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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다양한 의료 분야 학회가 존재한다. 학회는 해당 분야의 학술적 연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환자들의 치료 및 재활 지원, 혁신적 신약의 허가 혹은 급여를 위한 지식 자문, 정부 정책 개선을 위한 제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는 의료 분야 학회들을 찾아 그 역할과 활동을 소개한다.1. 대한치매학회, 학술적 연구, 진료지침 개발부터 환자 문화 활동까지 지원2. 대한자궁내막증학회, 한국형 임상지침·교과서 개발과 환자 인식 제고 총력과거 서구형 질환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국내에 그 수가 늘고 있는 여성형 질환
병원
황재선 기자
2024.02.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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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뉴스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문언론 출입기자단과 공동으로 주요 제약기업 CEO 인터뷰를 진행한다. 2023년 구상이 어떻게 실현됐는지 점검하고 새로운 2024년을 계획하는 'Year to Year' 인터뷰 형태로 꾸몄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과의 인터뷰는 서면문답 형태로 진행됐다. 유한의 2024 사업계획을 왜곡하지 않는 선에서 일부 순서를 편집했으나 최대한 원문을 그대로 살리려 노력했다. 복습 2023 조욱제 사장 인터뷰 요약① 매출액 대비 10%를 R&D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종양(표적 및 면
제약
박찬하 기자
2024.02.0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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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시약사회 약사정책기획단(단장 유성호)이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24일까지 비대면 진료 처방ㆍ조제 관련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서울 지역 개국ㆍ근무약사 846명이 참가했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비대면 진료 처방전을 조제한 경험이 있는 회원은 38.3%(324명) 수준이었다. 이 중 50.9%는 '비대면 진료 처방전 조제 불가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처방약이 없었던 경우가 48.5%로 가장 많았고, 시범사업 지침 위반
약국
이우진 기자
2024.02.0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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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둘러싸고 의약계 반대가 지속되고 있다. 약 수령, 플랫폼 중심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본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의문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대면 진료 사업과 관련해 플랫폼업계와 약업계 이야기를 들어봤다. 비대면 진료 확대 시행의 핵심 '의료접근성 제고', '안전성 강화'19일 복지부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확대 운영되고 있다. 복지부는 의료접근성 제고와 안전성 강화 측면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보완 및 확대해 왔다. 의료접근성을 제고
복지부
김민지 인턴기자
2024.0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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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단체는 비대면 진료 재진 원칙과 초진 예외 허용 원칙을 수정한 '비대면 진료 사범사업 보완방안'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6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비대면 진료 재진 원칙과 초진 예외적 허용 원칙을 수정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의 핵심 내용은 △동일질환 요건 폐지, 비대면 초진이 가능한 의료취약지를 '섬ㆍ벽지'→전국 98개 시ㆍ군ㆍ구 응급의료 취약지로 확대 △휴일ㆍ야간에만 예외적으로 허용했던 비대면 초진의 연령대를 18세 미만 소아→모든 국민으로 확대 △대면 진료 유효기간을 만성질환 1년
환자
이현주 기자
2023.12.0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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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대상이 대폭 확대되는 가운데, 보건의료단체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업체들은 발빠른 대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모호한 부분이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달라지는 점1. 대면 진료 경험자 기준질환별 별도기준→질환과 관계없이 6개월*감기로 대면 진료 받았다면 대장염으로 가능2. 의료 취약 지역 범위 확대보험료경감고시에 따른 섬ㆍ벽지→응급의료 취약지(시ㆍ도기준) 98개*같은 지역 내에서도 비대면 진료 가능 여부가 달라 혼선3. 의료 취약 시간
AI·의료기기
김홍진 기자
2023.12.0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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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진료를 받아온 단골병원에서 6개월 이내 진료를 받았다면, 질환과 관계없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진다. 단, 의료진이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할 경우에 한해서다.보건복지부는 6개월간 시행해 온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보완해 오는 15일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정책과 김한숙 과장은 "비대면 진료의 기본 방향은 '대면 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의료진 판단을 존중한 대면 진료 경험자 실시를 원칙으로 한다"고 말했다. 질환 관계없이 단골병원 6개월 이내 대면 진료 기록 중요그간 의원급 의료기관에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1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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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의약품 GMP 위반, 불법 리베이트 제공, 비대면 진료 등의 내용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지난달 21일 알려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국정감사 증인 명부에 따르면, 올해 복지위 소관 일반 증인은 15명, 참고인은 27명 등 총 42명이다.올해 복지위 국감은 △11~1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을 시작으로 △13일 식품의약품안처 및 소속기관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9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등 △20일 국
국회
황재선 기자
2023.10.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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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비대면 진료 처방 의약품에 △탈모 △여드름ㆍ기미 △비만 △응급 피임제 등 비급여 처방약을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에 제안한 처방제한 의약품 목록을 공개하며 고위험 비급여 의약품 처방을 보다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대원 부회장은 대한약사회 학술위원회 조사에 따른 최소한의 비대면 진료 처방 제한이 필요한 의약품으로 △탈모약 4종 △여드름/주름 완화 5종 △비만약 2종 △사후 피임약 2종을 제시했다(제품 리스트 하단 참조).김 부회장은 "해당 고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9.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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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 후 그간 운영 현황을 토대로 향후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그렇지만 보다 폭넓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산업계와 시범사업 기간에 나타난 의약품 오남용 등을 지적하는 보건의료계 간의 입장 차이만 확인하게 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14일 공동으로 개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공청회'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3개월간 계도기간이 부여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경과와 개선점 등이 논의됐다. 6월 한달간 비대면 진료 15만3339건…코로나19 위기시 62% 수준차전경
복지부
김홍진 기자
2023.09.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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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된 비대면 진료 의약품은 '사후피임약'으로 확인됐다. 12일 대한약사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사후피임약(34.6%)을 비롯한 비급여의약품 처방이 전체 57.2%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약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황조사를 집계한 것이다. 비급여 처방…사후피임약 34.6%, 여드름 치료제 24.7%이번 조사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현황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비급여/급여 의약품 비중은 비급여 의약품이 57.2%로 가장 높았다. 비급
약국
김홍진 기자
2023.09.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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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9일 국내 온라인 비대면 중고거래 플랫폼 4곳에서 의약품 불법 판매·광고 게시물 364건을 적발해 접속을 신속히 차단하고 오남용시 심각한 부작용 유발이 우려되는 전문의약품을 판매·광고한 이는 '약사법' 위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고 12일 밝혔다.식약처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무분별하게 의약품을 개인간 거래하는 불법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점검을 진행했다. 그 결과 △피부질환 치료제 104건 △탈모 치료제 74건 △소화제·위
식약처
이우진 기자
2023.09.12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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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본격 시행을 앞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항목은 '오남용 속성이 있는 비급여 의약품의 처방금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비대면진료 처방 경험이 있는 회원약사 7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3일 밝혔다.회원들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중 가장 시급하게 개선할 것으로 오남용 속성이 있는 비급여 의약품의 처방 금지(59.9%)를 꼽았다. 비대면진료로 처방된 비급여의약품 중 응급피임약은 71.4%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8.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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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에서 비대면 진료 허용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상정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의료민영화 저지와 무상의료 실현을 위한 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부)'를 비롯한 환자단체가 비대면 진료 법제화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에 나섰다.22일 40여개 노동ㆍ건강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무상의료운동본부,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한국루게릭연맹회, 한국폐섬유화환우회, 한국다발골수종환우회 등 환자단체들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이번 의료법
환자
김홍진 기자
2023.08.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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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프로게스틴만 함유한 경구 피임약인 Perrigo의 오필(Opill)을 모든 연령대의 일반의약품으로 승인했다. 미국에서 사용 가능한 최초의 OTC 피임약이다.외신에 따르면 지난 5월 , 비처방 의약품 자문위원회(NDAC)와 산부인과, 생식 및 비뇨기과 의약품 자문 위원회(ORUDAC)는 '오필을 일반의약품으로 사용하는 위험보다 이점이 더 크다'는데 17대 0으로 투표했다. 오필은 1973년 FDA의 승인을 받은 이후 2005년 사업상의 이유로 중단될 때까지 처방의약품 'Ovrette'로 화이자에서 판매했었다
제약
이현주 기자
2023.07.1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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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대표 오영철)은 여성 월경 전 증후군(생리 전 증후군ㆍPMS) 개선 기능성 원료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구절초 추출물을 포함하는 월경 전 증후군 증상 개선용 조성물'이다. 제넨셀이 개발한 천연물 기반 소재 '프리멘시아(Freemensiaㆍ맥아 및 구절초 추출 복합물)'에 대한 것이다.제넨셀은 전임상시험과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프리멘시아가 도파민 수용체 활성화로 인한 프로락틴(유즙 호르몬) 분비 정상화,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 수용체 활성 억제 기능을 하며, 월경 전 증후군의 증상 완화,
연관산업
강인효 기자
2023.07.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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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시행 이후 대한약사회(이하 약사회)가 이른바 '공적 처방 전달시스템'을 도입하면서 그 효과를 자신하고 있지만, 정작 다른 곳에서는 전면 도입 이후에도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에서는 공적 처방 전달 시스템이 인증제와 가이드라인 미준수 등으로 인해 오히려 약사가 빠져나갈 수 있는 퇴로를 막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약사회 안팎에선 이 지적 또한 인증의 질 문제와 함께 의약 갈등의 한 단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3일 저녁 서울특별시약사회(이하 서울시약)가 연 기자간담회에서는 이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7.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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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의료기관에서의 확인 및 의약품 오남용 문제가 의료기관 대상 의무기록 프로그램(EMR) 업체들의 비대면 진료 지원으로 해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반대 입장을 전하고 있는 이들 입장에서는 다소 그 명분이 약해질 가능성을, 의료기관은 수가 등과 겹쳐 더욱 맞물릴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범사업의 안정화와 확대 등의 가능성을 보는 이들도 나온다.5일 업계에 따르면, 세나클소프트는 최근 자사의 의료기관용 전자의무기록(EMR) 프로그램인 '오름차트' 내 비대면 진료 기준에 맞
병원
이우진 기자
2023.06.0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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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과 관련 약물 오남용을 유발할 수 있는 비급여 처방을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서울시약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지난 코로나19 3년간 비대면 진료 플랫폼의 탈모, 다이어트약, 여드름약, 응급피임약 등 비급여 처방, 조제와 약물 오남용의 온상이었다며 대면 진료에서도 파악·관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비급여 처방을 제한해야 하는 것은 상식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보건복지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비급여 처방을 허용함으로써 약물 오남용을 조장하고 불법 유통의 우려를 키우고 있으
약국
이우진 기자
2023.06.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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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셀(대표 오영철)은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맥아 및 구절초 추출 복합물(원료 프리멘시아ㆍFreemensia)'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여성 월경 전 증후군(생리 전 증후군ㆍPMS) 개선에 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승인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제넨셀은 지난 2017년부터 약 6년간 30여억원을 투입해 경희대 강세찬 교수팀 및 동국제약(대표 송준호)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프리멘시아 개발에 성공했다. 이 원료는 '월경 전 변화에 의한 불편한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제넨셀은
바이오
강인효 기자
2023.05.17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