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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많았던 CSO(Contracts Sales Organization)가 드디어 약사법에 의해 음지에서 양지로 나와 공식적으로 어엿한 신생 업종의 대우를 받을 것 같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은 지난 9월2일 '의약품 판촉영업자'에게 신고를 의무화하는 약사법 개정안(약사법 제46조의2 신설 등)을 16인의 국회의원을 대표해 발의했다.발의 제안 이유로 "최근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제약회사가 의약품 판매촉진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런데 제약회사가 판매촉진 업무를 위탁함으로써 조직을
국회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1.10.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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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병상 단가를 상향하는 등 손실보상 기준을 개선한 가운데, 손실보상금을 지급받은 의료기관 중 81곳이 부당청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당청구는 진료비 청구의 원인이 되는 사실관계는 존재하나 요양급여가 건강보험법 및 의료법, 요양급여기준 등의 관계 법령‧규정을 위반하여 부정하게 진료비를 청구하는 것을 의미한다.인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2021년 9월 말 중에 손실보상금을 지급받은 의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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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절차를 밟고있는 현대약품의 임신중절약 '미프지미소' 쟁점이 △의약품 △투약환경 안전성 확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를 8일 진행하며 △임신중절약 △마약류 △의료기기의 안전관리를 위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더나 백신 생산 및 백신 국내 사용 여부 점검도 진행됐다. 미프지미소 쟁점의약품은 안전한가, 투약환경은 안전한가미프지미소의 주요 쟁점은 가교임상 면제 관련 의약품 안전성과 안전한 투약을 위한 처방·조제범위였다.더불어민주당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0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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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헬스케어 주요 소식을 전해드리는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 첫 소식은 국정감사에서 나온 비대면 진료 이슈입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일 진행한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는 △60대 이상 △1차 의료기관(의원급) △만성질환(고혈압·당뇨 등) 중심의 비대면 진료 지속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엿보였습니다.권덕철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환자 의료기관 방문 시 감염 우려가 있었는데 방문 없이 치료를 받게되면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강병원 의원은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 시 한시적으로 진행됐던 비대
국회
권정환 기자
2021.10.0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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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65일 이상 장기처방 건수가 14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65일 이상 장기처방 건수가 14만961건에 이르며, 전년 대비 6.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4년간(2017~2020) 90일 이상 장기처방은 2017년 1409만건, 2018년 1596만건, 2019년 1823만건, 2020년 2061만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지난해 기준 원외처방일수 구간별로는 ‘90~179일’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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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8일 10시로 예정됐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가 40여 분간 일시 지연됐다.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리본을 패용한 채 국감장에 출석한 것이 원인이 됐다.국민의힘 측은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 목소리를 대변하고자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적 요소를 배제하겠다는 여·야 합의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여당 간사)은 "2021년도 국감을 실시하며 대선을 앞두고 있는 예민한 상황임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만큼 정책국감을 실시하고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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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을 조건으로 한시적 허용되고 있는 비대면진료 지속 가능성이 모색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7일 진행한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국정감사에서는 △60대 이상 △1차 의료기관(의원급) △만성질환(고혈압·당뇨 등) 중심의 비대면 진료 지속에 대한 공감대가 마련됐다.2일차 복지부·질병관리청 국감은 △비대면 진료 △약 배달 △낙태약 △고가약(킴리아·졸겐스마) 등 보건분야 현안이 집중 조명됐다. "비대면 진료 B/C값 1 이상"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복지부 권덕철 장관에게 2020년 2월부터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08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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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의사가 특정 건강기능식품을 종이에 써 주는 이른바 쪽지처방이 리베이트 처벌 대상이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정감사에서 쪽지처방이 현행법상 리베이트 처벌이 불가능한 사각지대에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이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전국의 약사 2079명을 대상으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 이내 병의원으로부터 쪽지처방을 받아본 적 있다는 약사는 응답자의 27.2%(559명)로 나타났다.본인이 경험한 적은 없으나 들은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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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약값이 5억원에 이르는 킴리아와 25억원 졸겐스마의 급여등재 문제가 국정감사 자리에서 제기됐다. 7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리에는 백혈병으로 아들을 떠나보낸 이보연 씨와 척수성근위축증(SMA)을 앓고 있는 여아를 둔 남은지씨가 참고인으로 등장했다. 이보연 참고인은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이 3번째 재발돼 킴리아 투약을 앞둔 아들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냈다"면서 "약값이 5억원에 달해 약을 사용할 수 없는 환자와 가족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백혈병, 림프종 환자들은 약 200명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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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정감사에 이어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학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기 위해 소관 부처를 보건복지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시병)은 7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공공의료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기에 공공의료체계 안에서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는 일은 보건복지부가 중심이 되어 강한 의지로 추진해야 한다. 이제 관련 논의를 본격화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6월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0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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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보건복지부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출자한 7개 펀드 6650억원 가운데 4122억원만 투자됐고, 이를 통해 올해 8월 말 847억원의 누적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의 초기 예산투입금액 800억을 넘어선 금액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복지부는 2013년 이후 총 7개의 펀드를 운영해왔다. △2013년 글로벌제약펀드(인터베스트) △ 2014년 글로벌제약펀드(한국투자파트너스) △2015년 한국의료글로벌진출펀드(케이티비프라이빗에쿼티, 뉴레이크얼라이언스매니지먼트) △20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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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최근 5년간 도난·분실된 마약류가 총 5만여 개에 달해 의료용 마약류 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5년간(2017~2021 상반기)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 사고가 총 259건이며 사라진 의료용 마약류(정·앰플·바이알 등)는 총 5만 2258개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강병원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 도난·분실 갯수는 연평균 1만개 이상으로, 2017년 43건, 2018년 55건, 2019년 80건, 2020년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0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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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 국정감사| "먹은 게 없는 데 자꾸 토가 나와요.", "온 몸이 부어르고 몸이 자꾸 간지러워요." 포털사이트를 검색해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식욕억제제의 부작용이다. 이 같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식욕억제제를 3달 이상 장기 복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마약류 비만약’ 처방현황에 따르면, 1인당 처방받은 일수가 2018년 7월~12월 81.8일, 2019년 116일, 2020년 112일로 1년 동안 1인당 평균 3달 넘게 처방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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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바이오헬스를 혁신성장 ‘Big3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신약에 대해 R&D 가치를 반영하여 약가를 우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7일 복지부 국정감사 정책질의를 통해 혁신형 제약 약가우대 방안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했다.남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개정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7조의2는 약제의 상한금액 가산 등 우대를 신설해 보건복지부장관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제조한 의약품에 대해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0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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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간암의 주요원인인 C형간염 국가검진 검토에 정부가 13억원을 투입하고도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엇박자 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봉민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전 의원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질병청은 2015~2016년도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 이후 수차례 C형간염 국가검진 항목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약 11억 9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집단감염 사태 직전에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0.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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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는 최소잔여형(LSD) 주사기에서 37건 이물혼합 사례가 적발되는 등 최근 3년간 140건 이물혼입 사례가 적발됐다고 7일 밝혔다.김원이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주사기 및 수액세트 이물혼입 적발 현황'에 따르면 2019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사기 및 수액세트에서 총 140건의 이물혼입 사례가 적발됐다.올해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는 최소잔여형(LDS) 주사기에서도 37건의 이물혼합 사례가 적발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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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6일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첫 날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감사 이슈는 코로나19였다. 이날 국감에서는 △단계적 일상 복귀 계획 △이상반응 보상 △국내 백신·치료제 개발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고, △고가 항암제 환자 접근성 확대 등 올해 복지부·질병관리청 소관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뤄졌다. 단계적 일상 복귀 근거와 기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1월로 예고한 '단계적 일상 복귀' 계획 점검은 첫 질의부터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보건복지부에 일상회복 가능시기와 기준에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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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암 환자가 지난해 171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암환자가 증가하는데 반해 사망자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암 환자 및 생존자에 대한 정신적·심리적 치료 및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게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 암으로 진료받은 전체 환자 수가 794만 7206명, 진료비는 총 37조 289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 암 환자 수를 보면 2016년 143만 6734명, 20
국회
권정환 기자
2021.10.0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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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간납사(간접납품회사)로 대표되는 의료기기 유통구조 개선 필요성에 대한 국회·복지부 공감대가 형성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21년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중간 수수료 △결제 △일감 몰아주기 등 간납사 폐단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복지부는 필요성을 인정하고 실태파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고영인 의원에 따르면 간납사는 의료기기업체와 의료기관 사이에서 일종의 통행세에 해당하는 중간 수수료를 취득하나 명확한 기준이 없어 수수료율은 천차만별이다.결제 부분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0.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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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정감사| 코로나19로 지난해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전화상담 처방)에서 졸피뎀 처방 비중이 대면 진료보다 2배 이상 높았고, 마약류의 경우는 1.7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졸피뎀의 경우 처방 건수가 2020년(20.2.24~12.31)은 대면보다 비대면에서 2.0배, 마약류는 1.6배 높았다. 2021년(21.1.1~4.30)에는 졸피뎀 2.3배, 마약류는 1.7배 높았다.처방 1건당 처방량의
국회
남대열 기자
2021.10.06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