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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교 입학 정원 확대 규모가 2000명으로 정해졌다. 오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은 5058명이 될 전망이다. 의료계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에 파업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불가피해 보인다.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 인력 1만5000명의 수요 가운데 2035년까지 1만명의 의사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10년 뒤인 2035년 수급 전망을 토대로 의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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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재산과 자동차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이 2월분부터 확 줄어들 예정이다. 6일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의 기본공제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시행령 별표4 개정). 이로 인해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3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평균 월 2만 4000원(9만 2000원→6만 8000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를 폐지해 가입자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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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강보험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건강보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리면서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방향으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4대 추진 방향으로 △의료서비스 적정 공급 및 정당한 보상 위한 지불제도 개혁 △의료격차 축소 및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개선 △의료남용 철저 차단 및 부담 가능한 범위 내로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 △필수의약품 등 안정적 공급 및 의료 혁신 통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제시했다. 이번 2차 건보종합계획 내용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6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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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향후 5년(2024년~2028년)의 중장기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이하 건보종합계획)의 목표가 보장성 강화였다면, 향후 5년은 지역·필수의료 공백, 필수의약품 부족 등 의료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히트뉴스는 2차 건보종합계획 중 '의약품' 관련 정책을 살펴봤다. 보건당국은 생존을 위협하는 질환 대상 신약은 허가부터 급여등재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그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산원료 사용 국가필수약의 약가를 우대해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 지원체계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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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일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중장기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제2차 건보종합계획은 '국민건강보험법' 제3조의2에 따라 건강보험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가입자 및 공급자 단체, 관계기관,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8차례 추진단․자문단 회의, 정책토론회 및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복지부는 "이번 계획에서 건강보험 체계를 근본적으로 전환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모두 건강보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리면서도 지속 가능하게 건강보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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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향후 5년(2024년~2028년)의 중장기 건강보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이하 건보종합계획)의 목표가 보장성 강화였다면, 향후 5년은 지역·필수의료 공백, 필수의약품 부족 등 의료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히트뉴스는 2차 건보종합계획 중 '의약품' 관련 정책을 상세하게 살펴봤다. 보건당국이 현재 분절적인 약가 상한금액 조정 기전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방안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차 건보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약가 상한금액 조정 기전 통합운영을 위한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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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박윤주)은 오는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첨단 동물대체시험 연구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동물대체시험 표준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첨단 동물대체시험법 표준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국제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원(NIEHS)의 첨단 동물대체시험 개발 현황 및 규제 적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첨단 동물대체시험 활용 및 전망 △OECD의 첨단 동물대체시험 기반 가이드라인 및 추진 프로젝트 소개 △한국동물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2.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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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분야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약사법, 식품위생법 등 식약처 소관 3개 법률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월 중 개정ㆍ공포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먼저 개정 약사법의 경우 신약 등의 시판 후 안전 관리인 재심사 제도와 위해성 관리제도의 적용 대상(신약, 희귀의약품 등), 조치 내용(시판 후 조사) 등이 중복되는 측면을 감안, 위해성 관리제도로 일원화해 관리한다. 이는 업계의 자료 제출 부담이 해소되고, 의약품 전주기 안전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2.0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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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당국이 올해부터 추진 예정인 '규제혁신 3.0' 프로젝트에서 업계의 의견을 더욱 청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WLA(WHO Listed Authorities) 등재 등의 성과로 어느 정도 기반을 마련했다면, 이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내에서 알 수 없는 현장의 이야기를 정책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WLA는 세계보건기구(WHO) 우수규제기관 목록을 의미하는 것으로, WHO가 의약품 및 백신 전주기에 대한 규제 시스템과 업무 수행능력을 평가해 단계별로 일정 수준 이상인 규제기관을 목록화한 것이다.2일 오전 열린 '2024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2.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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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성분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스티렌정'이 포함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약평위에서 심의된 성분은 이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으로, 그 전까지는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업계에서는 재평가 대상 성분에 대한 후보 목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선정기준이 ①건강보험 청구현황(성분 기준 연간 총 청구액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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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이 급여를 촉구하고 있는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성분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와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CAPS) 치료제 '일라리스(성분 카나키누맙)'가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통과하면서 급여 등재에 한 발 다가섰다. 다만 두 약제 모두 조건이 붙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개최된 제2차 약평위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엔허투는 2022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하고, 작년 5월 암질심 통과 후 재도전을 거쳐 9개월 만에 이번 약평위에 통과했다. 'HER2 양성 유방암'과 'HER2 양성 위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심평원공단
방혜림 기자
2024.02.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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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가 도입되고 임상 연구 대상자 범위가 확대된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치료 대상은 중대ㆍ희귀ㆍ난치질환자 등으로 제한된다. 약국 내 약사와 한약사 업무를 방해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일 소관 법률인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 8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복지부에 따르면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 첨단 재생의료에 대한 환자의 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1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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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일 강원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설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심평원은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1000만원 상당의 농산품(떡국 떡 1500개)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강원도 내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심평원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원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10개 심평원 본부에서도 자체적으로 오는 23일까
심평원공단
방혜림 기자
2024.02.0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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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정부가 내놓은 정책 패키지의 4가지 키워드는 '의료인력과 지역의료, 안전망, 보상체계' 등이다. 장시간 근로에 따른 번아웃, 의료사고 부담, 불공정한 보상 등 필수의료 기피 원인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정부는 1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개최하고, 필수·지역의료 문제의 생생한 현실과 근본적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가 제안한 정책 패키지는 의료인력 확충과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다. 의대입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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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포시가(성분 다파글리플로진)'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자디앙(성분 엠파글리플로진)'이 비당뇨 만성 심부전 환자에 급여가 확대된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1일, 2월 1일부터 포시가와 자디앙에 대해 만성 심부전 환자에 급여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행정예고한 바 있는데, 2월 시행을 앞두고 '비당뇨 만성 심부전 환자'로 기준을 정했다.지난달 31일 복지부 관계자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의료계와 학회 등에서 만성 심부전 급여 확대가 당뇨 환자에 대한 일반 원칙 적용에 혼동을 줄 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0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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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의 요로상피암 치료제인 '파드셉(성분 엔포투맙 베도틴)'의 급여기준이 설정되면서 항암제 급여 첫 관문인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 단계를 통과했다. 삼중음성유방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급여기준 확대를 추진 중인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는 재논의가 결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달 31일 2024년 1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 급여결정 신청 신약은 한국로슈의 '폴라이비주(성분 폴라투주맙 베도틴)'와 파드셉주 등 2개 품목으로, 파드셉만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이전에 PD-1 또는 P
심평원공단
방혜림 기자
2024.02.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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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 취임 2년 차를 맞아 31일부터 울산경남본부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10개 지역의 본부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강 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본부별 업무보고 및 각 지역의 의료단체와 함께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현장 밀착형 경영을 위해 현장 중심 소통을 활성화하려는 이유에서다. 강 원장은 "보건의료 지속 발전을 위해 지역의료 강화는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의료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심사평가는 물론 급여 결정 및 기준 등 업무 전반의 개
심평원공단
방혜림 기자
2024.01.3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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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1일 '에이치에이치시브이(HHCV)' 등 3종을 임시 마약류로 신규 지정하기로 예고하고, 기존 임시 마약류 지정 기간의 만료가 임박한 '4-이에이-엔비오엠이(4-EA-NBOMe)' 등 3종을 임시 마약류로 재지정하는 것을 예고했다고 밝혔다.신규로 지정되는 임시 마약류는 △에이치에이치시브이(HHCV) △에이치에이치시비(HHCB) △에이치에이치시-옥틸(HHC-Octyl)이며, 재지정 물질은 △4-이에이-엔비오엠이(4-EA-NBOMe) △티-비오시-메트암페타민(t-BOC-methamphetamine) △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1.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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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경찰청ㆍ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망자 또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지난해 점검한 결과,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27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수사의뢰 조치했다고 31일 밝혔다.실제 사례를 보면 환자 A의 배우자인 B는 환자 A의 사망일 이후에 환자 A의 거동이 불편하다는 사유로 '향정신성의약품(졸피뎀, 클로나제팜)' 20정을 환자 A의 명의로 대리 처방받는 등의 경우가 있었다. 또 C는 여러 지역의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금 결제 하는 등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1.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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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설치ㆍ운영 등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재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을 개정ㆍ공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지난해 8월 개정되고 올해 2월 17일 시행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안에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 사업이 국가의 의무로 규정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사회재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추진됐다.주요 개정 내용은 △마약류 중독자 재활센터의 설치ㆍ운영의 지원 △전문 인력 인증제도 운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4.01.31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