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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책을 가지고 다닌다. 박학다식하다. 센스가 있어 판단력이 빠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협력관인 한규홍 협력관에 대한 인상이다. 이런 한 협력관은 식품연구원에서 협력관이 된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하지만 이야기를 나눠보면 순발력과 정보력 그리고 유연함까지 갖춰 '협력관 업무를 수행하기에 적임자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그가 올해 초 중앙행정기관협력관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다소 한가하지 않을까 했지만, 여전히 아니 오히려 더 바빠보였다. 는 한 협력
피플
이현주 기자
2024.03.2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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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24명 중 절반인 12명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18일 국회 등에 따르면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를 20여일 앞두고 도전자가 확정됐다. 21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중 12명이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국민의힘에서는 강기윤, 김미애, 김영주, 백종헌, 최재형 의원 등 5명이 총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4선 의원이자 국회부의장 출신인 김영주 의원은 민주당에서 '의정활동 하위 20%'라고 통보하자 탈당하고 이달 초 국민의힘에 입당했는데, 서울 영등포갑에 공천됐다. 더불어민주
국회
이현주 기자
2024.03.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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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경기도의 시군구별 인구당 의사 수 편차가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지적하며, 도내 유일 국립대인 '한경대'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혜영 의원은 지난 9일 제21대 국회 마무리를 앞두고,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계 현안을 논의하고자 전문 언론 간담을 개최했다. 경기도, 인구 가장 많지만… 인구당 의사 수는 전국 평균 못미쳐간담에 나선 최혜영 의원은 "경기도는 인구 1362만명으로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이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
국회
황재선 기자
2024.01.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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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명감을 갖고 임한다면 제약바이오 강국이자 국민건강증진이라는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4일 서울 서초 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열린 '약계 신년교례회'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약업계 관계자, 국회의원 등이 모여 응원과 포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신년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노연홍 회장은 "코로나19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에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1.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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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지난 8일 본회의를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통과시키면서 공포 후 1년 뒤에는 현재 실증특례 사업을 넘어선 정식 사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히트뉴스는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의 주요 내용과 맞춤형 건기식 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건기식 관리사 및 의무 등을 정리했다. 맞춤형 건기식 사업이란 2020년 4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증특례 안건으로 선정해 시작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ㆍ판매사업'으로 2년간 시작됐으며, 이후 2년 연장되며 2024년까지 시
국회
김홍진 기자
2023.12.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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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관리기준'에 따라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향정약) 구분 및 별도 보상안 마련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환 '2023 한국병원약사회 정책토론회 : 환자 안전과 사회 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에서 정경주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은 '의료기관 마약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현재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의료용 마약 관리기준 및 그에 따른 업무 부담을
심평원공단
김홍진 기자
2023.12.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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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건소장 임용 기준이 '의사 면허 소지자'에서 '의료인'으로 변경되는 등 지역보건법 개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가운데,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환영 의견을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법 개정이 지역별 국민보건 의료 격차 해소 및 보건의료 전문인의 새로운 직역을 열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역보건법 달라지는 점은?지역보건법 개정으로 달라지는 점은 원칙 조항과 예외 조항이다. 종전 원칙은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한다'고 명시돼 있었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의료인 중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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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이어지고 있는 의약품 공급 불안을 두고 제약업계와 시민사회단체의 '해답'은 전혀 달랐다. 원료 수급을 비롯해 약가 인하 일변도를 문제삼고 있는 업계와는 달리, 시민사회단체는 가격과 공급을 시장에 맡길 수 없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공공 차원의 '의약품 관리센터'를 만들자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답을 보는 다른 시각의 사이에서 보건당국은 먼저 현재 마련된 대책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신현영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 한국환자단체
국회
이우진 기자
2023.1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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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척추·관절 병원 연세하나병원은 지규열 대표원장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포시지회 주관 ‘제15회 교통안전 결의대회’에서 대한민국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은 국회에서 보건복지 분야를 담당·주관하는 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보건, 복지, 의료, 사회 안전 등 해당 분야에서 크게 우수한 활동을 한 사람의 공헌을 높이 평가해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수여되는 표창장이다.지규열 대표원장은 김포시 내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지원을 비롯해 다방면의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병원
이현주 기자
2023.11.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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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자급화 촉진계획을 포함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제약산업육성ㆍ지원종합계획의 내용에 의약품 자급화 촉진계획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약산업 발전기반 조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5년마다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목표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제약산업육성ㆍ지원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공
국회
이현주 기자
2023.11.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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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법 제정 기념과 의약품 산업 발전 공로를 치하하는 '제37회 약의 날' 기념식이 지난 17일 마무리됐다. 2021년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좋은 약'을 슬로건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이날 개회사, 기념사, 축사 등에는 윤석열 대통령(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 대독),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서영석 의원 및 주최 측에서 후원단체로 처음 참여한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기자수첩
김홍진 기자
2023.1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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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계 일부에서 임상적 유효성 문제를 비롯해 소송전 등 여러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두고 이른바 삭감이 안 되는 상병코드를 이용해 처방을 유도하려는 사레가 관측되고 있다. 당국의 관리 감독 강화 움직임 속에서 삭감을 막아 판매를 늘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2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판매 상위권을 기록 중인 A제약사는 최근 자사 제제를 처방시 상병 코드 중 'F코드'로 처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해당 회사가 영업사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는 F코드가 아닌 'G코드' 중 특정 코
제약
이우진 기자
2023.11.2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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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는 천병년 대표가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과학기술분야 국회공로장 시상식에서 보건복지위원회 공로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신약 개발 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앞서 천병년 대표는 지난 2021년 산업기술 유공자로 대통령포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같은해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신약 개발 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했다.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2022년 공유연구소 랩 클라우드(LAB CLOUD) 오픈,
바이오
현정인 기자
2023.11.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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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비 환수·환급법(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이 11월 20일부터 시행된다. 약가 인하 고시 집행정지를 통해 상한금액을 유지할 목적으로 소송을 제기했던 회사들은 사안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본회의에 직회부 처리한 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은 지난 5월 19일 공포됐다. 약제비 환수·환급법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20일부터 적용된다. 약가 인하 및 급여정지 처분 행정쟁송시 집행정지 결정으로 인해 제약사의 경제적 이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경우 이를 환수 또는 환급하는 것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1.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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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국정감사에서 공공기관 전환 이슈가 불거졌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하 마퇴본부)'의 공공기관화를 재추진한다. 이미 국고보조금이 높은 수준인 데다가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마약 관련 정책의 핵심 중 하나인 '마약중독자 재활지원센터' 구축 과정 이후 거대화에서 나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화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지난해 불거졌던 갈등 문제 등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중한 접근 태도를 보이고 있다.식약처 마약정책과 김영주 과장은 14일 식약처 전문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김 과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3.11.1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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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회무를 마무리하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꼽은 올해 최고 성과는 비대면 진료와 함께 도입이 시도됐던 '약배달 저지' 및 '재택수령' 도입이었다. 최광훈 회장은 13일 전문기자단 송년 간담회를 개최하며 올해 약사회 회무 성과 및 향후 과제들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배달 대신 재택수령…비대면 파도 속 최고 성과재택수령은 정부가 올 6월 발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안에 명시된 의약품 전달 방식이다. 비대면 진료 대상자를 △섬ㆍ벽지 환자 △거동불편자 △휴일ㆍ야간 소아 환자(처방 불가) △감염병 확진 환자 등으로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1.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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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의 R&D 예산안이 올해 대비 16.6% 감소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R&D 예산안이 올해 대비 12% 가량 늘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표된 보건복지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부가 33년만에 R&D 예산 감축을 단행함에 따라, 연구자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며 "그럼에도 복지부는 내년 R&D 예산이 7801억원으로 올해 대비 12% 늘었다. 제약바이오산업 활성화 측면에서도 잘된 결정이지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전
국회
황재선 기자
2023.11.10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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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환수율 인상이 예상되면서 제약사들 사이에서 내년 영업 방향을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4분기는 제약사들이 내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시기로 내년 주력 품목을 선정하고 영업 및 마케팅 계획을 설정한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환수율이 인상되는 회사들은 이를 반영해야 하는 상황이다.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는 2020년 치매 외 적응증에 대해서는 급여적정성이 없는 것으로 심의되면서 본인 부담 80%라는 선별급여가 결정됐다. 그리고 급여적정성 재평가 과정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콜
제약
이현주 기자
2023.11.08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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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초고령시대를 맞아 지역 단위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재택의료 시스템이 비교적 잘 갖춰진 일본과 우리나라 환경을 비교ㆍ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공동 개최하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주관한 '바람직한 재택의료 정책 방안 토론회'에서는 한ㆍ일 의료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ㆍ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재택의료 현황과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일본, 고령자 지원에 재택의료 필수츠바사 재
국회
김홍진 기자
2023.11.0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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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 한정애 의원과 함께 제5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과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회장 강경선)가 주관한다.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위원(간사),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이 축사를 맡았다.연합회에 따르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은 기존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통해서는 완치가 어려운 희귀
제약
이우진 기자
2023.11.07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