추진된다.식약처는 지난 2018년부터 위험도를 상, 중, 하 3단계로 구분해 위험도 높은 제조소는 감시빈도를 높여 전체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06.2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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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통한 진단시장 확대와 문제인 케어 급여목록확대로 인한 영상진단기기 시장 성장, 국가주도 BIG3 사업에 언급된 바이오헬스 등 호재들로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신제품 개발이 활발하다.의료기기 시장 진출은 IT, 웰케어 등 타 업계의 먹거리 창출 및 기술 고도화, 제약·바이오의 사업영역 확대, 스타트업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이에 히트뉴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BIO KOREA 2021' 2일차 컨퍼런스에서 진행된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의료
유관부처
김홍진 기자
2021.06.2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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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거리두기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5단계를 4단게로 간소화하고 지자체 자율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에 2단계 모임은 4인 이하 집합금지에서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의 내용을 20일 발표했다. 내달부터 적용될 방침이다. 정부에 따르면 지자체는 지역별 유행상황, 방역대응 역량 등을 고려하여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 운영제한 등 지역별 조치를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권역 단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1.06.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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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들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실제 백신 임상시험 참여에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지난 4~8일 여론조사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에 의뢰해 만 18세 이상 전국 거주 성인 16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를 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신뢰 수준 95%, 최대 허용 표집오차는 ±2.45%p(플러스마이너스 2.45%포인트)다.조사 결과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92.
유관부처
강승지 기자
2021.06.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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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동등성 또는 임상시험 자료 횟수를 '1+3'으로 제한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지난 16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전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의결을 앞두고 있는데, 공동생동 1+3외에도 업계와 밀접하게 관련된 법안을 정리했다. 약의 날 신설 = 국민의 생명, 신체 및 건강상의 안전을 확보하는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적절한 정보 제공을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매년 11월 18일을 약의 날로 정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그 취지에 적합한 행사와 교육 등을 실시하거나 지원
국회
이현주 기자
2021.06.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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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주는 신세계 그룹에서 휴젤을 인수한다는 소식으로 떠들썩 했습니다. 비록 신세계 그룹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내 놓았지만, 향후 신세계의 바이오 산업 진출에 대해선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 소식은 뒤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제약업계의 큰 이슈인 공동생동 1+3 공동생동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공동생동 1+3 제한법안과 CSO 지출보고서 의무화 법안(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등이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16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법
국회
홍숙 기자
2021.06.1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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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의 글로벌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규격과 품질평가 기준 설정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품질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 영문 번역본을 발간·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은 국소적 또는 전신적 효과를 위해 미세한 바늘을 이용하여 주성분을 혈관이 아닌 피부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의 의약품이다.'마이크로니들 의약품'의 글로벌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식약처는 올해 2월 국문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바 있으며, 외국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영문 가이드라인을 마련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06.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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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평가생략 약제 중 A7국가에서 위험분담제를 적용하는 신약에 대해 조정 최저가의 20%를 인하하는 방안에 대해 업계가 전면 백지화를 요청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추후 다시 논의하는 자리를 갖겠다며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또한 ICER 현실화 및 유연화에 대한 방식도 논의됐지만, 심평원과 업계는 GDP 연계 방안을 두고 입장차를 보였다.심평원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3개 제약단체는 17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ICER 현실화 및 유연화와 A7 조정 최저가 기준 20% 인하 등
심평원공단
홍숙 기자
2021.06.1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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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약에 대해서만 시범운영되던 의약품 허가·심사 공식 소통채널 운영 대상이 자료제출의약품까지 확대된다.의약품·의료기기 복합·조합제품 중 주 치료효과가 의약품인 경우 의약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제조업체에까지도 위탁제조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식약처는 제12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확정된 '신산업 현장 애로 규제혁신 방안'에서 바이오헬스 신산업 분야의 규제를 혁신하기 위한 9가지 과제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주요 추진 과제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판매업 신고 면제 △화장품(고형비누 등) 표시기재 의무 개선 △소프트웨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06.1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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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치료제 '졸피뎀'을 안전사용기준 초과 처방한 의사 559명에게 경고조치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의 적정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처방정보 분석 결과 졸피뎀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559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2일 졸피뎀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처방·사용한 의사 1720명에게 1단계 사전알리미 정보를 안내한 후 2개월간 처방‧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단계 추가 조치하는 것이다
식약처
김용주 기자
2021.06.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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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만 있는 건 아니다. 백신 허브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선 기존 기술과 균형을 이뤄 다양한 백신 개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홍기종 건국대학교 교수)"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임상 3상에 필요한 비용이 약 900억원이다. 올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책정된 예산은 687억원이다. 결국 정부 예산만으로는 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보건복지부와 더불어민주당 백신치료제특별위원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16일 여의도 마리나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을 중
복지부
홍숙 기자
2021.06.1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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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스비니페라 등 5개 성분의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위한 첫 관문인 사후관리소위원회가 이달 열릴 전망이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와 달리 선별급여라는 옵션없이 급여유지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건강보험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계획'을 통해 △비티스비니페라(포도씨추출물/포도엽추출물), △아보카도-소야 △은행엽엑스 △빌베리건조엑스 △실리마린 등 5개 성분의 급여적정성 재평가를 예고했다. 당시 기준으로 98개 제약사, 157개 품목이 대상으로, 청구액은 1661억원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제약사들에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6.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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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의약품 원격조제, 약 배달 서비스 등 규제 완화정책을 검토 중인 국무조정실이 의약단체 반발과 사회적 논란이 불거지자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이해관계자 및 관련 협회·단체와 충분히 논의해 추진하겠다"고 해명에 나섰다. 이달 중 관계부처와 협의, 다음달에는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국무조정실은 16일 "규제챌린지 과제는 충분하고 균형있는 논의를 통해 검토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개인, 기관, 협회, 단체 등 국민 누구나가 불편·부담으로 인식하는 규제 개선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해 왔으며, 이 규제챌린지 과제는 '기업들이 해
유관부처
강승지 기자
2021.06.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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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생동 1+3 제한법안과 CSO 지출보고서 의무화 법안(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등이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이에 따라 해당 법안들은 차기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로 넘어가게 됐고 법사위 의결 여부에 따라 본회의 상정이 결정될 예정이다.복지위 제1법안심사소위원회 강기윤 위원장은 16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법사소위 의결 결과를 보고했다.제네릭·개량신약 1+3 제한법안은 각각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발의안으로, 동일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및 임상시험 자료 사용 한도를 3회로 제한한 이 법안은 사실상
국회
김홍진 기자
2021.06.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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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 3924품목의 실거래가 약가인하로 809억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주기에 따라 정부는 오는 하반기까지 청구명세서 기반 실거래가 상한금액을 평가해 내년 1월 실거래가 약가인하를 진행할 방침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6일 업무보고를 통해 '급여결정제도 개선과 사후관리 강화'를 통해 운영체계를 내실화하고 합리적 지출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사후관리 분야는 주기적 재평가를 통해 가격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 초 약가 가산제도 개편으로 기등재약의 가산재평가를 진행했으며, 400여 품목의 가산 품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1.06.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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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의료를 통한 개인별 의료라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개발 연구지원단(KMDF)는 16일 양재 L타워에서 '넥스트 노멀과 새로운 도전, 그리고 의료기기 통합 플랫폼'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기조강연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백롱민 교수는 "그동안의 의료 패러다임은 데이터를 바탕으로한 진단과 예방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며 "하지만 새로운 개념의 헬스케어는 환자와 일반인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정상 범주 유지를 위한 건강관리 전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라고
유관부처
김홍진 기자
2021.06.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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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위원이 변경된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제1법안심사소위원은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3명, 비교섭 2명 등으로 구성됐다. 김성주 의원이 위원장을 맡으며 내달 1일부터다. 제1법안소위 더불어민주당은 김성주 의원을 포함해 강병원 의원, 고민정 의원, 김원이 의원, 남인순 의원, 서영석 의원, 신현영 의원 등이다. 국민의힘은 강기윤 의원, 김미애 의원, 서정숙 의원 등 3명, 전봉민 의원(무소속), 최연숙 의원(국민의당) 2명이다.제2법안심사소위원회는 12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강선우
국회
김홍진 기자
2021.06.16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