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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문의약품 품절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약사 간 품절 의약품 거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는 방향 제공에 나섰지만, 약사 사회 일각에서는 "실효성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과기정통부는 1일 '약국 간 품절 의약품 거래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민관협력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민간 약사가 개발한 '스마트 교품 거래내역서 서비스'의 운영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약국 간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스마트 교품 거래내역서 서비스란 약사 간 품절 의약품을 거래
약국
김민지 인턴기자
2024.04.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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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약사회 제3차 상임이사회에서 총 14개 안건이 심의된 가운데, 이 중 3건이 약학정보원과 계약했다. 약학정보원은 웹사이트 개발ㆍ유지ㆍ관리를 통해 약국경영 시스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박상룡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25일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진행된 제3차 상임이사회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제3차 상임이사회에서는 총 14개의 안건이 심의됐다.14개의 안건 심의 중 홈페이지ㆍ온라인과 관련한 3개의 안건 심의(공공심야약국 사업 참여약국용 웹사이트 유지ㆍ관리 계약,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계
약국
김민지 인턴기자
2024.03.2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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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기 총회 등에서 사업비 등으로 이슈가 벌어졌던 대한약사회의 '통합 홈페이지'가 곧 본격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아직 일부 시도약사회 등에서 참여를 미루고 있는 만큼 이들 입장에서는 아직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미션'도 있다.약학정보원은 29일 오후 대한약사회관에서 대한약사회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곧 정식으로 선보일 '통합 홈페이지' 관련 내용과 향후 계획을 전달했다. 현재 약학정보원에 따르면 약사회는 홈페이지, 회원 면허 신고, 통합 관리 및 지부 분회 서비스까지 통합을 하다보니 사이즈가 좀 커졌고 현재는 안정화를 위한 가
약국
이우진 기자
2024.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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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후기 과정 개설 및 전문 교육 사이트 계약 체결을 통해 건기식 전문지식 확대에 나선다. 박상용 약사회 이사는 18일 전문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과정 교육 사이트 운영 계약 체결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과정 후기 교육 개설 건 등 14일 열린 12차 상임이사회 내용을 설명했다. 맞춤형 건기식 전문성 확보… 교육 시스템 강화박상용 이사는 민간 학습관리시스템 전문기업 큐리어슬리와 '에어클래스 솔루션 민간 학습관리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한 교육 사이트 운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2.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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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종료된 지 두 달여가 지나는 동안 국내 1·2위를 다투던 업체들이 해당 사업을 포기하기 시작하면서 사실상 기대와 논란이 공존한 비대면 진료 사업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모양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닥터나우 등은 기존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에서 의료기관 검색·건강상담 등으로 주력 서비스를 변경하며 사업 전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민간 기업 견제 및 보건의료시스템 보호를 목적으로 대한약사회가 출범한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 역시 처방 접수건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지만, 약사
환자
김홍진 기자
2023.11.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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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신텍스제약이 제조ㆍ판매하고 있는 정자제 '온장환' 등 6개 품목을 잠정 제조ㆍ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7일 밝혔다.해당 품목은 온장환, 신텍스연년익수불로단, 신텍스청신환(연라환), 위력환(향사평위산), 신텍스청기환(천왕보심단), 영수환이다.식약처는 특별기획 점검 결과 해당 6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변경 신고를 하지 않고 첨가제 등을 임의로 변경해 제조하거나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약사법'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전했다.해당 조치는 한국신텍스제약에서 회수와 품목 변경허가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3.11.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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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2023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와 약술제 개최 전 대한약사회 측 기자간담회 등에서 확인된 학술제의 가치는 단연 약사들의 직능 확대 방향이었다. 전문약사제도 시행에 있어 지역 통합돌봄 개입 및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약물관리' 전문약사, 프로 체육인 육성을 위한 엘리트 체육 및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체육 활동을 영위하는 이들을 위한 스포츠 약사 그리고 병원, 약국, 산업 외에 약사들의 진로에 새로운 옵션을 제공하는 공직 약사가 그러했다.그렇지만 가장 큰 의아함을 느꼈던 세션은 '디지털 전환' 관련 세션이었다
기자수첩
김홍진 기자
2023.10.1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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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약사 직능의 확대 기본은 약사들에 대한 국민 신뢰 확보라는 의견이 모아졌다.대한약사회가 15일 개최한 '제9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에서는 거대 담론에 가까운 '국민 신뢰 확보'에 다가가기 위해 약사들은 어떤 작은 걸음을 내딛어야 할지에 대한 실천 방안이 논의됐다. 약사 생존 전략 시작은 '신뢰'대 국민 약사 인식은 오랜시간 약사사회와 함께 해 온 전문언론의 시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약사의 미래 언론에게 듣는다' 세션에서는 약업계에 종사 해온 전문언론인 3인의 시각 속에서 현재 약사와 약국의 자리를 확인하고 나아가야할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0.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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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출이 시작될 전문약사와 디지털 기술의 도입 요구, 예방·관리 중심의 보건의료 페러다임 변화 속 약사 직능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약사회는 오는 15일 개최하는 '제9회 대한민국약사 학술대회'를 앞두고, 전문기자단과 만나 이번 학술제 취지와 학술제 핵심 심포지엄 4개를 소개하며 약사사회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미래를 위한 준비...전문약사·소통·디지털·스포츠약사약사회가 지목한 주요 심포지엄은 총 4개로 각각 △전문 약사 △전문언론 간담회 △디지털 시대 약료 △스포츠 약사 등으로 확인됐다.통합약물관리...지역약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0.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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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7700개 의약품 약가 인하를 앞두고 일선 약국의 실재고 반품을 꺼낸 약사회를 두고 유통업계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온다. 기존 반품 절차와 다르게 실재고 서류 반품이라는 형태로 행정적 부담을 높이는 데다가 반품에 호의적이지 않은 제약사들과 반품 과정에서 실랑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28일 대한약사회는 9월 5일 시행 약가 인하와 관련, 약사회의 입장을 전했다. 내용의 핵심은 그동안 관행처럼 진행됐던 이른바 '2/30 룰'(반품시 2개월 평균 구매가의 30%)가 아닌 서류를 통한 반품을 함께 진행하겠다는 것이다.브리핑에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8.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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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을 고심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전면 반대하던 입장에서 최근 약국으로 가는 처방전을 플랫폼 데이터 탑재라는 대책으로 선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으로까지 이어가려는 모양새다. 다만 의료계에서 이번 사안을 그동안 반대해 왔다는 점, 정부가 어떠한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대한약사회는 지난 5일 오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련해 약사회가 운영하는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의 내용과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은 그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0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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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4일 감사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약사회 및 유관기관 감사와 관련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최광훈 회장 요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2022년도 대한약사회 정기감사 및 유관기관 지도감사와 관련한 대의원총회에서의 제기된 사항에 대한 일련의 진행 상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최광훈 회장은 "최근 상황과 관련해 회원들에게 오해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드리면서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약학정보원 지도감사 결과와 관련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4.0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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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청구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재단법인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의 영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약정원도 강하게 맞서고 있다. 프로그램의 유료화 및 뒷돈 논란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는 한편, 약사회와 협정 개정 지적과 임원 패싱 논란 등에 대해서는 혁신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적극 해명했다. 이같은 약정원의 입장은 약사회 감사단(임상규·조덕원·좌석훈·최재원) 측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논란과 진통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약학정보원은 2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약학정보원의 운영방향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약정원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2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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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2021년 선보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좀처럼 매출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회사는 해당 치료제 개발비 20억원가량을 손실로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지난해 12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스오텍디알서방캡슐(사진)'의 매출 부진으로 인해 19억744만원을 무형자산손상차손으로 반영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원제약이 손상차손으로 반영한 개발비 총 38억원 중에서 절반을 차지한다.제품 개발 단계의 지출을 무형자산으로 처리했는데 판매가 부진해 예상만큼 수익을 올리지
제약
강인효 기자
2023.03.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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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웃으면서 시작했지만 큰 수준의 변화는 느껴지지 않았다. 코로나19 이후 열린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에서 의장단이 요청했던 안건이 거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관련기관을 지적하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4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제69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정관개정을 비롯한 선거 관련 규정, 약사윤리규정 관련 개정 및 사업 계획, 72억 원 상당의 세입·세출 예산안을 논의했다.김대업 총회의장은 "대한약사회가 회원의 힘을 끌어내고 하나로 행동하도록 해야 한다"며 "대한약사회의 지도력을 만들고,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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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연구기관 의약품정책연구소가 활동 저조 비판과 관련,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해명에 나섰다. 인력 감축 및 외부 활동 부족 등의 지적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향후 약사사회를 위한 연구와 동시에 국회 토론회와 공청회 등의 외부활동을 늘릴 것임을 전했다.의약품정책연구소는 2005년 10월 당시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이 출연해 만든 비영리 공익 연구소로 현재 대한약사회관 내 위치해 있다. 그동안 약업계 주요 정책을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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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14일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전자 투표 도입은 물론 예산결산운영위원회, 윤리위원회 등 기존에 없었던 제도를 손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동안 '말만 나왔던' 상황을 싹 다 바꾸겠다는 것인데 기존 관행을 최대한 걷어내고 참석 대의원들이 회의 안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정하겠다는 의미다.대한약사회 총회 의장단(의장 김대업, 부의장 권태정, 정명진)은 지난 달 28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김대업 의장은 지난 3년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총회 등 대면 상황이 없었던 것과는 달리 이번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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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처방약 거래 플랫폼기업 GoodRx에 150만 달러 벌금지급처분이 내려질 전망이다. 사유는 서비스 중 수집한 소비자 개인 및 건강정보의 기업간 공유다.관련 전문가는 국민 건강을 위해 활용돼야 할 건강정보 제도화 및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GoodRx, 환자 정보 민간기업과 공유미국 현지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Federal Trade Commission(연방거래위원회, 이하 FTC)은 법무부에 광고 목적으로 사용자의 건강데이터를 공유한 GoodRx의 정보 공유 금지 명령을 제출했다.해당 문서에 따르면 Goo
연관산업
김홍진 기자
2023.02.1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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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저해제 계열 제2형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직듀오서방정의 후발약 허가 공세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주(1월 16일~1월 20일)에는 총 25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 중 전문의약품은 18건, 일반의약품은 7건이었다. 허가 된 전문의약품 중 당뇨병 치료제가 14품목(약 78%)에 달했다. 다파글리플로진 단일 성분부터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 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 복합제까지 다양했다.다파글리플로진 성분 제
제약
황재선 기자
2023.01.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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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이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 징계 철회를 촉구했다. 사법기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지난 선거당시 현 집행부와 철회에 대한 약속이 있었다는 것이 이유였다.양덕숙 전 원장은 11일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지난 2021년 7월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로부터 받은 선거권·피선거권 박탈 4년 처분 철회를 촉구했다."현 집행부와 약속 있었다"양 전 원장은 현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의 지난 선거 당시, 당선될 경우 현재 내려진 징계를 철회할 것을 약속받았으나 취임 후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1.1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