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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는 지난 1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4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필러 및 보톡스 유통사인 이탈리아 Pharma Titano와 주름미백개선 화장품인 보틀레닌 멀티밤(Botulenin Multi Balm)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알리코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에 첫 진출하는 것으로 Pharma Titano는 는 보틀레닌 멀티밤의 특장점을 활용해 이탈리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보틀레닌 멀티밤은 보튤리늄 단백질과 EGF를 결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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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젠(대표 최원섭)은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핵심 기술인 'CDP(Cargo Delivery Peptide)'를 활용한 보툴리눔 톡신 및 세포 투과성 펩타이드 기반 재조합 단백질과 이를 포함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칸젠의 이번 특허는 바르는 보톡스 치료제의 핵심 기술이자 △항암제 △백신 △유전자치료제 △탈모케어 △코스메슈티컬 등에 적용되는 약물전달체 플랫폼 기술이다. 회사는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을 통해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이 주최한 화장품 공모대전에서 성장성이 우수한 '차세대 화장품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3.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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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종근당바이오, 'CKDB-501A' 보톡스 대비 비열등 입증 = 종근당바이오는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에 있어 'CKDB-501A(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 독소 A형)'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제3상 임상시험에 대한 톱라인 데이터(Topline Data)를 수령했다고 23일 공시. 결과에 따르면 보톡스 대비 비열등함을 입증했고, 시험 중단을 야기한 이상사례 등은 발생하지 않았음. 회사는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으로, 동물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해당 제품이 수입 대체 및 수출을 통한 국가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제약
이현주 기자
2024.02.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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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엠텍(대표 김현수ㆍ정병찬)은 지난해 개별기준 1141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2022년 대비 48%, 56% 증가한 수치다.회사는 보톡스 등 미용성형 의약품 매출 및 광고 매출의 증가를 매출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당기순손익의 경우 30억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2022년 -143억원 대비 100억원 이상 줄어들었다. 당기순손실의 이유는 파생상품평가손실이며, 상장 전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보통주 전환으로 파생상품평가손실이 감소했지만, 전환사채 평가손실(약 38억원)이 반영
연관산업
방혜림 기자
2024.02.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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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월 29일~2월 2일) 총 17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8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9개 품목이었다. 이 의약품들은 알러지성 결막염, 미간주름, 제2형 당뇨병, 치매 증후군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 반면, 지난주 임상시험계획은 1건도 승인되지 않았다.파마리서치바이오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엔톡주(성분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독소 A형)'가 지난 1일 허가됐다. 이번에 허가된 리엔톡주100단위 품목은 지난 2019년 회사가 수출용으로 허가 받은 '리엔톡스주' 제품의 내수용 버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2.0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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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클리닉 브랜딩 기업 진이어스(대표 김민경)는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이하 SG PE)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2017년 설립된 진이어스는 뷰티 브랜드 및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설립 초 병원 경원 지원 솔루션(MSO) 제공기업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2022년 병원 브랜딩 및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피봇(pivotㆍ사업 전환)했다.회사는 현재 뷰티&성형 클리닉 '쁨클리닉'과 국내 다이어트 대표 브랜드 '상상의원' 등 다수 병원에 브랜딩과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또 전국 병원
연관산업
남대열 기자
2024.02.0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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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계열사인 차메디텍(대표 김석진)이 히알루론산(HA) 필러인 '히아필리아(HyaFilia) SMV'를 선보이며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고 24일 밝혔다.차메디텍은 지난해 10월 태국 식약청으로부터 히아필리아 SMV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어 미용ㆍ성형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비타팜아시아(Vitapharm Asia Co., Ltd.)를 유통 파트너사로 계약, 1월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차메디텍은 히아필리아 SMV 태국 출시를 기념해 론칭 이벤트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2일 방콕 이스틴 그랜드 호텔에
AI·의료기기
강인효 기자
2024.01.2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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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지난해 에스테틱, 위탁생산(CMO), 해외 사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호실적을 거뒀다고 24일 밝혔다.휴메딕스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1523억원으로 2022년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260억원에서 작년 373억원으로 43% 늘었다. 순이익의 경우 지난해 265억원으로 2022년보다 25% 증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스테틱 사업은 필러인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보툴리눔 톡신(보톡스)인 '리즈톡스' 등의 우수한 제품력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
AI·의료기기
방혜림 기자
2024.01.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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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대표 박철)은 자회사 스킨메드가 중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보툴리눔 톡신을 대체할 수 있는 펩타이드 신약 '아리포타이드'의 원천 특허인 '아세틸콜린 수용체 결합 펩타이드'로, 2018년 PCT 4개국 특허 출원 이후 미국ㆍ일본에 이어 3번째 해외 특허 등록이다.신용철 스킨메드 대표는 "특허 등록을 마친 아리포타이드는 단백질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이 연결된 중합체를 기반으로 해 생체 친화적이며, 보툴리눔 톡신의 독성을 개선해 안정성이 보톡스 대비 750배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개발에 성공한다면 보
바이오
김민지 인턴기자
2024.01.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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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미국에 현지법인 '루반타스(Luvantas)'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현지법인 설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MT10109L(개발코드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메디톡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루반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설립됐다. MT10109L(성분 NivobotulinumtoxinA)의 미국, 캐나다 등 현지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향후에는 히알루론산 필러인 '뉴라미스'와 더마코스메틱 '뉴라덤'
바이오
김민지 인턴기자
2024.01.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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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ㆍ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의 미국ㆍ유럽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지난 3일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American Society for Dermatologic SurgeryㆍASDS)에서 고용량 40유닛 '주보(나보타의 미국 제품명)'의 임상 2상 최종 결과, 6개월의 장기 지속 효과를 입증하는 내용의 임상 내용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임상에서는 미간주름 정도를 지표화한 '미간주름 척도(Glabellar Line ScaleㆍGLS)'를 활용해 고용량 40유닛 주보의 미간주름 개선 및 지속 효과
제약
이우진 기자
2023.11.1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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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의 자회사 스킨메드가 상장 추진을 위한 공식 행보에 나섰다.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 스킨메드는(대표 신용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해 NH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달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스킨메드는 지난 2008년 주요 대학의 피부과 교수 6명과 개업의사 20여명이 창업한 회사다. 현재 더마코스메틱 사업 및 피부임상시험센터와 의약품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아미코젠이 회사를 인수해 37.32%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더마코스메틱 사업은 피부과 병
연관산업
강인효 기자
2023.09.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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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국가의약품관리청(National Pharmaceutical Regulatory AgencyㆍNPR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허가 용량은 100 유닛이다.현지 유통 및 판매는 하이픈스 파마(Hyphens Pharma Malaysia Sdn Bhd)가 현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하이픈스 파마의 모회사인 하이픈스 그룹(Hypens Group)은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의 상장사로, 아세안(ASEAN) 6개국에 자
제약
박성수 기자
2023.09.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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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대표 손지훈)은 지난 2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3 휴젤 포커스 그룹 세미나'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휴젤 포커스그룹 세미나는 미용성형 관련 최신 시술 기법 및 경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별 학술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대전에서 올해 첫 포커스그룹 세미나가 진행된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의료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Turn off the filter, and find your beauty persona'를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휴젤은 지난 2월 남녀 소비자 700여명을 대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3.08.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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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의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휴엠앤씨는 2023년 2분기 개별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이 126억원, 영업이익은 14억원, 당기순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회사는 이번 분기 매출액 126억원은 역대 최대 수치로, 글라스 사업부문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글라스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이 같은 원인으로는 보톡스, 필러 등 의료용 화장품 시장 확대 영향이 미쳤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다만 코스
연관산업
김홍진 기자
2023.08.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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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투자금 1억25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종목명은 이온(AEON)이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 의약품 회사로 나보타의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영국 등 글로벌 빅마켓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대웅제약은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미용시장을 넘어 치료시장으로 진출해 글로
제약
이현주 기자
2023.07.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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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7월 17~21일) 총 10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2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8개 품목이었다. 허가 품목들은 미간주름, 여드름, 염증성 기관지 질환, 위산과다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이니바이오가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가 국내 판매용으로 지난 19일 허가됐다. 회사는 해당 제품을 2020년 수출용으로 허가받은 바 있지만, 국내 판매용으로 허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식약처는 이니바이오의 이니보주를 '성인의 눈썹주름근(Corrugator muscle), 눈살근(P
제약
황재선 기자
2023.07.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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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과 치료, 두 날개를 가진 보툴리눔 톡신(botulinum toxin)은 적어도 국내 시장에선 복마전(伏魔殿) 같다. 애브비(Abbie)라는 글로벌 제약회사의 제품명 ‘보톡스’로 더 잘 알려진 주름 펴는 미용 주사는 단일품목으로 전 세계에서 6조원 가까운 시장 가치를 만들어 냈다. 대표 키워드인 미용 외 치료목적 용도가 시장의 절반 이상이라니, 더더욱 흥미롭다. 국내에서도 메디톡스, 대웅제약, 휴젤, 휴온스, 파마리서치 등 기업들이 이 시장에 일찌감치 뛰어 들었지만 의약품과는 어울리지 않을 법한 사건사고들이 이어졌다. 균주 소유
박찬하의 CLUE
박찬하 기자
2023.07.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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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은 어떻게 보톡스를 위협할 것인가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던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국내 시장에서 바닥권을 기고 있다. '균주 논쟁'과 '간접수출 소송'에 휘말려 동력이 상실된 탓이다. 과연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규모 6조원 브랜드, 보톡스를 따라 잡을 수 있을까? 국내기업들은 내수의 앙금을 걷어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보톡스 원조 애브비와 당당하게 품질경쟁을 할 수 있을까?① 실효성 없는 균주논쟁, 언제까지?② 내수 말고 수출, 보툴리눔 성장 방정식③ 미용과 치료, 보툴리눔의 양날개④ 똑같은 보툴리눔으로는 안된다[
기획
이우진 기자
2023.07.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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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들은 어떻게 보톡스를 위협할 것인가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던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국내 시장에서 바닥권을 기고 있다. '균주 논쟁'과 '간접수출 소송'에 휘말려 동력이 상실된 탓이다. 과연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규모 6조원 브랜드, 보톡스를 따라 잡을 수 있을까? 국내기업들은 내수의 앙금을 걷어내고 글로벌 시장에서 보톡스 원조 애브비와 당당하게 품질경쟁을 할 수 있을까?① 실효성 없는 균주논쟁, 언제까지?② 내수 말고 수출, 보툴리눔 성장 방정식③ 미용과 치료, 보툴리눔의 양날개④ 똑같은 보툴리눔으로는 안된다[
기획
이우진 기자
2023.07.12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