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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따라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0억원(+31%), 영업이익은 296억원(+15%) 각각 증가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체 가동을 시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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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500억원 고지를 넘은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 데노수맙)'가 급여범위 확대로 또 한번 성장발판을 마련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노년기 건강지원을 위해 '골다공증 치료제' 급여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골다공증 치료 후 급여 인정 기간을 추가로 1년을 늘려 골절 예방효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정부에서 추산한 50세 이상 골다공증 골절환자는 2022년 기준 43만4470명이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골다공증 치료제 투여해서 -2.5 이하(골밀도 측정치(T-score 값))일 경우 1년간 급여 가 인정된다
제약
이현주 기자
2024.04.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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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EC)로부터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프로젝트명 SB17,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피즈치바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베네팔리·플릭사비·임랄디에 이어 4번째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 2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산하 약물사용 자문 위원회(CHMP)로부터 품목 허가 '긍정 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한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 허가가 이뤄졌다.피즈치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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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임상 진입은 유일한 라이선스 아웃(License outㆍL/O) 전략이 아니다."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명제로 오늘의 기자수첩을 시작해 봅니다. 모두가 알고 있기에 당연하나, 모두가 실천하지는 않기에 당연하지 않습니다.한국의 신약 바이오텍은 투자자들로부터 '임상에 언제 진입할 것인지', '개발 단계가 어디까지 진척됐는지'에 대한 압박을 주기적으로 받습니다. 최대한 빨리 비임상 개념검증(PoC)을 해야 하고, 그것이 온전하고 완전한 결과를 내기도 전에 GLP 안전성 실험을 시작해야 하고, 쫓기듯이 임상 1상 시험에 진입해야
기자수첩
박성수 기자
2024.04.2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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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주간 HOT&COLD 는 한 주간 핫(Hot)한 소식으로 제약바이오업계를 달궜던 기업 및 최고경영자(CEO)와 악재로 인해 업계로부터 냉랭(Cold)한 평가를 받은 기업 및 CEO를 살펴봅니다. 호재와 악재가 혼재하는 제약바이오업계 투자자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보려 합니다.아미코젠의 관계사인 로피바이오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IND 승인을 수행한 '씨엔알리서치'의 주가가 지난주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씨엔알리서치는 작년 연말에 미국 지사를 설립했는데요. 회사 측은 이번 성
바이오
현정인 기자
2024.04.2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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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대표 전인석)은 제제연구팀 소속의 경력직 제제연구원 및 분석연구원을 채용한다고 16일 공고했다.두 분야 모두 석사 이상 학력과 과장ㆍ차장급 이상 경력을 소지해야 하며, 경기 수원시 영통구(광교)에 위치한 삼천당제약 중앙연구소에서 주 5일(월~금) 8시~17시까지 근무한다.제제연구원은 약학ㆍ생물ㆍ화학계열 등 전공자이자 해외출장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개량신약 △탈모방지제 △비만치료제 분야의 제제연구를 진행하며 △영어회화능력자 △해외거주경험자 △고형제ㆍ점안제 분야 경험자를 우대한다.분석연구원은 약학ㆍ화학계열의 전공자여야
HIT JOB
김민지 인턴기자
2024.04.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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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대표 조선혜)은 2023년 그룹사 연결 기준 4조438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4조2295억원) 5%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62억원에서 869억원으로 14% 상승했다.지오영 개별 기준으로는 매출액 3조63억원, 영업이익 67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단일법인 기준으로 연매출 3조원 돌파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를 통틀어 처음이다.지오영은 실적 개선의 이유로 핵심 사업 부문인 의약품 유통에서 고부가가치 제3자 물류(3PL) 및 4자 물류(4PL) 부문
연관산업
이우진 기자
2024.04.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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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자사주 추가 매입과 소각을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우선 750억원 규모로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만 총 1500억원 규모다. 지난달과 동일한 7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주가 안정을 도모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43만6047주로 취득 예정 금액은 약 750억원 규모다. 자사주는 이달 18일부터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작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한 바 있다.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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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파마들이 오는 2026년부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본격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빅파마들이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를 대비해 파이프라인의 기술도입(L/I)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일 것입니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경우 올해보다 내년 영업이익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데일리파트너스가 주최한 '제3회 데일리 패밀리 데이'에서 올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허혜민 연구원은 국내 바이오 대기업 및 신약 개발 바이오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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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와 유플라이마의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올해 3조5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이달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에 속하는 대형 PBM 한 곳과 짐펜트라, 유플라이마의 등재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우선 셀트리온은 미국 보험 시장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3대 PBM 중 한 곳과 출시 보름 만에 짐펜트라 등재 계약 체결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계약 조건상 현재 시점에 해당 PBM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기 어렵다고 말했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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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024 세계골다공증학회(World Congress on Osteoporosis, Osteo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Diseasesㆍ이하 WCO)'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개발코드명)'의 3.1 임상 78주 동안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올해 24번째로 개최되는 WCO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골다공증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다. 셀트리온은 학회에서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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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4월8일~12일) 총 15개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 전문의약품은 5품목, 일반의약품은 10품목으로 판상 건선, 크론병, 건선성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뇌∙폐∙정맥색전증, 생식기∙수두대상∙단순포진 등의 적응증을 가진 치료제다.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 우스테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가 국내 처음으로 허가됐다. 허가 제형은 정맥주사(IV)와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2가지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1일 식약처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즈텍(EPYZTEKㆍ개발코드명 SB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4.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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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즈텍(EPYZTEKㆍ성분명 우스테키누맙ㆍ개발코드명 SB17)'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스텔라라는 얀센(Janssen)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에 대한 치료제다. 인터루킨(IL)-12/23 활성을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108억 5800만달러)에 달한다.에피즈텍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에톨로체('엔브렐' 바이오시밀러ㆍ성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4.04.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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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서 벗어난 2023년이 끝나고 국내 제약회사 등 기업들이 '어닝 시즌'을 맞았다. 는 다양한 관점에서 제약업계를 비롯한 약업계의 경영 실적을 풀어본다.2023년 약업계 경영 분석 ① 상장 제약사 70곳 작년 매출 5% 증가한 22조… 영업익도 14% 늘어난 1.4조② 지난해 절반 '가성비 떨어진' 영업, 3년간 계속 '뚝'?③ 매출액은 증가했지만...수익성 개선 필요한 중소 제약사④ 5% 늘어난 상위사 판관비…'총알'이냐 '방패'냐 갈렸다⑤ 중소제약사 판관비와 그 사유⑥ 중소제약사 연구개발비용 현황2023년 중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4.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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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 제네릭과 신약의 생존 환경 제약산업 육성정책보다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확보하려는 약가정책 논리가 득세하는 시절이다. 혁신신약 개발의 캐시 카우라는 논리가 쇠퇴하며, 제네릭의약품은 물론 국산 신약 우쭈쭈도 끝나간다. 건기가 다가오면 우기에 돋아났던 신록이 시들고, 호수가 메말라 간다. 하마도, 악어도 햇살에 드러난 몸을 비틀고, 줄어든 물속에서 떨어진 BOD로 물고기들이 숨을 헐떡 거린다. ① 해마다 척박해지는 제네릭 생태계② 내수를 떠나 글로벌로… 커져라, 국산신약의 꿈[끝까지 히트 9호] "국내 제약산업 선진화와
기획
조광연 기자
2024.04.1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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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대표 박철)의 관계사 로피바이오(대표 홍승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RBS-001(개발코드명)'의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회사는 RBS-001에 대해 작년 12월, 지난 1월, 지난 2월에 각각 한국, 유럽, 미국에 임상 3상 IND를 제출한 바 있다. 이 중 가장 신청 시기가 최근인 미국에서 가장 먼저 IND가 승인된 것은 지난 1월 BPD TYPE 2(Pre-IND) 미팅을 통해 임상 3상 계획에 대한 이슈를 해소한 결과로 해석된다고 회사
바이오
박성수 기자
2024.04.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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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9일(현지 시각)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번에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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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HIT 9호] 최근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작년 8월부터 국내 기업들의 신약 개발 역량 강화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 제약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중심의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진흥원은 이 역할을 맡을 전문가로 박준태 박사를 상임 컨설턴트로 영입했다. 박준태 컨설턴트는 연세대학교에서 학사학위, 카이스트에서 석사학위를 수여한 뒤, 미국메사추세츠 소재 우스터 폴리테크닉대학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약 30년 간 미
기획
황재선 기자
2024.04.0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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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주간 HOT&COLD 는 한 주간 핫(Hot)한 소식으로 제약바이오업계를 달궜던 기업 및 최고경영자(CEO)와 악재로 인해 업계로부터 냉랭(Cold)한 평가를 받은 기업 및 CEO를 살펴봅니다. 호재와 악재가 혼재하는 제약바이오업계 투자자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보려 합니다.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BBT-877(개발코드명)'의 심장 질환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비임상 연구 데이터를 공개하며 3일 종가 기준 전일 대비 23.56%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BBT-877은 브릿지바이오가 '특발성 폐섬유증
바이오
현정인 기자
2024.04.0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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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11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인 'SB27(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ㆍ성분 펨브롤리주맙)'의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임상시험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클리니컬트라이얼스(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4개 국가에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16명을 모집해 SB27과 오리지널의약품(키트루다)의 유효성(Efficacy), 안전성(Safety) 및 약동학(Pharmacokinetics) 등을 비교하는 임상 3상을 진행한다.SB27의 오리지널의약품인 키트
바이오
남대열 기자
2024.04.05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