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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옵티마가 개인 맞춤형 건기식을 위한 규제 실증특례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옵티마는 내년 1분기 중 전국 가맹 약국들이 소분 판매에 돌입할 수 있도록 현재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30일 밝혔다.옵티마는 전체 가맹 약국에서 약사가 직접 상담을 하고, 옵티마 알고리즘을 통한 소분 판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현재 규제 실증특례 시범사업자 중 매장(약국) 수는 최대 규모라는 입장이다. 옵티마는 전국 약 800곳의 가맹약국을 보유하고 있다.옵티마 관계자는 "옵티마 건기식은 주원료와 부원료의 적절한 배합으로 소분, 판매하기에 개인
약국
정혜진 기자
2022.12.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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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 역할을 온라인몰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된다. 제약회사가 자사 온라인몰 매출을 위해, 또는 영업사원 등 경비 절감을 위해 온라인몰을 대체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것인데 도매업계 눈에 곱게 보일리 없다. 약국가에 따르면 경동제약은 지금까지 영업사원이 담당해온 직거래 약국 주문을 내년부터 A업체로 교체할 계획이다. 주문 제품은 OTC에 한해서며, 약국이 A업체로 주문하면 이 업체가 주문 내용을 경동제약 주문시스템에 접속해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약사는 "최근 경동제약 영업사원이 찾아와 내년부터 OTC 주문을 A업체에
약국
정혜진 기자
2022.12.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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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바빠 죽겠는데 그 것(불용 의약품)을 하나하나 확인해 가면서 입력하기 쉬운 것도 아니고요, (중략) 대약(대한약사회)도 도약(도약사회)도 모르는데 도매까지 모른다고 하니…이러면 뭐하러 입력을 해야 하나 싶어요."19일부터 시작된 대한약사회의 반품 사업에 다소 싸늘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질의응답 내용까지 돌리며 일선 약국과 지역 유통업체가 불편함을 호소하기 때문이다.입력과 실무의 부담, 핫라인 등의 아쉬움이 결국 입에 오른 것이라는 업계의 분위기 속에 첫 단추를 다시 꿰고 사업 분위기를 띄울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2
약국
이우진 기자
2022.12.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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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모은 '모두의약국'이 약사들의 커뮤니티 '개준모'(개국을 준비하는 모임)와 23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모두의약국과 개준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국개국상담소'를 개설하고 약사에게 다양한 매물 정보와 약사ㆍ약국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 개준모는 약국 매물을 비롯해 권리금 시세, 약국별 장단점 등 약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이다. 약사들이 개국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약사 회원 다수를 확보하고 있다.모두의약국은 개준모 게시판 내 '약국개국상담소'를
약국
정혜진 기자
2022.12.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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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팜(대표 김슬기)이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와 23일 약국 풍수해보험 지원 및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로팜은 약국을 위한 화재보험에 풍수해 피해가 포함되지 않아 약국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에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 KB손해보험과 수차례 미팅을 통해 약국전용 풍수해 보험을 출시했고 서초구약사회에 이어 강남구약사회와도 관련 MOU를 체결했다.협약 내용은 약국전용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는 약국에 한해 연간 20만원의 보험료를 바로팜이 지원하는 것으로, 보상한도는 시설 1억, 재고자산 5000만원이다.바로팜은
약국
정혜진 기자
2022.12.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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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에 더해 한국에 거주하는 일부 중국인들도 감기약을 싹쓸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객들이 명동을 비롯한 서울의 주요 관광지 약국에서 '존재감'을 보인다면, 중국 거주민들은 지역의 동네 약국에서 해열제와 진통제, 감기약을 수십만 원 어치씩 구매하고 있다. 이들은 이렇게 구매한 약 대부분을 중국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발송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국내 제약사들이 최대 생산량으로 해열제와 감기약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물량이 부족하다는 말이 나오는 원인으로 파악된다. 최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감기약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중국인들
약국
정혜진 기자
2022.12.2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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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약사회가 추진중인 의약품 반품 사업에 미묘한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12월 약국 전산시스템에 입력 후 내년 1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것이 약사회의 의지이지만, 유통업계 측은 반품 대상 및 방법 등에서 큰 손해를 감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여기에 약사사회 일각에서마저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대한약사회 측은 지속적인 논의를 한다고 밝혔지만 '상황이 다르다'라는 이유로 지역 약사회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반론도 나온다.최근 제약업계 및 약업계 관계자의 이야기를 모아보면 지난 10월 대한약사회가 2
약국
이우진·김홍진 기자
2022.12.2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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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끊임없이 오르는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 대열에 매출 상위권 케토톱이 올라탔다. 또다른 상위권 강자인 아로나민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불안한 세계 정세 속에 '원료비 인상 등 제조 비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손해 보고 팔 수 없는' 회사들의 고민이 인상으로 이어진 셈인데, 이들 제품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향후 매출 등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한독은 최근 자사 첩부제 '케토톱 플라스타' 34매 및 7매, '케토톱핫 플라스타' 34매들이 포장의 공급가격을 기존 대비
약국
이우진 기자
2022.12.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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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감기약과 진통제를 대량 구매하는 '따이공의 감기약 싹쓸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나온다.업계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원료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 대량 구매로 인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 보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구매 행태를 직접적으로 제한할 순 없지만 제약사의 원료 수급을 위한 행정지원은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히트뉴스가 최근 서울 내 명동·남대문시장 등 관광지와
약국
이우진·황재선 기자
2022.12.2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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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2023회계연도 특별회비가 일부 조정된다. 일반회계로 집행되던 재난기금은 특별회계로 신설되며 약화사고배상책임보험료는 일부 인상될 전망이다.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19일 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2022년도 제3차 이사회 안건을 일부 공개했다.연회비: 동결우선 연회비는 동결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약국 경영상 어려움이 따른 것에 대한 조치이자 회비징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약사회는 기존 예산 범위 내에서 회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이다.박상용 이사는 "물가인상에 따른 비용상승, 현
약국
김홍진 기자
2022.1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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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에 1967년 입학하여, 71년 졸업(25회) 하였습니다. 73년 ROTC 9기로 전역하고 78년까지 동화약품 근무 후 약국을 개업하여 2022년 오늘까지 하고 있으니 반백년(44년) 약국을 지켜 온 지극히 평범한 보통의 약사입니다.""저는 경주 김씨 충암공 김정의 17대 손으로 태어나 아법님 돌아가신 뒤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졸지에 종손 노릇(?)에 파묻혀 허둥지둥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 나이 올해 75세인데 이제는 그간 살아온 세월을 정리할 때도 되었지 싶어 틈틈이 여기저기 끄적거려온 잡문을
약국
조광연 기자
2022.1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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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이 연말연시를 맞아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복나눔N’ 캠페인(새생명지원사업 지정기탁)에 2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행복나눔N 캠페인은 소아암, 희귀난치성질환, 장기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적시에 지원해 건강회복을 돕고 경제적 이유로 생명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새생명 지원사업이다.16일 위드팜 이상민 대표는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기부는 전체 위드팜 회원약국장님, 그리고 위드팜 약국을 방문해 주시는 고객들의 참여로
약국
이현주 기자
2022.12.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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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쉬운 약국경영'을 모토로 태어난 '모두의약국'이 내년 1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막바지 베타테스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두의약국은 15일 효율적인 베타테스트를 위해 더 많은 약사들이 테스트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참여 약사에게는 경품도 제공한다고 밝혔다.베타테스트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애플리케이션의 오류 수정 및 화면단 개선, 기능 업데이트 등 앱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모두의약국은 ▲채용 ▲중고거래 ▲약국 인테리어 ▲설치&수리 ▲콘텐츠, 커뮤니티 ▲약국 양수, 양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약
약국
정혜진 기자
2022.12.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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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들이 온라인직영몰과 자사 영업사원으로 직접 거래를 늘리고 있다. 완제품이 '제약회사-도매업체-약국' 순으로 유통되는 전형적 루트를 벗어난 시도가 속속 늘어나고 있는 것인데, 대표적인 사례가 제약사가 자사 영업력을 풀파워로 끌어 올린 약국 직거래다.이같은 배경에는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활로모색과 함께 제약사 직영몰 확대, 데이터산업의 고도화가 있다. 유명 제품 유통 경로 다각화...도매·직거래 '투트랙' 시도 국내 한 제약사는 그간 도매로만 유통해온 TV광고 A제품을 약국 직거래까지 확대 유통하는 방침을 논의 중이다. 일부 영
약국
정혜진 기자
2022.12.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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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인플루엔자 환자가 점증하는 가운데 물량이 달린 기관지질환 치료제 툴로부테롤 성분 패치제 부족에 이어 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 성분 가루 제제가 시장에서 거의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낮은 매출 등으로 생산량이 줄었고 제품의 취하 역시 많아진 상황에서 일부 제약사가 1월경 내보낼 예정인 물량 외에는 구할 수 있는 길이 드물다는 점에서 업계 내 우려가 나오고 있다.최근 약국가와 유통업계 관계자 다수에 따르면 현재 유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오셀타미비르 성분 분말 제제의 물량이 사실상 전국적으로 거의 동난 상황이다.실
약국
이우진 기자
2022.12.1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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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이라는 조건으로 지속되고 있는 비대면진료와 약국 앞 화상투약기에 이은 편의점 안전상비약 자판기, 코로나로 위축됐던 방문약료 등 최근 누적되고있는 약사 현안에 대한약사회가 총력 대응을 선언했다.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은 12일 기자간담을 통해 현재 약사회가 대응하고 있는 현안과 대응 상황 등을 공개했다.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에도 한시적 비대면 필요한가 먼저 한시적 비대면진료다. 2020년 2월부터 시작된 한시적 비대면진료는 어느덧 시행 3년을 바라보고 있다. 약사회 측은 지난 기간동안 코로나19 상황과 정부 방역대책이 변화하
약국
김홍진 기자
2022.1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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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가 성분명처방 도입을 위해 △대국민 홍보 △대정부 소통 △1인 시위 등 다각적인 계획 수행에 착수한다.서울특별시약사회 권영희 회장은 12일 기자간담을 통해 성분명처방 도입 활동상황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약사사회에 성분명처방을 잊지 말아달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대국민·대정부 홍보와 데이터 수집 시작서울시약사회는 우선 SNS와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한 성분명처방 필요성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집행부 새로 구성된 디지털홍보팀을 활용해 대외적인 공감대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또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
약국
김홍진 기자
2022.12.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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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이 표기되지 않은 와파린이 잘못 조제돼 환자 피해가 발생한 사례와 관련, 대한약사회는 제약사 협의를 통해 와파린 함량표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약사회는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환자안전센터에서 전국 약국으로 배포한 '와파린 약국 안전관리 지침'을 통해 잘못된 함량 조제로 장출혈 쇼크가 발생한 환자 사례를 소개했다.사례에 따르면 환자에게는 와르파린나트륨정 2mg이 처방됐으나 조제 과정에서 5mg이 잘못 조제됐다. 해당 제품은 처방전과 해당 의약품 상품명에 함량표기가 없어 조제시 혼동으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센터 관계자는 와
약국
김홍진 기자
2022.12.13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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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약국 의혹으로 시작된 강남소재 메디컬타워 약국개설등록취소소송 변론이 8일 종결돼 내년 2월 판결이 난다.대한약사회, 서울시약사회 및 외래환자로 구성된 원고측은 지난 6월 강남구보건소장을 상대로 약국개설등록취소소송을 제기했다. 담당자가 약국 개설을 허가한 근거가 일부 적절치 못했다는 것이다.담당 변호인 측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현재 입점해있는 병원장 배우자가 법인(페이퍼컴퍼니)을 통해 건물 전체를 임대했고, 각각 현재 병원장과 약국장에게 전대했다.또한 이 과정에서 병원은 건물 내에 죽집, 카페 등을 입점시켜 다중이용시설로 약국
약국
김홍진 기자
2022.12.09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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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이여! 미래를 두려워하지 마시라. 도전정신을 갖고 준비하다 보면 새로운 길이 열릴 것입니다."박정관 위드팜 부회장은 6일 오전 10시 영남대 약대에서 5, 6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시대, 약사의 역할'이라는 특별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영남대 약대 입학, 보건복지부 공직생활, 약국체인 ㈜위드팜 창업, 최근 ㈜DRxSolution 창업 경영에서 얻은 체험과 지혜로부터 이야기를 꺼낸 박 부회장은 "우리나라 미래 약사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하며 후배들에게 도전과 열정을 주문했다."2000년, 15년 간 공
약국
김홍진 기자
2022.12.08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