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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보상 신청에 대해 정부가 소극 대응하는 것이 백신접종의 지속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히트뉴스는 국회입법조사처가 30일 발간한 '백신 부작용 피해자보상 규정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개선과제 보고서'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피해자 사항을 분석했다.현행 법령은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해 이상 반응이 발생한 경우, 피해보상은 '감염병예방법'제71조 관련 법령에 근거해 진료비・정액 간병비(1일 5만 원), 사망일시보상금(최대 4억 5900만 원), 장애인일시보상금(중증 사망일시보상금의 100%,
국회
정민준 기자
2022.03.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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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권이 들어섰지만 의료기기 업계에는 아직 풀지 못한 숙제가 산적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중인 법안에는 △간납사 △CSO △의료기기 종합계획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제조·유통·관리 핵심 법안들 입법이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CSO, 간납사 등 복지위 계류법안정부발의 법안(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의 핵심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의한 5년 주기 의료기기 안전관리 종합계획 수립, 임상시험 대상자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우려가 적은 임상시험에 대한 승인 면제, 제조·수입신고 수리 절차 명확화 등이다.
국회
김홍진 기자
2022.03.1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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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는 희귀질환 치료제에 더 많은 건강보험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급여당국은 건보재정의 지속가능성 아래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평행선 같은 주장은 23일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또 되풀이됐다.김민영 KRPIA MA/Policy 상무는 23일 희귀질환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재정안정성도 유지를 해야 하는 정부당국의 고충을 십분 이해한다"며 "우선은 건강보험 재정에서 위험분담제와 경제성평가 면제 의약품 약품비가 어느 정도 지출되고 있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국회
정민준 기자
2022.02.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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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의약품이 허가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실제 사용을 위해서 급여가 필요하지만 아직도 많은 의약품이 급여를 받지 못해 사용되지 못한다."이종혁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23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가 '희귀질환 극복의 꿈, 실현을 위한 정책과 제도의 현실'을 주제로 연 정책토론회 발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국내 희귀질환 보장성 정책 진단 및 향후 과제'에 대해 발제한 이종혁 교수는 "희귀의약품으로 허가 받았으나 그 대상 질환이 산정특례 질환이 아닌 경우 보험에서 혜택을 받을 수 없어 희귀질환치료제로 사용하기가 어
국회
정민준 기자
2022.02.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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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22일 "바이오헬스산업을 과감하게 지원하고 육성해 추격산업에서 선도산업으로 바꾸고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내용의 '바이오헬스 산업 5대 공약'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가 발표한 서면 발표문에서 이 후보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면서 마스크부터 진단키트, 백신과 치료제 개발까지 전 세계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며 "주요 선진국들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행정을 혁신하며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남대열 기자
2022.02.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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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원격의료는 십 수년 논의가 있었고 투자시도가 일었고 좌절했어요. 이대로는 양치기 소년이 됩니다. 진짜가 나타나도 움직이지 않게 돼요"2020년 2월부터 시작된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의료단체의 긴 고민에 스타트업은 불안에 빠졌다.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세미나 '디지털전환 시대, 비대면 진료의 미래'에 참석한 메디블록 이은솔 대표는 비대면 진료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기회 사이에서 확실한 정부·관계단체의 의사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국회 이광재, 강병원, 이영(더
국회
김홍진 기자
2022.02.1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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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의 2022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1조 5000억원 편성안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증액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고, 복지위 예산심사소위원회는 복지부 추경 3조 2500억, 질병청 11조 7000억으로 증액한 추경안에 합의했다.종전 예산이 일일 확진자 5000명을 기준으로 짜였기 때문이다. 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1차 추경으로 각각 3조 2500억원, 11조 7000억원을 편성했다.기존 편성된 복지부 소관 4300억원은 병상확충 계획 이행 및 의료기관 발생 손실 보상금이며, 질병청 소관 1조1069억원은 △먹는 치
국회
김홍진 기자
2022.02.0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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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여파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만6000여명을 돌파한 가운데, 의사 단체가 재택치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나섰다. 다만 일각에서는 재택치료 활성화를 위한 방역관련 규정을 완화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대한의사협회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진료의원 운영방안과 협회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PCR 검사 △재택치료 수행 등 운영 방식을 소개했으며, 16개 시도 의사협회 중심 참여가 예정됐다고 설명했다.세부적인 역할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환자 초기진단 △무증상 내원환자 코로나19 감염
국회
김홍진 기자
2022.01.2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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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산업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 보건의료정보 진흥 기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봉민 의원은 보건의료정보지원센터 설립을 목적으로 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0일 대표발의했다.전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고 경제적 자산으로써 데이터에 대한 가치가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보건의료정보의 진흥을 위한 사업 및 그 사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지원체계가 부족하다"고 입법 배경을 설명했다.발의 법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2.2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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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연합회(대표 안기종)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안건에서 '약제비 환수·환급 법안'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 제외에 대해 유감을 표현했다.법사위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 심사안건에서 '약제비 환수·환급 법안'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을 제외했다.이 법안은 소송 및 분쟁기간 동안 환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손실을 입게 되는 경우 공단이 입은 손실에 상당하는 금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반대의 경우 제조판매자 등에게 해당 금액을 환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연합회는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 법안 안건이 제외된 것에
국회
황재선 기자
2021.12.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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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 적합판정 근거를 법률로 상향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적합판정을 받은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이를 즉각 취소 하도록 하는 GMP관리 강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일 대표발의했다.GMP를 이행하지 않는 위반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고의적인 제조방법 임의변경 및 허위 제조기록서 작성 행위 등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입법 취지다.앞서 백종헌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GMP관리 강화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백의원은 "5년 간 식품의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2.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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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수탁연구기관(CRO)과 수탁연구개발기업(CDO)에 대한 세제혜택 추진이 중복 혜택의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고 사실상 불발됐다.업계에 따르면 CRO·CDO 세제혜택 확대가 포함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 대표발의)'은 29일 개최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지 못했다.업계 관계자는 해당 법안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중복혜택을 우려로 지난 26일 개최된 예결위 조세소위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수탁기관 세제혜택 필요성 만큼이나 우려된 부분은 이중공제였다"며 "수탁기관은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30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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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환수·환급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그러나 복지위 제1법사소위에 상정되며 연내 국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거론됐던 의약품·의료기기 판매 대행(CSO) 신고제(약사법/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는 행방이 다소 불투명하게 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1, 2법안심사소위원회를 24일 각각 개최했다. 제2법사소위는 안건 일부에 대한 심의 의결을 마무리 지었으나, 제1법사소위는 △지역공공간호사법안 △간호법안 등 제정법 논의에 난항을 겪으며 33개 안건 중 단 한건의 안건도 의결하지 못한 채 산회했다.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2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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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정지 인용 약제 환수·환급법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본격 논의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2법안소위에 이 같은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상정, 심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김원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것으로 소송 및 분쟁기간 동안 환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손실을 입게 되는 경우 공단이 입은 손실에 상당하는 금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반대의 경우 제조판매자 등에게 해당 금액을 환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대해서는 정부 여당 모두가 공감하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1.19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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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행정소송 악용을 통한 제약사 매출보전에 칼을 빼들었다.이번에는 전체 의약품 약가 조정 전체가 대상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의약품 약가인하 처분에 대한 소송과 소송 중 집행정지를 통해 이익을 보전하는 제약사에 대한 환수·환급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7일 대표발의했다.남인순 의원실 측은 환수 환급 대상을 선별급여, 대상조정 등 약가인하 처분 전체 소송을 모두 포함해야 건보재정 건전성 제고 취지에 부합한다는 입장이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 국민건강보험법령에 따라 요양급여를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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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의료기기 판매 대행사(CSO) 신고제(약사법·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여·야 공감대가 마련됐고 관계 부처 및 관련 단체 역시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CSO 신고제(약사법·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가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되며 순조로운 첫 발을 뗀 가운데, 현재 법안에 대한 세부조항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대표적인 세부조항 쟁점은 재위탁 금지 조항이다. 복지위 관계자는 최근 복지위와 보건복지부가 재위탁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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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 '위드 코로나' 핵심사항으로 치료제 확보와 백신 추가 접종 계획 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91회 국회(정기회) 제05차 전체회의 대체토론에서 위드 코로나 진 행상황과 치료제 도입 백신 추가접종 계획과 예산등을 집중 점검했다.질병관리청이 국회에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2022년 총지출 규모는 4조1455억원으로 올해 본예산(9917억원)대비 417.9% 증가했다. 여기에는 2022년도 백신 접종분인 9000만회분(화이자 6000만, 기타 mRNA 2000만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1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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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질병관리청에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위한 경구 치료제 원활한 도입과 국내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라고 촉구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91회 국회(정기회) 제05차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8일 발표한 40만4000명분 경구치료체 확보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복지위 이종성 의원(국민의힘), 전봉민 의원(무소속)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 이후 대면질의에서 경구치료제 도입을 위한 예산 편성과 도입 계획 수행을 점검했다.앞서 중대본은 위드
국회
김홍진 기자
2021.11.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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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수익금을 건강보험재정 국가 지원금에 추가해 희귀·중증질환자 보험급여 재원으로 사용하자는 법안에 기획재정부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최혜영 의원은 지난 8월 복권수입금을 통한 중증·희귀질환자 보험급여비 지원에 사용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에 전문의원실 검토의견에서는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자의 보험급여 확대를 위하여 재원을 추가 확보하려는 개정안의 취지가 긍정적이지만 다양한 의견이 있어 종합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유관기관인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개정안에 동의한 반면 기획재정부에서 법정배분기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1.1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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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처분과 오리지널 직권조정 약제에 한정한 집행정지 관련 환수·환급법안에 대해 적용약제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국회 김원이 의원은 지난 9월 약가인하·급여정지 처분 행정쟁송 중 집행정지결정에 따른 경제적 이익 환수․환급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제약사가 약가인하 또는 요양급여 정지 처분에 대해 불복해 행정쟁송을 제기하면서 집행정지를 신청했을 때, 집행정지가 인용(기각)됐으나 본안소송에서는 패소(승소)해 소송 진행기간 동안 경제적 이익(손실)을 얻게 된 경우, 그 경제적 이익(손실)을 환수
국회
이현주 기자
2021.11.11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