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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6년부터 2020년 건초염(M65) 질환의 진료현황을 12일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51만6000명에서 2020년 160만 3000명으로 8만70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1.4%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보면, 2020년 기준 건초염 전체 진료인원 중 50대가 24.7%(39만 6000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18.7%(29만 9000명), 40대가 17.3%(27만 8000명)의 순이었다.일산병원 정형외과 이준구 교수는 "건초염이 퇴행성 질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8.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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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골수종 치료 단계가 많아질수록 자연스럽게 치료 방법은 제한적이다. 때문에 2차 치료 이내에 치료를 끝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3차 치료까지 가지 않도록 가장 효과적인 치료 선택지를 조기에 처방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다발골수종은 몸에서 면역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질병이 진행될수록 환자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주로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한다. 다발골수종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재발이 잦다는 점이다. 재발과 치료 효과 불응이란 악조건 때문에 다
피플
홍숙 기자
2021.08.12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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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사망보상금이 지급된 사례는 71건으로 집계됐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의약품 피해구제 제도가 도입된 2014년 12월 19일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767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심의위원회에 상정된 건수는 696건이고, 이중 581건에 대해 피해구제 보상금이 지급됐다.지급된 건수는 사망일시보상금 및 장례비 71건, 장애일시보상금 22건, 진료비 417건 등이었다.올 상반기에 접수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65건이며, 이중 89건이 심의위원회에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8.0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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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국내 파브리병 환우회 ‘파브리코리아’를 후원하고 있는 송석복지재단(이사장 이명수)과 함께 청년 환우 지원사업 ‘치얼업 파브리(Cheer up Fabry)’ 프로그램을 론칭했으며 동참할 청년 환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치얼업 파브리는 2021년부터 연간 ‘청년 환우 교육 사업’과 ‘질환 인식 개선 사업’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교육 프로그램은 △리더십, 스피치, 대인관계 등 사회적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 △파브리병 청년 환우들의 구직활동에 도움
제약
홍숙 기자
2021.08.0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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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리스코리아(대표이사 이혜영)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의 치료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해 총 3000만원의 'REDY 펀드(Recognize, Express, get Diagnosed for You)' 기금을 마련했다고 9일 전했다.이번에 조성된 REDY 펀드 기금은 한국의료지원재단으로 전달되어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환자들에게 필요한 심리·정신과 및 물리치료 등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내 거주 내국인 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으로 치료받고 있는 초진 및 재진 환자 가운데 2021년 기준
제약
홍숙 기자
2021.08.0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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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김성원 교수), 가천대학교(이진우 교수), 포항공과대학교(조동우 교수)와 티앤알바이오팹 연구팀이 "3D바이오프린팅을 통해 난치성 기관(trachea) 결손 환자의 치료를 위한 맞춤형 이식용 인공 기관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3D 바이오프린팅 기법은 살아있는 세포를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서 세포프린팅함으로써 활성을 갖는 인체 이식용 장기와 조직을 만드는 방법이다.호흡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관은 기도의 제일 윗부분으로 목에서 흉부까지 연결된 튜브형태의 구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8.0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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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야외활동 시 자주 사용하는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과 땀과다증(다한증) 치료제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사용방법)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상처 주위를 깨끗이 씻고 약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는 어른보다 피부와 면역력이 약해 벌레에 물리면 쉽게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워지므로 상처 주위를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벌레에 물리지 않으려면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8.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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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 )은 29일부터 네이버 아이디를 활용해 '나의건강기록' 앱에 로그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나의건강기록 앱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6월부터 국민정책디자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여 앱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업무협약 체결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우선 네이버 아이디(인증서)를 활용하여 '나의건강기록' 앱(안드로이드)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
환자
홍숙 기자
2021.07.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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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환자들이 질환의 고통을 드러내지 않다 보니, 다른 질환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지원이나 관심에서 소외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약물 난치성 뇌전증 환자는 약물로 질환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 질환 자체는 물론이고 사망의 위험부담까지 가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의료진 입장에서 안타까운 것은, 약물 난치성 환자에서 예기치 못한 사망, 뇌전증지속상태와 같은 사망 위험은 예방 가능한 사망이라는 점이다. 새로운 치료 약물과 치료 방안을 통해 환자들의 예방 가능한 사망을 줄일 수 있도록,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문혜진
환자
홍숙 기자
2021.07.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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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현재 중증소아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는 환아의 어머니‧담당 의료진과 장관의 만남 및 환아 가정 방문 모습을 담은 '장관과의 대화' 영상을 29일 보건복지부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의료진이 재택의료가 필요한 만 18세 이하 중증소아 환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 및 간호, 재활, 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 1월부터 서울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영상은 실제로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고있는 환아(이효림, 12개월)의 어
멀티뉴스
홍숙 기자
2021.07.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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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의료비 부담이 연소득의 15% 초과자는 재난적의료비를이르면 올해 11월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재난적의료비지원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강도태 2차관) 2021년 제1차 회의를 27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재난적의료비 지원 확대를 의결하고, △2021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추진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개요- (대상)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의료비 부담이 연소득의 15% 초과자(재산 5억4천만 원 이하)*
환자
홍숙 기자
2021.07.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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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환우회가 CAR-T 치료제 '킴리아'에 대해 빠른 시일내 급여등재를 촉구했다. 환우회는 말기 백혈병·림프종 CAR-T 치료제 '킴리아' 안건이 14일 개최 예정인 2021년 제5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돼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허가-급여평가 연계제도'를 활용 △킴리아와 같은 생명과 직결된 신약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건강보험 등재를 하는 제도를 도입 △킴리아 건강보험 급여 과정에서 최근 고가약 및 재정분담 논란으로 건강보험 급여화가 지연되고 있는 일부 면역항암제 사태가 재연되지 않도록 한국노바티스는 합리적인 재정분담 방안을
환자
홍숙 기자
2021.07.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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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환자의 총 진료비가 5년새 98.6%가 증가해 1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2019년 기준으로 총 진료인원은 3만6024명으로, 남성은 70대 여성은 20대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 저혈압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5일 발표했다.진료인원은 2015년 2만4946명에서 2019년 3만6024명으로 1만1078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9.6%이었다.2019년 기준 ‘저혈압’ 질환 진료인원 구성비를 연령대별로 살펴
환자
이현주 기자
2021.07.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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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환경의 비효율 개선에 나선 올캔코리아(대표 최성철)는 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 연구회’(대표의원 김상훈∙인재근, 연구책임의원 서영석)와 ‘암환자 심리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암관리 사각지대 체크포인트: 암환자 심리에서 길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암환자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암환자 심리지원 방안이 모색됐다.토론회는 홍성대 복지전문위원(더불어민주당)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좌장은 정유석 교수(단국의대 가정의학과)가
환자
홍숙 기자
2021.07.0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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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임기가 올해 12월 31일 만료되는 가운데, 환자들 입장을 대변해 온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의 연임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안기종 대표는 6기와 7기 위원직을 연이어 맡은 상황이어서, 내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8기 건정심 위원으로 또 다시 활동하려면 재재선임 되어야 하는 상황이다.건강보험정책심위원회(건정심)는 2019년 7기 위원을 구성했다. 건정심은 수가 조정 등 건강보험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건강보험정책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복지부 차관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해 가입자대표
환자
홍숙 기자
2021.06.3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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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토콘드리아 환우 커뮤니티와 바비큐 파티를 하면서 일상적으로 왕래한다. 우리 연구 내용을 발표해 달라고 요구하기도 하고, 다양한 접점을 맺기 위한 연결고리를 만들어가고 있다."김진한 스탠다임 대표는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21 '인공지능(AI) 활용한 희귀난치병 치료방안' 세션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은 정세영 분당서울대병원 디지털센터 센터장과 김 대표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졌다.스탠다임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회사로, 카카오벤처스를 비롯해 SK홀딩스에서 투자를 받은 곳이다. 최근 SK케미칼로부터 전
바이오
홍숙 기자
2021.06.1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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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치료제인 '알리푸리놀' 성분제제를 복용한 뒤 의도치 않은 부작용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사건에 대해 사망일시보상금과 함께 장례비 등이 지급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의약품부작용심의위원회는 최근 2021년도 3차 회의를 갖고,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신청건을 심의하고 △사망일시보상금과 장례비 1건 △장애일시보상금 1건 △진료비 23건의 지급을 결정했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부작용 피해를 국가가 보상하는 제도로 2014년 12월 19일 도입됐다. 보상 재원은 제약회사가 납
환자
김용주 기자
2021.06.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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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는 환자의 첨단바이오의약품 투여 과정의 상담자이자, 기록자로서 관찰하며 '임상 자료'를 축적해야 한다."변지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혁신연구센터 근거기반연구부 부연구위원(약사)은 10일 서울대학교 약학교육연수원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약사의 역할 모색' 포럼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과 환자관리' 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첨단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세포나 조직 또는 유전자 등으로 제조한 의약품으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 등을 포함한다. 최근 마련된 '첨단재생바이오법(이하 첨바법)'에
환자
강승지 기자
2021.06.11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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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선협회는 9일 성명을 내어 중증 건선 환자도 생물학적제제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산정특례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치료효과와 경제성평가 등을 근거로 결정된 생물학적 건강보험급여 기준에 맞춰 중증건선 산정특례 신규등록 기준을 정상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증건선 5년 재등록 기준에 '치료중단' 조건은 검토의 대상이 아니다"며 "의학적 문제가 있을 뿐 아니라, 환자를 사람으로 보지 않고 실험대상으로 보는 반인권적이고, 비인간적인 처사로 지금 당장 시정돼야 한다"고 덧
환자
홍숙 기자
2021.06.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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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자동 주입기(인슐린 펌프)의 고질적 문제로 여겨지던 '경고음'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제1형 당뇨병 환우회 사무실에서 진행한 간담을 통해 인슐린 펌프 경고음 등 환자 안전을 위한 권고사항들이 환자의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적극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인슐린 펌프 경고음,"왜 소리가 나요?"에서 "왜 소리'만' 나요?"로당시 간담회에 참석했던 관계자에 따르면 의료기기심사부 공무원은 "인슐린 펌프에서 경고음만 날 경우 알림 방식을 경고음으로만 설정한 이유를 듣겠다"고 밝히며 경고음 이슈에 대한 적극 개선 의
환자
김홍진 기자
2021.06.0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