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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미피드 등 6개 성분에 대한 급여적정성 재평가가 시작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자료를 3월 22일까지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의 단계를 거쳐 내년 1월 고시시행이 예상 일정이다.올해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약제는 레바미피드, 리마프로스트알파덱스, 록소프로펜나트륨, 레보설피리드, 에피나스틴염산염,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등이다. 히알루론산나트륨을 제외한 나머지 성분은 경구와 주사제 등 모든 제형 포함이다.이들 성분 의약품을 가진 제약사들은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2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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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안과 밖의 보험약가가 심하게 차이 나는 원인과 물증이 드러났다. 올해 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공개한 '저가구매 장려금 효과 분석을 통한 제도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를 통해서다.'저가구매 장려금 제도'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보험약가제도가 몇 차례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궁여지책으로 고안된,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의약품 거래에서 '갑'(권력자)의 지위에 있는 요양기관에게 인센티브(incentive)를 주면서까지 실거래가격을 낮추도록 유인시키는 제도라 할 수 있다. 건보재정 안정을 명분삼고 있지만 '갑'의
심평원공단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3.02.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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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흑자가 예상돼 올해 수가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재정관리 강화를 강조하면서, 약가제도에 있어서 성과기반 위험분담 환급계약을 3억원 이상 고가약제로 확대하는 등 환자 접근성과 재정 건전성을 고려해 고가 신약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16일 보건전문지기자단과 가진 신년 간담회를 통해 올해 공단의 주요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강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건보재정은 2년 연속 흑자가 예상돼 올해 수가협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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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환자안전을 강화하고, 영상검사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를 시작한다.16일 심평원에 따르면 최근 방사선 영상촬영 등 과학적인 진단방법이 보편화 되어 의료방사선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의료영상장비는 질병 진단 및 치료에 매우 유용하나, 이용량 증가에 따라 조영제 부작용 및 방사선 피폭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졌다.국내 국민 1인당 피폭 방사선량은 2016년 대비 2019년에 23.5% 증가했고, X-선 조영제 이상사례 보고는 2016년 대비 20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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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이었던 콜린알포세레이트0.4g의 지난해 가중평균가가 전년대비 0.8% 인하돼 503원으로 나타났다. 히트뉴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1년과 2022년 연간 의약품 주성분별 가중평균가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가중평균가는 동일성분 의약품들 상한가와 청구량을 곱한 값의 총합을 동일성분 의약품 전체 청구량으로 나눈 값으로, 개별 품목의 상한가가 영향을 미친다. 해당 금액은 의약품 경제성평가 자료 작성 등에 활용된다.유비스트 기준으로 원외처방액 상위에 올라있는 주요 의약품 성분 가중평균가를 살펴보면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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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용량-약가연동 제도 개선을 위한 행보를 시작할 전망이다. 제약업계와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며 이달 중으로 연구용역 결과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6일 관련업계 및 건보공단에 따르면, 올해 사용량-약가 연도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공단은 제약업계와 협의체를 구성해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공단은 앞서 예상청구액 설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때도 업계와 협의체를 만들어 논의한 바 있으며, 사용량-약가 연동 제도 개선에도 업계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공단은 작년 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했다.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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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의 경우 서방형제제 등 특수제형을 제외하고 약제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에서 면제 대상이다. 단, 원료의약품은 일반약과 전문약 구분이 없기 때문에 의무대상 성분인 경우 DMF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국소 외용제 등 올해 10월 이후 생동확대 제품은 2차 평가약제로 안내했지만, 향후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평가 대상 제외라는 것을 확인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약제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심평원 약제관리실 약제평가부에 따르면 일반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1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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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급여기준이 설정된 BMS제약의 골수섬유증 신약 '인레빅' 9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급여적정성까지 인정됐다. 작년 두 차례 고배를 마셨던 인레빅이 빠르게 등재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9일 제2차 약평위를 개최하고 급여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했다. 그 결과 ①베이진코리아 브루킨사 ②BMS제약 인레빅 ③쿄와기린 크리스비타주 등 3개 약제가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심의됐다. 부광약품 잘레딥캡슐과 노보 노디스크 오젬픽프리필드펜은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1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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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약 1만5000여개 기등재약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가 진행된다. 제약사들은 자료제출 시 기준요건 충족여부와 자료제출여부를 O, X로 표기하고 이에 대한 상세 설명을 내야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약제평가부는 "기준요건 입증 자료 제출 시 사유서 부재인 제품(회사)가 많다"고 협조를 요청하면서 제출서식과 필요한 자료 등을 안내했다.평가부에 따르면 재평가를 위해 제품 설명자료(사유서)가 아닌 허가증과 식약처 공문만 제출하는 경우가 다수 확인됐다. 허가증과 결과보고서 등 입증자료를 모두 제출한 제품의 경우 검토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09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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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약제 기준요건 상한금액 재평가 자료제출이 마무리되면 급여적정성 재평가가 진행될 전망이다. 재평가가 쉴틈없이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0일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기등재 의약품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 설명회'를 진행한다. 지난 2020년 시행된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 개편 이후 의약품 재평가 유예기간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제도의 정확한 이해 제고 등 제약사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겠다는 취지다.1차 평가대상 1만5000여개 약제에 대한 자료제출 마감기한은 이번 달 28일까지며, 3년 전 재평가를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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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가 3월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제약업계에서 건의 및 문의사항이 잇따르고 있다. 히트뉴스가 제약업계의 질의사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답변을 정리했다. 생동성 시험 관련 질의 업계는 생동 재시험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보류를 건의했다. 건강보험 재정 지출분에 대한 환급을 약속했을 경우에 한해서다. 즉, 생동시 동등 입증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 한해 재생동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신청(IND) 승인을 오는 28일까지 확보하고, 동등 결과 확보 유무에 따라 해당기간 건보재정 지출분에 대해 환급하겠다고 약속한 경우라면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0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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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열린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BMS의 신약 '인레빅캡슐'만이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자카비 이후 10년만에 국내 출시된 솔수섬유증 치료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일 2023년 제1차 암질환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급여결정을 신청한 신약을 심의했다.4개의 신약의 급여결정 신청을 살펴본 결과 인레빅캡슐만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해당 약제는 전에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환자의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후 골수섬유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 후 골수섬유증과 관련된 비장비대 또는 증상 치료에 사용된다.골수섬유증은 골수의 과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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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공모 종료일이 3일 남은 가운데 강중구 일산 차병원장과 박은철 연세대 예방의학교수, 등의 하마평이 나온다. 심평원에 따르면 김선민 원장 임기가 4월 종료되면서 차기 원장 공모를 진행 중이다. 서류접수기간은 오는 3일까지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차 의과대학교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이 차기 심평원장에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강 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및 일본 암센터에서 대장항문학 연수를 했다. 대장질환 1만5000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대장항문 분야 전문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0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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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상한금액(기준요건) 재평가를 앞두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차례에 따른 평가 대상 의약품을 공개했다.1차 재평가 대상 품목은 1만 7000여개, 2차는 약 9000품목으로, 제약사들은 자사 재평가 품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심평원은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약제 상한금액 재평가 계획(제2020-485호)을 근거로 재평가를 진행한다. 2020년 약가제도 개선과 함께 예고된 재평가는 △자체 생동시험 또는 임상시험 입증자료 △등록 원료의약품 사용 입증자료를 검토해 약가를 조정하게 된다. 2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상한금액은 유지되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2.0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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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 이하 공단)은 산정대상 및 조정대상 의약품 협상계약을 2월 복지부 협상명령 약제부터 온라인 전자체결 방식으로 하겠다고 30일 밝혔다.전자체결 방식이란 인증서비스업체를 통해 전자화(PDF파일) 형태로 체결하는 방식이다.기존 서면 합의의 단점을 보완해 협상 때마다 반복 하던 인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서면합의서에 인감날인 및 우편발송 과정 없어지는 등 관련 업무가 대폭 간소화될 뿐만 아니라 협상 종료기간도 최소 6일정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제약사의 준비 기간 고려 및 혼선 방지를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1.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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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가 혈액암 약제를 심의할 수 있는 위원회를 신설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특정 암종만을 위한 위원회 구성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이다. 대한혈액학회 보험이사이자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보험위원회위원장인 건국대병원 김성용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에 혈앰악위원회 신설을 제안했다. 학회 "혈액암 비전문가 의견 반영...약제급여 결정 잘못돼"현재 암질환 심의위원회는 고형암과 혈액암 구분없이 심의하는데, 구성원 중 전문의사는 고형암이 대부분이며 혈액암 전문의사는 최대 2명이기 때문에 의견반영이 어렵다는 이유에서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1.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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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고된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시행이 가시화되고 있다. 제약사와 의료기기회사들은 지출보고서 작성 및 정합성 검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통해 지출보고서 작성을 위한 의료기관 현황자료를 전달했다. 2022년 12월 기준 의료기관 수는 10만 396개소다.심평원은 공문을 통해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의3(지출보고서에 관한 실태조사 등) 및 의료기기 유통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규칙제4조(지출보고서에 관한 실태조사 등)에 따라 올 해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1.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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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약제관리실이 킴리아·졸겐스마 등 초고가약 협상 신속급여화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아 희귀질환자 치료권을 보장하고 약품비 지출 효율화를 달성한 사례다.약제실은 올해도 적극행정으로 사용량-약가연동 협상 운영 방향 개선, 조정협상 가이드라인 마련 등의 업무개선을 실행할 방침이다. 19일 공단에 따르면 작년 약제실은 보건복지부 '2022년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공단 자체 '2022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가장 고가 희귀질환 치료제인 킴리아(백혈병)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1.20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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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급여적정성 재평가는 당초 예정된 8개 성분이 아닌 6개 성분에 대해서만 진행하게 됐다. 뇌기능개선제 '아세틸엘카르니틴'과 '옥시라세탐'이 제외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옥시라세탐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 '혈관성 인지 장애 증상 개선'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했다며 옥시라세탐 제제에 대해 처방·조제를 중지하고 대체의약품 사용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신경승 식약처 의약품안전평가과장은 "업체가 제출한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식약처 검토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을 거쳐 종합·평가한 결과"라며 "대상 제제들은 안전성에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1.1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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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상한금액 조정신청 평가기준이 개정된 이후 작년 50여개 품목의 약가인상이 이뤄졌다. 조정신청 약제 수가 증가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약업계와 협의체를 구성해 이들 약제 협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방침이다. 15일 관련업계 및 건보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3개협회에 조정신청 약제 협상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협의체에 참여할 전문가 추천을 요청했다. 공단은 퇴장방지 지정 또는 조정 협상 경험이 있는 업체 관계자를 추천받아 조정신청 약제 협상 시 고려하는 사안 등을 논의한다. 조정신청을 위한 서류가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01.16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