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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김상진)은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CPHI Japan 2024 행사에 다녀왔다. 베트남 플랜트 CMO/CDMO 사업 및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권태근 전무(경영혁신본부장)를 비롯해 글로벌사업팀 임직원들은 삼일제약 베트남 점안제 생산 공장과 레바케이점안액, 아이투오미니 점안액 등 다양한 안과질환 분야 제품을 소개하며 기업 홍보와 고객을 유치했다.삼일제약은 "현장 미팅을 통해 일본, 유럽, 중국, 아시아 등 유수 글로벌 기업들과 베트남 플랜트를 통한 위수탁 생산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2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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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의약품박람회 'CPHI 재팬 2024(CPHI Japan 2024)'에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동에 나서고 있다.CPHI 재팬은 현지 제약업계 최대 행사로, 47개국 2만4000여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약 △생산 △아웃소싱 △바이오 솔루션 등 최신 동향을 교류한다. 특히 일본은 전 세계 3대 제약 시장으로 많은 국내 제약 회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약품 △대원제약 △코오롱생명과학 △다산제약 △프레스티지바이오로
제약
남대열 기자
2024.04.20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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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제네릭을 출시하기 위한 특허심판에서 제네릭사가 첫 승기를 잡은 가운데 '제네릭의약품 이름'을 선점하기 위한 눈치싸움도 이어지는 모습이다.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을 기점으로 국내 제약사들이 HK이노엔 '케이캡'의 제네릭 의약품 제품명 관련 상표권을 출원하고 있다.지난 2월까지 출원된 상표권만 △한국휴텍스제약 '테고캡' △환인제약 '테고닌' △국제약품 '테고란' △삼일제약 '테고에스' △동구바이오제약 '테고톤' △팜젠사이언스 '테고맥스' △경동제약 '테고잔' △메디카코리아 '테고프라'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12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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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벗어난 2023년이 끝나고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들이 어닝시즌을 맞았다. 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업계를 비롯한 약업계의 경영 실적을 풀어본다. 2023년 약업계 경영 분석 ① 상장 제약사 70곳 작년 매출 5% 증가한 22조… 영업익도 14% 늘어난 1.4조가 국내 코스피 및 코스닥 내 의약품 제조업 항목에 포함돼 있는 국내 70개사의 2022~2023년 개별(별도) 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추이를 톺아보니 외형 성장은 거뒀지만 내실은 부실했던 경향이 보였다.먼저 매출에서는 유한양행이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4.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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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들어온 전통 제약회사 지속 경영 국내 의료 시스템의 혁명적 변화로 평가받는 의약분업은 물론 여러 건강보험 약가 정책이 포함된 근래 25년, 제약회사 실적 추이를 가 살펴보았다.① 상장 제약회사 62곳 25년치 실적 뜯어보니② 시련은 있어도 고비마다 치고 올라온 제약업계[끝까지HIT 9호] 지난 25년간 국내 제약업계의 덩치가 10배 가까이 부풀어 오르는 가운데 고비마다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영업이익은 들쭉날쭉 이어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괄 약가 인하'와 '코로나19'는 국내 제약사의 살림을
기획
이우진 기자
2024.04.0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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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 들어온 전통 제약회사 지속 경영 국내 의료 시스템의 혁명적 변화로 평가받는 의약분업은 물론 여러 건강보험 약가 정책이 포함된 근래 25년, 제약회사 실적 추이를 가 살펴 보았다. ① 상장 제약회사 62곳 25년치 실적 뜯어보니[끝까지HIT 9호] 우리나라 제약산업은 4반세기 만에 폭발적 외형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 제약사들은 의약품과 관련한 여러 정책과 제도의 변화 속에서도 ‘성장 DNA’를 바탕으로 매출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내실 성장을 이루지는 못한 것으로
기획
강인효 기자
2024.04.0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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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라젠, 1294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신라젠은 약 13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운영자금 1137억7500만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56억원 등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신주 3450만주(발행 주식 총수 대비 34%)를 발행하는 구조임.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3750원으로, 6월 4일 확정 예정.2) 한독, 정기 주주총회 결과 = 한독은 제66기 정기 주주총회 결과를 22일 공시. 주주총회를 통해 300원 배당금을 결정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약 41억원 규모.
제약
이현주 기자
2024.03.23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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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회장 전경림)는 13일 '이주(3월 둘째 주)의 품절약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는 품절 의약품의 심각성과 변화 추세를 알리기 위함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공급 중단 및 부족으로 보고된 의약품은 총 9건이다. 이 중 도매 재고 추정량이 5% 이하인 의약품은 406개 품목이고,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등 도매 재고가 없는 소염진통제는 108개 품목이다. 삼일제약의 '부루펜정', 종근당의 '낙센에프' 등이 도매 재고량이 5% 이하인 소염진통제 목록에 포함됐다.특히 소염진통제는
약국
방혜림 기자
2024.03.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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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한독, 주주총회소집공고 = 한독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 소재 한독퓨처콤플렉스 1층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연다고 7일 공시. 이번 주총에서는 김미연 사내이사 선임의 건과 현금배당이 포함돼 있음.②부광약품, 주주총회소집공고 = 부광약품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서울 동작 소재 부광약품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연다고 7일 공시. ③대원제약, 주주총회소집공고 = 대원제약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경기 화성 소재 향남제약공단 관리사무실 회의장에서 주주총회를 연다고 7일 공시. 배당내역은 1주당 예정배당금 300원임.④삼진제약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3.0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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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입니다. 올해 세운 목표는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사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시작의 느낌은 1월 1일보다 새학기인 3월이 더 강한데요. 아직 목표 실천이 마음처럼 잘 되지 않으셨다면 이번 달부터 다시 시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3월의 첫 브리핑은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의 퇴임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나보타부터 매출 1조 달성 등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내달 퇴임대웅제약의 전승호 대표가 물러납니다. 전승호 대표는 2018년 대표 취임 당시 43세 나이로 대웅제약 '최연소' 대표 자리에 올랐던 인물입니다. 이번에 대웅제약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3.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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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지난 22일부터 25일(현지 시각)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안과학회(APAO) 연례 학술대회에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인 'SB15(국내 제품명 아필리부)'의 3상 임상 시험 후속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 SB15는 미국 리제네론(Regeneron)과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
황재선 기자
2024.02.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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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회사들의 바이오시밀러가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 라니비주맙)' 매출의 10%(처방수량 20% 육박)를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황반변성 치료제 분야는 바이오시밀러가 뚫어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전히 오리지널의약품의 방어능은 강하지만, 해외 허가와 그에 따른 주요 의료기관 처방이 시작되며 향후 시장에서 어떤 흐름이 생길지 주목된다.25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국내 황반변성 치료제인 라니비주맙 성분 제제 시장에서 오리지널의약품인 노바티스의 '루센티스' 사이로 바이오시밀러인 삼일제약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2.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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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2월 19~23일) 총 19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이 10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9개 품목이었다. 이 의약품들은 제2형 당뇨병, 치매증후군, 손발톱 진균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 등 안과질환 치료제인 '아필리부주(성분 애플리버셉트)'가 지난 23일 허가됐다. 아필리부주는 미국 제약바이오기업인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공동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아일리아는 항-혈관내피세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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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 안과질환 치료제 '아필리부(성분 애플리버셉트)'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아필리부는 리제네론과 바이엘이 개발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신생혈관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 등 안과 질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황반변성이란 안구 망막 중심부의 신경조직인 황반의 노화ㆍ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도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미국ㆍ한국 등 10개국에서 습
바이오
황재선 기자
2024.02.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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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성분으로 '올로파타딘염산염' 등 8개 성분이 결정됐다. 천연물 신약인 스티렌과 조인스 등이 포함됐으며 청구금액을 따지면 총 3500억원 규모다. 보건복지부는 22일 2024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 약제급여 적정성 재평가 대상을 선정했다. 앞서 히트뉴스가 보도한 바와 같이 총 8개 성분이 이날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으로 확정됐다. 관련기사: 2025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으로 '스티렌' 등 예상이번 재평가 대상 약제는 연간 청구액 약 200억원 이상, 외국 1개국 이하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2.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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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가 올해 새로 바뀌는 윤웅섭 이사장 선임에 따른 이사장단사를 새로 마련하는 한편, 올해 성과와 제약주권, 글로벌을 목표로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신임 이사장은 업계 골든크로스의 시점에서 회원사의 걱정을 해소할 수 있는 책임감으로 일하겠다고 밝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2일 오후 서울 협회 회관에서 제79회 정기총회를 열고 시상식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비롯해 지난해 및 올해 안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총회에서는 먼저 윤웅섭 신임 협회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 추대에 따른 부이사장단 및 신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2.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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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 갑작스럽게 약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변에 문을 연 약국이 없어 당황한 적이 있을 것이다. 지역별로 휴일 혹은 야간에 문을 여는 '당직 약국'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약이 급하게 필요하거나 약국의 거리가 먼 경우에 이를 찾아 방문하기는 쉽지 않다.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안전상비의약품(이하 안전상비약)'이다. 동네 상권에서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급히 상비약이 필요한 경우 편의점을 활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안전상비약은 24시간 연중무휴 점포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2.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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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신경계(CNS) 약물 분야에서 공 들이고 있는 삼일제약이 최근 우울증 치료제의 대표 주자 중 하나인 '이팩사'의 유통권까지 손에 넣었다. 다수의 오리지널은 물론, 산도스의 품목까지 확보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울증 포트폴리오'까지 강화했다.6일 업계에 따르면 비아트리스코리아가 공급하던 우울증 치료제 '이팩사엑스알서방캡슐(성분 벤라팍신)' 2개 품목의 국내 유통을 삼일제약이 맡기로 했다. 이팩사는 국내에서 쓰이는 우울증 치료제 중 하나로, 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 계열의 대표 주자 중 하나다. 많이 쓰이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2.0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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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생각도 못했는데 벌써 달력 한 장이 넘어갔습니다. 어느덧 꽃샘 추위를 기다려야 할 만큼 따뜻해졌습니다. 헬스케어 분야의 시간이 빠른 데는 그만큼 사건이 많아서일까요? 심지어 다음 주에는 설날이 있습니다. 설날 메시지는 다음 브리핑을 맡을 히터(HITTERㆍ히트뉴스 기자를 일컫는 내부 용어)의 몫으로 남겨 두고 이번 주 뉴스브리핑, 빠르게 들어가 봅니다. 한 손엔 아일리아, 다른 손엔 루센티스'시밀러' 투트랙 공격 나선 삼일, 향후 과제는?삼일제약이 2022년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2.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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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와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국내 판권을 모두 손에 쥐게 됐다. 의료진의 약제 선택의 폭을 모두 고려한 전략적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삼일제약은 1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nAMD) 치료제 '아일리아(성분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인 'SB15(개발코드명)'를 국내에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일제약은 추후 SB15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절차를 마치면, 국내에서 이 제품을 유통할 수 있게
바이오
황재선 기자
2024.02.02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