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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고혈압ㆍ고지혈증 4제 복합제 시장 1분기 원외처방액 분석결과 작년 동기 대비 약 51.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4제 복합제 출시 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업체는 한 곳도 없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고혈압ㆍ고지혈증 4제 복합제들의 전체 원외처방액은 2023년 1분기 약 25억8190만원에서 2023년 39억2217만원으로 51.9%의 성장을 보였다.현재 국내에 허가된 고혈압ㆍ고지혈증 4제 복합제는 △한미약품 '아모잘탄엑스큐(성분 로사르탄+에제티미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GC녹십자 '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4.2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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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는 야구 기자들 사이에서 '데드볼 시대'로 불리던 시절이었다. 당시 뉴욕 양키스는 역사상 최고 야구팀으로 꼽히는 팀이었다. 양키스엔 홈런왕 베이브 루스(Babe Ruth) 못지 않은 뛰어난 스타가 있었다. 1925년부터 무려 14년 동안 2130 경기를 연속 출장하면서 '철인'으로 통하는 루 게릭(Lou Gehric)이 그 주인공이다. 루 게릭은 12년 연속 3할 타율과 5번의 시즌을 40홈런 이상을 기록하면서 야구사에 화려한 족적을 남겼지만 루 게릭은 늘 베이브 루스의 그늘에 가렸다.루 게릭은 다소 엉뚱한 분야에서 자기
클럽 100
히트뉴스
2024.04.1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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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한국 당뇨의학 및 국산신약 위상을 높여 나간다. 회사는 8일 한국 내분비내과 교수진들과 함께 필리핀 내분비, 당뇨 및 대사질환 학술대회(The Philippine College of Endocrinology, Diabetes&Metabolism)에 참여해 '제미글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최신 당뇨병 치료 관리 노하우를 알렸다고 9일 밝혔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한국 교수진들은 250여명의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젊은 당뇨병 환자 대상의 적절한 치료 방안과 제미글로의 임상적 경쟁력을 발표했다. 한국 교수진들은
바이오
강인효 기자
2024.04.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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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수 계획을 밝힌 아스트라제네카의 당뇨병 치료제인 '포시가(성분 다파글리플로진)'의 심부전ㆍ신부전에 대한 허가를 HK이노엔이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HK이노엔은 포시가의 품목허가 취하 전에 당뇨병 외 적응증인 만성 심부전과 신부전에 대한 허가를 HK이노엔에 이전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자료를 허여함으로써 HK이노엔 제품이 심부전과 신부전 적응증을 갖게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포시가의 상황은 이렇다. 포시가는 2013년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 허
제약
이현주 · 황재선 기자
2024.04.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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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대표 박재현)은 지난달 17일과 31일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검진의학회 2024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 "강력한 혈압 강하를 중점으로 한 병용요법에 대한 근거 기반 접근(Evidence-based Approach to Combination Therapy Focused on Intensive BP Lowering)'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건강검진학회 제7회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강동오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31일 서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4.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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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기존 전문의약품 사업부를 프랜차이즈(franchise) 체제로 개편하며, 영업마케팅 강화에 나선다.3일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2월부터 영업과 마케팅 조직으로 나눠 운영되던 사업부 조직 구조를 'CRM(심장, 신장, 대사) 프랜차이즈' 및 '스페셜티 케어(희귀질환, 항암) 프랜차이즈'로 양분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담당하는 제품에 관계없이 통합 운영되던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취급 품목에 따라 별도 프랜차이즈로 나눈 것이다.회사가 보유한 CRM 분야 대표 품목으로는 SGLT-2 억제제인 '자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4.0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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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3월 25~29일) 총 47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26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21개 품목이었다. 이 의약품들은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급성 백혈병, 정신분열증 및 양극성 장애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활용되는 DPP-4 억제제인 '리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 성분 서방형 복합제 품목의 허가가 3주째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주의 경우 구체적으로는 25일 △트라폴민듀오서방정(다나젠) △글리젠타듀오서방정(아주약품), 26일 △글루립틴듀오엑스알서방정(삼천당제약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4.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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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를 비롯한 중증질환 치료제 4개 품목이 4월 급여권에 진입한다. 수급이 불안정했던 진해거담제 등은 약가가 인상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중증질환 치료제의 보장성을 강화하고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4월 1일부터 중증질환 치료 신약 급여 적용 등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엔허투, 리브텐시티 등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복지부에 따르면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 환자 신약 '엔허투(성분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를 급여 등재해 중증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경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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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6일 관련 기관ㆍ단체 등과 함께 '제14차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3차 회의시 논의됐던 진해거담제, 면역글로불린ㆍ아미노필린주사액에 대한 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공급 부족이 제기되고 있는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 3개 품목과 골관절염 치료제 1개 품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기관지염 치료용 시럽제 3개 품목은 △삼아제약의 '삼아아토크건조시럽' △한미약품의 '암브로콜시럽' △삼아제약의 '록솔씨시럽' 등이다.기관지염 치
식약처
강인효 기자
2024.03.2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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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10조원 투입과 약품비 상승 등으로 재정마련 필요성이 예상되면서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 시행이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은 제약바이오업계 3개 단체와 제7차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 간담회를 가졌다. 앞서 논의한 내용을 정리하는 자리로, 내달 중순 경으로 정해진 제8차 간담회에서는 어느 정도 윤곽이 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워킹그룹은 6차례에 걸쳐 외국약가 비교 재평가 시행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었다. 해당 논의는 △해외 제도 현황 △재평가 대상(제외 대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4.03.2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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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3월 18~22일) 총 52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38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14개 품목이었다. 이 의약품들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제2형 당뇨병, 미간주름, 우울증, 여드름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직전 주에 이어 DPP-4 억제제 계열의 '리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 성분 서방형 복합제 후발품목 허가가 쏟아졌다. 구체적으로는 18일 △리나디포듀오서방정(휴온스) △리나엔듀오서방정(HK이노엔) △리나로엠서방정(한림제약), 19일 △리나콤비서방정(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 22일 △리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3.2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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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 1100억원에 육박하는 LG화학 국산 신약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 제품군의 첫 특허 분쟁에서 제네릭사가 승소했다. 흥미로운 것은 특허심판 제기 후발인 삼천당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이 먼저 축배를 들었다는 점이다. 업계는 먼저 특허심판을 청구한 다른 회사가 특허심판에서 청구 이유를 구체화하는 보정 과정에 시간이 걸렸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특허 만료까지 기간이 긴 만큼 향후 오리지널사 대응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22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최근 삼천당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이 제기한 '제2형 당뇨병 치료용 약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3.2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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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의 좌심실 비대 감소 효과를 확인한 임상 4상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AHJ(American Heart Journal, IF지수 4.8)에 최근 등재됐다고 22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강덕현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은 4상 임상 연구는 국내 의료기관 12곳에서 경증 및 중증도의 대동맥 판막 질환을 동반한 19~80세 고혈압 환자 128명을 ‘Intensive 치료군(목표 SBP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3.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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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대표 김영진ㆍ백진기)은 19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고혈압 치료제 '아프로바스크(성분 이르베사르탄+암로디핀)' 발매 기념 'APRO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아프로바스크는 고혈압 치료제로 주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ARB(안지오텐신 차단제) 계열의 이르베사르탄과 CCB(칼슘경로 차단제) 계열의 암로디핀의 고정용량 복합제다. 아프로바스크는 이르베사르탄 단일제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게 적응증이 있다.아프로바스크의 주성분 중 이르베사르탄의 단일제 상품명은 '아프로벨'이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3.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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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신설된 사업개발본부의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최충원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최충원 신임 본부장은 2008년 아주대 공학대학원에서 화학생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웅제약과 테라젠이텍스 등에서 18년 간 글로벌 RA팀, 글로벌 사업팀에서 근무하며 해외 사업과 관련된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다.건일제약은 이번 사업개발본부 신설과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영입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해외 사업에 탄력을 더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최충원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제약
강인효 기자
2024.03.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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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대표 서정수)은 18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액 3888억원, 영업이익 3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매출액은 2022년 대비 0.7%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엔데믹 영향과 제네릭 경쟁 심화 등에 따라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는 약가 재평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11% 늘어난 연매출 691억원을 기록했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는 전년 대비 14.8% 증가하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특히 바이오시
제약
김민지 인턴기자
2024.03.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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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한국 진출 70주년을 맞는 기업, 파이프라인의 세대 교체,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가치 전달을 위해, 민첩한 조직을 형성하고 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DSO(Dynamic shared ownership)' 운영 체제로의 변화까지 모두 '바이엘코리아'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앞둔 만큼, 올해가 바이엘코리아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말 할 것이 없다. 이 중요한 시기를 이끌 수장으로 글로벌 본사는 작년 10월 이진아 대표를 선임했다. 그는 바이엘그룹 역사상 첫 한국인 대표이며,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
피플
이현주 기자
2024.03.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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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3월 11~15일) 총 11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8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3개 품목이었다. 이 의약품들은 고콜레스테롤혈증, 제2형 당뇨병,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각결막 상피 장애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DPP-4 억제제인 '리나글립틴'과 '메트포르민' 성분의 서방형 복합제 4개 품목이 허가됐다. 식약처는 대원제약이 개발한 '트라리틴콤비서방정' 2.5/750㎎, 2.5/1000㎎(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염산염 콜로이드성이산화규소)과 알리코제약이 개발한
바이오
황재선 기자
2024.03.1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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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형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Paradigm Shift of T2DM treatment)'를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아산충무병원 심장내과 신현호 과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심포지엄에는 을지의대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가 연자로 나서 다파글리플로진 성분 기반의 '다파론패밀리'와 SGLT-2 억제제(다파글리플로진)+DPP-4 억제제(시타글립틴)+메트포르민 복합제 '실다파패밀리' 등 한미약품의 당뇨병 치료제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3.1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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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이 최근 6년간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많은 국내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의약품 등재 특허 수 및 의약품 수에서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15일 한미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서 2023년 사이 6년간 등록된 국내 특허를 집계한 결과, 한미그룹이 총 143건으로 국내 제약업계 1위였다. 또 의약품 안전나라의 의약품 특허목록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약품 특허 등재 보유 상위 국내 12개 제약기업 중 한미약품의 국내 등재 특허 수 및 등재 의약품 수 역시 각각 42건과 75건으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특허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3.15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