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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코리아(대표 오드리 슈바이처)는 지난 3일 '카보메틱스(성분 카보잔티닙)' 국내 급여 5주년을 기념해 신세포암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려대 안산병원 박재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양대병원 조정기 교수가 '신세포암을 위한 최적의 치료 및 카보메틱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세브란스병원 이승환 교수 △부산백병원 이찬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송채린 교수 △칠곡경북대병원 정재욱 교수 등 전문가들이 토의를 통해 카보메틱스의 신세포암 치료에 대한 임상적 의견과 경험을 공유했다.조정기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2.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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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월 29일~2월 2일) 총 17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8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9개 품목이었다. 이 의약품들은 알러지성 결막염, 미간주름, 제2형 당뇨병, 치매 증후군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 반면, 지난주 임상시험계획은 1건도 승인되지 않았다.파마리서치바이오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엔톡주(성분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독소 A형)'가 지난 1일 허가됐다. 이번에 허가된 리엔톡주100단위 품목은 지난 2019년 회사가 수출용으로 허가 받은 '리엔톡스주' 제품의 내수용 버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2.0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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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기 시작한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체계 ‘GIFT(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가 4일 기준 8건이 대상으로 지정됐지만, 품목허가로 이어진 경우는 아직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GIFT는 식약처가 생명을 위협하는 암 등 중대한 질환 또는 희귀질환 치료제로서 혁신성이 뛰어난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지원체계다. 작년 8월 식약처가 공개한 ‘식의약 100대 과제’의 일환으로, 같은 해 9월부터 시행됐으며
식약처
황재선 기자
2023.07.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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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센코리아의 '빌베이(성분 오데비시바트)'와 레코르다티코리아 '콰르지바(성분 디누툭시맙)'가 허가와 등재 급행열차를 타게 됐다.26일 보건복지부 출입 전문기자협의회 취재에 따르면 복지부는 2개 품목을 '허가·평가·협상 병행 시범사업'의 첫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고가 중증 질환 치료제의 접근성 제고 및 급여관리 강화 방안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벨베이는 진행성 담즙 정체증에 사용하는 약이다. 회사에서 예측한 환자 수는 43명이다. 콰르지바는 고위험군 신경모세포종 치료제다. 예상 환자수는 더 적은 17명이다.복지부는 △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6.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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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신세포암 치료에 카보메틱스, 니볼루맙 병용요법이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보여주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아산병원 종양내과 이재련 교수는 10일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치료에서 카보메틱스와 니볼루맙 병용요법에 대해 "카보메틱스+니볼루맙 병용요법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개별 약제의 단독요법에서 기확립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치했다"고 말했다.이재련 교수는 "임상환경에서 환자를 살리기 위한 항암치료가 오히려 환자의 삶의 질을 급격하게 떨어뜨리는 모순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CheckMate 9ER 임상시험은 현존하는 면역함암제와
제약
정민준 기자
2022.06.1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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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언제 이렇게 바뀌었지? 넓은 면적과 많은 인구, 게다가 고령화된 사회, 세계 2위의 의약품시장인 중국은 이웃나라인 한국에게 기회의 땅이다. 더욱이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과거 CFDA)이 2015년부터 실시한 정책개혁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중국은 제약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다. 그런데 거꾸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있다. 안텐진과 베이진, 에베레스트 등 3개사다. 이들은 비슷한 시기에 국내 진출을 선언하며 한국지사 세팅 단계에 있다. 그들은 왜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지, 파
기획
이현주 기자
2022.01.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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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 제약사들의 제네릭 출시를 견제하기 위한 선발 제약사들의 의약품 특허 쪼개기가 심각한 상황으로 지적되고 있다.특히 이같은 특허 쪼개기 현상속에 국내 제약사들의 의약품 특허 등재도 감소하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의 연구개발 활동이 주춤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히트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의약품안전나라'의 의약품 특허등재 통계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국내 제약사들의 등재특허는 17건(등재의약품 19품목)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다국적제약사 등재특허 10건(등재의약품 9품목) 이었다.국내
제약
김용주 기자
2021.10.12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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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의 특허는 종근당과 한미약품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제약사들의 의약품 특허 등재가 100% 이상 줄어 들었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의 국내 의약품특허목록 등재 특허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특허 등재는 총 72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국내 제약사 등재 특허는 32건, 다국적 제약사 특허는 38건이었다.국내 제약사들의 특허는 자체 개발한 의약품(신약, 개량신약)의 용량 제형 변경 또는 복합제 개발과 관련한 것이 대부분인 반면, 다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7.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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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은 창고에 재고로 쌓여있는 의약품(제품, 상품) 등을 판매하는 기간이 평균 3달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년 기준으로 창고에 있는 재고가 평균 4회 정도 회전된다는 것을 의미한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원사를 비롯해 한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 37개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재고자산 회전율은 평균 3.9회, 재고자산 회전일은 평균 93일로 집계됐다.이는 2019년과 유사한 수치이지만, 22018년의 회전율 4.2회, 회전일수에 비해서는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6.1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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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은 의약품을 판매한 후 대금을 회수하는 기간이 평균 78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상장기업과 대금 회수 기간은 비슷하지만, 국내사는 최장 11개월까지 걸리지만, 다국적 제약사는 길어야 6개월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원사를 비롯해 한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 37개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채권 회전기일은 평균 78일로 2019년의 87일에 비해 10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외상거래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6.1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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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으로 의료현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선호 현상이 확산되면서 다국적 제약사의 수익성도 향상되고 있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원사를 비롯해 한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제약기업 38개사 2020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 총이익률은 평균 28.1%로 집계됐다. 2019년 27.6%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이다.매출 총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단가를 차감한 이익을 의미한다. 매출총이익률은 매출액에 비해 얼마만큼의 매출 총이익률을 측정하는 수익성 지표다. 경쟁업체 대비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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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도 오리지널 제품으로 무장한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들은 지난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향상 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코로나19로 제약사와 의료진간의 대면영업이 어려워졌음에도, 일선 의료현장에서 제네릭 의약품 대신 임상 등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오리지널 의약품을 처방하는 경향이 심화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히트뉴스(www.hitnews.co.kr)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회원사 37곳의 2020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매출은 전년대비 평균 9.9% 증가하고, 영업이익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4.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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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들이 수입해 공급하는 의약품들이 잦은 공급 차질과 품절 등으로 인해 약국들이 조제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생산·수입·공급 부족을 보고한 의약품은 10월말까지 47건으로 집계됐다.이는 2017년의 17건, 2018년 26건, 2018년 26건에 비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의약품 공급 부족 현상은 국내 제약사보다 다국적 제약사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지적됐다.원료의약품 공급 차질과 해외 제조원의 생산 일정 지연 등으로 인해 공급 부족 사태가 빈번해 지고 있
제약
김용주 기자
2021.01.1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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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량-약가연동 협상(PVA)으로 카보메틱스와 젤잔즈, 레볼레이드, 아일리아의 약가가 인하된다.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오기브리주 등 총 60개 산정약제가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린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입센코리아의 카보메틱스 3개 함량의 약가가 17만 450원에서 15만 9950원으로 인하된다. 유형 가 약가협상에 의한 결과다. 유형 나로 상한금액이 떨어지는 품목은 5개다. 화이자제약의 젤잔즈정5mg이 1만 1836원에서 1만 1085원으로, 10mg이 1만 9488원에서 1만 8251원으로 깎인다. 한국노바티스 레볼레이드정25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0.10.2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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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중 CNS(중추신경계) 부문 약물 마케팅에 주력하는 환인제약과 명인제약이 각각 관련 질환 치료제의 라인업을 강화했다.명인제약은 장기 복용이 가능한 비벤조디아제핀계 불면증 치료제 허가를 취득했다. 국내에선 휴온스가 처음 허가받아 시판 중이다.환인제약은 뇌전증치료제로 쓰이던 조니사미드 성분 약물을 파킨슨병 치료제로 만들어 품목허가를 받았다.삼진제약은 SGLT-2 계열 당뇨병 약 '포시가' 제네릭을 처음으로 허가받았는데 포시가와 달리 용매화물이 없다. 사노피는 물에 타 먹는 가루 제형의 변비약을 선보인다. 기존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4.0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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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디스포트주'가 오는 5월까지 공급이 중단된다.허가 당국으로부터 출하승인을 받지 못했기 때문인데, 당분간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대체 가능한 품목인 보톡스를 사용해달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디스포트주의 허가권자인 입센코리아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디스포트주 수급 이슈'로 인한 품절 안내문을 약제부에 배포했다.안내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수입된 디스포트주는 국내 출하시험 부적합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출하승인을 받지 못했다. 공급은 중단될 수 밖에 없다.회사 관계자는 "벨리데이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3.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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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6일 열리는 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에 다국적제약사들의 시선이 모아진다. 굵직한 항암제 급여 이슈가 많은 만큼 회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는 모습이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암질심 위원들에게 논의 안건 등이 포함된 암질심 개최 안내 메일을 발송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19(코로나19)로 개최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현안이 많은 만큼 회의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이번 암질심에서는 카보메틱스(카보잔티닙)와 타그리소(오시머티닙), 면역항암제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입센코리아의 카보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0.02.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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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미토마이신씨주 2.6배 인상셀비온메브로페닌주도 2배 이상 상향잴코리 약가인하 시점 5월1일로 조정사용범위가 확대되는 기등재 의약품들의 상한금액이 줄줄이 인하된다. 급여범위 조정에 맞춰 사전 인하한 품목도 있고, 건보공단과 협상을 거친 경우도 있다.반면 기등재의약품 2개 품목은 약가 조정신청이 받아들여지거나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상한금액이 2배 이상 오른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등재의약품 6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이 같이 인하되고, 2개 품목은 인상된다.먼저 한국엘러간의 보톡스주(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복지부
최은택
2019.05.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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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평가 생략 17개 성분 포함위험분담제도(RSA)는 지지부진했던 고가의 항암제와 희귀질환치료제 급여 등재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다.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은 지난해에는 급여등재 절차를 밟은 항암제 모두 급여권에 진입했다고 토론회 등에서 언급하기도 했다.RSA는 건보공단과 제약사가 '리스크(위험)'을 서로 나눠갖는 걸 전제로 설계됐다. '리스크'의 유형은 크게 아직 임상시험 등으로 확립되지 않은 '임상적 유용성'이나 제약사의 요구가격과 경제성평가 결과 수용범위 간
복지부
최은택
2019.05.0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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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보건산업 일자리 매칭 지원 행사인 2019 바이오 잡페어(2019 BIO JOB FAIR)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6회를 맞은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한미약품, 코아스템, 한독, 바이넥스, JW중외제약, 유영제약 등 제약·바이오기업 30여개가 참가해 직무상담 및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또한, 18일에는 한미약품, 한스바이오메드, 한국머크 그리고 19일에는 오스템, 루트로닉, 사이넥스, 메드트로닉 등 국내외
복지부
강승지
2019.03.28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