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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치료에 사용되는 '졸피뎀'은 4주이내 처방, 전신마취 유도제인 '프로포폴'은 월 1회 이상 투여하지 말도록 하는 안전사용기준이 마련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적정 사용·처방을 위한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해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졸피뎀'은 성인 불면증 치료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고, '프로포폴'은 전신마취의 유도 및 유지 등에 사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이번 기준은 '졸피뎀'과 '프로포폴'의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8월 31일 개최한 제2차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의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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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기자
2020.09.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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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박지현 위원장이 사퇴했다.모든 전공의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한 책임을 진다는 이유다.대전협 비대위는 7일 온라인간담회를 통해 "8일 7시부로 단체행동 수위를 1단계로 낮춘다"고 밝혔다.비대위에 따르면 단체행동은 ▲1단계 : 1인 시위 진행, ▲2단계 : 당직 거부, ▲3단계 : 전공의 파업 및 의대생 동맹휴학, 국시·수업 거부, ▲4단계 : 전공의 전체 파업(필수의료 포함), ▲5단계 : 전공의·학생 블랙 아웃으로 구분된다.비대위의 이번 발표에 따라 전공의들은 8일부터 1인 시위를 유지한 채 진료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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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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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박지현 위원장은 "7일 젊은의사 단체행동을 잠정 보류하며 새로운 단체행동기구 설립 등 젊은의사 로드맵을 공유하겠다"고 6일 밝혔다.의협 산하기구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전공의는 진료현장 복귀를 통한 합의 내용은 이행하면서 의당정 협의 이행과정은 감시하겠다는 의미다.그는 "우리가 8월 간 행동했던 이유는 파업 자체가 아닌 내일을 그리기 위했던 것"이라며 "의협의 산하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가 아닌 대한전임의협의회와 의대생을 주축으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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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0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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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00명대 이하로 내려가면서 지난 일주일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이런 흐름을 유지하고 코로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더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는데요, 히트뉴스 독자 여러분들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하루빨리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이번주 히트뉴스 주간 브리핑은 의료계 총파업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지난 4일 대한의사협회(의협)와 보건복지부(복지부) 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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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숙 기자
2020.09.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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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의료정책을 놓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극적으로 정책 협약을 이룬 가운데, 의료 환경 정상화의 키는 결국 전공의들이 쥐게 됐다.의협은 4일 민주당, 복지부와 각각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진료현장에 복귀했다.의협은 정책협약 체결을 통해 코로나19 안정화까지 의대증원과 공공의대 설립 정책 중단(민주당), 국회 내 협의체를 통한 합의안 존중(복지부) 등을 포함한 의료계 입장이 반영된 의료정책 원점 추진을 약속받았다.의협 입장에서 이번 협약은 성공적이다. 전문가 집단, 특히나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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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05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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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부의 합의한 타결과 그에 따른 파업 철회가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대집 회장이 회원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철회'가 명문화 되지 않은 협약서 체결과 이 과정에서 젊은의사들을 이끌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부재 중 협약서 체결이 이뤄졌다는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최 회장은 4일 의협 유튜브채널을 통해 대회원담화문을 발표하며 협약서 합의 및 체결과정과 체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젊은의사들의 의료현장 복귀를 요청했다.최 회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민주당과의 정책협약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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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0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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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오늘(4일) 오전 9시 30분이후 진료현장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문 서명키로 했기 때문이다. 업무개시명령 관련 전문의·전임의 고발과 정부 맞고발,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등 극한으로 치닿던 정-의 갈등이 봉합되면서, 지난 달 8일 전공의 파업으로 시작된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의문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의대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추진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의정협의체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한의사협회와 협의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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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0.09.0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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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측의 공공의대 설립에 관한 의견이 정권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는 의혹에 의료계가 정면 반박했다.의혹의 시작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013년과 2015년 각각 진행된 공공의료분야 확대를 위한 서울대학교 측 연구보고서에서 시작됐다.강 의원 측은 당시 연구보고서를 언급하며 "공공의료 인력 확대는 의료계에서도 그 필요성을 인정해 온 사안"이라 주장했다.두 연구보고서는 모두 의료 취약지역 및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인력확대가 시급하며, 공공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지역의료에 특화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새로운 교육과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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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0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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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요구하는 '철회·백지화' 명문화에 대한 국민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렇지만 의사단체 파업에 대해서는 비공감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진행한 '의사 단체 정부 합의 내용 문서화 요구 공감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00명 중 45.0%가 '적절한 요구'라 답했으며 과도한 요구라는 입장은 40.7%로 집계됐다.또한 의료계 단체 파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중단 후 재논의' 입장에 대해서는 46.0%가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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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0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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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이하 범투위)가 대정부 협상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범투위는 의결된 협상안을 바탕으로 여당과 보건복지부 간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대한의사협회와 합의안 마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이를 오늘(3일) 범투위에 상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협상안은 범투위 의결로 최종 결정됐다.더불어민주당은 김태년 원내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제13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원점 재논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의료계와 정부 갈등 해소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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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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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 확보를 위한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정원 확대'를 둔 정부와 의료계 갈등 해소 가능성이 열렸다.입법 과정이 필요한 해당 정책들에 대해 입법기관인 국회가 원점 재논의 가능성을 직접 시사했고, 그간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던 보건복지부가 국회와 의료계 협의내용을 존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지난 1일 젊은의사 비대상대책위원회 및 대한의사협회와의 면담 통해 단어에 구애받지 않고 사안들을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특히 면담 중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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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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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 및 보건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설문조사 결과가 1일 발표됐다.답변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해서는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가 필요하다(44.1%)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지만, 해결방안으로는 공공병원확대, 의대정원 확대, 건강보험 수가체계 개편 등 다양한 답변이 나왔다.지역 간 의료불군형 해소의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지방의료원과 지역 의대를 연계한 대학병원식 운영, ▲장비·인력 등 의료 인프라 개선, ▲의대정원 확대와 지역근무를 통한 의료 불균형 해소 등이 제기됐다.특정 분야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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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9.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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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의 또다른 기폭제가 될 뻔한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이 1주일 연기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대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일(9월 1일) 시행 예정이었던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1주일 연기하고 9월 8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복지부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엄정 대응하기 위해 의사국시 응시 취소자들의 의사를 재확인한 후 일정대로 강행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지난 28일 기준으로 응시자 3172명 중 2839명(89.5%)이 응시 취소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복지부 측은 의사국가시험에 대해 집단적으로 취소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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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0.08.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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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치료에 기여한 200여곳의 의료기관에 약 996억 원의 개산급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이달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응 과정에서 폐쇄·업무정지·소독 조치된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손실보상금을 지급하는데, 폐쇄일수가 짧고 영업손실액이 적을 경우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코로나19 치료 의료기관 5차 개산급(槪算給) 지급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기여한 감염병전담병원 등 203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약 996억 원의 개산급을 추가 지급한다고 31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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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0.08.3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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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 안팎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확산세가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가을을 목전에 두고 독감 유행시기가 겹치는 이른바 트윈데믹 우려도 나온다. 이에 코로나19, 파업 등의 이슈로 의료기관 방문이 예전보다 자유롭지 못하지만 백신영업은 예외라는 말이 나온다. 30일 관련업계 및 개원가에 따르면 올해 국가예방접종사업(NIP)을 3가백신에서 4가백신으로 전환함에 따르 내수시장에 유통되는 독감백신은 모두 4가백신으로 예상되며, 물량을 구하기 한층 더 힘들어 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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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0.08.3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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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수도권 소재 전공의·전임의 고발에 의료계 반발이 거세다.보건복지부와 의료계의 대립은 국회의 중재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 간 더욱 심화된 모양새다.양 측은 의사인력 확대 등 의료 4대 정책 추진 관련 합의문에 '원점', '전면 재논의' 등 명문화 여부를 놓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복지부는 정책 시급성이 확실해 백지화 여지를 두기는 어렵다는 입장이고, 의료계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의료진을 이용하기 위한 임시방편이라는 입장이다.이와 과련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30일 비상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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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0.08.31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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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고발과 맞고발, 정부와 의료계간 갈등이 최고치에 달하는 가운데 의료계가 무기한 총파업 카드를 꺼내들었다. 공권력 동원한 의사탄압에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면서 내달 7일부로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한 것이다.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위원장 최대집)는 정부가 의료계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오는 9월 7일부터 제3차 전국의사 총파업을 무기한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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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0.08.2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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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파업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28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 업무개시명령 미이행 전공의 10인에 대해 고발 조치한 것과 관련한 것이다. 최 회장은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전공의 탄압은 부당한 일"이라며 "파업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정부는 큰 책임을 질 수도 없는 20대 후반의 젊은 의사들에게 가혹한 조치를 했다"며 "전공의 10명 고발조치는 완전히 잘못된 것이고, 13만 의사 전체에 엄청난 분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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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0.08.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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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위한반 전공의 10명을 고발조치 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전공의·전임의 대상 업무개시명령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당초 27일 오후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 경찰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안의 파급력을 고려해 잠시 보류를 결정정했으나 결국 하루만에 고발을 결정했다. 김강립 복지부 차관을 비롯해 고기영 법무부 차관, 송민헌 경찰청 차장이 배석한 가운데 28일 오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대응 특별브리핑이 진행됐다. 김 차관은 특별브리핑에서 "28일 10시를 기점으로 전공의와 전임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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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0.08.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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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9개 병원의 전임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하면서 투쟁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 전임의들은 27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대한민구의 의료체계가 망가질 것이 불 보듯 뻔한 정부의 정책추진에 강력히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전임의들은 또한 "후배 의학도들의 꿈마저 짓밟으려 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현 사태로 인해 단 한명이라도 부당한 처벌을 받게 된다면 더욱 더 뭉치겠다"고 말했다. 전임의들은 "무너진 의료전달 체계가 개선되지 않은 채 진행되는 공공의대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 등은 의료 질을 떨어뜨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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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0.08.27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