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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을 한달 반가량 앞둔 22대 국회를 향해 업계가 저마다 입장을 모으고 있다. 국내사의 경우 '연구와 약가보상의 선순환적 방안'을, 다국적사는 자사 신약의 급여화 등 이른바 '신약 접근성'을 기대하고 있다. 환자단체는 공공의료 확대와 환자 권익 향상을 주문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업계는 5월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를 향해 제안과 입법 안을 준비하고 있다. 21대 국회가 끝나지 않은 만큼 업계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은 내놓을 수 없다. 먼저 국내 제약업계는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예측 가능하면서도 신약 개발로 이어질 수
국회
이우진 기자
2024.04.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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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난 11일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총정리해서 보여드렸습니다. 지역구 당선자 4인과 비례대표 당선자 8인을 각각 소개한 바 있는데요. 이들은 모두 보건의료계에 직접 종사했거나 관련 정책을 다뤄온 인재들이란 공통점이 있습니다. 관련 기사 새벽까지 이어진 총선, 보건의료계 10인 살아 남았다저희 의 독자분들은 '뭔가 빠졌다'고 생각하셨을 겁니다. 헬스케어 산업 이야기를 읽으러 왔는데, 위 기사에는 산업계 출신이 안 보입니다. 이래서야 제22대 국회에 헬스케어 산업의 목소리가 전해질 수 있을까요? 이거
국회
박성수 기자
2024.04.1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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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압승으로 끝나며 오는 5월부터 펼쳐질 제22대 국회에서 의료계 관련 법안이 어떤 형태로 다시 논의 대상이 될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뜨거운 감자였던 '비대면진료'와 '간호 관련 법안' 등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기 때문이다.국회 등에 따르면 오는 5월 30일부터 2028년 5월까지 이어질 22대 국회에서 임시회 이후 국회법상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6월 5일 진행될 국회 전반기를 이끌 의장단 구성이다. 이후 6월 7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선임하고 의회를 열 전망이다.현재까지 처리되지 못한 의
국회
이우진 기자
2024.04.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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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던 만큼, 보건의료계에서는 어떤 인물이 당선됐는지, 첫 소식으로 총선 결과를 전달드리겠습니다. 당선된 보건의료인 10명...이들의 행보는보건의료계 출신 후보는 28명이었지만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보는 의사 7명, 간호사 2명, 약사 1명이었습니다.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 갑)과 이수진 의원(경기 성남중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 분당구 갑), 서명옥 후보(서울 강남구 갑)가 당선됐습니다.비례대표에서는 △조국혁신당 김선민 △국민의미래 인요한ㆍ한지아 △더불어민주연합 김윤ㆍ전종
국회
현정인 기자
2024.04.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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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 중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모두 여의도에 재입성한다.여야를 합칠 경우 8명만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서 22대 보건복지위원회는 새얼굴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4.10 총선에서 21대 복지위 소속 위원 중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강선우 의원(서울 강서구갑)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구을)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 △한정애 의원(서울 강서구병) 등 6명이 총선에 도전했고, 이들은 지역구에서 모두 당선됐다.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
국회
방혜림 기자
2024.04.1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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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축제라 부르고, 누군가 전쟁이라 부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거의 마무리 됐다. 보건의료계 출신 후보는 총 28명이었지만 지역구와 비례대표로 의사 7명, 간호사 2명, 약사 1명이 금뱃지를 단다. 는 당선자 면면과 이슈를 담아본다. 지역구 당선자 4인 면면 보니 지역보건 전문가 서명옥 , 지역구 다져온 서영석 전국구 후보 안철수 , 현 의원 꺾은 이수진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는 약사사회 내에서 후보들이 다수 공천에 실패한 가운데서도 지역구를 바꿔 경기 부천시갑 후보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다. 196
국회
방혜림ㆍ이우진 기자
2024.04.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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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겨냥해 희귀난치질환 환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공통적으로 내세웠다. 본인부담금 최소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등재 제도 개선 등 상세 내용은 다르지만, 양당 모두 환자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국민의힘은 중증ㆍ희귀질환 환자의 혁신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한 실행 방안으로 혁신 치료 기법에 대한 △신속한 급여 적용 △중증ㆍ희귀질환 환자의 본인부담금 최소화 △신약 가치에 합당한 보상을 위한 혁신 성과 보
국회
방혜림 기자
2024.04.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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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4월10일 총선 공약으로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방안을 대폭 반영했다.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등은 모두 투자와 국가필수의약품,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국가필수의약품 확충 등을 위한 인프라 및 지원방안 구축에도 관심을 두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글로벌빅파마화(化) 힘 실어국민의힘은 최근 총선 정책공약집을 통해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실행방안으로 △정부 R&D 투자 확대 및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지원 △첨단 AI·빅데이터 등 제약바이오
국회
이우진 기자
2024.03.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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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노인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요양병원 간병비를 급여화하고, 고위험군ㆍ고연령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에 폐 기능 검사를 도입해 노인의 중증호흡기질환을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1형 당뇨병 환자 지원 확대와 비대면 진료 관련 제도 구축, 필수ㆍ퇴장방지의약품 생산시설에 대한 지원 등도 약속했다.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공약집을 발간했다. 보건의료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고, 공적 전자처방전을 도입하는 등 환자들의 부담을 줄인 의료서비스
국회
방혜림 기자
2024.03.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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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이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으로 소아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필수의약품 개발 및 제조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소아 및 노인 필수의약품 개발시 신속심사 적용 및 별도의 약가 가산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비만 치료제 급여화를 추진하고 C형 간염 검사 국가 건강검진 포함, 어린이 HPV 백신 남아 확대 등도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18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공약집을 발간했다. 보건의료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으로 의약품 수
국회
이현주 기자
2024.03.1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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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24명 중 절반인 12명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18일 국회 등에 따르면 4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이하 총선)를 20여일 앞두고 도전자가 확정됐다. 21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중 12명이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국민의힘에서는 강기윤, 김미애, 김영주, 백종헌, 최재형 의원 등 5명이 총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4선 의원이자 국회부의장 출신인 김영주 의원은 민주당에서 '의정활동 하위 20%'라고 통보하자 탈당하고 이달 초 국민의힘에 입당했는데, 서울 영등포갑에 공천됐다. 더불어민주
국회
이현주 기자
2024.03.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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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과 의료계가 다제 면역항암제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약가 제도를 유연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정부당국은 불확실성과 형평성 문제로 조금 더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면역항암제 도입 1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선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다적응증 보유 면역항암제의 급여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고, 유승래 동덕여대 약학대학 교수는 이들 의약품을 대상으로 한 '합리적 급여제도 운영방안'을 제안
국회
황재선·방혜림 기자
2024.02.2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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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형 당뇨병 소아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슐린 펌프 및 센서 등 의료기기에 대한 본인부담률이 하향된 가운데, 치료ㆍ관리 수가 부재를 비롯해 요양비로 산정돼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인슐린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 환자의 관리체계 개선과 선진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발표 연자로 나선 김재현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대한당뇨병학회 췌도부전 당뇨병 TFT팀장)는 "1형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진행된
국회
황재선 기자
2024.01.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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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경기도의 시군구별 인구당 의사 수 편차가 최대 5배까지 차이가 난다고 지적하며, 도내 유일 국립대인 '한경대'에 의과대학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혜영 의원은 지난 9일 제21대 국회 마무리를 앞두고, 의대 정원 확대 등 보건의료계 현안을 논의하고자 전문 언론 간담을 개최했다. 경기도, 인구 가장 많지만… 인구당 의사 수는 전국 평균 못미쳐간담에 나선 최혜영 의원은 "경기도는 인구 1362만명으로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이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1.
국회
황재선 기자
2024.01.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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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본사가 소재한 경우 단지 밖에서 연구개발한 의약품·의료기기에 대해서도 단지 내 소규모 생산시설 설치가 허용된다. 야간과 휴일에 소아환자를 진료하는 소아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 등) 지정 및 행정·재정적 지원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위해 우려가 적은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절차를 와노하해 신속한 제품 출시 기반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각 16개와 7개 관련 소관 법률이 9일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련 법률안별 주요 내용을 보면 '첨단의료복합단지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첨단의료복합
국회
이현주 기자
2024.01.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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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지난 8일 본회의를 통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가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통과시키면서 공포 후 1년 뒤에는 현재 실증특례 사업을 넘어선 정식 사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히트뉴스는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의 주요 내용과 맞춤형 건기식 사업에 필요한 맞춤형 건기식 관리사 및 의무 등을 정리했다. 맞춤형 건기식 사업이란 2020년 4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증특례 안건으로 선정해 시작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ㆍ판매사업'으로 2년간 시작됐으며, 이후 2년 연장되며 2024년까지 시
국회
김홍진 기자
2023.12.16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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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ㆍaHUS)'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4층에서 1층까지 가는 순간도 기다리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 앉았고, 사람들이 많은 길 한복판에서 누워버리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소변이 생크림처럼 나오기도 하고, 통증이 심해서 신발을 신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양치하는 것조차 힘들어 헹구지 못하고 거품을 물고 다시 침대에 누웠습니다."'약제 사전심의 제도'가 고비용 관리와 희귀질환 환자 안전을 고려하기 위한 것인데도, 까다로운 심의 기
국회
황재선 기자
2023.12.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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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이어지고 있는 의약품 공급 불안을 두고 제약업계와 시민사회단체의 '해답'은 전혀 달랐다. 원료 수급을 비롯해 약가 인하 일변도를 문제삼고 있는 업계와는 달리, 시민사회단체는 가격과 공급을 시장에 맡길 수 없다는 주장을 내놓으며 공공 차원의 '의약품 관리센터'를 만들자는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답을 보는 다른 시각의 사이에서 보건당국은 먼저 현재 마련된 대책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신현영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 한국환자단체
국회
이우진 기자
2023.11.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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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자급화 촉진계획을 포함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제약산업육성ㆍ지원종합계획의 내용에 의약품 자급화 촉진계획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약산업 발전기반 조성 및 국제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5년마다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목표 등의 내용을 포함한 제약산업육성ㆍ지원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와 같은 공
국회
이현주 기자
2023.11.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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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정부의 R&D 예산안이 올해 대비 16.6% 감소한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R&D 예산안이 올해 대비 12% 가량 늘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표된 보건복지부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정부가 33년만에 R&D 예산 감축을 단행함에 따라, 연구자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며 "그럼에도 복지부는 내년 R&D 예산이 7801억원으로 올해 대비 12% 늘었다. 제약바이오산업 활성화 측면에서도 잘된 결정이지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전
국회
황재선 기자
2023.11.10 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