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재난이 된 '코로나19'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각계각층의 고통분담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약바이오산업계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죠. 의약품과 보건용 마스크, 손 소독제를 긴급 지원하는 것부터 백신·치료제 개발에도 서두르고 있습니다.특히 전국 약국은 정부의 '공적마스크' 유통체계의 중심이 됐습니다. 약사 역할과 약국의 공적 기능을 알리면서도 고객들의 수많은 문의와 행정적 업무부담으로 피로도는 쌓이고 있는데요, 약국들은 지난 5일 발표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이
중국 국가보건위원회(CNHC)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폐 손상이 중증 환자에게 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인 악템라(토실리주맙)를 사용하 수 있도록 치료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는 4일(현지시간 기준) ‘중국은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에 코로나 19에 대항하는 로슈의 관절염 약 악템라로 변화를 줬다(China turns Roche arthritis drug Actemra against COVID-19 in new treatment guidelines)’라는 제목의 기사를
성장호르몬제 급여확대로 상한금액 인하한국화이자제약의 류머티스관절염치료제 젤잔즈정 등 기등재약 3개 품목의 상한금액이 사용량-약가연동협상을 적용받아 인하된다.또 성장호르몬제 5개 품목은 사용범위 확대로 약가가 하향 조정된다. 반면 씨제이헬스케어의 사일레노정 등 퇴장방지의약품 13개 품목은 생산원가 보전차원에서 상한금액이 인상된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급여목록및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할 예정이다. 적용일은 11월1일부터다.사용량-약가연동협상 체결=한국엘러간의 프레드포르테점안액(50mg/5ml)와 0.1g/10
미국 FDA는 화이자의 경구용 JAK 억제제 ‘젤잔즈’(토파시티닙) 고용량 심혈관 안전 문제에 대해 류머티스관절염에 이어 궤양성 대장염에서도 블랙박스 경고를 추가할 것을 지시했다. 블랙박스 경고는 미국식품의약국(FDA)가 처방의약품의 부작용을 환자에게 알리는 가장 강력한 조치다.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는 26일(현지시간 기준) ‘화이자를 위한 규제가 승급됐다:FDA가 대장염에서 젤잔즈에 블랙박스 라벨을 두며 제한을 가하다”(Red flag upgrade for Pfizer: FDA limits Xelja
"보람을 느낍니다."제약 '프로덕 매니저(PM)'를 만나면 유독 이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의약품은 일반 소비재와 달리 환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완치가 어렵거나 생존의 갈림길에 선 환자들이 쓰는 약은 더 그렇다. '젤잔즈(토파시티닙)' 역시 완치가 어려운 류머티스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는 극적인 효과를 보인 약물로 알려져 있다. 주사 제형의 생물학적 제제인 기존 치료제와 달리 경구제로 복약편의성을 높여 더 주목받는다.젤잔즈의 처방이 높아질수록 '보람을 느낀다'는 홍지영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스테판 월터)이 주최하는 ‘제28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지난달 28일 개최됐다.제28회 분쉬의학상 시상식에서는 한양의대 내과학 배상철 교수가 영예의 본상을 수상했으며, 경북의대 생리학 홍장원 조교수(기초부문)와 차의과대 내과 임선민 조교수(임상부문)가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5천만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2천만원이 각각 수여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 이윤성 분쉬의학상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