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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주를 다시 세우는 데 함께 하고 싶습니다. 전통주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도 개설하고 싶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전통주를 맛있는 음식과 페어링해 소개하는 행사 같은 것도 추진하고 싶습니다."김국희 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책임연구원은 전통주의 맛과 멋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전통주 전도사'를 자처하며 새로운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는 녹십자와 종근당에서 바이오의약품 개발 업무를 담당했으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 HEALTH) 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며 20년 동안 연구원 인생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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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5.2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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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직장에서 맞춤 영양제를 먹을 수 있다면... 50년도 훨씬 넘은 영양제 산업은 커지고 다양해졌지만,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다. 병이나 PTP 포장에서 꺼내마시거나, 복용해야 한다. 먹다, 안먹다 하다가 끝내 버리고 만다. 자신의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제를 모닝커피 한잔처럼 친숙하게 복용할 수는 없을까?직장인 A씨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병원 검진 기록, 건강 검진 기록, 약 처방 기록 등을 한 업체에 제공하는 한편 7~8분 정도 건강문진을 한 뒤 그에게 필요한 영양조합을 추천받았다.출근하면 그는 제일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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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연 기자
2022.05.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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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칼·바이오 의약품이 주도하는 희귀의약품 시장에 한풍제약 근위축성 축삭경화증(AL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치료제인 한약제제 '메카신'이 지정되며, 최초의 국내 상업화 한약제제 희귀의약품이 탄생할지 주목되고 있다. 메카신은 지난 3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에 의거 국내 환자 수 2만 명 이하인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이어야 하며, 규정 내 조건들을 충족해야만 한다.히트뉴스는 지난 13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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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5.1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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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는 완전 통합형 제약회사(FIPCO, Fully Integrated Pharmaceutical Company)를 지향합니다.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화를 아우르는 기업으로 성장하겠습니다."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를 중점 개발 중인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3월 서영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3인 각자대표 체제로 개편했다. 이같은 배경에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간결하고 빠르게 진행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서영진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같은 대학병원에서 내과전문의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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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5.11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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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부족과 다이어트는 직장인에게 평생 풀어나가야 할 숙제다.대부분 직장인들이 운동을 위해 찾는 곳은 동네 헬스장. 종일 업무에 시달린 후 휴식이라는 강력한 유혹을 뿌리치고 힘겹게 헬스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고작 하루, 이틀정도 게으름을 부렸을까? 하지만 스마트폰에는 어느새 기간 만료 안내 문자가 도착해 있다.'운동은 해야 되는데...'라고 생각하지만 1분 1초가 아쉽고, 혼자서는 운동할 의지가 없는데다, 심지어 운동에 흥미조차 없는 직장인에게는 어떤 운동이 극한의 효율을 제공할 수 있을까?기자는 개인 SNS 계정에 꾸준히 본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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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5.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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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던 한라산 산행은, 아이젠 없는 눈길에 붙잡혀 꼬박 9시간을 넘기고서야 끝이 났다. 보험약가가 주업무인 업계 지인들과 얼결 의기투합이 만든 이벤트였다. 소주를 곁들여 피곤을 풀던 제주 푸른밤 한 켠, 현지영씨가 남편과 함께 우리를 찾아왔다. 산행의 동반자들은 CJ제일제당에서 마지막 직급이었을 법한 '부장님'이라는 타이틀로 그를 불렀다. 그러다 추억이 터져나올 땐, 그는 '현누나'가 됐다.함께 알 법한 사람들을 끄집어내며 공통분모를 찾으려는 나에게 현지영씨는 "우리는 구면"이라고 귀뜸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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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하 기자
2022.05.02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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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근 일성신약 부회장이 1일 회장에 취임하며 대변혁을 예고했다. 회장 취임은 2015년 부회장에 선임된 지 7년만인데, 이는 국내 대표적인 강소제약으로 가는 첫 걸음으로 분석된다. 윤 회장은 회장 취임 일성으로 "과거 일성신약은 보수적이며, 수동적인 회사운영과 제네릭을 철저히 배제하는 전략에 더불어 임직원들의 주인의식 부재로 고전했다"고 평가하며 "완전히 새로운 조직문화로 전환하고, 공격적 제품개발 및 자기 주도적 영업적 형태를 갖는 대한민국 대표 강소제약사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최근까지 윤 회장은 팀장급이상 임직원 중심으로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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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5.0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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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기술 개발에 기여한 펜실베니아대학교(University of Pennsylvania)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o) 교수와 드류 와이즈만(Drew Weissman) 교수, 개발도상국의 백신 공급을 주도한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 특별고문 토어 고달(Tore Godal) 박사가 '박만훈 상'을 수상했다.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IVI)가 주최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후원하는 '박만훈 상'은 지난해 11월 신설된 후 첫 25일 첫 시상을 개최했다. 이날 국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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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4.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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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임팩트 유니콘을 꿈꿉니다.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유니콘이 아닌 10억 명 이상의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중학생 때 미국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창업가 모습에 반한 임찬양 대표는 IT 기업을 창업하겠다는 뜻을 품었다. 임 대표는 대학 진학 후 창업을 경험했고, 졸업 후 창업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뛰어들었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솔인베스트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중 의료기기 기업에 많은 투자를 진행했다.임 대표는 풍부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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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4.2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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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면 1 국내 제약업계는 1980년대 중·후반 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커다란 고민에 휩싸였다. 제법 특허 아래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제법 헛점을 공략해 먹고 살던 제약회사들에게 물질특허제도는 도입은 '오랜 금식의 시대'를 예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였다.도전이 있으면, 응전도 있는 법. 신약을 개발하지 않고서 미래는 없다고 판단한 산업계와 정부는 1986년 5월 한국신약개발조합을 당시 과학기술부 산하 특수목적 법인으로 출범시켰다. 신물질 신약 밖에 길은 없었다. 신약개발연구조합은 기업과 정부 사이에서 미약한 신약 R&D의 등불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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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연 기자
2022.04.2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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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제 9회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 상금 500만원 전액을 대학에 기부했다.이재현 교수는 2021년 보건의료산업에 헌신한 약사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열린 '2022년 약사포상 시상식'에서 대한약사회로부터 '자랑스러운 대한약사대상'을 수상받았다. 기부금은 이재현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측에 발전기금으로 지난 5일 전달됐다.이재현 교수는 "약업계로부터 받은 것을 약업계 발전을 위해 돌려놨을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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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2022.04.1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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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 글로벌 CRO인 OPIS는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24년 동안 약 1470건 임상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임상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유럽 최대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OPIS가 국내 시장에 들어와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전임상 컨설팅, 임상 디자인, 통계 분석, FDA∙EMA의 RA(인허가) 지원 등 임상 1상에서 시판까지 이르는 임상 진행의 풀 서비스(Full services)를 제공하는 OPIS가 이달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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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4.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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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회사 구성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어왔습니다. 현재 의미있는 씨앗을 많이 뿌려 놓았고, 상장 후에도 새로운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의사 일과 회사 대표 업무를 병행하면서 온코크로스의 성장을 이끈 김이랑 대표. 김 대표가 이끄는 온코크로스는 RAPTOR AI, ONCO-RAPTOR AI, ONCOfind AI 등 탁월한 AI 플랫폼 기술을 통해 AI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지난해 기술성 평가에 통과한 온코크로스는 현재 프리 IPO(기업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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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4.1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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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학이 기존의 기초학문이라는 틀을 벗어나 면역치료제 개발 및 다양한 의약 산업으로 밟을 넓히고 있다.대한면역학회는 14일, 15일 양일간의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면역학의 기초 및 중개 연구뿐만 아니라 산업과 차세대 면역학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이에 히트뉴스는 다가오는 엔데믹(풍토화)과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팬데믹을 대비해 면역학의 역할과 현 상황을 면역학회 임원진들(정연석 학술위원장, 정용우 학술부위원장, 이원우 교육홍보위원장)과 함께 토의했다. 이렇게 꽉 찬 학술대회는 오랜만에 봅니다.준비과정은 괜찮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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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2022.04.15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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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와 비교해 길게는 10년 이상 차이나지만, 그래도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디지털 플랫폼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만큼 기회는 있겠다 싶었다. 틈새시장을 비집고 들어간 헬스케어 플랫폼 '후다닥'의 이야기다. 그리고 후다닥 플랫폼의 중심에는 병원, 제약사의 학술부, 마케팅·영업부에서 근무 경험을 녹여낸 김승수 대표가 있다. 히트뉴스는 '후다닥의사', '후다닥건강' 최근 '후다닥약사'까지 의약전문가와 의료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해주는 후다닥의 수장 김 대표를 만났다. 후다닥, 어떻게 보면 보건의료가 아닌 배송업계를 떠올리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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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2.04.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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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에 도움이 되는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우리나라와 전 세계 의학이 가야 될 '예방적 치료'고 '미래 의료'입니다.(서울아산병원 홍상범 교수)현재 의료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환자 안전관리를 해줄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인하대병원 김정수 교수)"일반병동 입원환자에게 예상치 못한 급성 악화가 발생될 때 중환자실과 달리 즉각 의학적 조치가 어려운 순간들이 있다. 이같은 위험을 막기 위해 우리나라는 일반병동 입원환자의 심정지나 사망 등 중증악화 예방을 위한 신속대응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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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2022.04.1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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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보건위원회 산하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전문가 그룹(The Expert Group on Pharmaceuticals and Medical Devices)' 의장단 멤버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HIRA) 의료기술등재부 장준호 부장이 선출됐다. 전문가 그룹 의장단 멤버로 국내 관계자가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전문가 그룹은, 그리고 의장단 멤버는 어떤 역할을 할까. OECD는 회원국들의 상호 정책 조정 및 협력을 통해 세계경제 등 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2017년 1월 OECD 보건장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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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2022.04.0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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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이 국내 바이오텍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길 희망합니다. 샤페론은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이언스를 커머셜로 전환하는 사업화 전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글로벌 제약사에서 다양한 마케팅 업무를 하며 커머셜에 눈을 뜬 박효정 CSO(최고전략책임자)는 바이오 벤처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지난해 샤페론에 새 둥지를 틀었다.샤페론은 혁신적인 염증 개시 이론을 통해 염증복합체 억제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차세대 나노바디 항체 기술을 활용해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샤페론은 누세핀(NuSe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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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3.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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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아이는 면역항암제 분야의 일당백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수 연구원과 '오픈 디스커션'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면역항암 불응성의 다각적 분석을 통한 '통합적 연구'를 기반으로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에 앞장서고 있습니다."넥스아이는 2021년 4월 설립된 바이오 벤처로, 지놈앤컴퍼니 최고과학책임자(CSO)로 면역항암제 개발을 주도한 윤경완 박사(대표)가 이끌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면역항암과 불응성 연구에서 큰 성과를 거둔 김태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최고기술책임자(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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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3.2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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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신약 개발에 특화된 국내 바이오텍, 에이비엘바이오가 지난 1월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Sanofi)에 '그랩바디-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BL301'을 기술이전 했을 때 K-제약바이오 생태계는 모두 놀랐다.1조2720억원(계약금 900억원, 단기 마일스톤 540억원, 기타 마일스톤 1조1280억원)에 이르는 '딜 사이즈'에 놀랐고, 임직원 100명 남짓한 바이오텍이 창업 6년 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또 놀랐다.전체 계약규모 대비 11%에 달하는 선급 계약금(Upfront Payment)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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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열 기자
2022.03.23 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