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병원약사회가 2023년 8월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및 고시에 따라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1기 전문약사'를 배출한 가운데, 2기 전문약사 배출은 물론 전문약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6일 한국병원약사회는 한국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궁형욱 수석부회장은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의료기관 약사 인력 기준 개선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전문약사 제도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다제약물 관리사업 △의약품 공급 개선 △업무 표준화
약국
김민지 인턴기자
2024.03.27 06:00
-
전문약사 481명이 배출됐다. 한국병원약사회는 작년 12월 23일 경원중학교에서 실시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총 9개 과목에 525명 응시)에서 최종 48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합격률은 91.6%다. 전문약사 자격증은 보건복지부로부터 3월 18일 이전 교부될 예정이다.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기관인 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은 "국가 전문약사 481명의 탄생을 축하하며 자격 취득을 통해 병원약사들이 전문성을 인정받고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수준높은 약제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문약사들의 활동 결과를 기반으로 수가 반영
약국
이우진 기자
2024.01.18 11:27
-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다. 각 업계는 업계대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겪었다. 신기술과 신시장, 자금 압박, 업계를 향한 건보재정 절감 정책이 각 주체에게 서로 다르게 맞물린 이유에서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각 정부 부처 및 협회들은 저마다 새로운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는 2024년 새해 첫날 각 정부 부처 기관장과 협회장들의 신년사를 간추려 전한다."변화 느낄 수 있는 정책 수립에 노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023년 중 약자 복지, 필수의료 확충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
제약
히트뉴스
2024.01.01 12:30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운영 중인 전문위원회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 회의 참석 정원이 18명에서 25명으로 확대된다. 이는 내년 3월 암질심위원이 구성된 이후 적용될 전망이다.15일 심평원에 따르면 현재 9기 암질심위원의 임기는 지난 11월로 만료됐지만, 내년 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한 이후 10기 위원부터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다.심평원은 이와 함께 암질심위원회 운영 규정 일부 개정규정안을 사전예고했다. 개정 이유는 임상 전문가 추천 단체를 전문학회 중심으로 변경하고, 전문학회별로 위원을 추천받아 균형적인
심평원공단
이현주 기자
2023.12.16 06:12
-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관리기준'에 따라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과 향정신성의약품(향정약) 구분 및 별도 보상안 마련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환 '2023 한국병원약사회 정책토론회 : 환자 안전과 사회 안전을 위한 의료기관 마약 관리 강화 방안'에서 정경주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은 '의료기관 마약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현재 의료기관에서 운영 중인 의료용 마약 관리기준 및 그에 따른 업무 부담을
심평원공단
김홍진 기자
2023.12.13 06:02
-
우리나라 의약품 처방 규모가 28조원(2022년 기준)에 달하며 의약품 안전 사용 환경 조성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와 약사·제약업계 관계자들의 의약품 안전 사용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식약처는 17일 약사법 제정 및 의약품 안전 사용을 기원하는 '제37회 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약의 날 법정기념일 제정에 따라 식약처 주최 행사로 처음 개최됐다.'건강한 미래로 도약하는 좋은 약'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 오유경 식약처장은 "우리나라 의약품 산업은 물론, 규제 역
제약
김홍진 기자
2023.11.18 06:03
-
원료 가격 상승 등 완제 의약품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진 가운데, 정부가 최근 국내 제약회사들과 만나 일반약(일반의약품ㆍOTC)에 대한 가격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업계는 현재 일반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 구조 등을 봤을 때 마냥 가격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선 차라리 OTC 제품을 포기하는 것이 장사 논리에 맞다는 볼멘소리까지 나온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국내 제약사들을 모아 일반의약품 가격 인상 관련 대책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복지부 측과 유관 단체, 일반약 생산 실적이
제약
이우진 기자
2023.10.28 06:04
-
법제화 이후 올해 첫 공인 전문약사시험을 맡는 한국병원약사회가 시험 진행을 위한 시설 설립 등 후속 조치를 위한 준비를 진행한다. 십여년간 제도를 맡아왔지만, 국가시험 수준에 걸맞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병원약사회는 최근 병원약사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관련 일정을 비롯한 향후 실행 계획을 전했다. 전문약사제도는 2020년 4월 약사법에 개정 공포된 제도다.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통합약물관리 등 전문적인 약사 업무를 인정한다. 공포 이후 3년간의 유예기간 중 의료계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28 05:59
-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지난 11일 '전문약사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및 고시에 따라 전문약사 자격시험 실시 및 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난 7월 17일 본격 시행된 전문약사제도 시행에 따라 현재 전문약사 분야 중 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수련 교육을 받아야 응시할 수 있는 △내분비 △노인 △소아 △심혈관 △감염 △정맥영양 △장기이식 △종양 △중환자 과목은 시행이 가능하다.병원약사회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3년간 민간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자체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과 함께 향후 3년간 전문약사 자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14 11:11
-
정부가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응 절차를 정비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4일 대한약사회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관련 기관·단체와 '제2차 의약품 수급불안정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과 강석연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공동 주재), 이소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김덕중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부회장, 한혜원 한국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8.04 16:41
-
수급 불안정 의약품이 늘어나면서 정부와 관련 단체들이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일 수급 불안정 의약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이소영)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의약품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민관대응협의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7.12 06:02
-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사장 김대업ㆍ원장 오정미)은 2023년부터 전국 37개 약학대학 평가 인증을 위한 평가단에 직능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 참여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약학대학 평가 인증에 참여하는 직능단체는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다.약평원은 오는 2025년 약사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 6년 학제 기반의 제2주기 약학 교육 평가 인증을 위한 기준 마련, 평가 인증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학계 및 직능단체와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해당 직능단체에서는 약학대학에서 겸임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12 06:00
-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오는 17일 코엑스 컨벤션센터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전문약사, 환자안전에 한걸음 더'를 주제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4년 만의 전면 대면행사다.사전신청자는 약 1430명으로 4년 전과 비교해 소폭 늘어났으며 감염, 내분비, 종양, 노인, 소아, 약물부작용, 환자안전과 질향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20편의 회원 포스터 발표도 예정돼 있다. 특히 지난 4월 8일 시행된 국가 전문약사제도와 관련해 심포지엄과 학술특강을 마련했다.심포지엄에 앞서 김정태 회장의 개회사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한국
병원
이우진 기자
2023.06.12 06:00
-
제약바이오업계 등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약업계에 이어 학계까지 의약품 수급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불충분한 정보가 사재기와 품절을 부르고 있어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약업계의 오랜 숙제인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25일 동국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보건사회약료경영학회 전기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의약품 안정 공급 이슈와 향후 정책 방향을 두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이날 학계에서는 의약품의 공급 문제는 여타 상품과는 다소 그 양상이 다르다는 점과 함께 이를 이해
유관부처
이우진 기자
2023.05.26 06:05
-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원장 김진석)는 오는 5월 1일자로 급여등재 의약품인 '올파딘캅셀'의 보험약가를 캡슐당 3만7386원에서 2만2420원으로 약 40% 자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약은 '유전성 타이로신 혈증타입'을 가진 아미노산 대사 장애 환자에게 필요한 의약품이다. 센터 관계자는 "수입원가와 보험약가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한 조치로 센터가 자진 약가 인하 신청을 한 것"이라며 "이번 달 인하된 '디아코미트'의 자진 인하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약가를 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센터는 3월 15일 올파딘캅셀의 보험
유관부처
황재선 기자
2023.04.28 17:57
-
한국오가논이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한국병원약사회와 질환 및 약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Trust Organon Product(TO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의약품 품질 관리 동향 △성별에 따른 임상 양상과 치료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황보영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약제팀장이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에서 한국오가논 품질보증부문 원재희, 최윤선 담당은 '한국오가논의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을 주제로 의약품 불순물 관리와 예방을 위한 국내외 규제 동향과 환자의 안전과 의약품
제약
김홍진 기자
2023.04.21 11:57
-
대한약사회가 공공심야약국에 이어 기대하지 않았던 개국약사의 전문약사제 가능성까지 열리며 연타석 홈런에 성공하는 모양새다. 여기에 제도 시행을 위한 유예기간 3년을 받아낸 것이다. 다만 수련기관 등을 비롯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는 점, 비대면 진료 등 이슈에 가려져 있지만 그동안 진료권 침해 등을 두고 의료계가 반발해왔다는 점 등에 비춰볼 때 남은 3년이 실제 제도 시행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보건복지부가 공고한 '전문약사의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칙(안)' 내용을 보면 오는 본격시행되는 전문약사제도에는 기존 전문약사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4.18 06:01
-
'전문약사' 제도가 내달 8일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8일 밝혔다.전문약사 제도는 질병의 양상이 복잡해지고 이에 대한 치료 요법이 고도화되는 등 보건의료 인력이 세분화·전문화되는 추세에 따라 약사 직능에서도 분야별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2020년 4월 7일 개정·공포됐다. 국무회의 의결로 오는 4월 8일 시행이 예정됐다.전문약사의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안은 △과목 △교육과정 △자격인정 △종전 약사 경력에 따른 특례 등으로 구
복지부
김홍진 기자
2023.03.28 10:34
-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지난 21일 한국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이하 KSPENㆍ이사장 백무준)와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상호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업무 협약에 따라 한국병원약사회와 KSPEN은 양 기관 간 교육, 연구 및 학술 교류와 약사 연수 교육 평점의 상호 인정, 필요에 따른 교류 협력 사업, 기타 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협력한다.김정태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은 "창립 준비를 시작해 KSPEN이 설립된 2001년부터 20년 이상 KSPEN에 참여했
병원
이우진 기자
2023.03.23 13:39
-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지난 14일 한국병원약사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홈커밍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병원약사회는 지난 2019년까지 매년 2월 중 역대 회장단, 고문, 평생회원, 병원약사동우회 회원 등을 초청해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회무보고 겸 발전방향 조언을 얻기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3년간 행사가 중단됐다가 이번에 홈커밍데이라는 이름으로 열었다.행사에는 병원약사회 설립과 초·중기 발전, 확장에 기여한 선배 회원들이 참석했다. 또 현 집행부에서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남궁형욱 수석부회장, 김영주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3.16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