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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신설된 사업개발본부의 신임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최충원 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최충원 신임 본부장은 2008년 아주대 공학대학원에서 화학생명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대웅제약과 테라젠이텍스 등에서 18년 간 글로벌 RA팀, 글로벌 사업팀에서 근무하며 해외 사업과 관련된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다.건일제약은 이번 사업개발본부 신설과 신임 사업개발본부장 영입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해외 사업에 탄력을 더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최충원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제약
강인효 기자
2024.03.1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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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약 43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오메가3+스타틴' 복합제 시장이 후발 제품의 줄 지은 출시가 예고되면서 올해부터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4일 업계에 따르면 건일제약이 기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로수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이하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 이어 2022년 말부터 아토르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이하 아토르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에 뛰어 들었다. 지난달 29일에는 대웅바이오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크라티지'를 허가받으며, 올해 상반기 중 출시가 예상된다. 또 작년 8월 허가된 한미
제약
황재선 기자
2024.03.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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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 제제 및 주사제 전문 위탁생산(CMO) 기업인 펜믹스(대표 박동규)는 자체 개발한 제네릭 주사제 '슈가마덱스(Sugammadex)'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펜믹스는 건일제약 관계사다.펜믹스의 슈가마덱스 제네릭 주사제는 유럽에서 약 5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근이완제로, 마취제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 효과를 수술 후 빠르게 해제하는데 사용된다. 펜믹스는 이번 허가로 한국에 이어 유럽에 해당 품목을 공급할 수 있게 돼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제약
현정인 기자
2024.02.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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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바이오팜 항생제 공급과 관련, 약업계에서 불만스러운 이야기들이 나온다. 항생제가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특정 약국과 유통업체에게만 지정 출고를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정 출고 자체가 그동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특히 이번에는 영업대행조직(CSO)이 끼어들면서 이들이 결국 겨울철 가장 부족한 소아용 의약품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건일바이오팜은 건일제약의 자회사다. 2022년 말 기준 건일제약이 건일바이오팜 지분 67%를 보유 중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 및 CSO, 일
제약
이우진 기자
2024.02.0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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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지난달 15일과 23일 각각 소아용 불면증 치료제인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 1㎎(성분 멜라토닌)',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 5㎎'의 신규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이스라엘 뉴림(Neurim)사로부터 도입한 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소아 및 청소년이 복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불면증 치료제로, 건일제약이 국내 독점 개발권 및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슬리나이토 미니서방정은 수면 위생 개선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 또는 스미스-마제니스 증후군을 가진 2~18세의 소아
제약
현정인 기자
2023.12.0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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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백승열)는 코트라(KOTRA)와 국내 의약품 및 의료기기 기업의 중남미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브라질, 멕시코, 페루에 '2023 중남미 의약품 및 의료기기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무역사절단에는 △건일제약 △다산제약 △대한약품공업 △비보존제약 △비씨월드제약 △삼오제약 △엘제이에이치바이오 △제뉴원사이언스 △부흥메디칼 △아크메디코리아 △영화의료기 △조에바이오 등 총 12개 기업이 참가한다.의약품수출입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동유럽 의약품 및 의료기기 무역사절단
제약
강인효 기자
2023.11.2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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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관계사 오송팜(대표 김영중)은 지난 7일 '일본 의약품 시장 진출과 허가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오송팜은 한국과 일본의 제약·헬스케어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기획하고 중재하는 회사다. 일본 제약회사의 의뢰를 받아 한국에서 제조처를 수배하거나 반대로 한국 제약기업과 일본 진출전략을 기획하고 일본 협력사를 찾는다.작년에는 한국의 펜믹스가 개발하고 제조한 골다공증 치료제 'Ibandronate PFS'를 오송팜의 자회사인 Brio Pharma를 통해 일본에서 허가 받았다. 회사는 이에 대해 지금까지 한국 제약사가 개발·생산한
제약
현정인 기자
2023.11.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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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가 '클로피도그렐' 성분 의약품 제조를 잠정 중단하면서 위탁사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일부는 새로운 수탁사를 찾아 변경 허가를 신청했고, 일부는 대책을 고민 중인 가운데 대웅바이오가 올해만 수 차례 수탁 중단을 공지하면서 위탁사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웅바이오가 지난 5월 클로피도그렐황산염의 제조 잠정 중단을 공지함에 따라 현재 위탁사들은 각자도생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 심장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쓰이는 항혈소판제인 클로피도그렐 제제는 연간 4600억원 규
제약
이현주·이우진 기자
2023.10.1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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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9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재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 박람회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기업으로 참여한다. 히트뉴스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를 내세운 2023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당일 진행되는 상세 이벤트 등을 정리한다. 내 일(My job)을 잡(Job)고, 내일을 꿈꾸는 취준생들 화/이/팅!!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부터!!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발송
제약
박찬하 기자
2023.09.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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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7. 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준비 작업이 본격화됐다.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관계자들이 참여한 킥오프(kick-off) 미팅이 지난 9일 열린 데 이어 박람회 참가 신청을 완료한 1차 76개사 명단도 발 빠르게 발표됐다. 오프라인 행사를 통째로 삼켜버린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급하게 재개됐던 작년 박람회의 최종 참가 업체 수가 68개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 달여 남은 올해 박람회에는 더 다양한 기업과, 더
데스크칼럼
박찬하 기자
2023.08.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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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0일 기준 회원사의 계열사 등 총 76개사가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한달여 만의 순조로운 출발이라고 협회 측은 평가했다.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오프라인 외에도 온라인 전용 채용관이 이달 1일 열려 함께 운영되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상담과 면접이 진행되는 개별 부스를 비롯, 채용설명회와 제약바이오 직무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외에도 해외 글로벌 제약사의 한국법인
제약
박성수 기자
2023.08.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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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허가를 받아 출시를 앞뒀던 안국약품 제조 리바로젯 제네릭 출시가 연말로 밀리는 분위기다. 이른 출시가 이뤄지지 않는 이상 실제 유통 과정이 겹치면 내년 초에나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다 후발대로 나서는 타사와 오리지널의 영업 움직임까지 거세질 것이라는 추정까지 나오는 상황이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안국약품은 유관업체 등에 공문을 보내 자사의 페바로젯(성분명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발매를 연기하기로 했다.안국약품 측이 밝힌 공문의 내용을 보면 먼저 당초 해당 제품은 8월 출시가 예정됐으나 올해 말인 1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7.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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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불안정 의약품이 늘어나면서 정부와 관련 단체들이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일 수급 불안정 의약품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조선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이소영) 등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제기된 의약품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의약품 수급 불안정 민관대응협의체'
복지부
이현주 기자
2023.07.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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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저용량 품목이 처방 경쟁에 뛰어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유제약의 뉴마코에스연질캡슐 500㎎과 테라젠이텍스의 뉴마론연질캡슐 500㎎, 지엘파마의 미니메가연질캡슐 500㎎, 다산제약의 미니마코연질캡슐 500㎎ 등 4개 품목이 198원에, 7월 1일자로 급여등재됐다.오메가3 저용량 4개 품목의 공동 개발 주관사는 유유제약이다. 테라젠이텍스, 지엘파마, 다산제약 등의 제품이 동일한 지위를 얻었기 때문에 기준요건을 모두 충족한 것으로 돼 동일 상한액으로 산정됐다.오메가3 성분 단일제 시장을 살펴보면 전체 규모는 1200억원에 이
제약
이현주 기자
2023.07.03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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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의 페니실린 제제 및 주사제 전문 위탁생산(CMO) 기업 펜믹스(대표 박동규)는 '2023년 강소벤처형 중견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의 혁신 역량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펩타이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비즈니스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라며 "이를 위한 연구, 개발, 생산라인을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고도화하
제약
김홍진 기자
2023.06.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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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대표 이한국)은 최근 단국대 약학대학(학장 서동완)과 인재 육성 및 공동 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산학 협력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 협약 사항으로 건일제약 및 건일제약 관계사인 펜믹스, 오송팜, 건일바이오팜과 단국대 약대 간 △강연, 공장 견학, 실습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 △산학 협력 과제, 정보 교류, 시설 공유를 통한 연구개발(R&D)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건일제약 관계자는 "협약이 단발성 MOU 체결이 아닌
제약
이우진 기자
2023.05.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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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5월 22~26일) 총 38개 품목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전문의약품은 33개 품목, 일반의약품은 5개 품목이었다.허가 품목들은 제2형당뇨병, 고혈압, 심부전, 고콜레스테롤혈증, 위·십이지장 궤양, 역류성 식도염, 관동맥심질환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허가됐다.JW중외제약이 보유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리바로젯정'의 후발 의약품들이 다수 허가됐다. 이 제제는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허가된 품목은 총 10개 품목으로 △안국약품(페바로젯정)
제약
황재선 기자
2023.05.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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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성분 단일제 시장에 저용량 제품이 뛰어든다. 1200억 원 규모에다, 매년 성장하는 오메가3- 단일제 시장에서 저용량 제품이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24일 관련업계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유제약 '미니마코연질캡슐500mg(성분 오메가3산에스틸레르90)'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오메가3 단일제는 기존 1g 품목들이 있었으나 20019년 용량을 늘린 2g 고용량 제품들이 출시된 바 있다. 중성지방혈증에 1일 2캡슐 복용하던 것을 1캡슐로 줄인 것이 장점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
제약
이현주 기자
2023.03.25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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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유통협회(유통협회)가 집안 단속에 들어갔다. 2월15일 개최된 제61회 정기총회(총회)에서, 한국제약협동조합 회원 16곳 제약사와 물류전문기업 한진 및 디지털서비스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 등이 공동물류를 목적으로 출자ㆍ설립한 '피코이노베이션(이하, 피코)'에 대해 2년 연속(2022~2023년) 견제구를 날렸다. 유통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지난해 과제였던 '제약사의 집단 참여 온라인 쇼핑몰 운영 대책 추진 사항' 결과 보고와 함께, 금년 추진 정책으로 △피코에 도매유통업계의 우려를 나타내는 공문을 발송하고 △회원사에 '피코몰(
연관산업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3.02.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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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만료를 앞둔 대형 오리지널 의약품이 줄어들면서 국내개발 신약도 예외없이 후발약 개발 타깃이 되고 있다. 케이캡 특허 깰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작년 말 HK이노엔 P-CAB 제제인 케이캡 후발약 개발 움직임이 포착됐다. 삼천당제약이 특허회피에 나섰으며 동일 심판 간주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유니온제약, 오스코리아, 신일제약, 고려제약 등은 최근 특허심판원에 '벤즈이미다졸 유도체의 신규 결정형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를 회피하기 위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을 제기했다. 더욱이 해당 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날인 이달 7일
제약
이현주·이우진 기자
2023.01.06 06:06